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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직원 300여명 급파

현대자동차가 공공운수 화물연대 울산지부 '카 캐리어 분회'의 파업으로 발생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지부 카 캐리어 분회는 지난 21일 부터 3개 물류회사를 상대로 운송원가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출고장 등으로 완성차를 실어나르는 카 캐리어 95대는 북구 오토밸리로 일대에 길게 정차해 파업 중이다. 이에 현대차측은 울상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출고 지연을 막기위해 지난 28일부터 회사 직원 300여명을 울산에 급파해 로드탁송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인도하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대차를 비롯해 완성차 탁송업무를 맡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도 차량 출고 지연을 막기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타 지역 카캐리어를 대체 차량을 투입해 탁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공장은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어 출고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물류회사의 운송원가 인상을 요구하기 보다 운송업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화물연대 파업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연대 울산지부 소속 현대 카 캐리어분회는 지난 2008년에도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운송거부에 들어가 현대차의 탁송에 큰 차질이 빚어진 바 있다.

2019-10-30 11:1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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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국군 지휘차량 선정…연말까지 500대 인도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대한민국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됐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되어 전 세대 모델들에 이어 국군의 기동성을 책임지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되어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500대를 인도하고, 오는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2012년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 받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되어 지난 해까지 차량을 단계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 번 국군의 작전능력 향상에 일조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9-10-30 09:22: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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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오픈…자사 기술력 적극 홍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기술 관련 글로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오픈하고 자사의 기술력 홍보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전달하는 '현대 모터 그룹 테크' 글로벌 채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 모터 그룹 테크 채널은 먼저 한글과 영어로 서비스되며 앞으로 중국어와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 활동과 제품 신기술 등 글로벌 기술 리더십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자율주행기술, ICT 융합, 공유경제, 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 로보틱스, 수소경제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분야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도 포함된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의 블로그 형식 외에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춰 수준 높은 동영상과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글로벌 고객의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개설,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채널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동차를 넘어 새로운 고객경험으로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핵심 기술들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30 09:13:55 양성운 기자
기아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1위 수상

기아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기아차는 30일 '2019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가 성과 및 발전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받은 점을 인정받아 보고서 부문 대상, 전체 114개 출품작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최근 1개년도 발간한 총 114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중요성/이해가능성/신뢰성 측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보고서 부문 대상에 오른 '2019 기아차 지속가능경영 보고서(MOVE)'은 중요성(86.9점), 이해가능성(94.05점), 신뢰성(84.52점) 부문에서도 전체 평균(75.46점)을 훨씬 뛰어넘는 총점 89.29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지속가능 경영 전략 공개, 성과 지표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 정보의 신뢰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한편 한걸음 더 성장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알리고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19 기아차 보고서'를 'MOVE MORE'라는 주제로 제작했다. 특히 회사의 긍정적인 변화상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공유하고자 보고서를 '매거진'과 '팩트 북' 두 섹션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보고서를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아차의 비전, 지속가능경영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경영측면에서의 성과 및 발전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읽기 쉬운 보고서로 발간 하겠다"고 밝혔다.

2019-10-30 09:0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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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임 사업부장에 해외사업 전문가 이용우 부사장 임명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해외사업 전략 및 영업 전문가를 선임했다. 현대차는 29일 미주권역지원담당 이용우 부사장을 신임 제네시스사업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은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반으로 제네시스사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우 부사장은 현대차 아중동사업부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브라질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을 거쳐 미주권역지원담당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 해외영업을 담당해 왔다. 해외사업 전략과 영업에 능통한 현장 전문가인 동시에 제네시스의 주요 시장인 미국시장 경험이 풍부한 만큼, 제네시스사업부의 지속 성장에 힘을 보탤 적임자라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그 동안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핵심 시장인 한국과 미국 외 타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기존 제네시스사업부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이 자진 퇴임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도전을 구상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전달했고, 제네시스는 그의 판단을 존중해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제네시스를 새롭고 매력적인 고급차 브랜드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짧은 기간에 제네시스를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매김시켰다는 점이다. ■제네시스사업부장 이용우 부사장 주요 프로필 ▲1959년생 (만 60세) ▲ 고려대 영어영문학 학사 ▲ 주요경력 -현대자동차 미주권역지원담당 (부사장)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HMB 법인장 (부사장 / 전무) -현대자동차 해외판매사업부장 (전무) -현대자동차 아중동사업부장 (전무 / 상무)

2019-10-29 17:0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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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 혁신 기술 기반 신규 사업기회 모색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 최대 물류 및 모빌리티 기업 타브라 그룹과 함께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신규 사업기회 모색에 나선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람라에 위치한 타브라그룹 본사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타브라는 1955년 설립, 다양한 유형의 도로 운송 및 항공 화물 등 물류 서비스는 물론 차량 수입 및 유통,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IT,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등 첨단 미래 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이스라엘 내 혁신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타브라는 이스라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타브라 혁신 센터'를 올해 안에 설립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사업 기회 발굴과 신기술 트렌드 조사 및 평가 등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 타브라와 공동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현대차는 '타브라 혁신 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미래혁신기술센터 설원희 부사장은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스타트업 자원이 풍부한 국가"라며 "타브라가 보유한 이스라엘 모빌리티 산업 내 입지와 인프라를 활용,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검증 등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브라그룹 샤이 리브낫 CEO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제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창업 국가'로 알려진 이스라엘 유망 혁신 기업들에 전략 투자하고 이들과의 '맞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업체인 알레그로.ai, 에너지업체인 H2프로, 드론업체 퍼셉토 등에 전략 투자를 진행했으며, 올해 6월에는 이스라엘의 첨단 스타트업인 엠디고에 투자를 결정하고 미래 커넥티드카용 의료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한편 지난 7월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한국 자동차 산업 연구개발 심장부인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를 방문,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2019-10-29 16:01: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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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 미국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시장에서 미래 친환경 상용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 참가해 현대차의 미래 상용차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이하 넵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넵튠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에서 따와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차명이다. 넵튠은 둥근 형태의 전면부와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매끈해보이는 일체형 구조를 바탕으로 수소전기 트럭에 특화된 독창적인 차체가 특징이다. 넵튠의 디자인은 미국의 1세대 산업디자이너 헨리 드레이퍼스가 1930년대 디자인한 유선형 스타일의 뉴욕 중앙철도 기관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전면부 좌우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얇은 헤드램프는 현대차의 수소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와 함께 현대차의 가장 앞선 수소전기차 기술을 상징한다. 측면부에는 얇은 푸른 광선을 적용해 유선형으로 이어지는 차체의 매끈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차체 하부 전체를 감싸는 그릴 디자인은 독특한 패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력성능 개선에도 일조한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은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첨단 기술을 통해 탄생한 '넵튠'의 디자인은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준다"며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구현하고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로서 새로운 실내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넵튠 공개와 함께 현대차의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해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발표한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에 따라 오는 2030년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약 2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외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 내 선두 지위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상용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7종, 수소전기차 10종 등 총 17개 차종의 친환경 상용차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의 미국 계열사로서 운송용 트레일러 등을 생산, 판매하는 '현대트랜스 리드'는 친환경 액화질소 트레일러 콘셉트를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의 상용차 시장에서의 통합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했다. 현대차는 이번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1170㎡ (약 34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넵튠 1대와 넵튠 실내 체험 VR기기, 현대트랜스리드의 액화질소 트레일러 콘셉트 등을 전시해 현대 상용차의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은 "수소전기 상용차는 실체 없는 미래가 아니라 이미 도로 위를 달리는 실재이자 현재"라며 "미래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현대차의 수소전기 상용차가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9-10-29 15:4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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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품 품질 혁신 속도…'노사 공동 TFT' 발족

쌍용자동차가 제품의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낸다. 쌍용차 노사는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TF 킥오프 미팅에는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와 노동조합 강성원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과 생산 및 품질, 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TF는 지난 9월 노사가 합의한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후속 조치로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구체화됐다. TF는 설계 및 제품 개발과 생산 나아가 AS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품질 혁신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객 인도 차량에 대한 완벽한 품질 확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킥오프 이후 영업 일선 및 AS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품질 체험 등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청취하는 영업현장 체험 활동이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 발족 등 현재 노사 공동으로 이뤄지는 자구노력들은 회사 경영정상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5:1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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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 2019 WRC 시즌 네 번째 우승 달성

현대자동차가 지난 주말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스페인 랠리'와 '월드투어링카컵(이하 WTRC) 일본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모터스포츠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WRC의 경우 올해 시즌 4차례 우승을 달성한 현대차는 처음으로 제조사 종합우승 달성이 유력하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5∼27일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19 WRC 시즌 13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선수가 'i20 쿠페 WRC' 랠리카로 각각 1, 3위를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시즌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제14차 호주 랠리만 남겨둔 현재 현대차의 제조사 점수는 2위인 도요타를 18점 차로 앞서 참가 6년 만에 처음 제조사 종합우승에 다가섰다. 앞서 현대 월드랠리팀은 '2018 WRC 시즌'에서는 제조사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개인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누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경주차는 어떠한 노면에서도 빠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며 "올 시즌 제조사 종합 우승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다만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에서는 스페인 랠리 2위를 기록한 도요타의 오트 타낙 선수가 남은 경기와 무관하게 올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현대차는 일본 스즈카에서 열린 2019 WTCR 8차 대회의 레이스 3차례 가운데 두 번째 레이스에서 1, 3위를 차지했다. WTRC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혼다 등 제조사별 C세그먼트의 고성능 경주차가 참가하는 투어링카 대회다. 이번 대회 두 번째 레이스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레이싱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1위를, 같은 팀의 가브리엘 타퀴니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i30 N TCR로 참가 중인 미첼리즈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282점을 기록해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에 올라있고 소속팀은 475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10-28 14:4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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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먼 현대모비스 사외이사 "정의선 수석부회장 호기심 많아"

"호기심이 많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여 조율해나간다." 지난 3월 현대모비스 사상 첫 외국인 사외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린 독일 출신 칼 토마스 노이먼 박사가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부회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는 "방향 설정을 잘했다"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는 단숨에 퍼스트무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역할의 중요도와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노이먼 사외이사는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첫인상에 대해 "8개월여 동안 느낀점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진들이 주위 얘기를 경청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사외이사로서 역할에 대해서는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미래차 경젱력을 위해 앱티브 합작법인(JV)이나 벨로다인 투자와 같은 중요한 결정을 함께 내린다"고 설명했다. 독일 출신인 노이먼 사외이사는 폴크스바겐 중국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오펠 CEO를 역임하고 카누 등 북미 전기차(EV) 스타트업 등에서 최고경영진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는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노이먼 사외이사는 현대차가 친환경차 전략 발표 당시 2025년까지 전동화차량 2위 도약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달성 가능성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전동화 선두업체는 폴크스바겐에 이어 현대차가 될 것"이라며 "테슬라는 고급전기차에 가깝지만 대량생산 체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최근 현대차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자동차 50%, 개인항공기 30%, 로보틱스 20%로 제시하며 이런 구조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노이먼 이사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이먼 사외이사는 "정 수석부회장이 이야기한 수치보다 많은 이들이 생각보다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니 이를 준비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차 시장은 주문형 모빌리티로 바뀌고 있다. 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전동킥보드로 또는 드론으로 원하는 장소로 빨리 이동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이먼 사외이사는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시한 주주제안과 관련해 "엘리엇의 제안 내용 중 일부 수긍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술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등을 고려하면 그들이 제안한 배당확대 등은 급진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부터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참가하며 회사가 좋은 방향성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지배구조와 투자계획 등에서 좋은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이먼 사외이사는 지난 3월 선임 이후 7회 열린 정기·임시 이사회에 모두 참석했다. 해외 일정으로 3회만 화상연결로 참여했고, 4회는 방한해 직접 참석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처음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자사주 매입ㆍ소각에 나서는 등 선진화된 이사회 운영과 함께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19-10-28 14:42: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