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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더블 오븐레인지 친환경 인증 획득

LG전자가 냉장고, 세탁기에 이어 오븐레인지 제품에 대해 미국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조리기기인 더블 오븐레인지 2종에 대해 미국가전제조사협회(AHAM)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2012년 냉장고, 2013년 세탁기 분야에서도 이 인증을 받았다. 미국가전제조사협회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지속가능성 인증'을 도입했다. 협회가 지정한 규격인증기관은 원자재 사용, 생산과 제조관리, 사용 중 에너지 소비량, 기술혁신, 사용 편의성, 폐기관리 등 모든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조사하고 심의한 후 해당 요건을 만족한 제품에 한해 이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지정 규격인증기관인 캐나다규격협회(CSA)를 통해 조리기기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상하 2개의 조리공간을 적용한 고성능 대용량 제품(전기식/가스식)으로, 동시에 2가지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손쉬운 세척을 위해 오븐 내부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를 사용하고 '이지클린' 기능을 적용했다. 내부 표면에 물을 뿌린 상태에서 '이지클린' 버튼을 누르면 내부가 약 70℃로 20분간 가열된다. 이후 사용자가 행주로 내부 표면을 닦아내면 세척이 끝난다. 이 제품은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로부터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태진 LG전자 미국법인 HA담당은 "지속가능성은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지속 개발해 친환경 선도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02-12 09:1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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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4·아이폰6, 영국잡지 선정 '최고 스마트폰' 공동 1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와 애플의 '아이폰6'가 영국 유명 잡지가 실시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12일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에 따르면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는 최근 이 잡지가 실시한 조사에서 총점 89점을 얻어 전 세계 15개사 92개 제품 가운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위치는 영국 소비자연맹이 1957년부터 발간하는 잡지로 업체의 광고나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이번 조사는 2011년 이후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 모델 전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갤럭시 노트4는 ▲일상생활 사용성 ▲배터리 수명 ▲스크린 화질 ▲프로세서 ▲카메라 등의 평가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위치는 갤럭시 노트4에 대해 "특히 스크린 화질과 프로세서 속도, 배터리 수명이 놀랍다"며 "휴대용 미니 컴퓨터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알맞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아이폰6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테스트한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 최고였다"고 극찬하면서도 "화면 확대로 예전보다 휴대가 불편해진 점이 아쉽다"고 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제품은 5위권에도 다수 포진됐다. 3위는 아이폰6와 함께 출시된 아이폰6 플러스(86점)가 차지했는데 휴대성에서 경쟁 모델인 갤럭시노트4에 다소 밀렸다는 평가다. 아이폰6 시리즈의 이전 모델인 아이폰5S(64GB)가 85점으로 4위에 올랐고, 5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84점)였다. 그러나 갤럭시 노트3보다 6개월 뒤에 출시된 갤럭시S5는 5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2015-02-12 08:34:5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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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공급망 확대로 성장세 지속..애플 물량 증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급망 확대로 성장세 지속 전망 모바일D램·AP 모두 공급할 전망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이 올해도 순조롭게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LSI 사업 양측에서 애플에 모바일 D램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까지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이폰6는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애플에 대한 부품공급은 반도체 업체에게는 좋은 기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차기 아이폰에 20나노급의 2기가바이트(GB) D램을 채택할 방침이다. 애플은 아이폰6에까지 1GB를 고수했을 정도로 메모리 용량을 늘리는 것에 인색했지만 차기 아이폰에는 용량을 1GB에서 2GB로 늘리고 성능 역시 DDR3(Double Data Rate 3)에서 DDR4로 높아진 메모리를 사용할 전망이다. 현재는 삼성전자 외에도 SK하이닉스와 미국의 마이크론 등이 애플에 모바일 D램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들 중 20나노 모바일 D램 기술력을 갖춘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반도체 미세공정은 숫자가 낮을수록 칩의 크기는 작아지고 소비전력 효율은 좋아지기 때문에 20나노와 20나노급은 성능에서 차이가 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8기가비트(Gb) LPDDR4(Low Power DDR 4) 기반의 2GB 모바일 D램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세계 최초로 20나노 공정의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를 활용하면 모바일 D램 최대 용량인 4GB를 칩 4개로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에서 삼성전자가 한참 앞서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애플은 올해부터 삼성전자 단독으로 모바일 D램 전량을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업체에서 2GB 모바일 D램을 양산하고 있지만 성능과 전력 효율을 고려한 최고 사양의 부품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AP인 'A9' 역시 삼성전자가 위탁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애플 아이폰 5S의 AP인 A7과 아이폰 6·6플러스의 AP인 A8에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기업)인 대만의 TSMC 제품이 대부분 납품됐다. 그러나 미세공정 부분에서 진일보한 삼성전자의 14나노핀펫 반도체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되면서 TSMC의 독점구조가 깨질 것으로 예상된다. TSMC는 현재 16나노 칩을 생산하고 있어 크기와 소비전력이 중요한 모바일 AP로는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가 앞선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20나노 제품의 경우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조 업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2-12 06:00:3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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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븐,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 인증 획득

삼성전자 오븐이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업계 최초로 미국 가전 제조사 협회(AHAM, 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가 주관하는 '지속가능성 인증(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e)'을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로부터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캐나다 표준규격협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로 제품의 ▲재질 ▲에너지 소비 ▲생산·제조관리 ▲제품성능 ▲폐기관리 ▲기술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친환경성을 분석하고 평가해 '지속가능성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빌트인 타입 전기 오븐 'NE58F9710WS'는 '플렉스 듀오'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이 기능으로 요리의 양이나 종류에 따라 조리실 전체 또는 상·하단을 선택적으로 사용하거나 상·하단을 각기 다른 온도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요리 시간도 단축시켜준다. 이와 함께 도어를 열어둔 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자동전원 차단 기능과 사용자에게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알람 기능 등으로 에너지 소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밖에도 사업장 온실가스 관리, 공해 방지, 기업의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전반적인 친환경 사업장 운영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 폐기 단계 관리 부문 역시 재활용 가능 설계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기타 다양한 친환경 수준 평가 항목에서 요구 조건을 충족시켰다. 김상학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친환경·고효율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큰 과제"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지속적으로 취득해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5-02-11 23:40:2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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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미래 먹거리 스마트홈 시장 합류…삼성·LG전자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 예고

대유위니아가 글로벌 전자 업체들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 중인 스마트홈 경쟁에 합류한다. 스마트홈 시장은 삼성·LG전자, 소니,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SK텔레콤과 손잡고 스마트홈 기술 협력 및 제휴에 나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유위니아는 11일 을지로 SK사옥에서 SKT와 '스마트홈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개발 예정인 제품들에 대해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 시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스마트홈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주거 공간에 융합시켜 가정 내 가전제품·홈기기에 대한 원격 제어,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유위니아는 첫 번째로 프리미엄 가습청정기인 '위니아 에어워셔'를 내세웠다. 스마트홈 기능이 탑재된 '위니아 에어워셔'는 습도 정보를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습도를 확인하고 습도를 설정할 수 있다. 양사는 프리미엄 가습청정기인 '위니아 에어워셔'에 스마트홈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이후 에어컨(위니아), 김치냉장고(딤채), 냉장고(프라우드) 등 백색 가전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백성식 대유위니아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MOU로 인해 국내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대를 한 발 더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편리한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종합가전회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대유위니아는 '위니아' 브랜드로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딤채'를 비롯 위니아(에어컨), 프라우드(냉장고), 에어워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미엄 가전을 공급하고 있다.

2015-02-11 13:2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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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텔레콤에 네트워크기능가상화 솔루션 공급…상반기 상용화 예정

삼성전자가 SK텔레콤과 함께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기술을 적용한 LTE 코어 네트워크(vEPC, Virtualized Evolved Packet Core) 상용화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의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전용 LTE 코어 네트워크 사업의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IoT 서비스 전용의 상용망을 2015년 상반기 중 국내 최초로 구축할 예정이다. 다양한 IoT용 디바이스 증가와 신규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전용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LTE 코어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 선정을 진행해왔다. 삼성전자의 NFV 솔루션은 국내외 다수의 제조사를 대상으로 수개월 동안 진행된 기술 평가에서 성능과 기능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NFV 기술은 기존 별도의 하드웨어로 동작했던 네트워크 구성 요소들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로 유연한 네트워크 운용과 신속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고 투자비·운용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NFV 분야의 핵심인 서버용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 받으면서 향후 국내외에서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진행한 NFV 기반 LTE 코어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IoT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며 "NFV 기술 확대 적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품질 서비스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NFV 기술은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관리·운용·서비스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신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5-02-11 11:00:0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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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에너지 소모 최소화 기술 앞세워 B2B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B2B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5' 기간에 독일 전문 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에너지 저감 기술과 야외 시인성 관련 기술에 대해 검증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SE650모니터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전력을 0.00W로 낮추는 기술을 적용해 TUV 라인란드로부터 에너지 저감 관련 'Eco Power Off' 검증을 받았다. 일반 모니터들이 전원을 꺼도 0.3W 정도 전력을 소모하는 반면 이 제품은 모니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친환경성을 향상시켰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용 비즈니스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4월에 출시되는 신모델로 SE450과 SE650 등 2015년형 비즈니스 모니터 주요 모델에 해당한다. 또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 모델 2종(OH46D, OH55D)에 대해서 외부 환경조건에서 ISO 기준 시인성을 충족해 'High Visibility Outdoor Performance' 를 검증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 모델은 3000nit 이상의 높은 밝기와 강한 내구성으로 야외 사용 조건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만의 독자적인 글래스 기술을 통해 야외 환경 조건에서 일반 글래스와 비교 시 ▲색 ▲휘도 ▲색균일도 ▲시야각 ▲계조 등 색 표현에 있어 극명한 화질 차이를 보여준다. 또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P56 규격인 방진, 방수 기능을 갖춰 제품의 야외 사용에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SE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수상식을 갖고 TUV 라인란드로부터 검증서를 전달 받았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독일의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삼성모니터의 친환경 기술력과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의 뛰어난 화질에 대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이 되는 친환경 제품과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2-11 11:00: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