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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한은행과 손잡고 고객 서비스 강화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지난 23일 현대차 오토웨이타워(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브랜드 경험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신한은행 PB 고객들을 대상으로 6박 7일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시승 체험 프로그램 '제네시스 익스피리언스'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차 출시 전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차량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PB 센터 방문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를 실시하고 현대자동차 임직원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4 15:0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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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국내생산 트위지 첫 수출 선적 개시…해외 공략 드라이브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유럽 수출 첫 선적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수출 선적은 르노삼성 부산 공장에서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으로 10월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총 142대의 트위지가 유럽 시장 수출길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활로를 넓힐 계획이다. 르노 트위지는 2011년 데뷔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간 3만대 이상을 판매한 바 있다. 특히 르노 트위지는 그동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해 국내로 수입했지만 올해 10월부터 내수판매 및 해외 수출 물량 전부를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에 위치한 르노 트위지 생산라인에서 지역기업인 ㈜동신모텍이 담당해 생산하고 있다. 한편 르노 트위지는 지난 2016년 국내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400대를 돌파하며 초소형 전기자 시장을 개척해왔다. 작은 차체 덕분에 좁은 골목길을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차량 한 대 정도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세 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도심 출퇴근용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9-10-24 15:0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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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3785억원…'쎄타2' 품질 비용에 수익성 제동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 고객 신뢰확보를 위한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에 제동이 걸렸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판매 110만 3362대 ▲매출액 26조 9689억원(자동차 20조 6210억원, 금융 및 기타 6조 3478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 ▲경상이익 4290억원 ▲당기순이익 4605억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올해 3분기 판매량은 글로벌 시장에서 110만 33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그랜저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줄어든 16만3322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시장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부진 지속, 인도 시장 산업수요 위축 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4만40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팰리세이드 등 SUV 신차 중심의 판매 확대, 미국 시장에서의 인센티브 절감 등으로 자동차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금융 및 기타부분 매출 또한 성장세를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6조9,68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SUV 차급 비중 상승에 따라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여기에 원화 약세 등의 영향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낮아진 83.6%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부문 비용은 쎄타2GDi 엔진 평생 보증 및 고객 만족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인한 약 6000억원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어난 4조499억원을 나타냈다. 그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37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년 동기 대비 0.2% 포인트 상승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50.5% 늘어난 4290억원, 460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판매 322만9669대, 매출액 77조9223억원, 영업이익 2조441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 제고 및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쎄타2GDi 엔진 평생 보증 및 미국 집단 소송 화해를 추진했다"며 "관련 비용에는 기존 실시 중인 KSDS(Knock Sensor Detection System) 캠페인 확대 적용 등 선제적 품질 관리를 위한 비용도 포함된다"며 "단기적인 재무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우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제품 믹스 개선,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활동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 중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과 제네시스 GV80 신차 출시, 팰리세이드 증산 효과 등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유럽·중동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정학적 위기 등 부정적 요인들로 인해 글로벌 경기 부진이 심화되며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대차는 고객 중심 경영 및 브랜드 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와 2022년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엔진, 발전기 분야의 글로벌 파워 리더인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10-24 14:15: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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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세단 전설' 그랜저 신차급 변신

현대자동차의 '국산 준대형세단의 전설' 그랜저가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 1986년 출시된 그랜저 1세대는 부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일명 '각그랜저'로 불린 1세대 모델은 우리나라 고소득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후 디자인 변경을 거듭하면서 소비자 층을 확대하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하며 신차급으로 변모했다. 현대차는 24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과 현대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프리뷰를 개최하고 더 뉴 그랜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내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달성했다.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를 지향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처음 소개됐으며, 신형 쏘나타에 최초 적용된 바 있다. 더 뉴 그랜저는 르 필 루즈가 선보였던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전면부 디자인을 현대차 양산차로는 처음 적용했다. 단순히 헤드램프가 그릴을 파고 들어온 형태가 아니라 단절됐던 그릴과 헤드램프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특별한 통합형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구체적으로 그릴은 신형 쏘나타에 최초로 탑재됐던 '히든 라이팅 램프'가 주간주행등(DRL)으로 적용됐다. 쏘나타에서 선으로 구현됐던 히든 라이팅 램프는 마름모 모양의 면으로 진화했다. 시동이 켜 있지 않을 때는 그릴의 일부이지만, 시동을 켜 DRL이 점등되면 차량 전면부 양쪽에 마치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이 구현된다. ◆동급 최고 수준 공간성 확보 더 뉴 그랜저는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전장이 4990㎜로 60㎜ 늘어났으며, 40㎜ 증대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매끄럽고 스포티한 인상이 강화됐다. 더 뉴 그랜저의 후면부는 기존 디자인을 계승 발전했다. 더욱 얇고 길어진 리어램프가 와이드하면서 동시에 낮고 안정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더 뉴 그랜저는 외장을 중심으로 디자인이 변하는 통상적인 페이스리프트 차량과 달리 내장의 작은 디테일까지 완전히 새롭게 변했다. 실내는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통해 라운지와 같은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에어벤트는 길고 얇아졌으며, 크러시패드 아래쪽의 실버가니쉬는 64색 앰비언트 무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경계가 없는 심리스 형태로 자리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전자식 변속버튼(SBW)과 고급 가죽 소재가 적용된 센터콘솔은 편안하고 직관적인 UX(사용자 환경)를 구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공의 대명사'인 그랜저가 혁신적인 진보를 바탕으로 '더 뉴 그랜저'로 재탄생한다"라며 "새로운 그랜저는 준대형을 넘어 전체 세단 시장을 이끄는 절대강자로서, 앞으로도 세단 시장의 성장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저는 6세대 모델이 출시된 2016년 11월 이래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약 34만 대가 판매됐다. SUV 시장의 인기 속에서도 세단 시장을 이끌며 이 기간 누적 판매량 기준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2019-10-24 10: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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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승용잔디깍기 기계로 美 시장 '적극 공략'

북미지역 年 65만대 시장 규모…3~4년대 연간 5000대 판매 목표 대동공업은 북미 법인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북미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깍기·사진) 시장에 진출해 현지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선진 농업 국가를 겨냥해 지난 2017년 초부터 개발에 돌입해 지난해 하반기에 20마력대 가솔린 제로턴모어 ZXR, ZXRSE, ZXC, ZXCSE 4개 시리즈, 12개 모델의 개발을 끝냈다. 올해 초부터는 본격 생산에 착수해 430개 딜러를 보유한 북미 시장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초도 생산 물량 300대 판매를 끝냈고 4분기부터 생산물량을 증대하고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 북미지역의 모어(잔디깍기) 시장 규모는 연간 약 65만대로 90여개의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제로턴모어는 탑승해서 제초 작업을 하는 장비라 작업성능 뿐만 아니라 작업 편의성, 소음, 진동, 코너링 등에서 뛰어나다. 대동공업 김동균 북미유럽 총괄부문장은 "모어(잔디깍기) 시장 진출은 품목 다변화로 매출 확대와 우수 딜러 영입에 효과적을 뿐아니라 카이오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증대로 농기계 사업과도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스탠딩모어(보행잔디깍기), 디젤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깍기)를 선보여 상품을 다각화해 북미 시장에서 내년에는 2000대, 3~4년내로 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엔 유럽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1993년 설립한 대동공업의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는 현재 약 430개의 딜러를 두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10-24 07:46: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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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주력모델 A6, 1년 만에 국내 상륙…구매 심리 되살릴 수 있을까

아우디가 주력 모델 A6를 국내에 출시하고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한다.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추락한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는 야심이 묻어났지만, 프로모션 논란 등 여파에 소비자 구매 심리가 타오를지는 지켜봐야한다는 분위기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6'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6는 1966년 폭스바겐그룹에 인수돼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아우디를 다시 살려놓은 모델이자, 글로벌에서 800만대나 팔린 아우디의 베스트 셀링카이기도 하다.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8세대간 변화를 거듭했다. 국내에서도 A6는 인기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와 함께 수입차 시장을 휩쓸기도 했었다. 국내에 A6 신형이 출시된 것은 무려 4년만이다. 그동안 아우디는 디젤 게이트 등 여파로 판매 활동을사실상 중단했었다. A3와 A5, Q7 등 일부 신모델을 내놓기는 했지만, 주력모델인 A6 신형을 들여오기까지는 글로벌 공개 후 1년이나 걸렸다. 아우디는 A6에 럭셔리를 강조하며 소비자 마음을 되돌리려는 모습이다. 그릴과 범퍼, 디퓨저 등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주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파노라믹 선루프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LED 테일라이트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편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보조(ADAS) 기능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는 물론이고, 주변 장애물을 찾아주는 프리센스를 360도로 확장한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서라운드뷰와 하차경고, 교차로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도어를 반자동 형식으로 만들어 가볍게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내부 공간도 더 넓어졌다. 전장 4950㎜, 휠베이스 2924㎜로 전작보다 10㎜ 이상 늘리면서 더 큰 공간을 확보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한층 품격을 높였다.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중심으로 운전자가 한 눈에 손쉽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파워트레인은 효율을 더 높였다. 2ℓ짜리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TFSI)에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사용해 최고출력 252마력에 최대토크를 27.7kg·m까지 낸다. 콰트로 토크 배분도 전륜 40에 후륜 60으로 같지만, 공기저항계수를 0.24로 더 줄이면서 복합연비 11.4㎞/ℓ를 실현해냈다. 가격은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이 각각 6680만원, 7072만원이다.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이나 BMW 530i와 비슷한 수준이다. 문재는 형평성이다. 아우디가 지난달 출시한 Q7을 한 달만에 1000만원 이상 할인 판매했었던 만큼, 자칫 먼저 샀다가는 '바가지'를 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아우디 관계자는 A6에 대해 준비하는 프로모션이나 할인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Q7 경우에도 딜러사에서 할인을 주도했었던 만큼,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2019-10-23 14:50: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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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 벨로다인 전략투자…자율주행 핵심센서 '라이다' 2021년 상용화

현대모비스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시스템 양산과 레벨 4, 5 단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선도적인 라이다 센서 기술력을 갖춘 미국의 벨로다인과 손잡는다. 양사는 자율주행시스템의 핵심 센서인 라이다 시스템에 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벨로다인과 라이다 양산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협력과 사업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벨로다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벨로다인에 5000만 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투자도 단행한다. 현대모비스와 벨로다인은 이러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2021년 레벨3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을 양산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우선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개척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라이다는 카메라, 레이더와 함께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 센서다. 특히 차량 운전의 주도권이 사람에서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센서로,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라이다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지난해 단거리 레이더 독자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내년까지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와 고성능 레이더 기술도 단계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벨로다인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다 양산 기술 역량까지 갖추게 되면,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 핵심 센서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레벨4~5 단계의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앱티브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형태의 공동 개발연합에 현대기아차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4764억원을 출자해 이 합작법인의 지분 10%을 확보함으로써 공동 개발에 참여키로 한 것이다. 레벨3 단계의 업계 최고 라이다 업체인 밸로다인과의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레벨4~5 단계의 세계적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와의 공동연합에도 참여하게 됨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단기에서 중장기에 이르는 자율주행시스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인 고영석 상무는 "라이다 선도 업체인 벨로다인과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양산 가능한 핵심기술 확보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차 분야의 기술경쟁력과 사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로다인은 글로벌 라이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 중인 현대모비스와 기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레벨3 자율주행용 라이다 양산을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업체간 전략적 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양사의 기술 협력은 벨로다인이 최신 라이다 센서를 현대모비스에 공급하고,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라이다가 센싱한 데이터를 처리해 사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해 라이다 시스템을 완성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라이다 시스템을 포함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 센서를 오는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 경쟁력을 발판으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 기술도 점진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10-23 14:1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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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9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 개최

현대·기아자동차는 22일, 23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속 가능 모빌리티를 위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엔진 ▲변속기 ▲배기 후처리 ▲친환경차·전동화 ▲소음 및 진동 ▲파워트레인 가상 개발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7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하반기부터 현대·기아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스마트스트림 G3.5 T-GDi ▲스마트스트림 D3.0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DCT 등 신규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과 적용된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가졌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제조 기술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 및 변속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자 파워트레인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물로 탄생한 '스마트스트림'은 이전 파워트레인과 비교해 ▲연비 개선 ▲연소 개선 ▲배기가스 저감 ▲엔진 마찰 저감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성능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세계적인 연비 및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차량 성능에 대한 운전자의 다양한 기대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스트림 G3.5 T-GDi'는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kgf·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연소 시스템 개선 ▲신 연료 분사 시스템 적용 ▲신 냉각 시스템 기술 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스마트스트림 G3.5 T-GDi'에는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GDi 시스템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MPi 시스템의 장점을 융합한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기술을 적용해 연비 효율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했다. 또 수랭식 인터쿨러를 적용해 터보차저만의 고유한 응답성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도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공개된 국내 최초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스마트스트림 D3.0'는 최고출력 278마력(ps), 최대토크 60kgf·m 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32kg 엔진 경량화 ▲엔진 마찰 저감 신기술 ▲수랭식 인터쿨러 ▲복합 EGR 및 SCR 시스템 등의 연비·배기 최적화 기술이 적용됐다.

2019-10-23 09:09: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