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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태크렉스, 갤럭시S6 엣지 낙하 테스트 결과

스마트폰 리뷰채널 '테크렉스(TechRax)'가 갤럭시S6 엣지 낙하 실험을 진행하며 '손상을 입기 쉽다'는 주장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주목받고 있다. 테크렉스(TechRax)는 갤럭시S6 엣지의 낙하 실험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나흘이 지난 3일 누적 조회 수 32만 여건을 넘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실험자는 테스트에 앞서 "제품의 앞면과 뒷면이 모두 유리로 돼있어 낙하에 약해 보인다"며 "그래서 우리는 이 핸드폰이 정말 강한지에 대한 진실을 알고자 한다"고 실험의 취지를 밝혔다. 영상은 갤럭시S6 엣지의 측면, 후면, 앞면을 순서대로 시멘트 바닥에 떨어뜨린 후 제품 파손 상태를 보여준다. 측면으로 낙하시켰을 때는 눈에 띄는 훼손은 없으나 뒷면과 앞면으로 떨어뜨렸을 때 제품 겉에 금이 간 모습들이 확인된다. 테크렉스는 "5피트(약 150cm)가 안되는 높이임에도 후면과 앞면으로 낙하시켰을 때 외부가 산산조각 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영상은 당신이 삼성이나 이와 비슷한 모델들을 사는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실험이 그 증거다"라고 말했다. 테크렉스는 스마트폰 의 내구성 테스트 위주로 영상을 유튜브로 제공한다. 앞서 갤럭시 S6 외에도 iPhone 6와 HTC One M9의 내구성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은 "실험이 객관적이지 못해 보인다"며 "객관적인 실험이라면 비교할 수 있는 대조군이 있어야 형평성에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50cm에서 떨어 뜨려서 안 깨질 제품이 과연 몇 개나 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2015-04-03 15:16:5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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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UHD TV, 미국 프리미엄 시장 상륙…'색으로 뛰어들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SUHD TV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색으로 뛰어들다(Spring into Colo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55·65·78·88형 SUHD TV를 포함해 총 8종의 신제품이 소개됐다. 삼성전자 전략 제품인 SUHD TV는 효율성을 높인 패널과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술로 UHD TV(JS9500 모델) 보다 2.5배 밝고,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은 5년 이상 연구를 통해 카드뮴이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넓고, 정확하고, 세밀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나노 크리스탈'기술을 SUHD TV에 적용했다. 또한 올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는 삼성 독자 운영체계인 타이젠이 탑재된다. 토마스 보스켓 파슨스 디자인스쿨 교수는 "빨간색을 통해 열정을 표현하는 것처럼 색은 보는 것 이상으로 감성을 전달하는 또 하나의 언어"라며 "SUHD TV는 현존하는 TV 중 가장 넓은 색 영역과 놀라운 밝기, 깊은 블랙으로 색이 주는 감성을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SUHD TV는 TV 화질에 대한 표준을 새롭게 세워나가는 제품"이라며 "SUHD TV로 북미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TV 제조사와 콘텐츠 제작 업체, 콘텐츠 배포 업체들과 함께 결성한 UHD 얼라이언스의 하노 바세 의장도 참석해 UHD 얼라이언스의 목표를 소개했다. 하노 바세 의장은 "제작자의 창의적인 의도를 프리미엄 레벨로 표현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UHD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며 "최고의 UHD 경험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콘텐츠와 기기에 대한 공통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4-03 12:0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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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예약판매 분위기 아이폰6 때 만 못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와 S6엣지가 예약 판매 첫날 완판됐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6와 S6 엣지가 예약판매 첫 날 '완판'에 이어 둘째날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SK 텔레콤은 자사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한 갤럭시S6·S6엣지 예약 판매분 5000대가 접수 9시간만인 오후 6시쯤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내놓은 단말기 가운데 예약가입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고 설명할 정도다. KT와 LG유플러스에도 평소보다 방문 고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열풍이 애플의 아이폰6 출시 당시 분위기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판매대리점들의 전언이다. 지난 2013년 4월 19일 출시된 갤럭시S4 예약 판매 당시 SK텔레콤은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50분만에 예약가입자 1만명을 돌파하고 온라인 예약 판매를 마감했다. 출고가는 90만원대 였지만 갤럭시S6보다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6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다. 지난해 10월 24일 국내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아이폰6는 예약판매 1분만에 준비된 물량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SK텔레콤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1차 예약판매접수 결과 1~2분만에 준비된 1만대의 물량이 모두 예약됐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1차 예약접수는 3시가 되자마자 해당 예약사이트가 바로 접속장애를 빚을 정도로 큰 혼잡을 빚었다. 오후 4시 기준 SK텔레콤의 예약사이트 동시접속자수는 10만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될 정도였다. 일선 대리점들이 말하는 분위기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왕십리역 인근 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은 완판 됐다고 하는데 매장에서는 체감하기 힘들다"며 "아이폰6의 경우 예약판매 첫 날 대리점을 방문해예약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갤럭시S6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열풍이나 돌풍이라고 판단하긴 이른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 매장 상황도 비슷했다. 이곳은 일일 방문객이 18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올레스퀘어 직원은 "예약판매를 시작한 1일과 2일 평균 10대 정도 계약이 이루어졌다"며 "갤럭시S5 출시 당시보다는 분위기가 좋지만 아이폰6 때보다는 예약가입 고객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접근성을 고려해 온라인 예약이 매장보다 많을 수밖에 없다"며 "갤럭시S6가 정식 출시되는 10일에 가입자들이 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6 32GB 모델은 85만 8000원에, 64GB는 92만 4000원에 책정됐다. 갤럭시S6 엣지는 32GB 모델이 97만 9000원, 64GB는 105만 6000원이다.

2015-04-03 11:42: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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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 기능 한층 강화…스마트폰으로 조정

삼성전자가 2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파워봇' 신모델을 선보였다. 파워봇은 스마트폰에 '삼성 스마트 홈 앱'을 설치한 뒤 각 가정에 설치된 무선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집 안은 물론 외출 중이거나 해외여행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앱을 통해 '파워봇'의 전원은 물론 자동·수동·부분 등 청소 모드를 터치 한 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흡입 모드도 터보·일반·정음의 세 가지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수동 청소 모드에서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진·좌회전·우회전 등 방향까지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동으로 충전기를 찾아가 알아서 충전하는 충전 복귀 기능과 한 번 또는 매일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게 하는 예약 기능이 있다. 또 대기·청소·충전 복귀·충전 중 등 '파워봇'의 현재 상태와 에러 발생 상황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파워봇' 신모델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인 '타이젠'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다. 지난 해 첫 출시한 삼성 '파워봇'은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약 60배 이상 강력해진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진공 흡입 방식의 청소가 가능하며, 최첨단 센서로 뛰어난 이동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폰 연결로 더욱 편리해진 삼성 '파워봇'은 삼성전자가 이루어 나가는 스마트홈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더욱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으로 일상생활 속의 혁신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출고 가격은 129만원이다.

2015-04-02 14:34: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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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 증가로 복합형 에어워셔 '하이브리드' 판매량 증가

이른 봄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 청정 전자제품 판매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능과 가습기능·제습기능 등을 합쳐놓은 다양한 복합형 에어워셔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위니아는 자사 에어워셔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에어워셔 판매가 점증하는 추세라고 2일 밝혔다. 에어워셔 판매가 집중된 2014년 4분기 복합형 에어워셔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44% 늘었다. 특히 복합형 제품 중 가습·청정·제균 기능을 한 번에 넣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71%나 급증했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제품은 생활 먼지를 잡아주는 극세망 먼지필터, 초미세먼지 제거용 헤파필터, 앨러지코팅, 항바이러스코팅, 프레시 탈취 필터, 항균 자연가습필터, 플라스마 이온까지 7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췄다고 대유위니아는 설명했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대유위니아는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들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02 14:33: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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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친환경 제품 인증 획득…2004년부터 '에코디자인 프로세스' 도입

삼성전자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미국, 영국, 브라질, 러시아 4개국에서 나란히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최근 미국 안전규격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지속가능제품 인증(SPC, Sustainability Product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유해물질 사용 제한 기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재활용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전 과정에 걸친 엄격한 심사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또 탄소 감축과 관련해서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배출량 인증(CO2 Measured Label)을 받았다. 두 제품은 브라질 기술표준기관(ABNT)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콜리브리(Colibri) 마크 인증, 러시아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연합(Ecological Union)의 생명의 잎(Vitality Leaf) 환경마크 인증도 받았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유해물질 사용금지 기준을 모두 만족했을 뿐 아니라 100%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포장 케이스를 사용했다. 배터리 충전 케이스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20% 적용하고, 제품 포장재와 설명서를 석유 용제가 아닌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는 등 제품과 포장재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 평가를 의무화하고, 개발 모델별로 친환경성을 사전에 평가하는 친환경 등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3000개 이상의 제품이 전 세계 14개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을 공인받아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02 14:22: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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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 진출 본격화…첫 제품 '세탁기'

동부대우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동부대우전자는 '글로벌 플랫폼' 프로젝트의 첫 제품인 '공기방울(에어버블) 4D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플랫폼은 동부대우전자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실용가전'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준비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다. 플랫폼은 세계시장을 향한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품기획, 기술연구소, 생산본부, 디자인센터 등의 핵심인력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세탁기에는 2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공기방울 4D 세탁기는 동부대우전자가 세계 15개국에 특허 출원한 공기방울 세탁기술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세탁기 본연의 기능인 세탁력과 헹굼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공기방울 세탁기술은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으로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켜 몰리거나 엉킴으로 발생하는 옷감의 재오염과 손상을 감소시킨다. 중앙날개와 6개의 넓고 좁은 세탁날개를 교차해 구성한 '4D 버블러' 세탁판을 채택해 세탁력을 극대화하고 옷감의 꼬임을 최소화했다. '클린젯 샤워기능'으로 헹굼기능 작동 시 남아있는 세제를 꼼꼼하게 헹궈내 잔류 세제로 인한 피부질환 문제를 해결했다. 고성능 진동저감장치(NVC·Noise Vibration Cotrol)로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13·15kg급 3개 모델이며 국내 판매 기준가는 40만∼60만원대다. 이번주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 중동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향후 각 지역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10∼17kg급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플랫폼 제품은 소비자 분석을 통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제공하고 제품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한 소비자 중심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5-04-02 11:1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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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손잡고 중소·벤처기업 본격 지원

LG그룹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그룹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윤준원·이하 충북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특허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LG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특허 2만 7000여 건 등이 유·무상으로 개방돼 스타트업 기업들의 기술 혁신 의지를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혁신센터는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chungbuk)에 특허지원 전용창구인 'IP(Intellectual Property·특허 등 지식재산) 서포트존'을 개설하고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특허 관련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IP 서포트존은 공개된 2만 9천여 건의 특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특허 이슈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보유기술 특허를 권리화·수익화하거나 특허분쟁이 일어났을 때 협상·소송자문 등을 해줄 수 있다. 온라인 전용창구를 만들어 충북은 물론 전국 모든 중소·벤처기업이 특허 지원 요청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충북혁신센터는 지난 2월 초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등 LG그룹 8개 계열사가 보유한 특허 2만 7000여 건 과 1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특허 1600여 건을 중소·벤처기업이 유·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키로 한 바 있다. 특히 LG는 단일 기관이 무료 개방하는 특허로는 최대 규모인 3058 건을 무료 제공한다. 충북혁신센터는 지난달 24일 특허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윤 센터장은 "IP 서포트존을 통해 단순히 특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특허 권리화와 수익화 지원, 특허 분쟁 시 협상·소송 자문 등 관련된 모든 지원이 한 번에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2015-04-02 11:0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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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인재 조기 육성…제주도·거제도·백령도 등 도서 지역까지 교육 확대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전국 270개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5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방과 후 교실이나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3년 1261명, 2014년 8838명의 학생들이 아카데미에 참여해 스크래치, 러플, C언어, 아두이노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1만1000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교재와 교구,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 특히 제주도, 거제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과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초등학생은 주말 일기쓰기, 가족신문 만들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래밍을 수행한다. 중고생은 역량에 따라 크리에이팅(Creating), 솔빙(Solving), 코딩(Coding), 메이킹(Making)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간 500명의 교사들에게 60시간의 깊이있는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uniors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경험하고 창의적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5-04-02 11:00: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