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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노력…윤성규 환경부 장관 현장 방문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오종극 한강유역환경청장 일행이 28일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장관 일행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살핀 후 공장내 LED조명과 공장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직접 점검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와 구미에 각각 그린 팀(Green Team) 조직을 구성,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비 효율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배기가스 재순환과 폐열회수로 에너지를 재활용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3년간 연평균 26%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틸리티 최적화 시스템으로 연간 5천800만㎾h, LED 전등 교체로 6천800만㎾h, 태양광 발전으로 870만㎾h의 전력을 각각 절감한다. 한편 윤 장관은 지난해 5월 구미 사업장에 이어 이번에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상 위해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에너지경영(ISO50001), 품질경영(ISO9001),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경영(OHSAS18001) 등 다수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5-03-29 09:5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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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홍하이 '전략적 동맹' 강화…삼성 적된 SK?

SK그룹과 대만 홍하이그룹이 전략적 동맹이 차세대 아이폰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시키게 돼 삼성전자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 중인 SK C&C 지분을 홍하이에 매각하며 파트너 관계를 강화한 데 이어 최근에는 SK의 실질적인 지주사 격인 SK C&C가 홍하이와 함께 IT서비스 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했다. SK-홍하이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은 SK-홍하이-애플의 동맹군이 형성돼 삼성전자에겐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밖에없다. 애플과 폭스콘(홍하이정밀)의 연합전선에 SK가 합세하면서 삼성전자 최대 경쟁자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경쟁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삼성이 애플보다 다소 우위에 있는 하드웨어 부분까지 위협 받을 수 있다. SK C&C는 지난 25일 중국에서 홍하이와 'IT서비스 합작기업(JV)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기업의 설립 방식,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세부 합의를 진행하고 이르면 5월 IT서비스 합작기업을 공식 출범할 방침이다. 합작기업은 홍하이의 중국내 공장 중 한 곳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한 인더스트리4.0 추진을 검토하며 사업장 전반에 대한 융합보안 체계 마련을 논의한다. SK C&C는 이를 기반으로 홍하이그룹의 중국내 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화를 추가로 추진해 중국 제조업 IT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홍하이는 지난해 6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SK C&C 지분 4.9%를 매입했다. SK C&C를 직접 수 차례 방문한 홍하이 주요 경영진들이 SK그룹의 ICT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SK C&C의 지분 매입까지 나섰던 것이다. 홍하이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제조업체로 애플의 아이폰 생산 하청업체인 폭스콘의 모기업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홍하이와 SK의 장기적 파트너십 형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하이가 SK C&C의 통신·공장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아 중국과 대만 등지에 있는 공장의 스마트화를 구축한다면 애플에게는 '약'이 될 수 있지만 삼성전자에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SK C&C는 IT서비스와 관련해 국내에서 검증된 회사로, 특히 수익성 측면에서 삼성과 LG보다 앞서 있다"며 "중국내 공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는 홍하이 입장에서는 SK C&C로부터 IT서비스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SK C&C와의 협력을 계기로 홍하이 중국 공장이 비용 절감과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화가 이뤄질 경우 애플은 좋은 품질의 아이폰을 싼 가격에 조달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삼성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3-27 16:21:31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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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베트남서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할 것"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베트남서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할 것" '베트남 하이퐁 캠퍼스' 준공 LG전자가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에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 LG전자는 27일 오후 베트남 하이퐁에서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캠퍼스'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 정관계 인사 및 LG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LG전자가 베트남에 진출한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금일 준공식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하이퐁 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총 집결시키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협력회사와 함께 약 80만㎡규모의 부지에 '하이퐁 캠퍼스'를 조성하고 2013년 하반기부터 향후 15년간(2028년까지) 약 1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기존에 베트남 내수공급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흥이옌(TV, 휴대폰)과 하이퐁(세탁기, 청소기, 에어컨)생산공장을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해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과 제 3의 도시이자 항구도시라는 하이퐁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이용할 것"이라며 "베트남 정부의 법인세 혜택 등을 활용해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2028년까지 '하이퐁 캠퍼스'내에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신설, 증축해 생산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5-03-27 1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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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3대 스마트폰 시장 미국 공략…갤럭시S6·엣지 예판 시작

삼성전자가 세계 3대 스마트폰 시장(중국·미국·인도) 가운데 한곳인 미국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국 법인을 통해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갤럭시S6엣지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들인 AT&T·T모바일·스프린트 등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가격은 이동통신사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AT&T는 30개월 약정 기준으로 갤럭시S6 32GB 모델을 매월 22.84달러(약 2만5254원)에, 갤럭시S6엣지는 매월 27.17달러(약 3만원)에 판매한다. 또는 2년 약정으로 갤럭시S6를 200달러(약 22만1000원), 갤럭시S6엣지를 300달러(33만2000원)에 살 수도 있다. 약정 없이 구입하려면 갤럭시S6는 685달러(약 75만8000원), 갤럭시S6엣지는 814달러(약 90만원)를 줘야 한다. T모바일은 2년 약정을 기준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각각 매월 28.83달러(약 3만2000원)와 32.49달러(약 3만6000원)에 판다. 무약정 가격은 680달러(약 75만2000원)와 780달러(약 86만2000원)이다. 한편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다음 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선불 요금제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이동통신사들도 갤럭시S6의 판매에 동참할 계획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전 세계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2015-03-27 14:11: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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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6·엣지 출시임박 기대감 확산

삼성 갤럭시S6·엣지 출시임박 기대감 확산 계열사·이통사·증권시장 들썩 인도·중국 시장 성공 관건 삼성전자가 사활을 걸고 만든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S6 시리즈의 출시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와 계열사는 물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으로 5개월째 얼어붙은 통신시장과 증권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다. 일단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디자인과 스펙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현재까지 합격점이다. 다만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의 성패가 관건이다. 갤럭시S6의 하드웨어는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이다. 갤럭시S6는 64비트를 지원하는 머리가 8개 달린 최신형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종전 DDR3보다 속도가 80% 빠른 3GB의 DDR4 메모리를 갖췄다. 갤럭시S6 엣지의 경우 삼성전자 최초로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내장했다. 특히 갤럭시6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은 독보적이다. OIS 기능을 제공하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화이트 밸런스 IR, 고화소에 밝은 렌즈(조리개 값 F1.9)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NFC 결제 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삼성페이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모바일기기 제조사들이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바일 결제 방식을 고집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NFC 뿐만 아니라 기존 카드단말기가 인식하는 MST, 바코드 인식 등 모든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갤럭시S6 시리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베스트증권은 26일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매출 49조2000억원, 영업이익이 5조6700억 원으로 기대치(5조3600억 원)를 넘어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규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8000만 대의 스마트폰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며 "갤럭시S6가 본격 양산되기 시작하는 2분기부터는 이에 따른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와 OLED패널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 IM부문 영업이익은 14년 4분기 1조9000억원에서 15년 1분기 2조20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며 "신제품 출시로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200만대로 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만 최근 애플과 샤오미에 밀려 3위까지 추락했다. 현지 마케팅 전략에 실패한 결과다. 중국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주로 통신업체가 아닌 가전대리점이나 온라인 쇼핑으로 구입 후 통신사에 가입한다. 중국 샤오미는 이같은 판매 방식을 공략해 2위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갤럭시S6'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7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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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사업 성공 기반 구축 집중…협력사 우수인력 확보 적극 지원

한상범 사장이 이끄는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성공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한상범 사장은 지난 13일 주주총회에서 "OLED 사업 성공 기반 구축 및 지속적인 제품 및 기술 차별화를 통해 세계 디스플레이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15년 경영 방향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가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의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경북 구미대학교 본관에서 서영택 산학협력단장, LG디스플레이 및 협력사 임직원,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채용 특별반 개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LG디스플레이와 구미대학교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2월 컴퓨터전자, 정보통신, 기계공학, 산업학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16명 학생의 출발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0학점의 정규과정으로 운영되는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채용 특별반은 품질 및 제조혁신 수업은 물론 현장실습, 안전보건 및 외국어 등 현업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 교육 등이 병행된다. 구미대 교수는 물론 LG디스플레이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실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닦은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며 특별반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올 연말 LG디스플레이의 협력사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특별반 운영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협력사는 구인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미대학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취업의 문을 확대함으로써 산학협력을 통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수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전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으로 협력사가 더 많은 우수 인재를 확보해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학교(http://www.gumi.ac.kr)는 경상북도 구미시 부곡동에 위치한 사립전문대학으로, 2014년 교육부에서 공식 발표한 전국 유일 5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5-03-26 15:45: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