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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럭셔리 스포츠카 뉴 8시리즈 출시

BMW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카 뉴 8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11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20년만에 부활한 뉴 8시리즈는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모델이자 BMW그룹의 대표적인 스포츠카다. 이번 뉴 8시리즌 강력한 퍼포먼스, 감성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최첨단 편의사양 등 럭셔리 세그먼트 최상위 모델에 걸맞은 모든 요소들이 집약돼 출시됐다. 출시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인 ▲뉴 840i xDrive 쿠페 ▲뉴 840i xDrive 그란 쿠페 ▲디젤 모델 뉴 840d xDrive 그란 쿠페 총 3가지 트림이며, 새로운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뉴 M8 쿠페 컴페티션도 만나볼 수 있다. 뉴 8시리즈는 BMW 럭셔리 클래스가 추구하는 고급스러움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해 현대적인 스포츠카로 재탄생했다. 쿠페 기준으로 전장 4845㎜, 전폭 1900㎜, 전고 1340㎜의 넓고 낮은 차체로 역동적인 비율을 유지하며, 2820㎜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을 완성했다. 4도어 스포츠카 모델인 그란 쿠페는 쿠페 대비 전장, 전고, 전폭을 각각 230㎜, 70㎜, 30㎜ 더 키워 한층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84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는 최고출력 340마력과 50.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뉴 840i xDrive 쿠페는 4.7초, 뉴 840i xDrive 그란 쿠페는 4.9초만에 도달한다 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됐으며, 막다른 골목에서 최대 50m까지 자동으로 후진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파킹 어시스턴트에 새롭게 추가됐다. BMW 뉴 8시리즈의 가격은 뉴 840i xDrive M 스포츠 쿠페가 1억3800만원, 뉴 840i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가 1억3410만원, 뉴 840d xDrive M 스포츠 그란 쿠페가 1억3500만원이다.

2019-11-11 16:1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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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캠핑족 오감만족 '트래버스·콜로라도'

다양한 용품을 차량에 싣고 떠나는 캠핑족과 차량서 숙박 해결 '차박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국내 자동차 시장은 크고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에 한국지엠 쉐보레가 최근 출시한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이용해 세종시 합강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겨봤다. ◆역대급 적재공간 갖춰…다양한 편의기능 두 차량 모두 5m를 넘어서는 정통 아메리칸 모델로 여유로운 적재공간은 물론 온로드-오프로드 모두 만족시키는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우선 트래버스의 적재공간(651L)은 두 가족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비를 싣고도 성인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동급 대형 SUV들과 비교하면 최대 300L까지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3열을 접지 않아도 각기 준비해온 캠핑 장비와 전동 보드 등을 모두 싣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3열 좌석을 접으면 1636L의 적재 공간을 마련할 수 있으며 2열까지 접으면 최대 2780L까지 공간이 확장된다. '차박' 캠핑 시에는 성인 2∼3인이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이다. 주행 중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적재 공간에 물건을 빼곡히 쌓아올려도 후방 디스플레이어 룸미러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평소 캠핑을 즐기다보니 짐을 많이 적재할 경우 사이드미러에 의지한 채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을 종종 경험했다.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지붕 없는 적재함 덕분에 무겁고 큰 짐은 물론 먼지가 묻은 물건도 부담없이 실을 수 있다.특히 캠핑과 스포츠 레저 활동을 병행할 수 있어 산악자전거나 바이크, 서프보드까지 갖고 다닐 수 있다. 적재함에는 미끄러움 방지 코팅이 돼 있어 부식 및 손상 걱정도 없다. 특히 적재함 물청소가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콜로라도는 전장 5415㎜, 휠 베이스 3258㎜로 2열 실내공간도 여유로운 수준이다. 이 외에도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는 캠핑에 최적화된 쉐보레의 RV DNA가 곳곳에 녹아있다. 트래버스에는 6개의 USB, 2개의 12V 파워아울렛이 갖춰 차량 내에서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데 편리하며, 220V인버터까지 준비돼 있어 캠핑 시에 헤어 드라이어 등 간단한 가전제품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주행성능' 온·오프로드 만족 서울을 출발해 세종시 오토 캠핑장까지 왕복 300km를 왕복 주행한 결과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 트래버스는 온로드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패밀리 SUV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출력 314마력을 발휘하는 3.6L V6엔진은 두터운 토크감과 정숙성이 돋보였으며, 요철을 지날 때에는 진동을 부드럽게 상쇄시키며 안락한 승차감을 유지했다. 고속에서는 보다 서스펜션이 묵직해지며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용 모델과의 차이점은 주행에서 드러난다.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굽은 도로에 들어서자 끈끈한 접지력이 곧바로 느껴진다. 트래버스에 기본으로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 덕분이다. 특히 통합 오프로드 모드는 진흙, 모래 등의 오프로드 환경에서 지면의 상황을 스스로 감지해 최적의 주행성능을 끌어낸다. 콜로라도는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다. 5m가 넘는 거대한 체격과 2톤의 무게를 이끄는 V6 3.6L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많은 짐을 실었음에도 빠르게 치고 나갔다.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 kg.m의 힘은 주행에 둔하거나 답답할것이라는 우려를 한순간 잠재웠다. 트래버스-콜로라도와 함께 1박2일의 캠핑을 함께한 결과, 캠핑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두 모델이 제공하는 공간과 파워의 여유로움은 이동 시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박, 트레일러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으로 확장을 가능케 했다. 두 자량 모두 수입차임에도 뛰어난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 트래버스의 가격은 4520만~5522만원, 콜로라도 가격은 3855만~4265만원이다.

2019-11-11 13:17: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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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니로 효과?' 올들어 전기차 수출 2배↑

현대자돋차 코나와 기아차동차 니로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친환경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자동차 수출이 저조한 가운데 전기자동차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이차전지도 덩달아 호조세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전기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3.3%나 증가한 25억6600만달러(한화 약 2조970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자동차 수출은 357억7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6.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전기차 수출은 지난달까지 3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전기차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3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8억2000만달러로 처음 1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1년 만에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이다. 업계는 국내 기업들이 전기차 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가격이 하락하면서 보급 속도가 더 빨라졌다. 전기차 수출길이 넓어지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전기차 비중은 지난해 4.4%에 그쳤으나 올해 10월까지 7.3%까지 높아졌다. 특히 지난달에는 9.2%에 달해 조만간 10%대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현대차 소형 SUV 코나와 기아차 니로가 친환경차 제품군 확대에 힘입어 국내 '수출왕'에 올랐다. 세계 자동차 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은 'SUV'와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의 수출 규모는 11만대를 넘어서며 친환경 수출의 60%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프라 여건이 우수한 미국과 최근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유럽연합(EU) 국가를 중심으로 전기차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수출 증가에 '신(新) 수출동력'으로 꼽히는 이차전지도 수혜를 맞았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이차전지 수출액은 61억8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물량 기준으로는 증가율이 6.8%에 달했다. '20대 수출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잇달아 내놓는 유럽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대한 공급이 늘었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11-11 13:1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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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빌리지 오픈 1주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명 돌파

쌍용자동차의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이하 빌리지)는 아웃도어 마케팅을 선도해 온 쌍용차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쌍용차 '고객 전용 프라이빗 캠핑공간'이다. 개장 후 약 1년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오너들이 소통하고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4500평) 면적의 빌리지에는 50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되어 있다. 사이트 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2배 가량 여유 있게 배정함으로써 빌리지 천혜의 환경을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여름나기 풀장과 단지 내 매점이 운영된다.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청춘라운지는 SFD를 비롯한 행사 시에 오락 및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캠퍼들이 한자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캠핑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퍼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오른 인기 덕분에 사이트 예약률은 매주 100%에 가깝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쌍용차는 지난 1년간 업계 최초 고객 전용 오토캠핑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SUV와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며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아웃도어 행사들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11:1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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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로 '착한 정비' 광폭 행보

스피드메이트가 어려운 이웃 차량을 살폈다. SK네트웍스는 10일 의정부 신시가지점에서 지역 장애인 차량 36대를 무상점검해줬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비 전문가 7명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으며, 점검뿐 아니라 소모품 무상 교환, 유상정비 50% 할인 등도 제공했다. 방문 고객에 목베개와 경광봉 등을 담은 사은품도 제공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처음 구성원 제안으로 장애인 차량 점검 행사를 시작해 2년간 전국 4개 지역 150여대 장애인 차량을 돌봤다. 지난 10월에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소재 복지기관 차량 무상점검 및 수리비용 할인을 지원하는 '착한 정비 나눔' 협약도 맺었다. 협의회 선정 차량 500대를 6개월에 한 번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엔진오일과 배터리 등 할인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SK네트웍스는 스피드메이트 네트워크와 기술을 통해 사회 공유가치를 더하자는 의미로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 추후 서울외에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이 같은 일련의 활동과 관련 "사회 소외계층에 차량 관리 및 정비 분야의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행복을 키우는 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비 브랜드 구성원으로서의 사명"이라며 "환자 건강을 전담 관리하는 주치의처럼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이 지역 주민들 자동차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주치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1 10:29: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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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실내 소음 저감 기술 세계 최초 개발…GV80 적용될 전망

현대자동차그룹이 실내소음을 줄여주는 첨단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11일 도로에서 발생해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크게 줄여주는 RANC(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앞으로 나올 제네시스의 신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RANC는 다양한 유형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상쇄시키는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줌으로써 실내 정숙성을 대폭 향상시켜준다. 기존 수동적인 소음 차단 방식은 차음재, 다이나믹 댐퍼 등을 사용함에 따라 차 무게가 증가돼 차의 연료소비효율에 불리했다. 그리고 웅웅 거리는 저주파 소음의 차단도 불완전했다. 그에 반해 ANC(능동형 소음 저감기술)는 마이크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품을 쓰면서 저주파 소음도 개선할 수 있어 일부 차량에는 도입됐지만, 기술적 한계로 소음의 유형이 일정하고 소음이 언제 발생할 지를 예측할 수 있는 상황에 한정돼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노면소음은 약 0.009초만에 실내로 전달되는 데다 불규칙적이어서 이를 측정하고 분석한 뒤 상쇄 음파를 즉시 발생시켜 소음을 줄이는 것이 기술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연소시기를 통해 소음 발생 타이밍을 미리 알 수 있으며 소음 유형도 일정한 엔진 소음에 한해 주로 이 기술을 적용했다. 하지만 RANC기술은 소음 분석부터 반대 위상 음파를 발생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0.002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노면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RANC의 원리는 반응이 빠른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노면에서 차로 전달되는 진동을 계측하면 DSP(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라는 제어 컴퓨터가 소음의 유형과 크기를 실시간 분석한 뒤 역위상 상쇄 음파를 생성해 오디오 시스템의 스피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그리고 RANC용 마이크는 노면소음이 제대로 상쇄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DSP가 소음 저감 효과를 높이도록 도와준다. 현대차그룹은 6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RANC를 양산 적용에 성공했다. 특히 선행개발 단계에서 KAIST, 번영, ARE, 위아컴 등 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양산 단계에서는 글로벌 차량 오디오 전문업체인 하만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RANC 적용으로 감소하는 약 3dB의 소음은 이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실내 소음에너지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누구라도 쉽게 소음 저감을 체감할 수 있으며 한 체급 더 높은 차의 정숙성을 갖춘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RANC의 개발로 다양하고 불규칙한 노면소음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해져 기존NVH저감 기술의 한계를 넘어 조용한 자동차 실내의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는 파워트레인 소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면소음이 두드러질 수 밖에 없어 RANC가 적용되면 더욱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RANC의 핵심 요소기술인 센서 위치 및 신호 선정 방법에 대해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NVH리서치랩 이강덕 연구위원은 "RANC는 기존 NVH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킨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NVH 저감 기술 분야에서 지속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정숙성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11 09:1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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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삼성 히든카드 '프리미에르', 부활 전주곡 울릴 수 있을까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럭셔리 트림 '프리미에르'다. QM6와 SM6에서 선택 가능한 최상위 옵션으로, 럭셔리 브랜드로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는 게 르노삼성측 설명이다. 프리미에르를 직접 타봤다. 파주시 일대를 마음껏 돌아보는 방법으로, 프리미에르뿐 아니라 다른 모델과 번갈아 운전하면서 비교해봤다. 이름에 걸맞는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이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프리미에르를 더 돋보이게 하는 모델은 단연 SM6다. SM6는 2016 처음 출시됐을 당시 중형차를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시장에 '프리미엄' 열풍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수년간 경쟁 신차가 쏟아져 독보적인 자리를 뺏기긴 했지만, 프리미에르를 통해 다시 한 번 소비자들에 프리미엄 중형차임을 각인하겠다는 포부다. SM6 프리미에르는 기존 2.0 GDe와 같이 2ℓ(리터) 가솔린 엔진에 7단 EDC 변속기를 조합해 만들었다. 터보를 장착하지 않은 탓에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 20.6㎏·m로 다소 약하지만, 1400㎏ 무게를 이끌기에 큰 무리는 없다. 성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스포츠모드도 여전하다.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강력한 SM6를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에르는 겉모습부터 다르다. 19인치 휠이 르노삼성의 고향,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앞면 그릴에도 '프리미에르'를 새겨 넣었다. 기존 모델과 확실한 차별점을 전해주기 위함이다. 프리미에르의 진가는 문을 열면서부터 시작된다. 우선 운전석 발판에는 '프리미에르'가 각인됐다. 럭셔리 세단에 자주 탑재되는 옵션이다. 탑승하기 쉽도록 시트도 스스로 포지션을 뒤로 쭉 빼준다. 실내 인테리어는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프리미에르'스럽다. 세로형 8.7인치 디스플레이와 보스 스피커 13개가 공간 분위기를 압도한다. 마사지 기능도 여전히 고급차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SM6의 특별함이다. QM6도 프리미에르를 입었다. QM6 역시 가성비와 정숙성으로 중형 SUV 시장에 도심형 열풍을 불고왔었던 모델로, 프리미에르를 통해 프리미엄 열풍에 동참하겠다는 전략이다. QM6 프리미에르는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 2종류로 출시됐다. 가솔린은 2륜, 디젤은 4륜 구동을 지원한다. QM6 프리미에르 역시 겉모습부터 실내까지 프리미에르임을 강조했다. 운전석 발판 각인과 헤드레스트에 레터링, 나파 가죽 등이 새로 도입됐다. 특히 디젤 모델은 주행성능에서도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뉴 QM6는 1.7 dCi와 2.0 dCi 엔진에 개량이 이뤄졌는데, 흡음재와 차음재 등을 보강해서 소음이나 진동을 전작보다 줄이는데 성공했다.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크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다. 연비도 소폭 제고했다. 4륜 구동 기술로 SUV 본연의 실력도 갖췄다. 문제는 소비자다. SM6와 QM6가 출시된지 2~3년, 중형차 시장 자체가 축소된 데다 럭셔리를 앞세운 경쟁 모델도 더 늘어난 상황이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가 보편화된 시대에 벌써 구형이 된 'S링크'는 걸림돌일 수 있다. 타보 차저가 없는 가솔린 엔진도 이제는 생소해졌다. 그나마 분명한 점은 르노삼성의 의지다. 프리미에르는 르노삼성이 닛산 로그를 잃는 등 위기에서 내놓은 새로운 무기다. 내년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유지하겠다는 결의를 엿볼 수 있다. 르노삼성은 내년 XM3를 출시하고 다시 한 번 '게임 체인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XM3를 전세계에 공급하며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다시 아시아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수 시장을 위해서는 QM3 신형 모델을 준비 중이다. 이번엔 QM3가 아닌 진짜 이름 '캡처' 그대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2019-11-10 13:32: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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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세상 만들기' 현대차,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성료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 '2019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과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인 아이오닉과 함께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전용 앱을 켜고 달리면, 달린 거리가 누적 기록되고, 현대차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담은 나무를 심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수도권 매립지에 조성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이다. 지난 7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09일간 진행된 '2019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는 총 3만5288명의 기부자들이 참가해 총 85만2875km의 거리를 달렸다. 이는 지구를 21바퀴(1바퀴 약 4만km) 넘게 달린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참가자의 이름으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약 5000 그루의 식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일, 109일간의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행사인 '롱기스트 런 인 서울'에는 캠페인 참가자 중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여의도와 서강대교 일대의 도심을 달리는 10km 마라톤 대회, 인기가수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이 최초 시작된 2016년 처음 조성됐으며, 아이오닉 고객, 자원봉사자, 롱기스트 런 러너들이 모여 나무심기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총 1만5250그루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비롯해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11-10 10:58: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