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LG·애플 패블릿, '무선충전·포스터치·광각렌즈' 차별화 전쟁

갤노트5 '삼성페이, V10 이형디스플레이·카메라·음질, 아이폰6S플러스 3D터치 특화 기능 적용

갤럭시노트5(왼쪽부터)와 LG V10, 아이폰6S플러스. /삼성전자 ·LG전자·애플 제공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프리미엄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이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면서다. 특히 각사는 차별화된 기능을 각각 탑재하며 양보 없는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5'에 이어 LG전자의 'LG V10',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가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5는 지난 8월 20일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에 따르면 국내시장에서 갤럭시노트5는 9월 3주까지 5주연속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노트5에 탑재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무선충전' 기능이 흥행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방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삼성페이는 출시 한 달여 만에 등록카드 수 50만장을 넘기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무선충전 기능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5는 무선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약 2시간 만에 완전 충전할 수 있다.

오는 8일 출시되는 LG V10은 이형디스플레이와 카메라와 음향이 특징이다.

LG V10의 디스플레이는 실제 한 장이지만 5.7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두 개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LG V10에는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셀카봉이 없어도 7~8명의 인원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성능 전문 오디오 칩셋도 탑재했다.원음에 가깝게 재생시켜 주는 32비트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or)을 내장해 전문 디지털 오디오의 성능을 제공한다. 음량조절을 75단계까지 확대해 미세 조절도 가능하다.

이달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6S플러스는 새로운 터치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이폰6S플러스의 '3D 터치'는 화면을 터치하는 압력에 따라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는 포스터치를 활용한 기술이다. 3D 터치는 화면을 가볍게 누르면 사진, 이메일 등의 콘텐츠를 간단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더 깊게 누르면 원하는 콘텐츠를 띄워 상세내용을 볼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