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습도까지 감지하는 시스템에어컨 출시

독자 개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멀티브이 슈퍼5' 출시

LG전자 모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시스템에어컨 세계 최초로 습도까지 감지하는 LG전자 '멀티브이 슈퍼5'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는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멀티브이 슈퍼4' 대비 에너지 효율을 11% 높이면서 최대 용량은 20마력에서 26마력까지 늘리고, 설치면적은 최대 43% 줄였다.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 1대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한 방식으로 공간활용과 에너지효율이 탁월해 학교, 사무실, 상가, 아파트 등에 주로 적용된다.

'멀티브이 슈퍼5'는 시스템에어컨 세계 최초로 습도까지 감지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기와 실외기에 각각 센서를 내장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고 습도별 적정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조절한다.

습도 감지 기능은 습도 변화가 많고 에어컨을 많이 가동하는 기간에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해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멀티브이 슈퍼5'는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 습도, 공기청정 등을 제어하고 실시간 전력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그'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공기에 대한 고객 요구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황사는 물론 초미세먼지, 유해 세균, 악취까지 걸러주는 슈퍼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멀티브이 슈퍼5'는 에너지 효율에 따라 각각 슈프림, 프리미엄, 고효율 한랭지 모델로 나뉜다. 전(全) 모델은 영하 25도의 혹한 기후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은 "LG전자 고유의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멀티브이 슈퍼5'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