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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코리아 세일 페스타' 파격 프로모션…최대 15% 할인

한국지엠 쉐보레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이번달 차종에 따라 최대 15% 할인 등 올해 최고 수준 혜택을 제공한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5000대를 한정으로 차량 가의 최대 15%에 이르는 혜택 또는 최대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차종 별 프로모션 대수와 지원 폭은 스파크 3000대 최대 12%, 말리부 1000대 최대15%, 트랙스 700대 최대12%, 이쿼녹스 230대 최대 7%, 임팔라 50대 최대 13%, 카마로 20대 최대 9%이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의 주력 판매 모델인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와 더불어 수입 판매 차종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파격적인 조건을 마련했다"며 "올해 차량 구매를 미뤄왔던 고객이 있다면 11월이 가장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 외에도 '조기 출고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11월15일까지 스파크와 트랙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10만원, 2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볼트 EV와 다마스, 라보 구매 고객에게는 지난 10월에도 진행한 바 있는 개인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연장 적용, 최대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근 출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시승차를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함으로써 고객 시승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신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9-11-01 08:3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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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법인에 이광국 사장 선임…"리더십 강화"

현대자동차그룹 이광국 부사장이 중국사업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현대차는 31일 이같은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중국기술연구소에 스벤 파투쉬카 연구소장을 새로 영입했다. 스벤 소장은 앞서 폭스바겐 중국 R&D 담당을 맡고 있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리더십 변화를 통해 현지 대응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는 최근 중국사업 부문 조직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4월 중국사업 임직원을 중국으로 배치하고 8월에는 중국 지주사 중심 조직 재정비도 마쳤다. 9월에는 둥펑위에다기아에 리펑 총경리를 임명하기도 했다. 기아차의 중국법인 첫 현지인 CEO다. 이 신임 사장을 선임하면서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앞으로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을 총괄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 중장기 비전 수립과 사업 전략 구체화 등을 이끌게 된다. 이 사장은 풍부한 해외 사업 경험과 다양한 대내외 네트워크를 보유해 높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해외정책팀장과 영국판매법인장, 와싱턴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국내사업본부장을 지내면서는 성공적으로 신차를 론칭했으며,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 소통 등으로 현대차 판매와 브랜드 혁신을 이끌었다. 스벤 소장은 중국 시장에서 10여년간 쌓은 전문 지식과 통찰력으로 현대·기아차의 중국 현지 모델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다름슈타트공대 전자제어공학과를 졸업하고 상하이 폭스바겐에서 중국 R&D 부문을 맡아 이치 폭스바겐 연구개발을 이끌었다. 특히 현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서비스 등 모빌리티 전문성을 토대로 현대·기아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국내사업본부는 경영지원본부장 장재훈 부사장이 겸직키로 했다. 중국사업총괄을 맡고 있던 이병호 사장은 고문에 위촉했다.

2019-10-31 16:1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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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버스, 2028년까지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현대차 친환경버스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찰 수송을 담당할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10월 31일 공개했다. 현대차가 시내버스 기반의 저상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승차인원과 화물(경찰 장비)실 공간 등 경찰버스의 특성에 맞춘 고속버스급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스 내 냉난방 장치 사용으로 도심 속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찰버스가 진동이 덜하고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수소전기버스로 대체될 경우, 탑승자 피로도 절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민갑룡 경찰청장,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1대를 공개하고, 경찰수소버스 개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는 기존 경찰버스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운전자 포함 29인이 탑승할 수 있으며, 국내 도로 여건과 고속주행에 적합하도록 차체 바닥이 높은 고상형으로 제작됐다. '넥쏘'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95kW 스택 2개가 적용됐으며, 상용 전용 수소탱크를 차량 지붕에 장착해 충분한 화물실 용량을 확보하는 등 기존 경유 경찰버스와 동등한 수준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2대를 경찰청에 제공하고 내년 말까지 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한 뒤 2021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산업부, 환경부, 경찰청과 '경찰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경찰청은 내년까지 경찰 수소버스 실증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2021년 이후 모든 경찰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을 위해 노력하며, 산업부는 경찰 수소버스의 확산을 위한 개발과 실증, 생산을 지원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또 환경부는 경찰 수소버스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보급과 연계 지원을 담당하고 현대차는 경찰 수소버스의 개발과 실증, 생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8년까지 경찰버스 802대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경유 경찰버스가 순차적으로 무공해 수소전기버스로 대체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가 경찰청에 공급한 저상형 경찰 수소전기버스와 기존 경유 경찰버스도 함께 전시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저상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는 이날부터 광화문과 여의도에 각각 배치된다. 정부가 2040년까지 수소전기차 290만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전기버스는 2022년까지 2000대, 2030년까지 2만대, 2040년까지 4만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수소전기버스 중점 보급 지역을 위주로 수소전기버스 차고지에 2022년까지 최소 60기의 버스전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2022년까지 310기의 수소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위해 버스운송사업 면허기준 완화를 검토하고, 수소전기버스 등 사업용 친환경차 확대를 위한 연료 보조금 체계 개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10-31 14:4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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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LG화학과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ESS 개발 협력

르노삼성자동차 LG화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은 우선 전기차 SM3 Z.E. 폐배터리 40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제공받은 폐배터리를 새로운 ESS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기차 폐배터리에 최적화 된 ESS를 2021년까지 구축 및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SM3 Z.E.를 비롯해 향후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및 이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의 폐배터리도 이번 사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의 이상태 전기차개발프로그램 디렉터는 "르노삼성은 이미 2011년부터 환경부와 전기차 실증사업을 시작해 2013년 국내 최초로 전기차 양산 판매를 시작하는 등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시장 확장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배터리 재활용 부분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LG화학과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다양한 가혹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안정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또 폐배터리를 ESS로 재활용할 경우 기존 전기차 고객의 배터리 교체 비용 절감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전기차 판매량 증가세에 맞춰 향후 늘어날 폐배터리에 대한 재사용 방안 연구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9-10-31 09:56: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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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 출시 1주년 이벤트

기아자동차가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의 출시 1주년을 맞아 1105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돌잡이' 콘셉트로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KIA VIK'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앱 실행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친근한', '새로운', '재미있는', '빠른', '유용한' 등 'KIA VIK'에 기대하는 모습을 담은 돌잡이 물품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곧바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KIA VIK'의 공식 출시일인 11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 LG그램 15인치 노트북 등 총 1105개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5일 출시된 'KIA VIK'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통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아차의 영문 사명 'KIA'와 이를 거꾸로 뒤집은 형상의 'VIK' 을 조합해 기존의 틀을 깨는 역발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큰(BIG)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IA VIK'은 고객들이 ▲차량 구매 전 정보 탐색부터, 구매 단계, 차량 유지 및 관리, 처분을 위한 중고차 시세 조회에 이르는 '카 라이프'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하나의 아이디(ID)로 기아차 홈페이지, 기아레드멤버스 등 기아차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KIA VIK'은 출시된 지 약 1년 만에 85만 회원을 달성했으며, 구글플레이 기준 자동차 카테고리 내 인기 순위 7위로 완성차 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앱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IA VIK'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개별화된 니즈를 만족시키고 더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KIA VIK'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1 09:5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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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시장 분위기 반전 위해 신형 'ix25' 출시

현대자동차가 중국 자동차 시장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전략 모델 소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ix25'를 출시한다. 특히 이번 신형 모델은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및 동급 최고 ADAS 안전 사양을 탑재해 젊은 층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30일(현지시각) 중국 충칭공장에서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고객 및 행사 관계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25 '신1대ix25(新一代ix25)'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ix25는 '청춘행동파 SUV'라는 런칭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베이징현대는 첨단 스마트 기술 경쟁이 치열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경쟁 트렌드와 디지털 세대의 취향을 분석해 ▲도어 및 시동제어, 디지털 키 공유, 개인화 설정 등 블루투스 차량 제어 기술 ▲카투홈 등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이 강화된 바이두 3.0 기반의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음성인식 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집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커넥티비티 기술로 자동차와 집을 연결하는 새로운 카라이프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파노라마 뷰, 룸미러 뷰 등 6가지 뷰를 제공하는 100만 화소 멀티뷰 후방카메라 ▲선행 차량 및 차로를 인식하여 조향을 통해 차로 유지 보조 및 전방 차량 추종을 지원하는 차로 유지 보조(LFA) ▲머드, 샌드, 스노우 등 3개의 트랙션 모드 ▲10.4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연계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탑재해 상품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신형 ix25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5 엔진을 적용하고 중량을 절감해 기존보다 22% 향상된 18.8km/l의 높은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베이징현대 관계자는 "차세대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차별화 된 개성, 첨단 커넥티비티, 그리고 실용성을 모두 갖춘 'ix25'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19-10-31 08:4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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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방배전시장 오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방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방배전시장은 원스톱3S 시스템을 적용한 곳이다. 판매와 서비스, 부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규모는 연면적 2948㎡에 지하1층, 지상 5층이다. 차량 전시와 정비 공간, 브랜드 라이프 스타일 체험 등 공간이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전시장 입장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7호선 내방역 3번 출구 앞, 최근 서리풀터널이 개통돼 접근 편의성도 높였다. 바리스타 바도 운영한다. 방문객 누구에게나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운영사인 아주네트웍스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월까지 모든 방문객에 사은품을 주고, 픽업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소수 무상 보충과 유상수리 고객 혜택도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객 접점 강화를 도모하고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역시 서울 강남 서부권 지역의 높은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7:19: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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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수소차로 가속페달 밟는 현대차…정의선 체제 1년, 빠른 체질 개선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 1년을 맞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빠르게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글로벌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를 중심으로 그룹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과 친환경차 등 미래 차 분야에서 해외 기술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기술 리딩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대중화 '가속 페달'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생산·저장 부문 해외 혁신기술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30일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전략투자와 공동기술개발 등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시켜서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와 수소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는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낮추고 수소 충전소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의 '심장'으로 꼽히는 연료전지 제조비용을 대폭 낮추기 위해 임팩트 코팅스와 연료전지 분리판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임팩트 코팅스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 기술인 '물리기상증착(PVD) 세라믹 코팅' 기술을 고도화해 양산차에 적용한다. 이 기술은 수소전기차 스택을 구성하는 연료전지 분리판 표면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코팅소재로 세라믹을 사용하는 것이다. 세라믹은 기존 코팅소재인 귀금속에 비해 가격이 훨씬 낮다. 현대차는 H2 프로 수전해기술을 이용해서 수소 생산 원가를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H2프로는 독자촉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가의 분리막 없이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수전해에 필요한 전력량도 기존 대비 약 20% 적다. H2프로의 수전해기술이 고도화되면 한 장소에서 수소 생산과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수소충전소도 세울 수 있다. 현대차는 작년 11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세운 이노베이션 센터 '크래들 텔 아비브'를 통해 H2 프로에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현대차는 또 GRZ 테크놀로지스의 저압 수소저장 기술과 독자 수소압축·충전 기술을 고도화해 실제 수소충전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GRZ 테크놀로지스의 독자 금속수소화물 수소저장탱크는 일반 수소저장탱크의 저장 압력인 200∼500bar(바)보다 훨씬 낮은 10bar(바)로도 이전보다 5∼10배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실제 수소충전소에 적용되면 안전성이 향상되고 비용도 내려갈 것으로 현대차는 전망했다.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은 "연료전지 분리판, 수소 생산, 저장 및 압축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 투자를 통해 수소전기차 원가 저감 및 수소 인프라의 경제성과 안전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수소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국내 중소기업들과도 수소 생산체제 구축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하고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약 124곳의 주요 부품 협력사에 연구·개발 및 설비 확대 등 총 7조6000억원 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필두로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G70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판매를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다음달 GV80 등 SUV라인업을 추가하면서 브랜드 판매량을 더욱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에서 초대형 세단 G90을 비롯해 대형 세단 G80, 중형 세단 G70 등을 선보이며 고급차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실제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달 G80가 1496대, G70가 1150대, G90가 933대 판매되는 등 총 3579대가 판매됐다. 특히 G90와 G70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4.5%, 12.3%의 성장을 달성하며 전체 제네시스 판매에 힘을 실었다. 다만 해외에서는 G70을 제외하면 별다는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출시되는 GV80의 글로벌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반 분위기는 좋다. 다음달 출시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의 디자인에 현대자동차 내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딜러들과 현대차 직원을 대상으로 GV80의 품평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GV80의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후문이다. 일부 국내외 완성차 관련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된 디자인보다 한층 고급스러움을 담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날 품평회에 참석한 현대차 관계자는 "실물을 보고 난 후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자신감을 갖게됐다"며 "외부는 물론 실내 디자인에서 경쟁사를 뛰어넘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엄 대형 SUV인 GV80은 BMW X5, 벤츠 GLE 등과 경쟁하게 되며 성능·사양·디자인은 동급 이상,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해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유럽 진출 가시화도 긍정적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제네시스의 유럽 및 중국 진출을 공식화했는데, 내년 유럽 진출 가능성이 점쳐진다.

2019-10-30 14:47: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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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카, 車 필요한 모빌리티 스타트업 '도전' 지원한다

자체 개발 모빌리티 플랫폼 IMS 통해 4만4500대 연결 단기렌트 수요 기업, 보험대차 필요 보험사등이 고객 관련 스타트업, 車 구입 부담 없어 초기 비용 확 낮춰 조영탁 대표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군 역할 할 것" "차량이 필요한 모빌리티 스타트업들 모이세요. 우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비마이카가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차량 서비스 등 관련 스타트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013년 설립 이후 차량공유 플랫폼인 IMS를 구축,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하우를 살려 차를 필요로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차 구입에 따른 초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주기 위한 서비스를 더욱 본격화하면서다.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사진)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빌리티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차량 구매 등 초기 자금 부담이 걱정되는 예비창업자들이나 스타트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 베드를 비마이카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비마이카가 자체 개발한 IMS(Intelligent Mobility System)는 전국 300여 곳의 중소형 렌터카 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 약 4만4500대가 연결돼 있다. 놀고 있는 중고차를 IMS를 통해 일정기간 차가 필요한 법인고객, 보험대차를 위한 보험사 등과 연결해 차량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IMS의 핵심이다. 보험 가입 고객의 차량이 고장 또는 사고나 났을때 차를 일정기간 빌려주는 보험대차 시장만 국내 기준 약 3000억~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조 대표는 "IMS를 통해 공유하는 차량은 월 60억원 규모, 연간으로는 700억원 가량에 달한다"면서 "내년엔 IMS를 통해 거래되는 공유 차량 규모가 1000억원 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차량 공유를 중심으로 한 구독 경제를 본업으로 하고 있는 비마이카가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차량을 구매하면 지불하게 될 초기 부담금을 획기적으로 낮춰주기 위해서다. 조 대표는 "우리가 IMS를 통해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비마이컨시어지는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차량호출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다. 일례로 외국계 기업이 주로 활용하는 고급차량을 비마이컨시어지가 구매한다면 한 대에 1억원 정도의 비용을 고스란히 들여야한다. 스타트업 입장에선 적지 않은 돈이 투자돼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IMS를 통해 공유 차량을 이용하면 하루 실비만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들 공유 차량에 대해선 보험료 등도 부담할 필요가 없다. 자동차 감가상각 걱정도 없다. 현재 IMS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비마이컨시어지를 비롯해 총 5곳이다. 모빌리티 광고를 활용해 차량 이용자의 사용료를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 '뿅카', 국내 1위의 보험대차 전용앱 '렌카', 차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상업적 활용을 돕는 '아이마스', 중고차 렌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차드림'이 대표적이다. 조 대표는 "최근 모빌리티 시장은 규제 때문에 혁신적인 아이템이 구현될 수 없을 정도로 꽉 막혀 있다. 특히 '타다' 사건은 업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법 테두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이동수단을 갖고 할수 있는 다양한 대체 서비스가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런 차원에서 비마이카의 서비스가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의 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마이카는 IMS를 통해 'CarO'라는 이름의 공유형 차량 구독서비스도 최근 선보였다. CarO는 일정한 구독료를 지불하면 멤버십에 맞는 해외 브랜드 차량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차량 공유를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일 5만원(월 10일 한도내)에서 구독료를 깎아주기 때문에 외제차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9-10-30 12:02:5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