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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이, 세종시와 자율차 개발·실증 MOU

자율주행 개발 기업 엠디이(MDE)가 세종특별자치시와 손 잡고 자율주행차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가속화한다. 엠디이는 지난달 30일 세종시와 자율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엠디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와 자율주행 셔틀버스 실증과 함께, 안전성 검증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엠디이는 세종시와 자율주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교통관련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목적으로한 상호 협력과, 교통 흐름과 이동 추적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협력도 약속했다. 엠디이는 카메라 센서로 도로에 차량 이동이나 다른 이동물체, 사람 등 정보를 추출해 자율주행을 위한 백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그 동안 엠디이는 BRT 도로를 활용해 실증주행을 이어가고 기술을 축적하는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와 많은 노력을 이어왔다"며 "작년에도 별다른 사고 없이 실증주행이 잘 진행된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 해도 세종시와 엠디이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득형 엠디이 대표이사는 "자사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마음 놓고 실증주행을 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는데, 세종시가 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엠디이는 자율주행 서비스 중 안정성 검증 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종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0-02-03 09:15: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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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공항에 쏘나타 1000대 공급…업계 최초 규정 충족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중동 최대 시장 사우디아라비아 공항으로 대거 진출한다. 현대차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운수기업 알 사프와 신형 쏘나타 1000대를 공항 택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 22일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100대를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운행 택시 신규 정책을 발표한 후 업계 최초로 처음 규정에 부합하는 택시를 공급하는 회사가 됐다. ▲외장 색상 초록색 통일 ▲총 운행 기간 5년 이내로 제한 ▲최첨단 결제·통역 스크린 장착 등이다. 공급되는 쏘나타는 지난해 12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된 제 41회 사우디 국제모터쇼(SIMS)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2020 세단 부문 최고의 차로 꼽히기도 했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총 12만562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23.4%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쏘나타는 중형 세단에서 25%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인기 몰이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랍에미리트 (UAE) 두바이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택시 1232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차는 이번 수주를 통해 중동 지역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신형 쏘나타를 대량 수주함으로써 사우디아라비아를 찾는 글로벌 고객들을 공항에서부터 만나고 현대자동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교통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동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2020-02-03 09:13: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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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후차 교체 고객에 파격 혜택…전기차·마스터 고객에도 할인 풍성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번달 다양한 구매혜택으로 반등을 꾀한다. 르노삼성차는 2월 노후차 교체와 전기차 등 구매 고객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SM6는 노후차 교체 경우 50만원, 10년이 넘은 르노삼성차 차량을 교체할 경우 80만원을 할인해준다. SM6 GDe나 LPe를 구매하면 최대 250만원 상당 구입비나 현금 200만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SM6 LPe 렌터카용은 50만원 상당 구입비 지원과 현금 30만원 중 하나를 제공한다. 더 뉴 QM6는 10년 이상 노후차에 50만원, 르노삼성차 10년 이상 노후차에 80만원 할인 기회를 준다. 모델별로 옵션과 용품, 보증연장 등 구입비를 50만~150만원, 현금 지원을 20만~50만원 준다. 2020년형 SM6와 더 뉴 QM6는 최대 36개월간 1.9%, 72개월간 3.9% 저금리 혜택도 있다.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은 최대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플러스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SM6 2.9%와 더 뉴 QM6 3.9%에 판매한다. 전기차인 SM3 Z.E를 현금 구매하면 600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있다. 국고보조금을 합하면 148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무이자 60개월 할부도 지원된다. 르노 트위지에는 30만원 상당 용품구입비 지원이나 20만원 할인이 주어진다. 할부 구매시에는 우선 이자만 납입하고 자유롭게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마음대로 할부프로그램'도 가능하다. 마스터버스도 150만원 상당 용품 구입비와 현금 100만원 지원 혜택이 있다. 할부 구매시에는 최대 36개월간 1.9%, 최대 60개월간 2.9% 금리도 제공된다.

2020-02-02 10:28: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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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특별 프로모션 '파인드 뉴 이어' 진행…최대 무이자 60개월

쉐보레가 새해를 맞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쉐보레는 2월 한달간 '쉐보레, 파인드 뉴 이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장기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거나 구매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는 선수금과 이자 부담을 없앤 프로그램이다. 이쿼녹스 36개월, 카마로SS 50개월, 볼트EV 60개월 등이다. 무이자 할부가 아니라면 스파크 80만원, 볼트EV 300만원 등 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다. 트랙스 8%, 이쿼녹스 7%, 카마로SS 10% 등도 준비됐다. 말리부는 최대 72개월 2.9% 저리 할부와 100만원 현금도 지원한다. 5년 이상 지난 차량 보유 고객도 혜택 대상이다. 스파크와 트랙스를 구입하면 추가 10만원, 말리부와 이쿼녹스를 구입하면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7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은 추가 20만원을 더 받게 된다.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은 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 번 받을 수 있다. 최대 90만원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쉐보레는 최근 출시 신차들은 물론, 스파크, 트랙스, 카마로 SS, 볼트 EV 등 경쟁력 있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이달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이들 쉐보레 제품을 마음껏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02 10:26: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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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팰리세이드·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중고차 시장 접수

SK엔카닷컴이 최근 SK엔카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일부터 28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국산은 50대, 수입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산차는 대형 SUV 돌풍을 일으킨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6.5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뒤이어 현대 NF 쏘나타(22.7일)와 NF쏘나타 트랜스폼(23.4일)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 5위는 기아 모닝(24.4일)과 기아 뉴카렌스(24.7일)가 각각 차지했다. 2018년 말 출시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5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국내 대형 SUV의 인기를 주도 했다. 여기에 지난해 기아차 모하비, 쉐보레 트래버스에 이어 최근 제네시스 GV80까지 각 브랜드에서 매력적인 대형 SUV를 선보임에 따라 올해 대형 SUV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신차 시장에서의 인기와 중고차 연식이 바뀌며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렸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해져 판매 기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산차 판매 기간 1위부터 5위의 순위를 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래된 연식의 매물이 비교적 빨리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국산차에 비해 최근 연식의 모델이 평균 판매 기간이 빨랐다. 먼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F45)가 평균 판매 기간 27.5일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2018년 출시된 벤츠 CLS-클래스가 31.4일을 기록하며 두번째, BMW X1(E84)가 33.3일로 세번째로 빨리 팔렸다. 4위는 토요타 캠리(XV70)가, 5위는 폭스바겐 시로코가 차지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국산차에서 신차급 중고차보다는 가성비가 뛰어난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고차가 빨리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설 명절로 인해 가계지출이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1-31 16:1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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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이익 2조 3593억원…전년비 16.5%↑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액 38조488억원, 영업이익 2조3593억원, 당기순이익 2조294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 21.5%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실적 상승은 전동화 부품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완성차로 수출 확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신차 모듈공급을 위해 1년간 일시 생산라인 정비에 들어갔던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1분기 말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도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전동화부품 분야에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8년에 1조8000억원, 지난해에는 2조8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50%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전동화부품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유럽 핵심생산거점인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전동화부품 공급을 위해 배터리 조립라인의 가동을 시작한다"면서 "올해부터 배터리 일체형 부품인 BSA를 양산하며, 현대모비스의 유럽시장 전동화부품 교두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현대모비스는 실석 상승세를 유지할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의 수출을 확대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총 17.6억불의 핵심부품을 수주했고, 이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10억4000만 달러의 수주성과를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글로벌 완성차 대상 수주 목표를 27억3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유럽지역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주요 부품의 제품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에 차별화된 로드쇼와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은 10조 4037억원, 영업이익 634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9.1% 오른 수치다.

2020-01-30 15:1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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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3형제 실적 상승…현대·기아차·현대모비스 매출 200조원 달성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200조원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 3형제가 매출 200조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출시한 신차효과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미래차 경쟁력 강화와 비용 감축 등이 매출 증가와 수익석 강화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기아차에 주력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도 수익성 개선을 이끌 수 있었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각각 105조7904억원과 58조146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38조488억원을 기록했다. 각 계열사 매출은 201조9852억원이다. 세계 금융위기 영향을 벗어난 2011년 이래로는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긴 했지만 2013년부터는 상승세가 크지 않았고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0%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3사 영업이익은 8조5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5조6047억원)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다.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을 각각 3조6847억원, 2조97억원, 2조35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3사 영업이익은 2012년 14조8693억원으로 정점을 찍고 줄곧 감소했으며 2017년(-31.2%)과 2018년(-22.8%)에는 상당히 큰 폭으로 줄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원화 약세 효과에 판매단가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중이 올라가며 이익이 많이 늘었다. 새로 나온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와 소형 SUV 코나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그룹 3사 실적은 올해 더 좋아진다는 관측이 많다. 현대·기아차는 "대형 SUV 판매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했다"며 "원화 약세 역시 현대·기아차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에 대한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독점적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수추 확대에 성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020-01-30 15:1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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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와 전기차 미래 담은 'Let It Go'광고 선보여

아우디가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와 전기차 미래의 브랜드 여정을 담은 광고 '렛 잇 고(Let It Go)'를 선보인다. 아우디는 올해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에서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 메이지 윌리엄스와 함께 전기차 광고를 선보이고 브랜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형상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가 선보이는 올해 광고에서는 메이지 윌리엄스가 '올 뉴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운전하다 교차로에 갇힌다. 현재의 선입견과 소비, 성공, 지위라는 오래된 관념의 갈림길을 상징하는 교차로에 갇혀 있던 그는 경로를 개척하기로하고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 이러한 여정은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려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아우디의 노력을 의미한다. 앞서 아우디는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0개의 전기차 모델 발표한다는 계획으로 2050년까지 탄소 중립 기업이 된다는 목표 제시한 바 있다. 아우디는 이번 광고를 한국을 포함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스페인, 중국 등 각국의 TV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스벤 슈비르트 아우디 디지털 사업부 및 고객 경험팀 총괄은 "미식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이번 경기는 전 세계 시청자들과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향한 아우디의 전략적 여정을 공유할 수 있는 완벽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2020-01-30 15:04: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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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꺼도 제동 가능?' 트레일블레이저 탑재 기술 주목…팰리세이드 전복사고 반사이익

최근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동차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차량의 시동이 꺼져 전복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운전 미숙'과 '차량 결함'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처럼 차량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제동되지 않아 안전상 논란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사이익을 얻는 브랜드도 있다. 바로 한국지엠 쉐보레와 쌍용자동차 등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차세대 엔진 라인업인 'E-Turbo(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말리부에도 탑재돼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이 엔진은 기존 엔진동력을 사용하는 부위에 전동화 부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1.2리터와 1.35리터로 구성된 트레일블레이저의 E-Turbo 엔진은 엔진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전자식 워터펌프, 터보 차저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전자식 웨이스트게이트 시스템, 기계식 진공펌프를 대체하는 신규 전자 유압식 브레이크 부스터 등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이 두 차량은 전동화 엔진 기술을 적용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브레이크가 작동된다. 전자 유압식 브레이크 부스터는 엔진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전자식 모듈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항상 일정한 제동력을 이끌어내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는 제동 시 엔진의 힘을 사용하는 일반 엔진과 다른 점이다. 일반적인 엔진은 기계식 진공펌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동의 꺼졌을 때엔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언덕에서 잘못된 기어조작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차량 밀림 사고에 대처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실제 시동이 꺼진 후 차량 밀림으로 인한 사고는 최근에도 또 한 번 이슈화가 됐을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사고다. 하지만 트레일블레이저와 말리부 등 E-Turbo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일반 엔진모델과는 달리 운전자가 시동을 끈 상태에서 기어조작 실수로 차가 미끄러지더라도 언제든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전자 유압식 브레이크 부스터는 전동화 부품으로 엔진 시동 여부와 상관없이 항시 브레이크 성능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레일블레이저나 말리부에선 시동이 꺼진 후 밀림 사고 같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일어날 수 없다는 뜻이다. 쌍용차의 G4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은 내리막길에서 후진 기어를 넣어도 자체적으로 엔진 출력을 높이며 차량을 밀림을 막았다. 시동이 꺼지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BMW와 도요타 등 수입차 브랜드도 안전을 위해 스스로 제동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BMW 520d는 동일 상황에서 기어가 중립으로 바뀌고 시동이 꺼지지 않았으며, 도요타 프리우스는 시속 5㎞ 정도로 서행하도록 차량 스스로 제어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전복 사고는 운전자의 운전 미숙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다만 차량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제동될 수 있도는 기술 적용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0-01-30 14:58: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