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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졸업 선물 'IT 기기' 대세..베스트 노트북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과 졸업, 입학 시즌이 몰려있는 2월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단순히 용돈을 주는 것과 달리 최근에는 학습이나 실생활에서 실욕적인 IT 기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학생들을 겨냥해 졸업과 입학 선물로 적합한 다양한 IT 기기를 때맞춰 선보이고 있다. 최근 옥션에서 '새 학기 자녀 선물 선호도' 설문조사결과,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1, 2위를 차지했다. 또 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스마트 학습기나 교우 관계를 돕는 카메라, 모바일 프린터 등의 IT 기기 역시 1월부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노트북 '더 가볍다' 무게 경쟁 노트북은 인터넷 강의 수강, 리포트 작성 등 높은 활용도를 갖춰 학교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IT기기로 꼽힌다. 그러나 학교에 가지고 갈 만큼 휴대성이 높은 노트북들은 화면이 작거나 기능이 떨어져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것이 사실. 최근 출시된 14형 노트북은 가벼운 무게와 넓은 화면, 높은 성능을 모두 갖춰 스마트한 학교 생활을 돕는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출시 한달만에 1만대 판매된 LG전자 '그램 14'는 학생들의 가방에 쏙 들어가는 323 x 225 x 13.4 mm의 크기와 980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그램 14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최경량 14형 노트북'으로 공식 인증 받은 제품으로, 여학생들이 종일 가방에 넣고 다녀도 큰 부담이 없는 커피 두 잔 정도의 무게이다. 그램 14는 시야각 178도의 명품 IPS 패널과 풀 HD 해상도(1920x1080)를 적용한 14형 화면을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활용도를 보인다. 삼성전자 '노트북9 2015 에디션'은 삼성 역대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다. 이 노트북은 12.2인치 WQXGA 초고해상도(2560x1600) 화면, 950g 무게, 11.8㎜ 두께를 적용했다. CPU로는 인텔 코어M 프로세서를 택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12시간30분이다. 또 외부 케이스의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공법을 적용했다. ◆ 카메라 '셀카·기능' 강화 소풍이나 MT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더욱 선명하게 간직할 수 있는 카메라도 졸업, 입학 선물로 각광 받는 제품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셀카 특화 카메라는 스마트폰의 셀카 기능보다 훨씬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갖춰 셀카를 즐기는 학생들을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선보인 NX1은 자사의 광학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고화소인 2820만 화소의 APS-C CMOS 이미지 센서에 BSI 방식을 최초로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또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RIMe V'를 탑재해 4K(4096x2160)와 UHD(3840x2160) 급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NX1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빠른 0.055초 속도의 자동 초점(AF) 기능과 8000분의 1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15매 고속 연사를 지원한다. 특히 날아오는 야구공을 정확히 인식해 타격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삼성 오토 샷' 모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접속해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적용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쿨픽스 S6900'은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해 셀프 촬영에 특화됐다. 로우 앵글부터 하이 앵글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촬영 가능해 학창 시절의의 추억을 간편하게 남길 수 있으며 카메라를 세울 수 있는 카메라 스탠드와 전면부 셔터 버튼도 추가했다. 또 카메라 방향에 따라 모니터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액정 모니터 회전 기능과 동작 인식 기능을 통해 손짓으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제공해 셀프 촬영의 재미들 더했다. 무게 역시 약 181g에 불과해 여학생들도 가볍게 휴대하며 학교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친구들과 추억 공유 '모바일 프린터' 가방 한 켠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의 모바일 포토프린터는 교실이나 강의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복잡한 과정 없이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어, 학창 시절의 추억을 친구들과 색다르게 간직하기 위한 IT 기기로 인기몰이 중이다. LG전자의 '14년형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그 자리에서 즉시 인화할 수 있는 모바일 포토프린터이다. 복잡한 과정 없이 학창 시절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으며 포켓포토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필터 효과와 액자 기능도 제공되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가방 한 켠에 쏙 들어가는 슬림한 사이즈(76 x 120 x 20, mm)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작아진 크기에도 배터리 수명은 전작에 비해 더욱 강화돼 별도의 충전 없이도 최대 30매까지 인화가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을 위한 선물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설날과 졸업, 입학이 몰린 2월은 IT 업계에서 '아카데미 시즌'이라 불리며 최대 성수기로 주목 받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IT 기기는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교우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졸업이나 입학 선물 시 주는 이와 받는 이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군"이라고 말했다.

2015-02-20 13:2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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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프리미엄폰 전쟁…샤오미 시장 확대 걸림돌

올해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본격적인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전 세계 휴대폰 제조사들은 내달 모바일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출을 내놓는다. LG전자가 커브드 스마트폰 'G플렉스2'를 공개하며 첫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5에서 올 상반기 프리미엄 단말기 '갤럭시 S6'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 중 최고 사양을 갖춘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6'가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갤럭시노트 엣지'에 이어 양측 측면에 엣지 화면을 입힌 '갤럭시S 엣지'라는 모델도 출시되고 프레임(옆면) 소재는 기존의 플라스틱이 아닌 아이폰과 같은 메탈(금속)이 사용될 예정이다. 모바일 기기에서는 처음으로 4GB RAM이 장착되고 후면 카메라는 2000만화소라는 세계 첫 타이틀도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결제에 활용될 터치식 지문인식 센서도 장착돼 애플의 '애플페이'에 맞설 자체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화권인 화웨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P8'과 중저가 제품 '아너X2'를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너X2는 7인치 패블릿 제품으로 풀HD 디스플레이와 기린925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3기가 RAM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샤오미는 삼성전자의 콘셉트폰으로 알려졌던 듀얼엣지를 적용한 '아치폰'을 공개한다. 샤오미가 중국과 인도 시장에 이어 미국 시장까지 진출해 글로벌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주력 상품인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웨어러블 기기와 스마트폰 액세서리만 판매할 방침이다. 그러나 샤오미의 스마트폰 출시를 손놓고 지켜볼 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미국은 애플과 삼성의 입지가 워낙 견고해 샤오미가 새롭게 업계에 진입하는 건 쉬운일이 아니지만 자사 브랜드 안착 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공략한다면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 시장에 샤오미의 진입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치킨게임'이 시작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프리미엄 제품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샤오미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스마트폰 기술은 물론 점유율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과 LG전자의 경우 스마트폰이 그룹 계열사 수익구조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2-19 15:39: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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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루프페이 인수…'삼성 페이' 출격 준비

삼성전자가 애플의 '애플 페이'에 맞설 차별화된 기술을 앞세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한다고 18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루프페이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자체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칭)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루프페이의 MST 기술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결제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미국 매장 대부분에서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또 루프페이가 구축해온 은행, 카드사 등 관련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커머스 리더십 확보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이전부터 루프페이의 가능성에 주목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 싱크로니(Synchrony)와 함께 3사 공동으로 루프페이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루프페이의 인력, 기술 등 모든 자산을 인수함으로써 루프페이 창업자 윌 그레일린(Will Graylin)과 조지 월너(George Waller)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삼성전자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삼성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인수로 전 세계 모바일 커머스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 그레일린 루프페이 CEO는 "삼성전자의 일원이 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개발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바일 커머스의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달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삼성페이를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6 등에 탑재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2015-02-19 08:24:3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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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시장 순항-중국은?

삼성전자가 타이젠 스마트폰으로 인도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이끌며 선방하고 있는 반면 중국 시장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첫 번째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이 지난 1월 14일 인도 출시한 뒤 1개월 만에 10만 대를 돌파했다. 저가형 제품으로 순항 중인 것이다. 그러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는 시장조사 결과가 나왔다. 1년 전 같은 기간 중국에서 스마트폰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는 1년 만에 현지 제조사들과 아이폰6 인기를 앞세운 애플에 밀려 점유율 순위가 5위로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7.9%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9%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로 IDC는 삼성전자가 중국 현지 제조사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2013년 4분기 삼성전자는 18.8%의 점유율로 레노버(13.2%)와 화웨이(10.2), 애플(7.4%), 샤오미(6.5%) 등을 누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반면 샤오미는 전년 대비 150%포인트 성장한 13.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애플로 12.3%의 점유율로 샤오미의 뒤를 이었다. 이어 화웨이와 레노버가 각각 11%와 9.5%의 점유율로 3,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는 샤오미(12.5%), 삼성전자(12.1%), 레노버(11.2%), 화웨이(9.8%), 쿨패드(9.4%) 순으로 점유율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전체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1억750만대를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총 4억2천만대 스마트폰이 판매됐다. 앞서 또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도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국에서 샤오미와 애플에 밀려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2015-02-18 14:4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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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설맞이 이벤트는? 할인·선물 등이 팡팡

전자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경품 증정, 제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하고 소비자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에서는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설 연휴를 맞이해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독려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지원하고자 '설맞이 귀성길 안전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파인드라이브 공식 페이스북에서 파인드라이브의 안전코인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도로 구간에서의 규정속도를 준수한 운전자는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와이파이 앱을 통해 내비게이션에서 전송받은 자신의 규정속도 준수율을 확인, 페이스북에 주행기록을 공유하면 된다. 안전운전 이벤트에 참여한 운전자들 중 규정속도 준수율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GS 모바일 주유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국엡손은 2월 한 달 동안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엡손 프로젝터 구매하고 설 선물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서는 엔트리급(입문자용) 프로젝터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진행 제품은 'EB X-24' 'EB X-18' 'EB-97' 'EB-S18' 등 총 4개의 모델이다. 응모방법은 제품을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평을 남기고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생활가전업체들은 명절을 맞아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쿠쿠전자는 전국 쿠쿠전문점에서 인기상품 특별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2015 설맞이 쿠쿠전문점 고객 감사대잔치'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쿠쿠전자의 인기 제품인 풀스테인리스 2.0 메탈릭 에코와 풀스테인리스 에코 미니를 구매할 경우 고품격 주방용품인 퀸메이드 매향 홈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 밥솥 라인인 '풀스테인리스 밥솥' 모델을 구입하면 10만원에서 최대 1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구 하이브리드 에코레인지'와 '킨델 스테인리스 냄비' 출시를 기념해 2개 제품을 매장에서 함께 구매하면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IH전기압력밥솥과 전기보온밥솥, 압력중탕기, 공기청정 제습기 등의 다양한 제품을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리홈쿠첸도 구정을 맞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제 39기 할인구매 체험단을 모집한다. 해당 상품은 IH 압력밥솥·전기레인지·그릴·전기포트와 제빵기 등 총 18종이다. 체험단은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200명이다. 리홈쿠첸샵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으며 개별 당첨 문자와 이메일을 받으면 리홈쿠첸샵에서 해당 상품을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2015-02-18 14:37:3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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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6 기능 강조 영상 공개…'속도·수명'

삼성전자가 내달 초 공개할 갤럭시S6의 기능을 강조한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전세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차기작인 갤럭시S6와 관련된 두 번째 티저(예고) 광고를 공개했다. 갤럭시S6를 암시하는 듯한 영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차기 갤럭시(the Next Galaxy) 제품'이라는 문구를 앞세운 이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내가 빠를 수록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The faster I am, the more that gets done)"이라는 문구로 빠른 성능을 강조한다. 이어 "또 내가 다른 이들에게 줄 수 있는 시간도 더 많아지지(And the more time I can give to others)"라는 문구로 길어진 배터리 수명도 암시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카메라 성능 강화를 크게 강조한 내용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마치 번개를 영상시키는 새로운 표식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차기작에 탑재되는 삼성전자 자체 프로세서인 엑시노스7420의 '번개처럼 빠른' 속도를 강조하거나 혹은 갤럭시S6에 탑재된 무선충전 기능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갤럭시S6에 탑재되는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는 14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처음으로 적용한 AP로 성능이 20% 향상되고 소비전력은 35% 감소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도 30% 개선시킨 제품이다. 또 최근 공개된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S6는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디자인은 아이폰6와 흡사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분야 최대 전시회인 MWC 2015 개막에 앞서 내달 1일(현지시간) 별도의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 갤럭시S6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5-02-18 13:19: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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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팬택 매각 설 연휴 이후로 연기…새주인 美 자산운용사 유력

법정관리 중인 팬택의 새 주인으로 미국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유력한 가운데 17일로 예정됐던 팬택 매각 일정이 설 연휴 이후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관계자는 17일 "컨소시엄 측에서 보내오기로 한 서류들 가운데 일부가 빠져 매각 여부는 설 연휴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원밸류 측은 애초 이날까지 팬택에 대한 투자계약 서류 일체를 보내오기로 했으나 절차상의 문제로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절차 지연에 따른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설 연휴 전날 서둘러 계약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서류는 물론 매각 대금도 아직 송금되지 않아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이날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조지 워싱턴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휴일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법원 파산부는 이날 팬택과 원밸류의 계약을 공식 허가할 계획이었다. 계약 형태는 공개 매각이 아닌 원밸류 측이 앞서 요구한 수의계약 방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원밸류가 내건 인수가격은 약 1000억원 규모이며 향후 3년간 임직원의 고용 보장과 함께 휴직 중인 임직원도 모두 복귀시키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최근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을 불러모아 원밸류 컨소시엄에 대한 검증작업을 마쳤으나 매각 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과 원밸류 간의 막바지 협상이 계속 이어지면서 계약 허가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다.

2015-02-17 16:02: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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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어느 가전회사도 매장서 경쟁사 제품 테스트 안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파손 논란이 당시 녹화된 동영상 공개로 다시 쟁점화 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17일 LG전자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자사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에 올린 글에서 LG전자가 고의로 세탁기를 파손한 것이라며 공개된 동영상이 교묘하게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세계 어느 가전회사도 매장에 진열된 경쟁사 제품으로 성능 테스트를 하지는 않는다"면서 "성능 테스트를 위한 통상적 과정이라는 LG전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경쟁사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려면 제품을 구매해 실험실에서 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라며 "더구나 출시된 지 3개월이 지난 제품을 테스트한다는 것은 억지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LG전자는 현장 CCTV 영상을 교묘하게 편집해 여러 사람이 지켜보는 장면 바로 뒤에 세탁기 파손 장면을 클로즈업해 조 사장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치 파손 현장을 프로모터들도 보고 있던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체 영상을 보면)조 사장이 세탁기 문을 파손할 당시에는 저희 프로모터나 매장 직원들이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며 "조 사장 일행이 매장을 떠난 후에야 제품 파손 사실을 발견하고 동영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 제품을 파손하고도 매장 직원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아무 말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무책임한 행위라는 것이 삼성 측의 입장이다. 또 동영상에서 증거로 제시된 동영상은 독일에서 파손된 세탁기를 촬영한 것이 아니라 특정 방송사가 국내 백화점에서 촬영한 정상 제품 영상으로 LG전자가 정상 제품을 파손된 제품이라고 주장하며 비교 영상을 제시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삼성은 "체중 80㎏으로 추정되는 건장한 성인 남성이 무릎을 굽혀가며 세탁기 문을 여러 차례 누르는 행위는 '통상적 테스트'의 범위를 넘어서 '목적이 분명한 파손 행위'이며 이것이 사안의 본질"이라며 "LG전자가 영상 공개를 통해 이미 기소된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려 하는 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2015-02-17 16:02:1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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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3기 활동 시작…나눔 가치 공유·실천 나서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대학생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Volunteer Membership)'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은 대학생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찾아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신설돼 현재 전국 82개 대학, 70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570회, 41754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67개 대학에서 선발된 3기 봉사단 200명은 13일부터 15일까지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으며, 삼성전자 임직원 지도선배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2기 수료식과 함께 진행됐다. 2기 봉사단은 전국에서 실시한 봉사활동과 직접 사회적 이슈를 해결한 사례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2, 3기 380여명 앞에서 발표했다. 지난해 2기 대학생봉사단은 지체장애인의 의사표현을 돕는 달력형 글자판, 테이크아웃 음료 분리수거통, 골목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표지만 제작 등의 창의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달력형 글자판은 루게릭 환우회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루게릭 환자 가족 60가구 이상이 사용 중이다. 1기 대학생 봉사단이 기획한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후면거울은 '승강기 안전관리원'의 인증을 획득하고 서울 지하철 7호선을 시작으로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 63개역 121개 승강기에 설치됐다.

2015-02-17 15:12:17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