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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싱글족 겨냥한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 출시…'울·섬세' '와이셔츠' 등 3개 기능 추가

LG전자가 최대 20가지의 다양한 세탁 코스를 사용할 수 있는 '꼬망스' 세탁기 신제품을 29일 출시했다. LG전자 모델이 27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꼬망스'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출시했다.

LG전자가 2년 만에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한 '꼬망스'를 출시한 것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를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4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일 정도로 혼자 사는 싱글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제품은 아기 옷, 란제리, 스피드 등 기존 8가지 코스 외에 '울·섬세', '와이셔츠', '수건' 등 3개 코스를 더했다.

또 '다운로드 코스'를 추가, 기능성 의류/블라우스/청바지 등 총 9가지 중 사용자가 원하는 한 가지를 내려 받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인 '태그온' 기능을 사용해 이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존 제품은 물 온도를 냉수, 온수, 삶음 등 3가지로 보여준 것에 비해 신제품은 냉수, 40°C, 60°C, 95°C 등 4가지로 표시해준다. 울 소재나 속옷 등 섬세한 의류를 세탁할 때는 '울?섬세' 코스를 선택하고 물 온도를 냉수 혹은 40°C로 맞출 수 있고, 음식물이 자주 묻는 아기의류나 기저귀 등은 '아기 옷' 코스를 선택한 후 물 온도를 60°C나 95°C로 설정할 수 있다.

전기 절약 효과도 높다. 3.5kg 소량 세탁물을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전기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절감해준다. 표준삶음 코스에서는 95°C의 뜨거운 물로 옷감에 묻어있는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9% 이상 살균할 수도 있다.

사용자 방향으로 15° 기울어진 풀터치 디스플레이 조작부는 사용자가 세탁 코스 버튼 등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라임, 럭셔리 샤인, 럭셔리 화이트,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의 제품이 출시된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하고 살균 성능까지 공인 받은 '꼬망스' 미니세탁기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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