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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라인 마케팅 강화…스마트카메라 NX500 체험단 모집

삼성전자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카메라 NX500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NX500 체험단 모집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총 20명에게 NX500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체험단 모집은 12일까지 커뮤니티 'SLR클럽'과 'DOF' 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2차 체험단 모집은 15일부터 26일까지 '선사모' 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신청 각오와 함께 NX500으로 담고 싶은 촬영 계획을 각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각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이들은 NX500 체험단으로 약 한 달 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체험단을 대상으로 4K 영상 기능 활용 강좌를 실시하며 체험기간 종료 후에는 직접 사용했던 NX500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X500은 초고속 오토 포커스(AF)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더욱 정확히 포착할 뿐만 아니라 UHD타임랩스 등 다양한 영상 기능과 더불어 4K 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동급 최상의 성능을 자랑한다"며 "직접 체험을 통해 NX500의 향상된 기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4-06 11:1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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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무선충전시장 공략 본격화…무선충전 효율성 높여

LG이노텍이 급성장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무선충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선충전 수신모듈 분야에서 세계 정상을 지켜온 LG이노텍이 송신모듈 시장에 본격 합류했다. LG이노텍은 무선충전패드에 장착되는 송신모듈을 양산해 지난 2월 말부터 북미 지역 스마트폰 주변기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LG이노텍이 송신모듈을 양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선충전장치는 송신부와 수신부로 구성되는데 송신부는 충전패드나 거치대 등의 형태로 스마트폰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수신부는 스마트폰에 내장돼 송신부와 반응함으로써 유도전류를 발생시켜 배터리를 충전한다. LG이노텍의 송신모듈이 장착된 무선충전패드는 충전효율 70%의 고성능 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의 충전효율은 65% 내외다. 찻잔 받침 모양의 두께 11.4㎜ 슬림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선충전 규격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세계무선전력협회(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치(qi)' 규격을 획득, 동일 규격의 수신모듈을 장착한 스마트폰은 제조사나 모델에 상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TSR(Techno Systems Research)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 2013년 수신모듈 시장 점유율 42%로 1위에 올랐다. 구글 넥서스 시리즈와 LG전자, 모토로라, 교세라 등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에 무선충전 수신모듈을 공급해 왔다. LG이노텍은 무선충전 수신모듈 시장을 선도해온 기술력과 정보기술(IT) 분야 소재부품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송신모듈 시장까지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박길강 LG이노텍 개발담당 상무는 "향후 다양한 무선충전 규격을 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모듈과 15와트급 고속충전모듈, 차량용 무선충전모듈 등의 혁신 제품을 선보여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6 11:0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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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삼성전자, 세계 TV모니터 시장 99% 장악

지난해 시장점유율 LG전자 53%, 삼성전자 46.2%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세계 TV모니터 시장을 99%이상 점유하면서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장조사업체 IDC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TV모니터 시장에서 LG전자가 판매량 기준 점유율 53%로 1위를, 삼성전자가 46.2%로 2위를 차지했다. 양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99.2%다. TV모니터는 PC의 모니터 기능과 TV튜너를 장착해 TV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TV와 모니터를 따로 구비하기 어려운 1인 가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증가하면서 이 시장을 적극 파고든 양사가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화면 크기를 키워 사실상 TV 시청을 주목적으로 한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화면비를 높여 화면의 절반에는 TV를 띄워놓고 나머지 절반으로 PC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출시된 상태다. 이같은 편리함으로 전체 모니터 중 TV모니터의 비중은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TV모니터 비중은 5.8%였지만 올해는 6.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외에도 이미 TV를 구비한 가정에서 '세컨드(두번째) TV'로 구입하는 경향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4-06 09:03:03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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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6·S6 엣지 '벤드게이트2?' 북미위기 봉착

삼성전자 갤럭시S6·S6 엣지 '벤드게이트2?' 북미위기 봉착 중국 론칭 행사 샤오미 창사 5주년 겹쳐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섰지만 난관에 봉착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는 샤오미의 물량 공세에 밀리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조롱거리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애플의 텃밭인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북미 시장에 차세대 전략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가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 보다 압력에 약하다는 실험 결과가 등장했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6 플러스의 벤드게이트 문제를 걸고 넘어졌지만 이번엔 갤럭시S6엣지도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9월 삼성전자는 모바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노트 엣지 사진과 함께 "Curved. Not bent"라는 글이 올렸다. 이는 갤럭시노트 엣지가 구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휘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는 내용으로 아이폰6 플러스의 휨 현상을 비꼰 것이다. 여기에 지난 3월 MWC에서 언팩 행사에서 이영희 부사장은 "우리는 절대 구부러지지 않는다"며 아이폰6 플러스의 휘어짐 현상을 또다시 공격했지만 이날 발언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오히려 스스로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운꼴이 됐다. 미국의 스마트폰 보험회사인 '스퀘어 트레이드'는 지난 3일 자사 유튜브 계정에 갤럭시S6 엣지와 아이폰6 플러스, HTC의 원M9 등 3가지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갤럭시S6 엣지와 아이폰6 플러스의 한계 압력은 110파운드(약 50kg) 정도로 거의 같았는데 아이폰6 플러스가 약간 구부러진 상태에 그쳤지만 갤럭시S6 엣지는 디스플레이에 균열이 생겼다. 또 스마트폰을 완전히 사용할 수 없는 '치명적인 상태'까지 압력을 가하는 실험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는 179파운드(약 81.2kg), 갤럭시S6 엣지는 149파운드(약 67.6kg)까지 버티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퀘어 트레이드는 "과도한 압력을 가하면 디스플레이가 손상한다는 점에서 갤럭시S6 엣지가 아이폰6 플러스보다 내구성이 낮다"고 결론지었다. 또 CNN의 경제전문 채널인 CNN머니도 스퀘어트레이드의 실험결과를 인용해 삼성도 지난해 9월 애플이 곤욕을 치룬 벤드게이트 같은 상황에 휘말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제목에는 아예 '벤드게이트2'라는 표현을 실었다. 다행히 갤럭시S6 엣지의 벤드게이트 보도가 미국의 큰 행사인 부활절 시기에 공개돼 빠르게 확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갤럭시S6 엣지 벤드게이트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엣지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끌어올리는 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애플의 경우 50%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반면 삼성은 26%로 추락하며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2015-04-06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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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먼지묻어나 빨래 엄두 안나"..'맘스홀릭' 카페 불만

LG전자 세탁기 제품에 대한 품질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 해당 제품은 LG 식스모션이다. LG 식스모션 세탁기는 이미 지난해 한 방송사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된 제품이다. 당시 해당 제품은 통돌이 세탁기로 '거름망 청소의 번거로움을 없앤다'며 필터 없이 먼지 등을 모두 배출해준다고 광고한 제품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빨래에 먼지가 묻어나오는 문제가 일부에서 제기돼 논란이다. 당시 '불만제로' 방송이후 LG측은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대리점과 판매망을 통해 민원을 접수받으면 먼지 필터를 체크하고 문제가 있으면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A/S를 진행했다. 그러나 LG전자가 이같은 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해 현재도 일부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국내 최대(회원 수 229만명, 하루 방문자 수 평균 40만명 이상) 육아 전문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에 한 회원은 'LG전자 세탁기 A/S받았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먼지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런 논란을 접한 소비자들은 "겨울 이불빨래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올 정도로 먼지가 많이 묻어나온다"며 "지난해 불만제로에서도 먼지세탁기로 나왔던데 뒤늦게 알아서 제대로 보상도 못받았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다른 사용자는 "지난해 가을 A/S를 받았는데 아직도 먼지가 묻어나온다. 그때 환불받았어야 하는데 후회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LG전자 실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세탁기 부문에서는 LG전자가 삼성보다 근소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5-04-06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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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비금융부문 구조조정 마지막 단계 접어들어

동부그룹 비금융부문 구조조정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동부하이텍 매각이 계열사 정리작업의 사실상 마지막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아이에이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반납 이후 동부하이텍 매각 작업은 올해 상반기 중 프라이빗 딜 형태로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올해 초 신년 간담회에서 "동부하이텍은 재매각 절차를 동부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중국 반도체 업체인 SMIC가 뚜렷한 인수 제안을 해오지는 않아 협의가 진척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하이텍은 현재 동부그룹 8개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부월드(46.53%), 동부라이텍(15.64%), 동부대우전자(18.34%), 동부저축은행(1.15%), ㈜동부(49.71%), 동부메탈(31.62%), 동부LED(29.52%), 부산정관에너지(24.32%) 등이다. 이 중 동부월드와 동부라이텍, 동부대우전자, 동부저축은행 등 4개사 지분은 그룹 측이 인수하는 것으로 매각 주관사 측과 사전 협의가 이뤄졌다. 나머지 4개사 지분은 원매자 쪽으로 넘어간다. 이들 계열사 지분의 장부가격은 1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지분 인수 조건이 붙으면 이를 담보로 한 동부하이텍의 차입금 규모가 줄기 때문에 매각에 앞서 몸집이 가벼워질 수 있어 동부하이텍 매각 작업이 재개될것으로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한편 동부그룹은 2013년 11월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고자 2조7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발표했다. 1년여 동안 진행된 동부그룹의 계열사 및 자산 매각 규모는 1조원을 상회한다. 앞서 동부그룹은 2013년 11월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고자 2조7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발표했다. 동부제철은 채권단 협의 끝에 자율협약 체제로 들어갔다. 동부제철과 패키지로 묶여 있던 동부발전당진은 한 차례 우여곡절을 겪은 뒤 2010억원을 받고 SK가스에 팔렸다. '센트레빌' 브랜드로 고급 아파트 사업을 영위하던 중견 업체인 동부건설은 지난 연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동부LED도 동부건설과 마찬가지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동부특수강은 2940억원의 '몸값'을 받고 현대제철로 넘어갔다. 이밖에 동부익스프레스 지분은 KTB PE에 3100억원에 팔렸고, 동부로봇이 중국계 리드드래곤컨소시엄에 110억원대 가격으로 매각됐다. 동부그룹 제조부문 지주회사 격인 동부CNI(현 ㈜동부)는 금융IT부문 자회사인 FIS시스템을 비케이에이앤지 PE에 900억원에 매각했다. 전자재료사업부는 켐트로스에 546억원에 정리했다.

2015-04-05 18:1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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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전략 스마트폰 G4용 5.5인치 QHD LCD 양산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향상시킨 5.5인치 스마트폰용 QHD(Quad HD) LCD 패널 양산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QHD는 일반 HD(720×1280)의 4배인 1440×2560의 해상도를 지칭하며, 인치당 픽셀 수는 5.5인치 패널을 기준으로 538PPI(Pixels Per Inch)에 이른다. 이 패널은 LG전자가 29일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G4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양산한 모바일용 QHD LCD 패널과 비교하면 기존 100% 색 재현율을 120%로 구현해 현실과 가까운 색깔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물이 묻어도 터치한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AIT(Advanced In-cell Touch) 기술도 적용됐다. 아울러 명암비를 50% 향상시켜 밖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소비전력 증가 없이 휘도를 30% 높였다는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이 패널은 인증전문기업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색 재현율·휘도·명암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제품에 고색재현 LED, AIT, 광(光)배향 등 새로운 기술을 집약시켰다고 강조했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IT·모바일 개발그룹장 상무는 "이번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축적한 최신 기술을 집약해 터치부터 화질까지 모바일 기기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사용자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3 17:45:1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