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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K3 중고차 시장서 온도차…SK엔카닷컴 2월 시세 공개

국산 준중형 세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2월이 구매의 최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이 2020년 2월 중고차 시세를 7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의 중고차 시세다. 2월은 일반적으로 설 명절 혹은 설 명절 이후 시기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떨어지는 시기이다. 가계지출은 늘어나고 영업 일수도 적어 중고차 구매 여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월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평균적인 시세 하락폭보다 큰 1.5%의 중고차 시세 하락폭을 기록한 가운데 조사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기아 K5의 시세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1.27% 하락한 가운데 기아차 K3 의 하락폭이 최대가 기준10.59%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기아차 K3 가솔린 모델의 가장 상위등급인 노블레스 등급의 매물 수가 적어 최대가 변동폭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기아차 K5는 조사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최대가 기준 1.53% 상승했다. 최저가 기준으로 현대차 아반떼 AD는 1090만원 대, 기아차 K3는 1050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생애 첫 차로 국산 준중형 세단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수요가 최대가 되는 3월 보다 구매 경쟁자가 적은 2월이 적절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보다 하락폭이 크다. 전월 대비 평균 1.73% 하락했다. 아우디 A4가 3.86% 하락해 가장 하락폭이 컸으며 재규어 XF가2.74% 하락해 뒤를 이었다. 최저가 기준으로 미니 쿠퍼D와 토요타 캠리가 2000만원 이하로 구입이 가능하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2월은 평소보다 이른 설 명절이 지나고 중고차 구매 수요가 줄어들면서 평달 대비 다소 큰 시세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중고차 구매를 결정한 소비자라면 구매 수요가 최대가 되는 3월 전에 미리 차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0-02-07 11:0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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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미츠 카고불과 전략적 파트너십 2022년까지 연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업체 슈미츠 카고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2022년까지 연장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래 꾸준히 공급 모델을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17년에는 슈미츠 카고불의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에 선정되며 견고한 신뢰 관계를 입증했다. 슈미츠 카고불로부터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슈미츠 카고불은 혁신적인 제조,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적 운송 솔루션의 기준점을 제시하며 유럽 트레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유럽 지형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첨단 기술력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중·장거리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과 높은 마일리지 등 성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슈미츠 카고불의 높은 요구수준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주요 공급 모델은 유럽 시장 주력 상품인 '이큐브 맥스(e-cube Max)'를 비롯해 높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큐브 블루(e-cube Blue)',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워크(SmartWork)', 지역 간 운송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플렉스(SmartFlex)', 겨울용 트럭 타이어인 '스마트콘트롤(SmartControl)' 라인업 등이다.

2020-02-07 10:5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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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車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한국인 최초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의 권위에 빛나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된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명예의 전당 헌액 ▲올해의 업계 리더상 ▲자동차산업 공헌상 ▲젊은 리더십 및 우수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모빌리티 혁신상을 추가했다. 특히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1967년 포드 창립자 헨리 포드, 1969년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1984년 벤츠 창립자 칼 벤츠, 1989년 혼다 창립자 소이치로 혼다, 2018년 도요타 창립자 키이치로 도요타 등이 있다. 올해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올 7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업계의 리더"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회장의 수 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며 정몽구 회장에 대한 헌액 이유를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2001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다시 한번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또한 대한민국 재계를 대표하는 경영인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 없이 도전해 왔다. IMF 외환위기 당시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극심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몽구 회장은 기아차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회생,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육성했으며, 2010년 현대·기아차를 글로벌 톱 5업체로 성장시켰다. 정몽구 회장의 저력은 시장을 쫓아 해외로 영역을 넓혀가며 진가를 나타냈다. 글로벌 주요 지역에 현지 공장을 건설하며 전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유례가 없는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정몽구 회장의 명운을 건 도전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형을 바꾼 전환점으로 평가 받는다. '품질경영'으로 대표되는 경영철학이 대변하듯, 정몽구 회장은 최고의 품질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가치라고 강조해 왔다. 전 세계 균일한 고품질의 생산공장을 적기에 건설할 수 있는 표준공장 건설 시스템을 확립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해 기업 본연의 경쟁력을 확충했다. 부품 공급망 혁신을 매개로 협력업체의 글로벌 성장도 촉진했다.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 건설 시 국내 부품업체 공동 진출은 정몽구 회장의 동반성장 의지의 결과물이었다. 부품업체들의 경쟁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순환형 생태계를 구축했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을 생산하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건설, 국내 소재산업 도약도 이끌었다. 일관제철소는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계 최초로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갖춰 기업의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같은 혁신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인정받아 ▲2004년 '비즈니스 위크' 최고 경영자상 ▲2005년 '오토모티브뉴스' 자동차 부문 아시아 최고 CEO ▲2009년 미국 '코리아 소사이어티' 밴 플리트상 ▲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세계 100대 최고 경영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0-02-07 10:5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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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신종 코로나 해결에 팔걷어…중소 부품 협력사에 1조원대 자금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대규모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또 부품 협력사의 중국 공장 방역 강화를 통해 현지 임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공장 조기 생산 재개 방안을 모색한다. 이는 국내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국내 부품 공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3080억원 규모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 ▲납품대금 5870억원 및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원 조기 결제 등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이 적기 유동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350여 개 중소 협력사가 대상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3080억원 규모의 경영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달 중순부터 선지급해 협력사들이 경영 자금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소 부품 협력사들은 금융권의 까다로운 대출 심사와 높은 금리로 인해 필요한 때 소요 자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현대차그룹의 긴급 지원으로 보다 긴요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6920억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과 부품 양산 투자비도 조기에 지급한다. 2월 중순 결제되는 금액을 이번주 지급하기로 했으며, 3월 중순 결제 예정인 납품대금은 2월말 지급한다. 예정일보다 최대 15일 이상 이른 시기에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품 양산 투자비도 기존 일정보다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원을 받은 1차 협력사들이 2·3차 협력사에도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동반자인 부품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적기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총 1조6728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 부품 협력사의 경영안정화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협력사 신기술 투자 지원 위한 미래 성장 펀드 운용, 부품 투자비 조기 지급, 중소 부품업체 경영 안정화 긴급 운영 프로그램이 주 내용이다. 이와 별도로 2·3차 협력사 전용 상생펀드 1000억원을 포함해 동반성장펀드, 상생운영자금펀드, 상생금형설비 펀드 등 총 418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또 와이어링 하니스를 생산하는 협력사의 중국 공장에 방역을 강화해 공장 조기 가동 방안을 모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불가항력적 상황이지만, 정부와 기업이 함께 어려움 타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긴급 자금 지원이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2-06 15:5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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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V 시장 소형부터 럭셔리까지…글로벌 브랜드 신차출시 잇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연초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GLC', 'GLC 쿠페' 부분변경 모델을 새해 첫 신차로 내놓은 데 이어 제네시스 'GV8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연초에만 3종의 신차가 출시됐다. 이어 폭스바겐코리아와 랜드로버는 2월 시작과 함께 신형 모델 출시를 알렸다. 특히 올해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를 보면 소형 SUV의 경우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깡통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질적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대형 SUV는 럭셔리 감성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프리미엄부터 준중형까지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GV80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재 SUV GV80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이상엽 전무 등 벤틀리 출신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담당했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디자인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실제로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이 담겼고, SUV임에도 우아함과 날렵함을 지녔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현재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하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카 기술도 최초로 적용됐다. 최첨단 사양과 럭셔리 디자인으로 탄생된 GV80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GV80은 사전계약 한달만에 2만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연간 판매량으로 내세운 2만 4000대는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달 16일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RS(랠리 스포츠), 액티브, 프리미어 등 세 가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RS는 레이싱카와 같은 날렵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담아냈다. 특히 기존 중소형 SUV에서 볼 수 없는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추후 적용) 기능을 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했다. 진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음에도 1995만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수입차 프리미엄 시장 공략 수입차 업체들은 플레그십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대형 SUV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대형 프리미엄 SUV 투아렉 신차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10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3세대 투아렉은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선된 성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 3세대 투아렉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를 키워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4880㎜, 1985㎜로 이전 모델과 비교해 79㎜, 45㎜씩 늘어났으며, 전고는 1700㎜(에어서스펜션 적용 시 1670㎜)로 9㎜ 낮아져 역동적인 비율을 갖췄다. 적재공간은 기본 810L에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00L까지 늘어난다. 엔진은 2가지를 적용했다. 3.0ℓ V6 디젤엔진을 탑재한 3.0 TDI 모델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m의 힘을 내며 최고속도는 235㎞/h다. 신형 4.0L V8 디젤엔진을 얹어 421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며 현존하는 SUV 중 가장 강력한 91.8㎏·m 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3.0 TDI 프리미엄 8890만원, 프레스티지 9690만원, R-라인 1억90만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0월 출시한 2020년형 티구안과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흥행 분위기를 투아렉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실제 폭스바겐코리아는 두 모델 출시 후 새해 연초부터 수입차 시장 판매 3위를 탈환하며 과거 명성을 회복하는 분위기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13일 GLC와 GLC 쿠페를 선보였다. GLC 라인업은 2016년 1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2만4260대 판매된 벤츠의 베스트셀링 SUV다. 이번에 출시된 두 모델 모두 직렬 4기통 M264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낸다. 특히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영국 스포츠카 전문회사 애스턴마틴은 지난 5일 브랜드 최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인 DBX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020-02-06 14:32: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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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3세대 신형 투아렉 출시…SUV 시장 경쟁 합류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 신차를 6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폭스바겐코리아가 출시한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이전 세대인 2세대 투아렉이 2010년 글로벌 출시된 지 8년 만인 2018년 출시된 모델이다. 해외 판매 이후 우리나라에는 2년 만에 상륙이다. 투아렉은 2002년 1세대 모델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10년 2세대 모델 출시, 2015년 부분변경 모델을 거쳐 이날 3세대로 진화했다. 작년 7월까지 전 세계에서 100만대가 판매된 '밀리언셀러' 모델이다. 2006년에는 155t에 달하는 보잉747기를 끄는 데 성공하고, 2009년부터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다카르랠리에 참가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다. 슈테판 크랩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투아렉은 첫 출시 이후 SUV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로서 자동차 발전에 기여했다"며 "3세대 모델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완전히 재설계되고 디지털화됐으며, 치열한 럭셔리 SU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3세대 투아렉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를 키워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4880㎜, 1985㎜로 이전 모델과 비교해 79㎜, 45㎜씩 늘어났으며, 전고는 1700㎜(에어서스펜션 적용 시 1670㎜)로 9㎜ 낮아져 역동적인 비율을 갖췄다. 적재공간은 기본 810L에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00L까지 늘어난다. 엔진은 2가지를 적용했다. 3.0ℓ V6 디젤엔진을 탑재한 3.0 TDI 모델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m의 힘을 내며 최고속도는 235㎞/h다. 공인 연비는 10.3㎞/ℓ(도심 9.5㎞/ℓ·고속 11.5㎞/ℓ)다. 2세대 부분변경 모델과 비교하면 최고출력은 41마력, 최대토크는 5.1kg·m 강해졌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시간)은 6.1초로 기존 모델보다 1.5초 단축됐다. 4.0 TDI 모델은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이다. 신형 4.0L V8 디젤엔진을 얹어 421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며 현존하는 SUV 중 가장 강력한 91.8㎏·m 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3세대 투아렉의 디자인은 폭스바겐 전통 라인을 계승했다.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준다. 전면부는 그릴에 크롬을 입렸고 측면에 넣은 선은 후면까지 길게 뺐다. 후면은 넓은 전폭을 바탕으로 C필러 라인과 라이트 라인이 만나도록 마감했다. 모든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4.0 모델에는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나이트 비전을 탑재해 적외선으로 야간에 사람이나 동물을 탐지해 계기판에 표시하는 위험 인지 기능도 제공한다. 내부는 폭스바겐이 미래 인테리어 청사진으로 소개한 '이노비전 콕핏'을 최초로 적용했다. 15인치 대형 TFT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경계 없이 설치해 다양한 차량·주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갖췄다. 다만 출시된지 2년만에 국내 선보이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최근 출시한 모델에 대비 최첨단이라고 보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모든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됐고, 전방추돌경고·긴급 제동 프런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기능도 들어갔다. 신형 투아렉의 라인업은 크게 3.0 TDI 프리미엄/프레스티지/R-Line, 4.0 TDI 프레스티지/R-Line 총 5가지 모델로, 고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장착한 구성을 선보인다. V6 디젤 엔진을 장착한 3.0 TDI 프리미엄이 88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가 9690만원, 3.0 TDI R-Line이 1억90만원으로 책정돼 먼저 시장에 출시된다. 브랜드의 마지막 V8 엔진을 품은 신형 투아렉 4.0 TDI 프레스티지 모델과 4.0 TDI R-Line 모델은 2분기 내 한정 수량으로 순차 출시된다.

2020-02-06 14:1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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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월의 차 선정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제네시스 GV80이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2월의 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제네시스 GV80이 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제네시스 GV80이 20.3점(25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GV80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1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인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인 GV80은 출시되기 오래전부터 이미 미디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은 차량"이라며 "2만대 이상의 계약대수가 말해주듯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로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품격 높은 내부 인테리어,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초 6개 언론사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0-02-06 10:14: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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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현식 형제 '횡령·배임 논란'…"돈은 받았지만 부정 청탁아냐"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가 하청업체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에 대해 금품이 오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부정한 청탁이 있었던 건 아니라도 주장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배임수재 등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전반적으로 인정했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는 "기록 검토를 하지 못했다"며 의견을 밝히지 않은 바 있다. 조 대표의 변호인은 이날 "(하청업체 대표) 이모 씨로부터 6억1500여만원을 받은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배임수재 중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투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 역시 "변호인의 입장과 동일하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조 대표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함께 기소된 하청업체 대표 이모 씨 측도 "조 대표의 지정계좌에 일정 금액을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돈을 송금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송금은 개인적 선의였고 부정한 청탁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매달 수백만 원씩 모두 6억여원을 챙기고 이와 별개로 계열사 자금 2억여원을 정기적으로 빼돌린 혐의(배임수재·업무상횡령 등)를 받는다. 검찰은 조 대표가 뒷돈을 수수하고 회삿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차명계좌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범죄수익은닉규제법·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를 함께 적용해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조 대표의 차명계좌로 흘러 들어간 8억원 상당의 돈이 대부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인 조 대표는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고, 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에 선임됐다. 지주회사 격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맡고 있다. 2001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딸 수연 씨와 결혼했다. 한편 조 대표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친형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달 8일 열린 1회 공판에서 자신의 받는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부회장은 친누나가 미국법인에 근무하는 것처럼 꾸며 1억여원의 인건비를 지급(업무상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달 9일 진행된다. 다음 기일에는 부정청탁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 대표 측이 신청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02-06 09:0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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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현대·기아 혜택 하나로…'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 출시

기아자동차가 더욱 강력해진 혜택으로 업그레이드 된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 포인트 적립은 물론 레드 포인트 적립, 차량 케어 서비스 등 기아 레드 멤버스 혜택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지난 2017년 3월 최초로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는 기존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기존에 3등급으로 운영되던 카드를 하나로 통합하여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했으며, 극장/아울렛 할인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기호가 다를 수 있는 부가서비스 혜택 대신 포인트 적립 혜택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 성향과 상관 없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1%가 M포인트로 적립되며, 기아 레드 멤버스 제휴처에서 이용 시에는 0.5~2%가 레드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기아차 신차 구매 시에는 세이브-오토 이용 및 카드 결제 금액이 200만원 이상일 경우 2만 레드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오토큐 정비 2만원 할인 쿠폰 제공,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의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드 이용 고객 분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혜택을 더욱 강화한 '기아 레드 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06 08:4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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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도 1월 찬바람…픽업트럭 콜로라도 3위 돌풍

수입차 시장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가 1만7640대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492대로 1위를 지켜냈다. BMW가 2708대로 뒤를 따랐으며, 폭스바겐도 1753대로 '독3사'가 점유율을 56.42% 독차지했다. 쉐보레도 1474대를 팔아치워며 수입차 시장 존재감을 뿜어냈다. 볼보가 1100대로 1000대 이상 판매량을 지켜냈다. 베스트셀링카는 폭스바겐 아테온 2.0 TDI가 차지했다. 1189대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도 1171대로 뒤를 바짝 쫓았다. 특히 쉐보레 콜로라도가 1036대로 3위에 오르며, 픽업트럭으로는 기대 이상 성적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출시 이후 경쟁모델 판매량을 잠식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판매량을 높이면서, 특수 차종인 픽업트럭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뒤로는 포드(808대)와 아우디(763대), 랜드로버(542대)와 미니(525대), 렉서스(509대)순이었다. 지프도 450대 판매에 성공했다. 일본 브랜드는 부진했다. 토요타가 420대로 전년보다 59.9%, 혼다가 331대로 50.5%, 닛산이 59대로 82,7% 추락했다. 인피니티는 단 1대만 판매하며 수입차 꼴찌로 내려앉았다. 슈퍼카 브랜드도 부진했다. 포르쉐가 99대로 전년보다 78%나 급감했고,마세라티도 65대로 27.8% 후퇴했다. 롤스로이스(15대, -11.8%), 벤틀리(12대, -47.8%) 등 럭셔리 브랜드도 마찬가지였다. 람보르기니만 18대 판매로 157.1%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1406대로 가장 많았고, 2000~3000cc가 4122대, 3000~4000cc가 1871대였다. 4000cc 이상은 221대였으며, 전기차는 20대에 머물렀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3388대로 75.9%에 달했으며, 미국차도 2932대로 16.6%를 차지했다. 일본차는 1320대로 7.5%에 불과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15대로 56.8%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디젤은 6324대로 점유율 35.9%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는 1281대로 7.3%였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9.8%, 서울이 21.4%, 부산이 5.8%로 톱3였다. 법인구매는 인천이 31.5%로 가장 많았고, 부산(20.3%), 대구(16.9%)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박은석 이사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함께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세제감면 종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0-02-05 15:38:3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