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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철도공사와 장애인 여행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동수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왼쪽부터),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한국철도공사가 장애인의 이동권 신장을 위해 협력한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신동수 기아차 경영전략실장,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와 철도를 연계한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정의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양사는 '해피트레인×초록여행' 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향후 2년간 120가족(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는 KTX 왕복 열차표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초록여행을 통해 '카니발 이지무브' 개조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게 된다. '해피트레인×초록여행'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고 싶은 이들은 초록여행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희망 날짜를 선택하고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한국철도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다른 이동수단의 연결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2 10:51: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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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에어·올 뉴 렉스턴' 캠핑과 레저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이 밀집한 장소를 피해 한적한 곳에서 힐링을 하고 여유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온라인여행사 부킹닷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행객 2명 중 1명은 성수기(51%)와 사람이 몰리는 곳(48%)을 피한 거리두기 여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과 차크닉(차로 떠나는 피크닉) 여행객들의 증가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SUV 명가'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을 출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캠핑 끝판왕 '티볼리 에어' 캠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핑에 첫 도전하는 캠린이(캠핑+어린이의 합성어. 캠핑 초보를 일컫는 신조어)도 늘어나고 있다. 차박 경험이 익숙지 않은 캠린이에게 주행성과 안전성 그리고 넓은 적재량을 자랑하는 티볼리 에어는 차박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에게 차의 주행능력과 안정성 및 편의성은 중요한 요소이다. 티볼리 에어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26.5㎏·m의 동력 성능을 내며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임에도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중형 SUV를 넘어서는 720L의 적재공간도 만족스럽지만 2열 폴딩 시 최대 1440L까지 늘어나는 매직스페이스는 185㎝의 성인도 편안히 누울 공간을 제공해 자연 속의 아웃도어 브런치, 나만의 프라이빗 영화관 등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또 드라이빙과 캠핑을 즐겁게 해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이 탑재됐으며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1898만~2196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올 뉴 렉스턴' 2030부터 5060까지 11월 출시된 '올 뉴 렉스턴'은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필수 사양이 모두 갖춰져 젊은 층부터 중·장년 층까지 모두 만족시키며 국내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올 뉴 렉스턴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으로 이전 렉스턴에 비해 엔진이 각각 15마력과 2.0㎏·m가 향상되었다. 엔진 최대토크 구간은 1600~2600rpm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에서 넉넉한 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주행능력 뿐 아니라 2열 시트는 베이스와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 사이즈 증대와 높이 조절을 통해 착좌감을 개선했으며, 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국내 SUV 최대)되어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안전이다. 국내 최고 수준 고장력 강판(81.7%) 비율과 함께 초고장력 4중 구조 프레임을 장착하고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9에어백으로 최고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넓은 적재공간도 올 뉴 렉스턴의 장점이다. 트렁크는 784L 용량을 적재할 수 있어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이 가능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고 2열 폴딩 시 1977L로 확장되어 독보적인 수준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올 뉴 렉스턴의 가격은 3695만~4975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한편 렉스턴 스포츠는 SUV의 독보적 스타일에 프리미엄급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혁신적인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거주 편의성과 수납 능력을 극대화했으며, 대용량 데크는 편의사양 추가 시 다양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급 SUV에 적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LED 포그램프와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까지 잡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캠핑이나 차박과 같이 사람과의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나들이가 인기를 끌면서 넓은 승차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 첨단 기능을 갖춘 SUV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일상부터 레저까지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고 충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SUV 라인업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0-11-22 10:4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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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저우 모터쇼'서 밍투 등 전략형 신차 대거 공개

현대자동차가 20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다양한 중국 전략형 신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현지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전략 중형 세단인 '밍투(미스트라)'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밍투는 지난 2013년 중형 엔트리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 출시된 중국 전략형 차량으로 출시 이후 올해까지 꾸준히 연간 1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중국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온 볼륨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72만여 대다.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세단'을 콘셉트로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밍투는 전장 4780㎜, 전폭 1815㎜, 전고 1460㎜로 날렵해진 외관과 동시에 2770㎜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주간주행등(DRL)과 분리되어 하단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멀티 LED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면부에 '코나', '팰리세이드' 등에 적용된 현대차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입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엔진은 1.8리터 엔진과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두 가지로 운영되며 1.8리터 엔진은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17.9kgfm의 성능을,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5.8kgfm의 힘을 발휘한다. 기타 통합형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8개 에어백, 전방 충돌방지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중앙 주행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RCCA), 안전 하차 경고(SEW),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SVM)과 같은 첨단 ADAS 기능을 탑재하는 등 동급을 초월하는 스마트 하이테크 사양을 갖췄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함께 전기차 모델 밍투 일렉트릭도 공개했다. 밍투 일렉트릭은 전장 4815㎜, 전폭 1815㎜, 전고 1470㎜, 휠베이스 2770㎜로 56.5kWh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완충 시, 동급 모델 대비 20km 이상 긴 520km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유럽 NEDC 기준) 충전시간은 급속 충전시(30~80%)시 40분, 완속 충전(0~100%)시 9.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밍투 일렉트릭을 내년 중 출시해 중국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중국 전략형 중형 SUV ix3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이날 모터쇼를 통해 함께 공개했다. ix35 페이스리프트는 중국 소비자들의 감각에 맞추어 과감한 조형감, 힘이 넘치는 볼륨감을 바탕으로 대범하고 화려하게 디자인됐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중국형 투싼 ▲중국형 쏘나타 ▲중국형 싼타페 ▲라페스타 EV ▲아반떼N TCR 등 ▲팰리세이드 등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늘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밍투, 밍투 일렉트릭, ix35 페이스리프트 등 차종들은 그간 중국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대표 현지전략형 차종들"이라면서 "앞으로도 이 현지 모델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맞춤 전략으로 적극 공략하여, 중국 내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환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20 16:5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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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소형차 '2020 미니 JCW GP'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장착 '미니 JCW GP'.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한정판 고성능 모델 '2020 미니 JCW GP'에 '벤투스 S1 에보 Z'부터 '벤투스 TD', '윈터 아이셉트 에보2'까지 3가지 상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전세계 3000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미니 JCW GP 차량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최상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미니 JCW GP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을 통해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을 극대화했으며, 중앙 블록이 넓게 설계되어 안정적인 배수 성능도 갖췄다. 또한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일반 도로 및 서킷 모두에서 주행 가능한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TD'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를 함께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미니 JCW GP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고성능 모델로,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대출력 302마력을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5.2초만에 불과하며, 지금껏 도로 주행용으로 출시된 미니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2020-11-20 16:47: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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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노사 갈등…파업에 따른 협력업체 위기

국내 완성차 업계가 노사 갈등으로 멍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판매 급감에 이어 이번엔 노사 갈등으로 위기를 맞았다. 특히 완성차 업체의 협력업체들은 벼랑끝으로 내몰린 상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둘러싼 갈등으로 연이은 파업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노조 파업으로 1만7000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했으며 주말까지 2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이 6만대를 기록한 상황에서 노조 파업까지 겹치면서 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국지엠의 대주주 미국 제네럴모터스(GM)는 거듭된 노조 파업를 둘러싸고 한국 철수할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노조 파업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한국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는 힘들겠지만 장기적 미래는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키퍼 부사장은 "GM은 연간 약 5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국을 포함, 아시아에 다른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조의 파업에 따른 악영향은 협력업체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는 19일 '살려달라는 호소'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한국지엠 노동조합에 유감을 표했다. 협신회는 최근 한국지엠 노조의 부분파업과 잔업·특근 거부에 유감을 표하면서 임단협을 즉시 타결 하지 않으면 유동성이 취약한 협력업체들이 부도에 직면하는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협력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은 한국지엠 서문에서 '살려달라는 호소' 입장문 배포하며 오전 6시 20분부터 8시까지 피켓시위를 벌였다. 협신회는 이날 "살고 싶다"며 "존경하는 한국지엠 노동조합원과 한국지엠 경영진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입장문을 시작했다. 협신회는 "2020년을 트레일블레이져 출시와 함께 희망을 갖고 시작했는데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확산됐다"며 "그래도 우리 모두는 슬기롭게 극복했고 하반기에는 생산이 증산되는가 싶었는데 한국GM 임단협 타결 지연으로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평균 2000만원 이상) 지급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 사측은 지난달 29일 21차 교섭에서 조합원 1인당 성과금 등으로 800만원을 나흘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제시한 상태다. 기아차 노조도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다음주 나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오는 24~27일 1직 근무자와 2직 근무자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생산특근 및 일반특근도 전면 거부키로 했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 3일 전체 조합원 2만92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2만1457명이 찬성표를 던져 찬성률 73.3%를 기록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전체의 89.6%인 2만6222명이다. 반대표는 전체의 5626명으로 15.8%에 그쳤다. 특히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 5일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얻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작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에 친환경차 부품공장 설치와 잔업 30분 보장,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정년 연장 등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측이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엔진 결함과 관련한 1조원대의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20-11-19 16:2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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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개발청 등과 그린수소 가치사슬 공동 연구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그룹과 새만금개발청 등 8개 기관·기업이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 사회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대자동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과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LG전자,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은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8개 기관과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전해 시설,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활용을 연계한 그린 수소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게 된다. 수소는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한 '블루 수소',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그린 수소'로 구분된다. 특히 그린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새만금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수소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사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 주체들은 ▲수소 생산을 위한 전력 공급 ▲그린 수소의 생산 ▲그린 수소의 활용 등의 역할을 맡는다. LG전자는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력을 생산하고, 수소에너젠은 공급받은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물전기분해(수전해) 기술과 설비를 제공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전해 시설을 비롯해 통합적인 수소 생산 플랜트 시설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과 발전 설비를 통해 플랜트에서 생산된 수소를 바탕으로 전력을 만들고, 한국서부발전은 생산된 전력을 다양한 에너지 수요처에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을 총괄지원하는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시행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돕는 한편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상용화를 위한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증권은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조달과 그린 수소 사업의 밸류체인 분석과 타당성 검증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그린 수소 밸류체인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달성하고 그린 수소로의 전환과 신사업 창출, 새만금 지역의 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민관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업무 협약은 수소 에너지 업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시발점"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그린 수소 보급 확대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 등을 비롯한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수소 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CSIRO 등을 비롯한 호주 연구기관 및 기업과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정부, 지자체, 에너지 업계와 함께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등 국내외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2020-11-19 15:0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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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 'SUV 명가' 자존심 회복하나

'사전계약 5500대, 여성·30대 고객 비율 2배 상승.' 쌍용자동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올 뉴 렉스턴'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모델 노후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쌍용차가 가수 임영웅 효과와 파격 디자인을 적용한 올 뉴 렉스턴 출시로 회사 경영정상화에 청신호를 켰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한때 'SUV 명가'로 불렸던 회사의 자존심 회복에도 나선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은 5500대가 계약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덩치가 큰 대형 SUV임에도 30대 젊은 층과 여성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시승을 통해 만난 올 뉴 렉스턴은 쌍용차가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프레임을 제외한 많은 부분에 변화를 줬다. 디자인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패턴에 변화를 주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그동안 고집했던 '숄더 위' 그릴을 버리고 8각형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함은 유지한 채 한층 젊어졌다. 후면부 역시 알파벳 T자를 뉘어 놓은듯한 리어램프를 달았는데 깔끔하고 시인성도 좋다. 실내 공간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D컷 스티어링휠(아랫부분 림을 수평 모양으로 만든 스포츠용 스티어링휠)은 운전자에게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각종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들도 기능에 맞게 잘 배열돼 있다. 직선 위주의 디자인이어서 대형 SUV인 렉스턴과 잘 어울린다. 특히 시트 패턴과 슬라이딩 방식 컵홀더 덮개도 고급스럽게 변해 저렴해 보였던 마감과 소재들도 한결 나아졌다. 변속 레버는 BMW처럼 전자식 노브로 바뀌었다. 사용 방식도 비슷한데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주차(P) 상태로 바꿔준다. 올뉴렉스턴 엔진은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현대트랜시스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6km/L로 이전 모델보다 약 10% 정도 향상됐다. 본격적인 주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일대를 1시간 가량 주행했다. 특히 현대트랜시스의 8단 자동변속기는 저속·저회전의 실용영역에서 토크감이 좋고, 급가속시 변속할 때에도 반응성이 뛰어났다. 구동계가 바뀌니 여전히 육중한 몸집이지만 민첩한 움직임을 보였다. 고속 구간에서도 시속 100km 이상 가속해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쌍용차가 이전에 출시한 모델들은 핸들이 가볍다는 느낌이 강해 고속 주행에서 부담스러웠지만 올 뉴 렉스턴의 핸들링은 묵직함이 느껴졌다. 불규칙한 노면과 고속 주행에서 안정감이 느껴졌다. 다만 차고가 높아 코너링에서 쏠림 현상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올 뉴 렉스턴의 가격은 엔트리인 럭셔리가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더 블랙 4975만원이다. 더 블랙은 파트타임 4륜구동(4WD)가 기본 적용되고, 다른 투 트림의 경우 193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2020-11-19 13:0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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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우수 협력사 시상식 개최…상생에 기반한 협력관계 다짐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황갑식(왼쪽부터), ㈜제일전자공업 대표 강남욱, 에스피엘 대표 양수석, ㈜신대림정밀공업 대표 김한진, 유일고무 대표 남영, 더블유원 대표 한재석, ㈜은산해운항공 대표 양재생, 르노삼성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RSSA) 회장 나기원, 르노삼성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RSSA) 수석부회장 류동엽이 '2019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한 해 동안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기여를 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9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17일 부산공장에서 개최했다. 1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6개 협력사가 '2019 올해의 협력사'로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 별로 선정된 협력사들은 '상생 협력상'에 에스피엘, '부품 부문 성과상'에 유일고무 및 ㈜신대림정밀공업, '서비스/설비 부문 성과상'에 ㈜은산해운항공, '연구개발상'에 더블유원, '품질상'에 ㈜제일전자공업 등이다.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10회째를 맞이한 르노삼성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은 당초 올 4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번 달로 연기되어 르노삼성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난 5일에는 르노그룹 루카 데 메오 CEO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시상식으로 진행된 르노그룹 글로벌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국내 기업인 LG전자와 일흥이 총 15개의 우수 글로벌 협력사들 중 하나로 각각 선정되었다. LG전자는 XM3, 조에, 캡처 등에 적용되는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의 가독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일흥은 에어백과 안전벨트 경고등을 수출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아 '품질 및 고객만족' 부문에서 수상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협력사들에 감사의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XM3, 더 뉴 SM6, 뉴 QM6의 성공적인 판매와 XM3의 유럽 수출 확대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0-11-18 14:1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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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 참가자 64.7% 재취업 성공

50~60대의 재취업을 돕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 참가자 64.7%가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이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굿잡 5060'은 50~60대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만든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2018년 7월 출범했다. 굿잡 5060은 출범 이래 지원자 1909명 중 심사를 거쳐 참가자 414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평균 나이 55.2세로, 평균 23.9년의 경력을 보유한 은퇴 인력들이었다. 이중 지난 9월까지 신중년 268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률 64.7%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저임금의 단기적인 일자리가 아닌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상용직 일자리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대차그룹 측의 설명이다. 굿잡 5060 참가자들은 ▲경영·회계·사무 35% ▲영업·판매 13% ▲금융·보험 10% ▲정보·통신 9.2% ▲사업·관리 7.5% ▲기타 25.3% 등의 분야에서 업무 전문성을 쌓아온 우수 인재들로, 기존 업무 전문성에 더해 굿잡 5060의 핵심 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취업상담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업무역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편 UN의 지속 가능발전 목표에 기반한 사회적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굿잡 5060' 사업을 분석한 결과, 3년간 투입한 예산의 4.7배에 이르는 4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잡 5060은 2022년까지 총 5년 동안 신중년 10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500명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신중년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 많은 지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교육 과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굿잡 5060은 3년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중년 세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세대 융합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8 14:13: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