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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코로나19에 미래 모빌리티 개발 가속화…현대차 '퍼스트 무버'로

현대차가 CES2020에 공개한 주거용과 의료용 PBV콘셉트 'S-link'. /현대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앞당겨지는 분위기다.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체질 개선 노력을 본격화하면서다.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현대차의 고성능화를 주도한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주도할 예정이다. PBV는 이름처럼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이동 수단을 뜻한다. 모빌리티가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것. 현대차가 지난 CES 2020에서 처음 선보인 개념이다. 배송이나 의료용 모빌리티 등 다양한 활용이 거론된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PBV 주력 계획을 더 확고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택트(비대면)'가 중요시 되면서 카셰어링을 비롯한 기존 모빌리티 사업 모델이 위기를 겪는 상황이어서 이 자리를 PBV가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미 현대차는 PBV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이어왔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차량을 만들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올 초 이 기술을 보유한 영국 어라이벌과 미국 카누와 손을 잡으면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현대차는 지난 CES2020에서 우버와 UAM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과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현대자동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도 PBV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현대차는 지난달 UAM 분야 경력 개발자 채용 공고를 내면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서울 강남 GBC 건설 사업에도 파란 불이 켜지면서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미래 모빌리티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주요 도심에서 널따란 거점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왔다. GBC는 수많은 지상형 모빌리티를 담을 주차 공간과 함께, UAM이 착륙할 거점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지난 CES 2020에서 발표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 계획도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당시 PBV와 UAM, HUB 등 3개를 축으로 한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다양한 모빌리티가 하늘과 땅을 누비는 미래 도심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물론 현대차만이 미래 모빌리티 투자 중인 것은 아니다. 도요타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도 미래 기술 투자 의지를 밝힌 가운데, 다른 글로벌 업계도 미래 준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UAM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론의 추진력과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UAM 상용화 예상 시기가 획기적으로 빨라졌기 때문이다. 미국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UAM 시장은 2040년 연간 1조5000억달러(약 18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연간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2000조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도요타는 일찌감치 테슬라 투자금을 전액 회수한 직후, 플라잉카 등 도심형 항공체 개발에 투자를 지속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비행 택시 사업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조비항공에 3억9400만달러를 투자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개한 미래형 비행 모빌리티 볼로콥터. /김재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와 볼보의 모기업 지리자동차도 도심형 항공기 개발 업체인 볼로콥터와 손을 잡았다. 전기차 플랫폼 개발도 한창이다. 폴크스바겐이 일찍이 전기차 플랫폼 MEB를 개발했으며, 미국 포드에도 공급키로 계약한 상태다. GM이 LG화학과 배터리 공장을 새로 짓기로 하는 등 배터리 투자도 크게 늘었다. 사업 구조도 개편하는 모습이다. GM은 지난달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카셰어링 사업인 메이븐 철수를 선언했다. 벤츠와 BMW는 이미 지난해 말 미국에서 '셰어 나우'를 철수하고 전기차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다만, 업체 대부분은 아직 구체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차가 이미 전기차와 수소차 개발에 이어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계획까지 구체화한 반면, 여전히 추상적인 미래 도심을 상상하는 수준이라는 비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 시장이 아직 다양한 모습으로 예상되는 탓에 업계에서도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라며 "현대차의 계획은 상대적으로 구체적이어서 업계를 주도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평가했다.

2020-05-13 15:39: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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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가성비 갑' 캡처 출시…소형 SUV 주도권 잡기나서

르노 캡처 전측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부재로 판매 부진을 겪었던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신형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르노삼성은 올해 초 쿠페형 크로스오버차량(CUV) XM3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캡처' 2세대 모델까지 추가하며 B세그먼트 SUV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다. 르노삼성은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캡처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캡처는 200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됐지만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젊은 소비자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캡처는 르노 브랜드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국내 출시되는 두 번째 승용 모델이다. 프랑스에서 연구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해 수입 판매되는 콤팩트 SUV다. 신형 캡처는 르노의 최신 CMF-B 플랫폼에 감각적인 새로운 디자인과 안전하고 편안한 '이지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최신 사양들을 적용하고 엔진 라인업을 강화한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캡처는 전장 4230㎜, 전폭 1800㎜, 전고 1580㎜으로 기존 QM3보다 전장 105㎜, 전폭 20㎜, 전고 10㎜ 커졌다. 실내 공간 크기를 좌우하는 휠베이스(축간거리)도 2640㎜로, QM3(2605㎜)보다 35㎜ 길어졌다. 외관은 루프 컬러가 A필러를 넘어 아웃사이드 미러까지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그리고 인텐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된 라이트 시그니처가 르노 로장주 엠블럼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돋보이는 라이팅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한다. 르노 캡처 에디션 파리 트림 실내 인테리어.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인 '에디션 파리 트림'은 퀼팅 가죽에 브라운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한 시트를 비롯해 대시보드, 플라잉 콘솔, 도어 패널, 암레스트 등에 적용한 고급 가죽 마감을 통해 프리미엄 감성을 전달한다. 캡처는 총 4개의 카메라로 구현하는 '어라운드뷰모니터(AVM)'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또 360도주차보조시스템, 후방교차충돌경보시스템, 주차조향보조시스템,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LKA),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도 제공된다. 캡처의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은 동급 최대 실면적 사이즈를 자랑한다. 특히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SK텔레콤 'T맵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맵인 클러스터' 기능을 통해 주행 중 시야 분산 없이 차량 계기판 위치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캡처는 XM3에 적용된 TCe 260 가솔린 엔진과 1.5 dC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TCE 260 엔진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m 등의 힘을 낸다.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와 결합해 복합기준 공연인비는 13.5㎞/L다. 1.5 dCI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6.5㎏.m, 복합연비는 17.7㎞/L를 실현했다. 국내 소형 SUV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료 효율성이다. 르노삼성은 신형 캡처 출시를 통해 국내 소형 SUV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올해 초 출시한 XM3는 지난달 6276대 판매되며 기아차 셀토스(5597대)를 꺾고 소형 SUV 시장 1위에 올랐다. XM3는 국내 유일 쿠페형 CUV이자, 동급 최대 크기로 높은 '가성비'를 앞세우고 있다. 캡처의 트림 별 가격은 ▲1.5 dCi 디젤 젠 2413만원 ▲1.5 dCi 디젤 인텐스 2662만원 ▲TCe 260 가솔린 인텐스 2465만원 ▲TCe 260 가솔린 에디션 파리 2748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르노 캡처는 프렌치 스타일을 입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자의 도심 속 이지 드라이빙을 돕는 동급 최고 수준의 스마트한 기능들이 곳곳에 기본으로 제공한다"며 "남다른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함께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캡처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3 14:3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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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전용 구매 프로그램 출시…월 납입금 대폭 줄여

기아차 스팅어 전용 구매 프로그램 출시 기아자동차가 선수금 없이 월 28만원 납입금으로 스팅어를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 '커스텀 플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커스텀 플랜'은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80%까지 유예 ▲최저 3.0% 금리 ▲전 기간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스팅어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크게 줄이고, 할부 납입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월 중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기아자동차 스팅어 2.0 가솔린 터보 모델(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적용 3447만원)을 커스텀 플랜을 통해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80%는(2750만원) 36개월 할부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달까지 유예하고, 이에 대한 이자와 나머지 차량 가격(697만원)을 3.5% 금리를 적용받아 매월 약 28만원씩 납입하면 된다. 특히 추가 납입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자금 사정에 따라 매월 자유롭게 추가 상환이 가능하며,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전액을 결제한 고객은 3.0% 저금리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할부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유예금이 부담되는 고객을 위해 차량 가격의 최대 64%(3년 기준)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좀 더 많은 고객분들이 체험하실 수 있도록 하고자 커스텀 플랜이라는 전용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분들이 차량 구매를 하는 데 느끼실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3 10:1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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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코로나19 의료진과 독거노인에 '미슐랭 가이드' 레스토랑 도시락 전달

/미쉐린코리아 미쉐린코리아가 '미슐랭 가이드'에 담긴 맛을 코로나19 의료진과 독거노인에 나눴다. 미쉐린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도시락 1500개를 서울시를 통해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 의료진과 지역 독거노인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락은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0에 선정된 27개 스타 레스토랑과 함께 마련했다.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으로 명명됐다. 미쉐린코리아 이주행 대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도시락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레스토랑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미쉐린과 레스토랑이 합심하여 마련한 도시락이 시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오랜 시간 봉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코로나19 기간에 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분들께는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의료진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시락 전달과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의 활로를 개척,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자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2 15:37: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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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편의성 대폭 강화한 '모닝 어반' 출시…경차 기준 새롭게 제시

기아차가 새롭게 출시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 '모닝 어반'. 기아자동차가 신형 경승용차 '모닝 어반'을 출시하고 경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기아차는 12일 지난 2017년 출시한 3세대 모닝의 부분변경 모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디자인을 세련되고 개성 있게 교체하고 다양한 안전·편의장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경차 시장 분위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경차 시장은 소형 SUV의 등장과 함께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2015년 18만6000여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이듬해 17만2900여대로 급감했다. 이후 매년 시장규모가 줄어들며 2017년 13만8000여대, 2018년 12만5900여대, 2019년 11만3700여대 등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르노삼성 XM3,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한 소형 SUV가 출시되면서 경차 시장에 위기가 감지됐다. 올해 1~4월 누적 기준으로 경차 판매량은 1만대를 유지하는 정도다. 이에 기아차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적용해 안전성과 도심 주행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모닝 어반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동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또 감지 대상이 보행자까지 확대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도 함께 적용했다. 기아차가 새롭게 출시한 3세대 부분변경 모델 '모닝 어반' 실내. 첨단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기아차는 '운전석 통풍시트'를 신규 적용하고 넓은 화면으로 시인성을 높인 '4.2인치 칼라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문열림·문잠김, 공조 제어 등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UVO 원격제어', 차와 서버를 연결해 자동으로 지도를 업데이트 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차와 집을 이어주는 '홈 커넥트(카투홈/홈투카)'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첨단 기능은 물론 뛰어난 연비도 모닝 어반의 매력이다. 모닝 어반은 개선된 '스마트스트림 G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마력(PS), 최대토크 9.7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최대 15.7㎞/L(14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의 연비를 갖췄다.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장착했던 기존 모델의 복합연비는 15.4㎞/L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크롬 테두리와 '호랑이 코'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 차량 외부 디자인도 개선했다. 또 외장 색상으로 '허니비'를 추가해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이들의 선택폭을 넓혀줬다. 허니비 색상은 언뜻 보기에 영화 '트랜스포머'의 마스코트 차량 '범블비'를 연상케 한다. 다만 차량이 쉐보레 카마로가 아닌 모닝이다. 가격은 ▲스탠다드 1195만원 ▲프레스티지 1350만원 ▲시그니처 148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 어반은 경차만의 강점에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첨단 도심형 주행 안전 기술이 융합돼 탄생했다"며 "차급을 넘어선 '도심 최적의 모빌리티'라는 모닝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2 14:39: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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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쌍용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손잡아…HD맵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맵퍼스 고정밀지도데이터 이미지. 맵퍼스가 쌍용차와 HD맵(고정밀지도)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맵퍼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완성차 대상의 HD맵 솔루션 첫 공급 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제조사를 위한 맵 데이터, 내비 소프트웨어(SW) 공급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실제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맵퍼스의 HD맵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맵퍼스는 쌍용차에 자율주행차의 핵심요소인 HD맵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는 테스트 도로 구간에 대한 양방향 HD맵 데이터, 차량의 부품 및 센서에 HD맵 데이터를 전송하는 소프트웨어 모듈, 아틀란 실시간 경로 서비스를 포함한다. HD맵 데이터는 차량의 자율주행 제어에 필요한 차선과 노면 정보는 물론 차량의 측위에 필요한 도로 주변의 표지판, 신호등과 같은 다양한 시설물 정보도 포함한다. 쌍용차는 맵퍼스가 글로벌 업계 표준 규격인 ADASISv3에 따른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며, 실제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HD맵 데이터를 공급한다는 점을 계약 체결의 이유로 꼽았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쌍용차와의 계약체결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맵퍼스의 HD맵 공급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다수의 완성차와 검색, 실시간 교통정보, 경로 등 맵 기반의 데이터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SW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HD맵 공급 사례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완성차의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0-05-12 14:0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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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위원장, 다양한 소통 통해 위기극복 및 상생 협력 강화

쌍용차 노동조합 정일권 위원장(사진 맨왼쪽)이 지난 달 29일 평택공장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대리점 협의회 임원들과 만나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대리점 협의회·노·사·민·정·협의체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달 29일 평택공장에서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 협의회의 임원진을 만나 위기의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위원장은 "영업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또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와 사업의 영속적 운영, 고용안정화를 위해 대주주와 정부 등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재원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쌍용차 노조 임원진은 이번 대리점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6일 중부지역영업본부 관계자들을 만나고 광교대리점을 방문하는 등 5월 한 달 간 전국 9개 영업지역본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아울러 영업 일선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산 현장에 반영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 8일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와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쌍용자동차 경영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평택시와 함께 노·사·민·정 특별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인 실무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방안들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쌍용차 노조는 지난해 9월 학자금 지원 및 의료비 지원 등 20개 항목의 복지 중단을 단행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상여금 200% 및 생산장려금 반납, 연차 지급률 축소(150%→100%), 제도개선 O/T 수당을 반납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또 지난 4월 동종업계 중 가장 먼저 2020년 임금 동결 및 단체교섭을 타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임금 삭감을 통한 고통 분담에 앞장섰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합의된 것으로, 이러한 자구책을 통해 10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제품 개발에 투자해 상품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조의 확고한 의지이자 노력이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제품 개발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부터 마힌드라의 유상증자 및 국내외 금융권의 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후 경영진과 함께 경영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미래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미래기술 및 신제품개발 제원을 확보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정 위원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독과점 구조 속에서 소규모 자동차 회사의 생존은 쉽지만 않다. 하지만 선제적 자구노력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 성장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합리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2 13:59: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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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 뉴 아반떼' 5월의 차 선정

올 뉴 아반떼 전측면.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이승용)는 2020년 5월의 차에 현대차 올 뉴 아반떼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달에는 링컨 올-뉴 에비에이터, 포르쉐 카이엔 쿠페, 현대 올 뉴 아반떼가 5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올 뉴 아반떼가 20점(25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올 뉴 아반떼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5점,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 4.3점을 얻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2015년 6세대 아반떼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된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운전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기아차 K5(2020년 1월) ▲제네시스 GV80(2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3월) ▲제네시스 G80(4월)이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2020-05-12 13:57: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