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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삼성전자, 세계 TV모니터 시장 99% 장악

작년 시장점유율 LG전자 53%, 삼성전자 46.2%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2015년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LG전자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제공



지난해 시장점유율 LG전자 53%, 삼성전자 46.2%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세계 TV모니터 시장을 99%이상 점유하면서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장조사업체 IDC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TV모니터 시장에서 LG전자가 판매량 기준 점유율 53%로 1위를, 삼성전자가 46.2%로 2위를 차지했다.

양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99.2%다.

TV모니터는 PC의 모니터 기능과 TV튜너를 장착해 TV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TV와 모니터를 따로 구비하기 어려운 1인 가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증가하면서 이 시장을 적극 파고든 양사가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화면 크기를 키워 사실상 TV 시청을 주목적으로 한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화면비를 높여 화면의 절반에는 TV를 띄워놓고 나머지 절반으로 PC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출시된 상태다.

이같은 편리함으로 전체 모니터 중 TV모니터의 비중은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TV모니터 비중은 5.8%였지만 올해는 6.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외에도 이미 TV를 구비한 가정에서 '세컨드(두번째) TV'로 구입하는 경향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