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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중국 보아오포럼 참석 후 귀국…헬스케어 사업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 이 부회장은 29일 중국 보아오에서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귀국길에 '시진핑 주석과 만났나' '갤럭시S6에 대한 반응이 어떻나' 등의 질문에 별다른 답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보아오 포럼에 참석해 "삼성은 IT, 의학, 바이오의 융합을 통한 혁신에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한 만큼 향후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보아오포럼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연구개발(R&D)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사업과 관련해 병원, 보험사, 제약회사와 합작을 추진 중이며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이 헬스케어를 삼성의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보아오포럼 참석에 앞서 베이징에서 씨틱(CITIC·중신)그룹 창쩐밍 동사장(회장에 해당하는 직급)을 만나 삼성과 CITIC그룹간 금융사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2015-03-30 10:2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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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시장 울트라북으로 빠르게 이동…삼성·LG전자 잇따라 신제품 출시

초슬림·초경량 '울트라북'이 노트북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전자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인 '그램14'가 3분에 1대꼴로 판매되는 등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4일 출시된 그램14가 하루 평균 500대 이상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가 몰리는 주말 판매량은 2000대 이상을 기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G전자가 내놓은 노트북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계절성 제품의 하나로 꼽히는 노트북 제품이 신학기 준비 기간인 2월께 '반짝'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3월부터 판매량이 줄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례적인 것이다. 그램14는 14인치 화면을 장착했지만 무게가 1㎏ 미만인 980g에 불과해 휴대하기가 편리하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노트북9 시리즈'도 인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노트북9 시리즈'가 8만대 이상 판매되는 인기에 힘입어 올 1∼2월 국내 노트북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국내 양대 가전사인 삼성과 LG가 잇따라 울트라북을 국내에 출시함에 따라 노트북·PC 시장의 격전지는 울트라북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2015-03-30 10:2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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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VS G4 정면승부 4월 마케팅 대전

갤럭시S6 VS G4 정면승부 4월 마케팅 대전 벌인다 삼성-LG전자 흥행 몰이 가격이 관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달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선점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전자가 내달 10일 갤럭시S6를 LG전자는 4월말 G4를 출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사활을 걸고 제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의 자존심을 걸고 전장에 뛰어드는 셈이다. 갤럭시S6는 현재 예약판매에 돌입한 상태며 4월 10일 정식 출시된다. G4는 스마트워치 워치 어베인LTE에 이어 흥행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정면 대결은 피해왔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출시하면 LG전자는 간격을 두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실제 지난해 삼성전자는 3월 갤럭시S5를, LG전자는 5월 G3를 출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G3를 히트시키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받은 LG전자가 G4에 자신감을 보이며 갤럭시S6와 정면승부를 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전면에 걸고 무선충전기술과 삼성페이를 핵심 기술로 내세웠다. 여기에 갤럭시S6 엣지의 측면 디스플레이 기술을 앞세워 흥행 몰이에 나선다. 증권업계에서는 갤럭시S6의 글로벌 판매량이 60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핑크 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에서의 판매량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LG전자는 G4의 경쟁력으로 갤럭시S6의 아성을 넘겠다는 의지다. 전작인 G3는 단일기종으로 유일하게 해외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한 만큼 G4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같은달 출시를 결정한 것은 '해볼만 하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에 대한 높은 관심 등 경쟁심화에도 G4의 올해 판매대수는 G3보다 15% 늘어난 920만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제품 출고가가 흥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이후 소비자들이 출고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6 공식 출고가 공개를 꺼리고 있다. 이통사와 일부 매장에서는 갤럭시S6의 출고가를 85만원 선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갤럭시S6의 가격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갤럭시S6의 출고가격 공개는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 공개될 것"이라고 말을 아끼고 있다. LG전자 관계자 역시 "G4 스펙과 가격에 대해 언급하기 다소 이른감이 있다"고 말했다.

2015-03-30 08:4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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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자인 경쟁력 인정…'레드닷 디자인 어위드'서 총 26개 제품 수상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26개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은 'iF 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전세계에서 모두 4928개 작품이 출품됐다. LG전자는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코드제로 싸이킹' 청소기, '77형 가변형 올레드 TV(77EG9900)' 3개 제품이 '대상'을 수상해 국내 기업 중 최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기존에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적용한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입혀 내구성과 고급감을 높인 '샤이니 다이아 블랙' 디자인을 선보여 '레드닷 디자인'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완벽한 구조의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특히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매직스페이스'는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세계 최초 '오토무빙' 기술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조작부와 바퀴에 메탈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77형 가변형 올레드 TV'는 리모컨으로 화면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휘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TV를 보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품 두께 5㎜대의 '아트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 대용량 드럼세탁기 아래 별도 세탁이 가능한 소형 세탁기를 세계최초로 결합한 '트윈 워시' 세탁기, '바지 칼주름 관리기' 등 성능을 강화하고도 부피를 30% 이상 줄인 스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테두리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한 천정 매립형 에어컨 '유-스타일', 4개의 곡률을 적용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G 플렉스2' 등 총 23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을 위한 LG전자의 디자인 노력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편리하면서도 오랫동안 고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30 07:5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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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 중기 베트남 시장 공략 본격화…한·베트남 FTA 가서명 완료

국내 가전 중기 베트남 시장 공략 본격화…한·베트남 FTA 가서명 완료 쿠쿠전자와 대유위니아, 리홈쿠첸 등 국내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가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친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라 불리며 작년 말 협상을 타결지은 한·베트남 FTA에 대한 가서명이 완료됐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정식 서명 절차를 매듭짓고 조속한 국회 비준을 받기로 해 연내에 발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에서 한·베트남 FTA 양측 수석대표인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부이 휘손(Bui Huy Son) 베트남 무역진흥청장이 한·베트남 FTA에 가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협정의 영문 가서명본을 30일 산업부 FTA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한글본은 영문본 공개 후 검독 등 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할 방침이다. 생활가전 품목을 시작으로 믹서·VCR, 보온밥통, 전시밥솥, 냉장고, 에어컨 등의 관세를 5~10년 사이에 단계적으로 철폐할 예정이다. 베트남이 인구 9000만을 지닌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전제품의 무관세화는 국내 기업에 희소식이다. 기존 20~30%에 육박했던 관세율이 사라진다.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면 시장 선점은 시간문제다. 양국은 상반기 중 정식 서명을 완료하고 조속한 국회 비준 동의에 나서기로 했다. 따라서 이르면 연내에 FTA를 발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많이 수입되는 새우는 저율 관세할당으로 묶어 초기에 1만t, 이후 5년에 걸쳐 1만5000t까지만 낮은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송정훈 기자

2015-03-29 18:0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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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싱글족 겨냥한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 출시…'울·섬세' '와이셔츠' 등 3개 기능 추가

LG전자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출시했다. LG전자가 2년 만에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한 '꼬망스'를 출시한 것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를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일 정도로 혼자 사는 싱글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제품은 아기 옷, 란제리, 스피드 등 기존 8가지 코스 외에 '울·섬세', '와이셔츠', '수건' 등 3개 코스를 더했다. 또 '다운로드 코스'를 추가, 기능성 의류/블라우스/청바지 등 총 9가지 중 사용자가 원하는 한 가지를 내려 받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인 '태그온' 기능을 사용해 이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존 제품은 물 온도를 냉수, 온수, 삶음 등 3가지로 보여준 것에 비해 신제품은 냉수, 40°C, 60°C, 95°C 등 4가지로 표시해준다. 울 소재나 속옷 등 섬세한 의류를 세탁할 때는 '울?섬세' 코스를 선택하고 물 온도를 냉수 혹은 40°C로 맞출 수 있고, 음식물이 자주 묻는 아기의류나 기저귀 등은 '아기 옷' 코스를 선택한 후 물 온도를 60°C나 95°C로 설정할 수 있다. 전기 절약 효과도 높다. 3.5kg 소량 세탁물을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전기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절감해준다. 표준삶음 코스에서는 95°C의 뜨거운 물로 옷감에 묻어있는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9% 이상 살균할 수도 있다. 사용자 방향으로 15° 기울어진 풀터치 디스플레이 조작부는 사용자가 세탁 코스 버튼 등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라임, 럭셔리 샤인, 럭셔리 화이트,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의 제품이 출시된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하고 살균 성능까지 공인 받은 '꼬망스' 미니세탁기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9 13:44: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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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전자 중국산 모조품 골머리…G3 모조품 단속 강화

삼성·LG전자가 중국산 모조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의 중국산 모조품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삼성전자가 사활을 걸고 만든 갤럭시S6의 모조품까지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서 제조·유통된 사태가 발생한데 이어 중국에서 또다시 모조품이 증장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 G3의 모조품은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와 '바이두(Baidu)' 등에서 약 10만원에 팔리고 있다. 모조품 판매자들은 정품 추가 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LG전자가 직접 자체 적발한 사례를 보면 이들 모조품은 대개 중국산 저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메모리·배터리를 장착한 것들이었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로 침해한 사례에 대해서는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G3의 불법 모조품이 늘어난 원인에 대해 LG전자는 이 제품이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최고 스마트폰' 상을 받고, 중국 상하이가전박람회에서도 '대중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상봉 LG전자 MC사업본부 고객지원FD 담당은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3-29 12:04: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