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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미국 리뷰드닷컴 평가 1~3위 독식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의 정보기술(IT)전문 평가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 제품 평가에서 1~3위를 싹쓸이 했다. 11일 리뷰드닷컴에 따르면 톱3에 든 세 제품은 모두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뽑혔다. 리뷰드닷컴은 북미 가전시장에서 소비자 구매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 중 하나로 꼽힌다. LG 올레드 TV는 평점 상위 5개 모델 중 1위(65EC9700), 2위(65EF9500), 3위(65EG9600), 5위(55EC9300)를 차지했다. 4위는 파나소닉 4K LCD TV(65AX900U)다. 지난해 8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65EC9700)는 10점 만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연간 최고제품(Best of the year)' 칭호도 붙었다. 리뷰드닷컴은 "울트라HD, 올레드 두 가지 최신 기술의 결합은 숨이 멎을 정도(breathtaking)"라며 "지금껏 봐온 TV 중 최고의 화질"이라고 평가했다. 섬세하고 우아한 디자인(fragile elegant design)이 TV의 놀라운 화질(stunning picture)을 뒷받침해 준다는 평가도 곁들였다. TV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완벽에 가까운 제품이란 찬사도 나왔다. 진정한 블랙을 구현했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2위(9.8점)는 LG전자가 지난 7월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65EF9500)다. 사물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완벽한 블랙과 명암비로 실제와 같은 사실감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이어 "당신이 주목해야 할 최고의 TV가 될 것(this will probably be the best TV you've ever laid eyes on)"이라고 언급했다. 3위(9.5점)는 올해 초 CES 혁신상을 받은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가 차지했다. 리뷰드닷컴은 "올레드 TV가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완벽한 수준의 블랙과 최고의 명암비를 보여줬다"면서 "어두움(Shadow)의 표현력은 최고 수준으로 올레드 화소가 완벽하게 꺼져 그 명암으로 사물 이미지가 더 밝고 컬러풀하게 표현된다"고 평가했다.

2015-10-11 10:38:39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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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포터블 스피커 신제품 7종 출시…라인업 대폭 강화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가 포터블 스피커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1일 포터블 스피커 미니 6종, 포터블 스피커 1종 등 모두 7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한 포터블 스피커 2종을 포함, 모두 9종의 라인업을 확보했다. 포터블 스피커 미니는 휴대성이 뛰어나다. 이 제품의 무게는 기존 포터블 스피커 대비 30% 이상 줄어든 470g으로 그란데 사이즈의 커피 한 잔 무게와 비슷하다. 부피도 기존보다 약 20% 작아졌고, 한 번 충전으로 1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소풍, 캠핑 등에 유용하다. LG전자는 포터블 스피커 미니에 화이트 라임, 화이트 골드, 화이트 실버, 블랙 실버, 화이트 오렌지, 블랙 레드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했다. 포터블 스피커 미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멀티 포인트 기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2대를 동시에 연결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노래가 끝나면 다른 스마트폰에 있는 노래가 자동으로 시작돼 2대의 모바일 기기에 있는 노래를 연속으로 들을 수 있다. 듀얼 플레이 기능을 사용하면 포터블 스피커 미니 2대를 각각 스테레오 시스템의 왼쪽 스피커와 오른쪽 스피커로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 이 기능은 입체적인 사운드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오토 뮤직 플레이 기능은 집 밖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듣던 음악을 집 안에 있는 포터블 스피커 미니로 이어서 들려준다. LG전자는 외관에 고급 원목 느낌의 다크 브라운 색상을 적용한 포터블 스피커도 출시했다. 브라운 색상의 고급스러운 전용 파우치도 함께 출시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포터블 스피커 미니의 출하가는 15만9000원이다. 다크 브라운 색상의 포터블 스피커는 19만9000원, 전용 파우치는 3만5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다양한 색상과 탁월한 휴대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1 10:01:57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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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 부터 엣지 디스플레이 개념 바꾸나…애플 아이폰 차별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 엣지 출시를 시작으로 갤럭시S6 엣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등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개념의 엣지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가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시장 트렌드를 이끌자 애플도 대화면 아이폰을 출시한 것처럼 업계에서는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8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기존의 엣지 디스플레이는 측면(side edge)에 있었지만 삼성전자의 새로운 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은 상단(top edge)과 하단(bottom edge)에 위치하고 있다. 측면에 있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상단과 하단으로 옮긴 것이다. 한손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하단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측면의 엣지 디스플레이보다 더 실용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해당 기능은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일 갤럭시S7에 적용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10-09 16:0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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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가전도 합리적으로 고른다…'하이브리드 리빙테크' 인기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소형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서 작은 신혼·작은 신접살림을 구상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이 많아지면서 혼수용 가구와 혼수용 가전에도 실용성이 부각된 '작은 혼수'가 주목받고 있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1개 제품에 2개 이상의 기능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리빙테크(living-Tech)기기'가 혼수 가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 일체형 PC 29V950-UT50K(이하 29V950)는 고사양 PC에 풀HD TV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리빙테크 대표제품이다. 5세대 브로드웰 인털코어 i5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840M GPU를 장착한 고사양 PC인 29V950은 동시에 TV튜너를 내장, 가정용PC로는 수준급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여기에 21대9 울트라와이드 고화질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이트 곡선의 본체 뒤태와 그레이&화이트 파워케이블, 메탈재질 레드링 받침대 등은 로맨틱한 엣지있는 신혼집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상단에 숨겨진 팝업형 웹캠은 필요한 경우에만 꺼내 쓸 수 있어 해킹의 불안감을 지울 수 있다. 또 홈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외출 중에 집에 있는 29V950에 접속,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실시간 TV를 시청할 수 있다. 최근 모바일 IPTV(인터넷TV)에서 지상파 3개 방송사 콘텐츠 송출이 중단된 상태라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TV를 시청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청호나이스 '휘카페IV-엣지(이하 휘카페)'는 주방혼수 필수품인 정수기에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장착된 제품이다. 청호나이스 핵심기술인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된 물과 함께 원두캡슐에서 에스프레소로 추출하게 되는데 원두캡슐만 잘 선택한다면 유명커피전문점 보다 위생적이고 물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A4 용지보다도 작은 29㎝의 초슬림 사이즈로 주방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은 주거용 오피스텔 신접살림 신혼부부 필수 혼수품으로 인기며 아침밥을 거르기 쉬운 맞벌이들의 출근길 굿모닝 커피머신으로도 인기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 베이킹, 구이 요리까지 되는 만능 프라이어다. 냄새제거에 에어스톰 기술을 장착한 에어프라이어는 튀김이나 생선구이 후 생기는 기름냄새, 생선비린내가 두려운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환기가 쉽지 않은 소형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 신혼부부에게 1순위 주방가전이다. 아담한 사이즈로 몸체도 작지만 후라이팬, 튀김기, 오븐, 그릴, 건조기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주방기기를 따로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기능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리빙테크이다. 최근 출시된 LG전자의 실속형 '사운드 바 LAS-260B(이하 사운드 바)'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음질을 겸비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한 와이어리스 환경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는 데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2채널 100W(와트)의 출력에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 'LG 오토 사운드 엔진'을 적용해 낮은 볼륨에도 선명한 사운드를 또렷하게 들려준다. 또 돌비 디지털과 DTS 디지털 서라운드 시스템도 함께 갖추고 있다.

2015-10-09 13:10:1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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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6s플러스 23일 국내 출시…이통사 예약판매 16일 부터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23일 국내에 출시된다. 애플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s 시리즈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 판매되며 예약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아이폰6 시리즈보다 모델별로 각각 10만원 넘게 올랐다. 가장 싼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4종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새로 도입된 기능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다.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업그레이드했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증가했다.

2015-10-09 12:48:08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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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로 카본 트러스트 최우수 제품상 수상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 시리즈의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친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영국 카본 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카본 트러스트 어워드'에서 '탄소 발자국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 프로그램과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카본 트러스트는 탄소 감축과 관련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제품에 매년 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가 최초 인증 이후 탄소 배출량을 가장 많이 감축한 제품으로 선정돼 전자 업계 최초로 올해 최우수 제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2년 갤럭시 S2로 모바일 부문에서 처음으로 탄소 발자국 인증 획득 이후 갤럭시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탄소 감축 인증을 받아 왔다. 갤럭시 S5는 갤럭시 S2 대비 탄소 배출량을 37% 줄였다.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환경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욱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친환경 제품 비중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향후에도 녹색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09 12:39:58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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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한국전력공사·LG,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 위해 MOU 체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전력공사, LG가 힘을 모아 '바람으로 전기차가 달리는 섬 제주'를 실현한다. 제주도가 신재생 발전과 전기차 전면 도입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 하현회 ㈜LG 대표이사 사장과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도내 신재생 발전 인프라 구축과 전기차 확산 사업을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융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오는 2030년까지 도내 모든 동력을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로 100% 전환해 제주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이다. 제주도, 한전, LG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을 전담할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기로 했다. 한전은 국가기간 전력망 사업자로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재 가파도, 가사도, 울릉도 등 도서지역에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과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을 선도해온 기술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글로벌 에코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내년에 한전, LG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완결형 마을인 '에코 타운'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의 축소판이다. 에코 타운은 풍력으로 발전된 전력을 ESS에 저장해 쓰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저장과 전기차 인프라를 ICT로 실시간 제어한다. 150가구가 사용할 시간당 1.5MW(메가와트) ESS가 설치된다. 환경에 따라 조도를 자동 조절하고 방범 CCTV를 갖춘 고효율 LED 스마트가로등, 가정내 전력사용량을 실시간 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미터, 태양광발전과 에너지고효율 자재를 적용한 친환경 건물, 에너지통합센터 등을 구축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이번 사업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충북 등 다른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에너지 기술도 제주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실증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주도의 에너지 신산업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벤처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한전, 민간기업인 LG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대·최고의 에너지 자립섬 사업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에너지 신산업 시장 개척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08 15:46: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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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2015년도 하반기 지원과제 선정…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분야에서 총 38건 선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은 올해 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지원과제로 기초과학·소재기술·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연구과제 38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실리콘 양자점 스핀의 전기적 양자 제어와 '싱글샷' 측정기반 양자 토모그래피(연세대 김도현 교수) 등 14건이 선정됐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바이러스 멤브레인에 구멍을 뚫는 나노 퍼포레이터(성균관대 권대혁 교수) 등 14건이 뽑혔다. ICT 분야에서는 저강도 집중초음파 기반 촉감·질감 디스플레이 기술(한양대 장동표 교수) 등 10건이 선정됐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소재기술·ICT 분야에 10년간 1조5천억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8월부터 지금까지 총 198건을 선정했다. 이번 과제 중에는 2013년 지원을 받아 1단계 연구를 완료하고 후속지원을 받는 과제가 처음 나왔다. 포스텍 황인환 교수의 '식물체 잎을 이용한 단백질 약 개발 및 전달 연구'가 후속지원을 받는다. 2016년 상반기 지원과제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www.samsungstf.or.kr),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www.samsungftf.com)를 통해 12월18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내년 1월 서면심사를 한다. 기초과학 분야 김도헌(36) 교수는 연세대 신소재공학 석사 졸업 후 미국 메릴랜드대 물리학 박사, 위스콘신대 박사후과정을 거쳐 연세대에서 연구 활동 중이다. 실리콘 반도체 양자점을 이용해 양자 컴퓨터의 기본 소자인 다중 큐빗 어레이를 제작하고 집적 양자 프로세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과제를 제출했다. 새로운 방법으로 큐빗 제어·측정 기술을 구현해 기존보다 스핀 상태를 10배 이상 빠르게 하면서 99.9% 이상의 제어 정확도를 확보해 반도체 공정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글샷(single shot) 측정이란 양자 비트 상태의 확률 통계 분포를 고속으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2015-10-08 13:3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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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와 갤럭시 노트5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 협력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유명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와 스마트폰 액세서리 콜래보레이션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파리 패션위크를 맞아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패션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레모니와 파트너십 기념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용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오프닝 세레모니는 미국 뉴욕의 유명 편집매장으로 출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패션 브랜드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특유의 커브드 디자인을 담아내고 오프닝 세레모니의 2016 봄 컬렉션 패턴을 활용해 개성 있는 디자인의 스타일리시 커버와 배터리팩을 완성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오프닝 세레모니의 이번 협력은 패션과 기술이 서로 영감을 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오프닝 세레모니 공동대표 캐롤 림(Carol Lim)은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작업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용 스타일리시 커버와 배터리팩은 국내의 경우 11월부터 편집매장 비이커(BEAKER)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5-10-08 13:32: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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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북미 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 시리즈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7일 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을 북미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그램' 시리즈는 14인치 2종(14Z950-A.AA3GU1, 14Z950-A.AA4GU1), 13인치 1종(13Z950-A.AA3WU1) 등 총 3종이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매장 및 홈페이지, 아마존 등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북미 노트북 최대 성수기인 4분기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013년 13.3인치 크기의 '그램'을 출시한 이후, 올해 14인치와 15인치 크기의 '그램'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는 세련된 초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앞세운 '그램' 시리즈로 한국에서의 성공 체험을 북미시장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4인치 '그램'의 무게는 980g으로 미국에 출시된 14인치대 노트북 가운데서도 가장 가벼운 수준이다. 측면 두께도 13.4mm에 불과하고 국내와 동일한 고밀도 배터리를 장착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7.2mm의 초슬림 베젤은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LG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에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였다. '울프슨(Wolfson) 하이파이 오디오'를 탑재해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를 적용해 제품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 부팅되는 오픈부팅, 화면을 장시간 볼 때에 눈의 피로도를 덜어 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 차별화된 LG만의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장익환 LG전자 모니터/PC 사업담당은 "한국서 인정받은 프리미엄 노트북 경쟁력을 세계 무대서 재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10-08 11:16:3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