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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5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참가…"제품디자인과 공간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삼성전자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제품의 특징을 공간에 투영한 전시로 제품디자인과 공간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바이오토피아(BIOTOPIA)'를 주제로 무지향성 사운드를 제공하는 '무선 360 오디오'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공간디자이너 박성칠씨와 백종환씨가 함께 만든 이번 전시는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는 콘셉트 아래 무지향성 사운드를 출력하는 '무선 360 오디오'의 청각적 특징을 '물' 에 투영했다. '무선 360 오디오'는 삼성의 독자적인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 기술을 활용해 360도 방향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균일하게 출력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또 '배려의 마음이 만드는 디자인(Designed by Thoughtfulness)'이란 가전제품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공간디자이너 유정한씨와 협업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을 전시하는 생활가전 테마관을 마련했다. 전시장 외관에는 생활가전 제품 디자인의 '소프트 미니멀' 콘셉트를 담아냈고, 전시장 중심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핵심 디자인 정체성인 '웨이빙 서클(Waving Circle)'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설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 제품에 가치를 더해주듯, 전시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가치 체험과 배려를 주고자 했다"며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보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극대화된 시청각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4-01 19:3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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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GPP서 LTE기반 기술 주관사로 선정

LG전자가 LTE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카 시장을 주도한다. LG전자는 지난 3월 열린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 표준총회에서 'LTE기반 V2X(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기술을 주도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LTE기반 V2X'기술은 3GPP가 기존 이동통신 표준영역에서 벗어나 차량통신 표준영역에서 선정한 첫 표준후보기술과제다. 이 기술은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차량과 보행자(V2P) 등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을 LTE기술로 연결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주변 차량의 접근를 감지해 충돌을 경고해주는 기술과 교통상황을 전달해 도로 환경의 위험요소를 운전자에게 알리는 기술 등이 구현된다. LG전자에 따르면 MC본부의 LTE 통신 기술력과 VC본부의 자동차 부품 관련 기술력을 융합해, 스마트카 분야에서 차량통신 표준기술 관련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015년 1월 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IPM)이 발표한 LTE/LTE-A 표준필수특허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곽국연 LG전자 CTO부문 차세대표준연구소장 부사장은 "이번 'LTE기반 V2X'기술의 3GPP 표준후보기술과제 선정은 이동통신 표준기술이 미래의 자동차에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복합 기술을 선보여 업계의 표준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2015-04-01 16:40: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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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직장인 평균 연봉 7828만원…남녀 직원 평균 연봉 달라

국내 30대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782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녀 직원으로 나눠보면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해상보험으로 1억 1215만원에 달했다. 여성의 경우 기아자동차가 75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개 기업의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직원 연봉이 1억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9700만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화재해상보험(9150만원), 현대모비스(9000만원) 순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에쓰오일(8973만원), 삼성물산(8900만원), SK에너지(8848만원), 삼성생명(8600만원), GS칼텍스(8402만원)가 10위 안에 들었다. 30대 기업의 평균 직원 연봉은 7828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은 8780만원, 여성은 5438만원이었다. 연간으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3342만원을 더 받았다. 월급으로 따지면 287만원씩 더 벌었다.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1억215만원)였으며 여성 직원의 경우 기아자동차의 평균 연봉이 7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5-04-01 16:0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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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만우절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 공개…'안전상 이유로 제작 안한다'

'만우절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와 즐겁게'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삼성전자가 공식 블로그에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한 식칼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다. 곧 출시를 앞둔 신제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우회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된다. 단순한 부엌칼이라면 굳이 삼성전자가 만들 필요가 없다.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는 갤럭시S6의 기능을 고스란히 구현하고, 칼날 부분은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단단한 바닷가재 꼬리도 자를 수 있다고 공식 블로그는 소개한다. 사용자의 악력, 민첩성, 힘을 감지해 칼질에 필요한 무게를 자동 설정함으로써 어떤 종류의 칼질이든 최대 50%까지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 방수·방열 기능을 채택하고 열 감지를 통해 최적의 요리 온도를 알려주는 기능, 보안시스템 녹스(KNOX)를 통해 사용자가 손을 베이지 않도록 칼날을 자동으로 감추는 기능, 칼날이 사람 피부에 닿으면 즉시 병원·경찰서에 연락하는 기능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급기야 삼성전자는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 외에도 스포츠를 위한 양날 검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즈(Galaxy Blade Edges)'와 '갤럭시 블레이드 도끼'도 제작을 검토했지만, 안전상 이유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손잡이용 액세서리 '맘모스 상아 에디션'은 북해에서 발견된 맘모스 상아를 주워 제작했다고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갤럭시 블레이드 엣지와 함께 즐거운 만우절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04-01 14:2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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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활가전 통큰 이벤트…냉장고 생산 50주년 맞아 총 1억원 사은품 지급

LG전자가 냉장고 생산 5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1965년 4월 금성사가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모델명 GR-120을 출시하면서 냉장고 생산을 알렸다. 1974년 디스펜서 적용 냉장고, 1979년 양문형 냉장고, 1980년 전자식(마이컴) 냉장고, 1981년 3도어 냉장고, 1984년 김치냉장고, 1993년 6도어 냉장고, 1999년 도어쿨링 냉장고, 2000년 인터넷 냉장고, 2001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적용 냉장고, 2006년 인도어 아이스메이커, 2010년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2013년 얼음 정수기냉장고, 2014년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잇따라 선보였다. 이후 LG전자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왔다. 2001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기존 컴프레서 대비해 소음은 낮으면서 효율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냉장고는 작년 말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만 글로벌 시장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버터 컴프레서는 LG 냉장고를 대표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 이에 LG전자가 오랜기간 동안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제품을 구매해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1일부터 50일간 이벤트를 열고 총 1억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양문형이나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950ℓ급 프리미엄 냉장고, 김치냉장고, 꼬망스 세탁기 등 사은품을 지급한다. 이달 중순부터 SNS를 활용해 50주년 축하 이벤트도 한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프리미엄 제품과 시장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50년간 이어온 가전 명가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4-01 11:3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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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이용자 친화적 홈페이지 리뉴얼…온라인 전시회·고객참여형 커뮤니티 신설

삼성그룹의 전기·전자 계열사인 삼성전기가 이용자 친화적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삼성전기는 온라인 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한 고객친화형 홈페이지(www.samsungsem.com)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편리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3000 페이지에 달하는 제품설명과 3만여개의 제품사양서로 접근성을 높였다.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통해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온라인 전시회, 커뮤니티 등의 코너를 신설해 온라인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온라인 전시회에는 삼성전기가 참여한 글로벌 전시회 부스를 온라인상에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전시회를 찾아오지 않은 고객들도 마치 현장을 둘러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샘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기의 제품을 취급하는 전세계 대리점으로의 연결도 가능하다. 커뮤니티는 삼성전기의 제품과 기술에 대해 고객사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토론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이번 개편으로 한·영·중·일 4개 국어 지원과 첨단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우수인력 확보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채용'과 '지속가능'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고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다양한 첨단 부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검색 기능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손성도 삼성전기 마케팅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다양한 국내외 기업 홈페이지의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해 전자·부품 업계의 대표 이노베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홈페이지 새 단장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날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외식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5-04-01 10:54: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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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시장 초경량 경쟁 시작되나…삼성전자 SSD 무게 10분의 1 줄여

국내 PC 시장 1, 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무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무게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시킨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내놓고 전 세계 울트라슬림 PC용 메모리 시작 공략에 나선다.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울트라북 시장에 또다시 초경량 경쟁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3차원 수직구조 낸드플래시(V낸드)에 기반한 울트라슬림 PC용 SSD '850 EVO'를 53개국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델은 'mSATA'와 'M.2' 등 두 종류로, 무게가 각각 최대 9g과 7g이다. 기존 2.5인치 SSD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SSD 최고 수준인 초당 540메가바이트(MB)·500MB다. 터보라이트(TurboWrite) 기능이 있어 임의쓰기 속도는 8만8000 아이옵스(IOPS·Input Output Per Second), 임의읽기 속도는 9만7000 IOPS로 원활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삼성전자는 데스크톱 PC, 노트북, 울트라슬림 노트북 등 모든 PC용 V낸드 SSD 라인업을 갖췄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전무는 "850 EVO의 풀 라인업으로 모든 PC 사용자들이 V낸드 SSD만의 장점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500기가바이트 이상의 고용량 제품의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 소비자용 SSD 사업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850 EVO'가 매월 판매기록을 경신할 만큼 시장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2015-04-01 09:2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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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국내 중소기업 스토리지 시장 공략 나서

한국HP(대표 함기호)가 31일 중소기업을 위한 스토리지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경근 한국 HP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이사는 31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기업들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IT환경을 구축해야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이나 예산상의 이유로 제품 선택의 폭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며 "HP는 플래시 스토리지와 같이 각광받는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군은 HP MSA 스토리지, HP 스토어버추얼 4335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 HP 스토어 원스 백업 2900, HP 스토어이지 1450, 1650, 1850 등 높은 비용과 인프라 부족으로 고성능의 스토리지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HP MSA 스토리지에는 SSD 캐싱과 티어링 기능을 플래시 드라이브가 탑재됐다. MSA 디스크 어레이는 대규모 테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스토리지 지연율을 최대 65%까지 낮췄다. HP 스토어버추얼 4335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 최신 SSD와 스토리지 계층간 데이터 이동을 가능케 하는 어댑티브 옵티마이제이션 티어링 기능을 활용했다. 이 시스템은 상호운영성과 유연성을 100% 제공한다. 신제품 스토어원스 2900는 스토어원스 백업 제품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 제품은 12시간 동안 70TB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41TB까지 복구가 가능하다. 한국HP에 따르면 시장 조사 기관인 IDC가 중소규모의 유명 NAS(NAS,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 중 1위로 선정한 HP 스토어이지는 HP 프로라이언트 Gen9 서버 기반의 신제품 1450, 1650, 1850 모델로 업그레이드 됐다. 새로운 HP 스토어이지는 56% 커진 용량을 20% 낮아진 가격에 제공한다.

2015-03-31 19:37:18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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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VS G4 4월 맞대결 주목..LG전략폰 가격도 낮춰

LG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와 전면전을 벌이는 선택을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출시일정에 맞춰 스마트폰 G3 Cat.6의 출고가를 3개월만에 추가로 내리는 한편 전략 스마트폰 G4의 출시일을 예상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오는 29일 출시한다. 이는 G3 Cat.6의 출고가 추가 인하를 통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구형 단말기 소비가 증가수요를 공략함과 동시에 갤럭시S6로 이탈하는 소비자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G3의 히트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LG전자가 G4에 자신감을 보이며 갤럭시S6와 정면승부를 택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9일 전략 스마트폰 G4의 글로벌 6개국 공개행사를 순차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G4 공개행사를 진행하는 6개 국가는 미국(뉴욕), 한국(서울),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싱가포르(싱가포르), 터키(이스탄불)다. LG전자는 공개 행사 직후 G4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6와 출시 간격이 3주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LG전자는 2분기 중 G4를 출시한다고 밝혀왔지만 4월 출시는 예상보다 이르다는 게 업계 평가다. 실제로 LG전자의 G시리즈 출시 시기는 지난 2012년 옵티머스G는 9월, 2013년 G2는 8월, 지난해 G3는 5월 첫 공개후 출시됐다. 아직 G4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G4는 'G플렉스'와 같은 곡면 디스플레이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10'을 장착하고 화면은 G3(5.5인치)보다 약간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6나 삼성전자 갤럭시S6의 메탈 소재와 달리 가죽 커버를 채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출시하는 갤럭시S6는 진일보한 디자인과 무선충전, 삼성페이, 쿼드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해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카메라는 손떨림을 방지하면서 1600만 화소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내외 이통업체들이 선주문한 물량만 2000만대가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전략이 시장에서 통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5-03-31 18:22: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