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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쌍용차 쿠웨이트 대리점.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쌍용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91평 규모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열었다. 이달 중에는 이라크 바그다드 직영 쇼룸 오픈도 예정했다. 중동지방 판매 네트워크를 재구축한다는 의미다. 새로운 대리점 선전을 통해 시장에 재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단,중동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쇼룸 오픈이나 론칭행사보다는 신문지면과 온라인, SNS 등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국대리점은 베드포드셔주 루턴에서 윌트셔주 스윈던으로 본사를 옮겼다. 수입항인 브리스톨 항구 및 로얄 포트버리 부두와 가까워진 만큼 효율적인 유통 서비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 및 부품물류창고도 확장했다. 쌍용차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즉각적인 판매 확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전반적인 판매 제반 환경을 검토하고 판매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비대면 채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 힘쓰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13:50: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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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4세대 출시…XYZ세대 맞춤 대대적 개편

'국민 패밀리카' 카니발 4세대가 드디어 시장에 출시된다.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고 안전 기능까지 대폭 추가했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카니발 론칭 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을 대표하는 모델로, 2014년 3세대 출시 후 6년만에 새로 돌아왔다.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타깃 소비자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우선 디자인이 크게 변했다. '웅장한 볼륨감'을 콘셉트로 미니밴이 아닌 SUV와도 견줄만한 세련된 모습을 만들었다. 전면부에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함을 유지했다. 측면은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로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후면부에는 좌우를 연결한 리어 콤비 램프와 후면 범퍼로 강력한 존재감을 부각했다. 실내 공간은 '무한한 공간 활용성'이라는 콘셉트로 공간을 더욱 확보함과 동시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XYZ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당장 크기가 더 커졌다. 전작 대비 전장은 40㎜, 휠베이스는 30㎜가 길어졌다. 전폭도 10㎜ 넓다. 2열 사용자를 위해서는 확장형 센터 콘솔과 후석 공간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했다. 후열 탑승자들도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뒷자리 음성 인식과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도 있다. 7인승 전용 모델에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했다. 버튼을 누르면 무중력 공간에 떠있는 듯한 자세로 변경해줘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여럿 적용했다.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 포함),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동급 최고 승하차 기술 등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했다. 주행 성능도 극대화했다. 가솔린모델은 3.5L GDI 엔진으로 최고출력 294마력에 최대토크 36.2㎏·m을,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으로 최고출력 202마력에 최대토크 45㎏·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각각 9.1, 13.1㎞/L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3160만~4236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여기에 118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하이리무진 모델은 추가 출시를 예정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28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하루만에 2만3006대를 계약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역사상 최단시간 최다 기록이다. 14일동안 3만2000여대 계약을 이어갔다. 트림별로는 최상위인 시그니처가 48%였으며, 좌석별로는 9인승이 70%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엔진별로는 디젤이 80%에 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며, "자유롭고 배려 넘치는 연결

2020-08-18 11:3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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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전기차 조에, 국내 출시…지원금 받으면 2000만원대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유럽식 전기차 르노 조에가 드디어 국내에도 소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르노 조에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에는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된 모델이다. 올 6월까지 누적 21만6000대가 판매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3세대로, 그동안 르노가 축적한 전기차 개발 경험을 집약해 주행 성능과 거리, 편의사양까지 확보했다. 최대 주행거리는 국내 기준 309㎞다. 54.5㎾h용량 Z.E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50㎾급 DC 급속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할 수 있다. 저온 주행 거리도 236㎞에 달한다.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통해서다. 에코 모드로 달릴 때에는 이를 제한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해준다. 'B 모드'를 통해서는 원페달 드라이빙도 구현해준다. 모터는 100㎾급 R245로,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25㎏·m를 발휘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무게 중심을 최대한 낮춰 주행감도 높였다. 외관은 르노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섬세하고 우아하게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도 로장주 엠블럼을 장착한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 동급 최초 LED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가 장착된다.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실내에는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한 9.3인치 세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공조기능은 버튼으로 쓸 수 있다. 마이 르노 앱을 통해 원격 차량 상태 확인과 원격 제어, 최적의 드라이빙 경로를 제공하는 'EV 스마트 루트 플래너'도 쓸 수 있다. 친환경성도 높였다. 인테리어 내장재를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로 만든 것. 도어 암레스트와 대시보드, 시트 등에 적용된 업사이클 패브릭이 주인공이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도 있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과 오토매틱 하이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과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 등이다. 가격은 3995만~4395만원으로, 환경부 국고 보조금 736만원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10여 년의 르노 EV 개발 경험이 응축된 르노의 대표적인 전기차로 유럽 시장 누적 판매 1위를 자랑한다"며 "유럽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이 입증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8-18 11:2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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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특별재난지역 거주민·소상공인에 70% 할인 지원 실시

/SK렌터카 SK렌터카가 수재민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렌터카는 18일 수해지역 거주민들에 세부적인 지원 방안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SK렌터카의 지원안은 전 거주자뿐 아니라,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내용으로 나뉜다. 침수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경승용 밴 중심 100대를 70% 할인된 가격인 월 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SK렌터카 고객센터를 통해 10월 말까지 접수를 받으며, 최장 2개월 사용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 거주 및 차량 침수 피해를 입증하면 된다.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는 내륙 전 지역에서 국산차를 하루 70% 할인 가격으로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마찬가지로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특별 재난지역 거주 증명을 하면 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자동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란 점을 감안해 경승용 밴 중심으로 지원 차량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유례없는 집중호우까지 겹쳐 수재민들의 고통이 더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09:54: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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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론칭 20주년 맞아 누적 등록 1000만대 돌파

/엔카닷컴 엔카닷컴에 등록된 중고차 대수가 1000만대를 넘어섰다. 엔카닷컴은 7월 기준 누적 등록대수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카닷컴이 론칭한 지 20년 만이다. 2000년 처음 온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을 선보인 후, 연간 등록 대수가 초기 8만대 수준에서 최근에는 100만대까지 늘어나며 국내 최대 규모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일평균 75만 명 이상이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며, 앞으로도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엔카닷컴은 '엔카진단', '엔카보증' 등 중고차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서비스와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업계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자동차 거래 문화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8 09:10: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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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벤츠 누르고 고급차 시장 재탈환…가치 찾는 소비자 마음 뺏었다

제네시스 GV80을 소개하는 이용우 제네시스 사업부 부사장 / 손진영기자 son@ 제네시스가 4년만에 고급차 시장 1위를 탈환했다. 고급차 시장 가치 소비가 확산하면서 브랜드보다는 상품성을 높인데 주력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 들어 7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6만5대를 달성했다. 수입차 시장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4만1583대)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BMW(2만9246대)와 MINI(6107대)를 합친 것보다도 훨씬 많았다. 고급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상황에서 판매 증가율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동기 대비 65% 판매량을 늘렸다. BMW(35%)보다도 2배나 많다. 벤츠는 3% 증가에 머물렀다. 제네시스가 크게 성장한 비결은 신차다. 올 초 GV80이 출시되고 7월까지만 2만16대나 판매됐다. 지난해 출시된 G90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3월 출시된 G80은 7월에만 2만8993대 판매량으로 전년 연간 판매량(2만2284대)를 넘어섰다. 이들 모델은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HDA2 등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은 물론이고, 매트릭스 LED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 등 고급 옵션을 모두 포함했다. 내외부 디자인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난해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에 따라 일본차 수요도 제네시스로 흡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같은 기간 렉서스 누적 판매량은 4346대에 불과했다. 전년 동기(9354대) 대비 53.5%나 쪼그라든 수치다. 테슬라 모델3. /테슬라 코리아 고급차 수요가 다양하게 분화된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는 벤츠와 BMW를 비롯해 독일과 유럽 브랜드들이 고급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슈퍼카 브랜드에 이어 전기차 브랜드로도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포르쉐 판매량은 5287대로 전년(2900대) 동기보다 82.3%나 성장했다. 람보르기니(160대)와 벤틀리(73대)도 전년 동기 대비 2~3배나 급격한 증가를 나타냈다. 볼보도 주문량을 맞추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월까지 7593대를 판매하며 전년(6095대) 대비 24.6% 많은 성적을 냈다. 전기차 판매량도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했다. 7월까지 2242대로 전년 동기(784대)보다 3배 가까운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수입 전기차는 쉐보레 볼트EV를 제외하면 대부분 고급 모델이다. 특히 KAIDA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 테슬라가 고급차 수요를 상당수 흡수했다는 추측도 나온다. 카이즈유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7월 누적 판매량은 7143대다. KAIDA 통계에 대입하면 볼보에 이은 6위에 해당한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고급차 소비자들도 수입차보다는 실용성이 높은 제네시스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환경 보전이나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로 테슬라 등 새로운 고급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7 13:40: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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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국관광공사와 '안전 캠핑 문화 활성화' 협약

장재훈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안전한 캠핑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힘을 합쳤다. 현대차는 13일 서울 영동대로 사옥에서 '안전 캠핑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캠핑객에 '안전하고 올바른 캠핑 문화 정착 및 확산'과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현대차는 인증 캠핑장 정보를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에 연동하고 관련 콘텐츠 기획과 내용 전달 등 노력을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는 인증 캠핑장 웹사이트 '고캠핑' 정도와 콘텐츠 등을 현대차에 지원한다. 또 현대차와 한국관광공사는 쓰레기 처리 문제 등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에도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지구도 나도, 안전한 캠핑' 개최에 상호 협력해 안전한 캠핑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한 토크 콘서트, 친환경 캠핑활동을 안내하는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많은 고객들이 정식으로 등록된 인증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캠핑에 관심이 많은 현대차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로운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4 09:35: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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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EV 3대로 1000km 주행 돌파…성능·조립 품질 증명

시험에 사용된 코나 EV.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1000㎞ 주행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7월 독일에서 코나EV 3대를 이용한 시험주행을 통해 1026㎞, 1024.1㎞, 1018.7㎞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비로는 1㎾h당 16㎞ 안팎으로, 국내 기준 공인 5.6㎞/㎾h를 3배나 달성했다. 시험 장소는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로, 평균 30㎞/h로 주행했다. 운전자 여러명이 교대로 운전했고, 에어컨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끄는 대신 주간 주행등은 켜놨다. 현대차는 코나EV의 우수한 성능뿐 아니라, 3대가 모두 비슷한 거리를 달렸다는 점에서 제조상 편차도 극히 적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전력 충전량 표시 정확도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코나 EV는 올해 7월까지 유럽에서 누적 1만6511대를 판매한 인기 모델이다. 유럽 전기차 중 8.1%를 차지한다. 지난 3월부터 체코 공장에서도 생산하고 있다. 독일에서 현대차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원인 위르겐 켈러 현대차 독일법인 MD는 "이번 시험주행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코나 일렉트릭은 일상생활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관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4 09:35:2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