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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입차관세 결정 또다시 미뤄…국내 기업 등 피로도 증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와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이 차일미일 미뤄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관세 폭탄'을 피할 수 있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지만 1년 6개월째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산 자동차 관세 부과 발표를 미루면서 우리나라는 한미 FTA 개정에 합의하며 많은 부분을 미국에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앞세워 한국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애초 지난 14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결정지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다시 입장을 내놓지 않고 미뤘다. 일각에서는 한국이 미국의 수입차 관세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여전히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할 경우 미국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높은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미국은 작년에도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나 한국 유럽연합(EU) 등 일부 국가에 한해 면제해줬다.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32조 적용은 훨씬 파급력이 크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미국으로 한해 80만 대 이상을 수출하고 있어 해당 기업은 물론 정부도 긴장하고 있다. 만약 자동차 관세폭탄이 현실화되면 국내 완성차 업계는 혼돈 속으로 빠지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각각 앨라배마공장과 조지아공장을 운영하며 현지 수요에 대처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차량도 양사 도합 연간 60만대에 육박한다. 이는 양사가 연간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절반에 달한다. 25%의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현대·기아차는 사실상 대미 수출의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 가뜩이나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현지 생산 차량보다 25% 높은 가격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건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이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6월부터 팰리세이드 수출을 개시하며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기아차는 한국에서 생산된 쏘울이 미국 시장에서 주력 모델이지만, 관세폭탄을 맞게 되면 수출을 전면 중단하게 될 상황에 직면한다. 한국지엠의 경우 미국 수출이 어려워지면 경영 정상화에 발목을 잡히게 된다. 스파크와 트랙스 등 미국 GM에 공급하는 물량이 연간 13만대에 달한다. 전체 생산의 80%를 수출에 의존하고 있고, 수출에서 미국향 비중이 절대적인 한국지엠으로서는 미국의 관세폭탄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 쌍용차는 미국 픽업트럭 진출을 포기한 상태다. 내년부터 미국 시장 공략을 준비중인 쌍용차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 주요 수출 타깃인 유럽 시장에서 미국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고율 관세로 시장 확대를 미룰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자동차 부문에서 미국시장 픽업트럭 관세(25%) 철폐 20년 연기, 내 미국산자동차 부품 안전기준 완화 등을 결정 등 일정 부분 양보를 한 상태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우리로서는 이번에 한국산만 면제될 것으로 예상을 빗나갔다"며 "만약 고율 관세가 현실화되면 자동차사업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8 15:34: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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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사랑의 김장 나누기·태풍 피해농가 지원 나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노숙인 급식소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하고 태풍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16일 경기 수원 농민회관에서 '도요타 주말농부'와 도요타 임직원 등 100여명이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요타 주말농부가 직접 담근 김치는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 '안나의 집'에 전달됐다. 2012년부터 시작된 도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응모를 통해 선정된 '주말농부'에게 텃밭을 제공하고, 매달 직접 재배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며,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 올해 유난히 빈번했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토요타의 성금 5000만원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요타 주말농부가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장 김치와 한국토요타의 태풍 피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18 15:0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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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성료…국내 고객에 양질의 서비스 '약속'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고객들에 상용차 기술력을 마음껏 뽐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를 열었다. 마지막날에는 아태지역 총괄 틸로 할터 사장을 초청해 기자 간담회도 진행했다. 만트럭버스 페어는 만트럭버스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한 행사다. 지난해에 처음 열려 올해 2번째 개최됐다. 그동안 누적 3000여명 방문객을 받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자들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러 모델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ACC)과 긴급 제동(EBA) 등 첨단 안전 장치 체험 자리도 준비했다. 유로 6D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한 신 모델도 최초로 선보였다. 아직 법적으로 규제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게 만트럭버스 설명이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만트럭버스가 올해 독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적인 성장 현황을 공개했다. 엔진에 녹이 발생하는 등 제품 문제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케어+7'이라는 재발 방지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국내에서도 상용차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서비스 강화 전략도 소개했다. ▲고객·시장 중심적 사고 ▲ 통합·맞춤 지원 ▲명확한 책임 체계 등이다. 현지 엔지니어를 초빙한 1:1 교육과 인하우스 콜센터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중 부산 부품 창고를 충청북도로 이전해 전국에 4시간 이내 직배송을 가능케 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만트럭버스 아태지역 총괄 틸로 할터 사장은 "한국은 만트럭버스그룹의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독일 본사와 아태지역 본부, 그리고 한국 지사가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고객 분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8 14:17: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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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DKR로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도전

쌍용자동차가 3년 연속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DKR)'에 도전한다. 쌍용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0 다카르 랠리 출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회에 참가할 코란도 DKR을 공개했다. 내년도 1월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에서 수도 리야드 사이 약 1만2000㎞에 이르는 12개 구간에서 펼쳐지는 '2020 다카르 랠리'는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 이어 12년 만에 중동 지역으로 대회지가 변경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DKR(2018년), 렉스턴 DKR(2019년)에 이어 이번엔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에 도전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자인 기반 후륜구동 랠리카 티볼리 DKR로 지난 2018 다카르 랠리에서 92개팀 중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4위, 자동차 부문 종합 30위에 오른 바 있다. 내년 대회에 출전하는 코란도 DKR은 올해 초 출시된 코란도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조한 후륜구동 랠리카다. 출력 450마력, 최고속도 195㎞/h의 6.2ℓ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오스카 푸에르테스 선수와 공동파일럿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코란도 DKR을 타고 출전한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 1994년 코란도 훼미리로 다카르 랠리에 첫 출전해 한국 자동차 브랜드 사상 최초 완주 및 종합 8위라는 기록을 세운 적이 있는 만큼 이번 도전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기술력 향상 등을 위해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8 14:1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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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팰리세이드, 북미서 대형 SUV 평가 1·2위 기록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가 미국 현지 자동차 매체의 동급 차종 비교 평가에서 각각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일본 마쓰다는 물론, 포드, 뷰익 등 미국 현지 브랜드를 모두 제친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실시한 7인승 대형 SUV 비교 평가에서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가 나란히 종합 1, 2위에 올랐다. 카 앤 드라이버는 포드 익스플로러, 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 뷰익 엔클레이브, 마쓰다 CX-9 등 동급 5개 차종을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운전의 재미 등 4개 항목별로 가중치를 달리 부여해 평가했다. 텔루라이드는 총점 255점 만점에 2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팰리세이드는 2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CX-9(203점), 익스플로러(188점), 엔클레이브(187점) 순이다. 텔루라이드는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차"라는 총평을 받았고, 팰리세이드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SUV"라고 평가됐다. 항목별로 보면 가장 높은 가중치가 부여된 실내 공간 부분에서 텔루라이드는 115점 중 10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펠리세이드는 98점으로 2위에 올랐다. CX-9은 87점, 익스플로러는 82점, 엔클레이브는 77점으로 1∼2위와 격차가 컸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편의성과 인체공학 설계, 2∼3열 공간과 편의성, 실내 품질 등을 평가한 것이다. 파워트레인 비교에서는 고출력 터보 엔진을 장착한 익스플로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소음진동 억제 성능(NVH), 변속기, 연료효율 등을 종합한 결과 팰리세이드가 55점 만점에 49점으로 1위에, 텔루라이드가 47점으로 2위에 올랐다. 엔클레이브(46점)와 익스플로러(44점), CX-9(44점)도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조향성능, 브레이크 성능, 주행 안정감 등을 포함한 주행성능 평가에서는 CX-9이 60점 만점에 53점으로 1위에 올랐다.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엔클라이브와 함께 50점을 받아 공동 2위에 올랐고, 익스플로러가 48점을 받았다. 운전의 재미 항목 역시 앞의 평가처럼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가 25점 만점에 16점으로 CX-9(19점)에 이어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익스플로러와 엔클레이브가 14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항목별 평가와 별개로 진행한 가격 대비 성능·실용성 평가에서도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가 다른 비교 차종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텔루라이드는 2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총 4만5284대가 팔렸다. 6월 말 시판한 팰리세이드는 1만7814대가 팔려나갔다. 월간 판매 순위로는 텔루라이드가 동급 17개 모델 중 9위, 팰리세이드가 13위로 하위권에 속해 있다. 현대·기아차는 전문지 및 시장의 호평에 힘입어 두 차량이 월간 5000대 판매라는 연착륙 기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11-18 14:0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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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AI기능 갖춘 '아이나비 i5 큐브' 선봬

팅크웨어는 인공지능(AI)과 새로운 아이나비 지도 플랫폼을 탑재한 셋톱박스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i5 큐브(Cube)'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나비 i5 큐브'는 셋톱박스형 내비게이션으로 설치를 통해 순정형태 그대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셋톱형 내비게이션으로 LCD가 탑재됐다면 국산 및 수입차 모두 호환 가능하다. '아이나비 i5 큐브'는 네이버 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가 새롭게 탑재됐다. 음성 명령을 통한 목적지, 주변시설 검색, 실시간 도로별 교통상황 안내 등 음성 기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Where(웨어)'도 새롭게 탑재됐다. '아이나비 Where'는 전체적으로 고도화된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경로 안내와 주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TE 혹은 스마트폰 테더링을 기반으로 한 통신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실시간 교통정보 및 경로안내 제공은 물론 무선 지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별도 옵션을 통한 다양한 기능 활용도 가능하다. AR 카메라를 통한 증강현실 솔루션 'Extreme AR', '아이나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OBD2와의 연결을 통해 차량정보를 분석해 알려주는 '드라이브X' 등의 기능도 지원해 내비게이션 활용도를 높여준다. '아이나비 i5 큐브' 제품 가격은 본체 16G 기준 69만9000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i5 큐브'는 수입차 오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셋톱박스형 내비게이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지도 플랫폼을 새롭게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경로안내를 지원한다"면서 "신규 지도 플랫폼 외에도 네이버 AI 기본 탑재를 통한 사용성 강화는 물론, 별도 연동을 통한 다양한 기능 지원으로 주행 중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내비게이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11-18 09:1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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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 기업 부문 4년 연속 1위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서 사회, 환경적 문제에 지원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7일(현지시간) 중국 CS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는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의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는 매년 기업의 매출과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전역에서 300개 기업(국유 100개, 민영 100개, 외자 100개 등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사회책임 이행 현황 전반을 평가하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펼친 사회공헌사업의 진정성을 중국 정부 및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12년째 진행 중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통해 2013년 여의도 면적의 12배가량인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의 약 5000만㎡ 규모 사막을 초지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부터는 보샤오떼노르 및 하기노르 지역에서 알칼리성 마른 호수를 초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인데 올해 8월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하기노르 지역 사업 현장을 찾아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동풍열달기아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아가원 프로젝트'는 지진 재난 지역 및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까지 11년간 한·중 대학생과 임직원 등 총 220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153채의 주택 및 마을센터를 건립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 아동 보호활동 ▲한·중 대학생, 임직원, 딜러 및 고객으로 구성된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종홍우 중국 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 주임은 "현대차그룹은 중국 국민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12년간 지속하고 있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은 진정성을 보여주는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2019-11-18 09:0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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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소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개최

현대자동차는 15일 선릉 스파크플러스(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차 관계자, 소셜섹터에 관심있는 외부인, 'H-소셜 크리에이터' 약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5개월간 구체화한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H-소셜 크리에이터'는 친환경, 교통안전, 미래세대 성장, 이동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제안을 진행하는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크리에이터 5기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사회혁신 전문가들의 멘토링, 현대차 연구소 견학, 임직원들의 밀착 피드백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특히 올해는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 과정인 '소셜 이노베이터 멤버쉽'을 개발하고, 해커톤 방식의 2박3일 합숙훈련을 진행하는 등 교육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SNS 계정을 통해 젊은 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H-소셜 크리에이터'의 아이디어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1인 모빌리티 서비스 ▲안전벨트를 즐겁게 습관화 하기 위한 '안전하길 빔' 기술 개발 ▲환경오염물질인 비닐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현대자동차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제안하는 등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H-소셜 크리에이터'는 이번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사회혁신가 과정을 수료했고, 성실한 활동으로 선발된 우수팀은 제주도의 소셜벤처를 탐방하고 경험하는 '제주 인사이트 트립'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적 성과 창출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젊은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8 08:5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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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고급감·묵직함 갖춘 링컨 노틸러스

미국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노틸러스'는 묵직하고 중후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노틸러스는 '아름다운 SUV'로 평가받은 링컨의 최상위 라인업 MKX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 MK 라인업의 전면부를 차지하고 있던 천사의 날개 이미지를 지우는 반면,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디자인은 물론 주행성능과 연비 등에서도 이전 모델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이에 최근 노틸러스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매력을 분석했다. 시승 코스는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여주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200㎞ 구간에서 진행했다. 노틸러스는 기존 MKX보다 예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향상시켰다. 전장×전폭×전고는 4825×1905×1705㎜다. 실내 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2857㎜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면 디자인은 덩치 큰 SUV가 주는 강인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우아함도 느껴진다. 기존 MKX와 차별화된 부분은 그릴이다. 좌우 날개가 독립된 형태로 이뤄졌던 스필릿 윙 라디에이터 그릴은 링컨의 시그니처 룩인 수평 라인의 일체형 그릴로 변경됐다. 그릴과 붙어 있던 LED 헤드램프도 분리됐다. 헤드램프 주간주행등은 가로가 긴 'L'자 형태로 들어갔다. 헤드램프는 속도반응형으로 설계돼 속도와 회전각에 따라 빔 패턴이 달라진다. 노틸러스의 가장 큰 매력은 주행성능이다. 노틸러스는 V6 2.7L 트윈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54.7㎏·m에서 느껴지는 힘은 부족함이 없었다. 고속 구간에서의 가속감은 매력적이다. 초반 가속에서 약간 굼뜨는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부드럽고 꾸준한 힘으로 매력적인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셀렉시프트 8단 자동 변속기는 높은 가속 성능을 위한 새로운 1단 기어와 고속도로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추가 오버 드라이브 기어를 장책해 두툼한 토크를 제공했다. 주행 성능과 함께 정숙성도 마음에 들었다. 노틸러스는 제작 단계부터 소음을 잡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6단에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연비는 물론 정숙성도 강화됐다. 또 이중접합유리를 적용한 덕분에 풍절음과 노면소음을 잘 차단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고속 구간에서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빠르게 치고 나갔다. 곡선 구간에서도 안정된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전 모델보다 공차 중량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차량의 무게감이 다소 느껴지지만 오히려 주행에서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가격은 5870만~6600만원이다.

2019-11-17 13:30: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