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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너지 및 친환경 사회적기업 해외연수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사회적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양사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및 친환경 사회적기업 대표, 학계, 정부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현지 에너지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글로벌 친환경 사회적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한 나라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친환경분야 사회적기업 탐방을 통해 ▲아시아 지역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례 학습 ▲적정기술 활용 우수사례 체험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단은 캄보디아 물 부족 지역에 적정기술을 활용한 정수필터기를 보급하고 있는 하이드로직(Hydrologic), 코코넛 껍질과 같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성형 목탄을 만들어 기후변화와 온난화에 기여하는 SGFE(Sustainable Green Fuel Enterprise) 등 총 7개의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경영 노하우를 배운다. 연수에 참석한 박경임 해발전소 대표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친환경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배워 향후 사업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2011년부터 해마다 20억 원을 투입해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5-10-08 11:0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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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콘 레전드 리뷰어 모집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1일까지 니콘 레전드 리뷰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니콘 레전드 리뷰어는 전설적 스테디셀러 제품인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와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펙으로 발매되는 AF-S NIKKOR 24-70mm f/2.8E ED VR 렌즈의 조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다. 응모 방법은 직접 촬영한 사진 10장과 카메라 및 렌즈 기종을 함께 기록해 활동 중인 커뮤니티, 블로그, SNS에 업로드하고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덧글로 업로드를 완료한 URL을 남기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27일에 최종 10명의 니콘 레전드 리뷰어를 선발하고, 31일에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5 행사장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두 달간 주 1회 리뷰를 진행하며, 최종 리뷰는 내용 설명과 함께 15장의 작품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2016년 1월 12일에 활동 우수자를 발표하며 대상 1명에게는 AF-S NIKKOR 24-70mm f/2.8E ED VR을 증정하고, 최우수상 3명과 우수상 6명에게는 각각 해당 렌즈를 정가의 50%,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 분야는 테마별 두 가지로 나누어 분야별 5명씩 선발한다. '화질의 정점 D810'과 '놀라운 퍼포먼스를 경험하라 D750'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함께 대여 전달하는 렌즈는 AF-S NIKKOR 24-70mm f/2.8E ED VR로 동일하다.

2015-10-07 18:33:3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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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에 반도체와 OLED가 '효자'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반도체와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3분기 삼성전자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도체는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했고, 소형 OLED 디스플레이는 수요확대에 힘입어 '깜짝 실적'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환율효과로 이번 실적에 거품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7일 매출 51조원, 영업이익 7조3000억원의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업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맡고 있는 DS부문의 부품 사업이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와 3분기 실적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은 2개 분기 연속 부품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가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는 점"이라며 "부품 사업부의 가치 재조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에는 3조6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관측되는 반도체는 D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세 공정 전환에 따른 원가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 낸드 플래시의 수익도 개선됐고, 시스템반도체 역시 애플 아이폰의 A9칩 생산 등 물량 확대가 이어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부문은 3분기에 약 80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가격 약세가 우려가 예상됐으나 OLED 패널의 수익성 확대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제품은 물론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OLED 패널을 적용했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OLED 패널 탑재를 늘리면서 수익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대부분이 달러로 결재하기 때문에 달러화 강세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은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예상된다. IM부문은 전분기(2조7600억원)와 비슷한 2조원대 중반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증가했으나 중저가 제품 비중이 커지면서 평균판매단가(ASP)는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E부문은 3분기에 4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의 역성장 속에서도 판매 가격 인하 등으로 TV 판매량이 소폭 늘었고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가전이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가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려운 여건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실적은 높이 평가될 만하다"면서도 "이달 말 실적발표에서 서프라이즈의 원인이 경쟁력 확보를 통해서인지 아니면 단순 환율 효과였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10-07 17:29:54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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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 '답보상태'…갤럭시S6 등 프리미엄 라인업 효과 미미

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 '답보상태' 갤럭시S6 등 프리미엄 라인업 효과 미미…4분기 실적 하락 지속 전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업계 예상치를 휠씬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지만 주력분야인 스마트폰 사업(IM 부문)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등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실적 개선에 나섰지만 눈에 띌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 추산하는 IM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조3200억원으로 전 분기인 2분기(2조7600억원)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엄과 보급형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 출시로 스마트폰 출하량은 8000만대를 넘은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과 직결되는 평균판매단가(ASP)는 오히려 하락해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결국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등 전략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올 뉴 갤럭시'를 표방하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내놓았다. 전통적으로 2분기는 삼성전자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S 신제품이 나오는 시기다. 그래서 1년 장사 중 가장 이익을 많이 내는 분기로 꼽히지만 계속된 아이폰6의 인기와 더불어 샤오미를 필두로 한 중국 저가업체의 맹공에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자매 모델인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수요 예측 실패와 마케팅 비용 증가를 내세웠지만 근본 원인은 바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과 저가업체인 샤오미와 화웨이 등에 둘러싸인 '샌드위치 위기'를 타개할 만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타계하기 위해 올 하반기 전략 모델인 갤럭시노트5와 대화면폰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출시일을 한 달이나 앞당겼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6S에 앞서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중국과 인도 등 저가시장 공략을 위해 갤럭시A·E·J 시리즈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프리미엄과 보급형 시장을 공략하는 투 트랙 전술을 펼쳤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IM부문 4분기 실적도 어두울 전망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저가폰이 힘을 보탰다"며 "4분기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지만 추가적인 중저가폰 판매 비중 증가에 의해 영업이익률의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5-10-07 17:2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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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국내 브랜드 콘셉트 스토어 그랜드 오픈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이탈리안 브랜드 드롱기는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머신을 직접 체험하고 에스프레소와 각종 커피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콘셉트 스토어를 강남 지역에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HMK 리서치 하우스 조사결과에 따르면 커피 음용 소비자들의 하루 커피 소비량이 평균 약 3.5잔으로 국내 커피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커피 마니아 층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드롱기 그룹 코리아는 이번 콘셉트 스토어의 오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통 이탈리안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머신과 제품 체험을 동시에 선보여 '커피공화국'이 된 한국 시장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업계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드롱기 콘셉트 스토어는 최고급 라인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롯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코나 빈티지 콜렉션의 전기주전자, 토스터기,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라인 전체와 곧 출시될 신제품 라인까지 전시해 놓아 드롱기의 주요 제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안 정통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한 모든 고객들은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스토어 매니저의 안내에 따라 버튼 하나로 완벽한 에스프레소와 다양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에스프레소, 롱고와 같은 블랙커피는 취향에 맞는 원두를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등의 우유가 첨가된 커피도 드롱기에서 직접 선택한 최적의 원두로 추출하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핫초코와 핫밀크까지 추출 가능한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이 비치되어 있다. 한편 드롱기는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에스프레소 머신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서의 포부를 밝히기 위해 10월부터 광고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커피를 아는 사람들의 최고의 선택 - 드롱기'라는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으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드롱기 마케팅 관계자는 "드롱기 컨셉 스토어는 국내 소비자들이 방문해 이탈리안 정통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며 드롱기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드롱기 콘셉트 스토어 오픈과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가진 신제품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고 전했다.

2015-10-07 17:0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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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국 확산 본격 나서…'창조경제지원센터' 신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창조경제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스마트공장의 전국 확산에 본격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 자동화, 공정 시뮬레이션, 초정밀 금형, 공장운영 시스템 등 4대 분야에 대한 스마트공장 확산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공장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시키고 삼성의 제조 노하우와 스피드 경영을 중소·중견기업에 전수하기 위해 2017년까지 경상북도 400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000개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전자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조성한 200억원의 자금과 삼성전자 전문 멘토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2015년에 100여개의 경상북도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및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 중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이 80% 이상이다. 이중사출 전문업체 디피엠테크는 생산관리 시스템 MES와 부품 커팅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또 스마트공장 도입 외에도 삼성전자 사내 제조 전문가가 상주해 400여건의 제조현장 개선과제를 발굴, 혁신활동을 추진함으로써 휴대폰 및 자동차 부품 수주 물량이 월 200만대에서 290만대로 45%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항공기·선박용 정밀주조부품 전문업체 현우정밀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직접 지원을 요청해 공정 3D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 공정간에 이동 낭비를 최소화해 물류 동선을 기존 5.13km에서 2.33km로 55% 줄였다. 또, 연마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이 10%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확산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사장급 조직의 '창조경제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글로벌 제조 및 생산을 총괄하고 있는 글로벌기술센터 김종호 사장을 창조경제지원센터장으로 선임했다. '창조경제지원센터'는 스마트공장지원T/F, 창조경제사무국, 상생협력아카데미 등을 합쳐 총 2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중 스마트공장지원T/F에는 삼성전자의 현장혁신, 공장운영시스템, 제조기술 분야에 경험 있는 전문가 등 150여명을 선발·배치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지원T/F는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업체 발굴부터 시스템 구축 지원, 사후관리 방법론까지 전 분야를 지도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 멘토들은 삼성전자 수원, 구미, 광주 3개의 사업장에 거점을 두고,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 외에도 스마트공장 필요 수요에 따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2~3명의 멘토를 파견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지원은 제품 개발부터, 양산, 물류, 판매까지 전 영역에 걸쳐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시스템(MES·ERP 등), ICT 기반 제조기술(공정 시뮬레이션, 제조 자동화)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준 및 규모, 분야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창조경제지원센터에 '스마트공장 전문가 양성과정'과 '경북 스마트공장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말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위해 신설한 '창조경제사무국'도 창조경제지원센터 산하에 배치해 시너지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산업부와 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2016년 지원 대상업체는 올해 10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하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공장추진단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김종호 삼성전자 창조경제지원센터장은 "제조기술은 삼성의 핵심 경쟁력 중의 하나이다. 삼성전자가 가진 노하우를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전파해 국내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07 13:3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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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한은행에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 공급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신한은행에 '갤럭시 노트 프로 12.2' 제품을 전자 문서 서비스용으로 공급했으며, 이번에 보안 강화를 위해 '녹스 워크스페이스(KNOX Workspace)'의 별도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녹스'는 하드웨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등 단말기의 모든 계층에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컨테이너라는 별도의 암호화된 공간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으로 차단하는 온 디바이스 모바일 (On Device Mobile) 보안 솔루션이다. 신한은행의 전자 문서 서비스(EFS)는 태블릿을 활용해 현장에서도 예적금 신규신청, 대출 상담신청 등 금융 상품 가입과 신청이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직접 찾아가거나 방문 고객을 보다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은행권에 현장 영업을 강화하고 전자 문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용 태블릿과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의 공급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녹스'는 미국 국방성, 글로벌 공통 평가 기준(Common Criteria) 등 전 세계 주요 보안 인증을 취득해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초기에는 군이나 정부기관에서 도입했으나 최근에는 금융권 등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기업의 특성과 요청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할 수 있는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KNOX Customization) 등 다양한 B2B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07 11: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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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2015 노인인식개선 사진 공모전' 전시회 개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된 2015 노인인식개선 사진 공모전, '노인의 삶'의 수상작 전시회를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타워 갤러리 펜(PEN)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 올림푸스한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고, 세대가 서로 존중하는 가치를 공유하여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0일부터 약 한 달간 '노인의 삶에 대한 재조명과 따뜻한 시선을 담은 사진', '긍정적인 노인상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사진'이란 주제 아래 가슴 따뜻한 수많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예심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본심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신정숙 씨의 '노장의 파워'가 선정됐으며, 올림푸스한국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에는 정혜승 씨의 '함께 걷는 길', 강승희 씨의 '노인과 서울, 그리고 애완견'이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에게는 50만원이 수여되며, 이 밖에도 우수상 3인과 장려상 4인에게도 상금과 작품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전시회가 끝나는 오는 10월 16일(금)에 갤러리 펜에서 진행된다. 수상작 발표 및 전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http://noinboh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G::20151007000050.jpg::C::480::'2015 노인인식개선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노장의 파워' /올림푸스 제공}!]

2015-10-07 10:17:3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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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사랑나눔과 화합 위한 '2015 사랑의 달리기'개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6일 디스플레이사업장인 아산·천안·기흥캠퍼스에서 '2015 하반기 사랑의 달리기'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가을에 사업장 주변에 마련된 코스를 달리면서 참가자들의 기부금, 회사의 후원금, 먹거리장터 수익 등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참여형 사회공헌 행사'다. 이날 각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1만여명이 참가했다. 박 사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특히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나눔과 소통을 통해 긍정의 힘을 모아야 이를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힘차게 뛰자"고 말했다. 아산·천안·기흥의 각 캠퍼스 주위에 마련된 5㎞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소통광장에 모여 임직원 단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임직원과 지역 초청 공연팀으로 구성된 활력콘서트를 관람했다. 소통광장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먹거리장터를 마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민들과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어나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참가비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모금한 성금 약 2억원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충청남도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행복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 드림락서, 합동결혼식 등 지역의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5-10-07 10:00:55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