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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볼보, 안전에서 친환경으로 진화…마일드 하이브리드 매력

볼보자동차 XC40 B4. 볼보자동차가 '안전한 차'의 이미지를 굳건하게 이어가면서 적극적인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볼보는 2017년 모든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최초로 전면 전동화를 선언하며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체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나머지 50% 역시 전동화 파워트레인(하이브리드 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식 모델부터 순수 디젤차·가솔린차는 판매하지 않고 대신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 판매할 방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근 충남 태안군에서 진행한 시승행사에서 B4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XC40과 B5 파워트레인을 탑재된 크로스컨트리 V60의 매력을 알아봤다. 이번 시승은 태안 아일랜드리솜 리조트에서 충남 홍성군 한 카페까지 왕복 90㎞ 코스에서 진행했다. 볼보의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표시된 'B'는 48V 추가 배터리와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BSG), DC/DC 컨버터가 통합된 형태로 전자제어식 브레이크 시스템이 에너지 회수 시스템과 상호 작용한다. 출발 가속에 도움을 주고 연료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전 모델보다 스타트·스톱 기능이 더욱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저속 구간에서의 기동성이 향상됐다. XC40에 탑재된 B4 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m를 발휘한다. 친환경 모델이지만 주행 성능은 뛰어났다. 특히 고속 구간에서는 과거 XC40의 아쉬움으로 남았던 가속력은 느껴지지 않았다. 도심 주행에서는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통해 최적화된 밸런스를 제공한다. 다만 가벼운 핸들링은 불규칙 노면에서 집중해야하기 때문에 운전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 어시스트 기능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선을 정확히 유지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볼보자동차 크로스컨트리 V60 B5. V60 B5는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승차감은 세단에 가깝지만 SUV처럼 차체가 올라가 있는 후방 차체, 트렁크는 왜건형 승용차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트렁크 공간은 529L로 중형 SUV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를 느낄 수 없다. V60에 탑재되는 B5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m를 제공하며 45V 배터리가 출발과 가속, 재시동 시 엔진을 적재적소에 보조한다. 주행 성능은 세단 못지않게 부드러우면서 안정감이 느껴졌다. 시속 100㎞ 이상 속도에서도 뛰어난 가솔력과 민첩성은 주행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B엔진이 적용된 XC40과 V60의 판매가격은 각각 4670만~5130만원, 5330만~5940만원이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전무는 "볼보는 더 이상 사람의 안전, 도로위 안전을 말하지 않고 더 나아가 지구의 안전, 자동차 브랜드로서 어떻게 환경을 지켜갈 것인가를 고민할 것"이라며 "글로벌 차 시장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0-12-01 15:33: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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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연말 파격 프로모션 진행…BMW·토요타 등 수입차도

쌍용차 12월 세일페스타.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일제히 연말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내수 판매량 확대로 실적 강화를 위함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값을 할인해주거나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겨울 월동 차량 용품을 12월 한 달 간 할인해주는 이벤트 등 업체별로 다양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12월 차종에 따라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하는 'Merry Ssangyong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세일페스타 해당 모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코란도와 티볼리는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일찍 구매할수록 이득이 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나눔 이벤트'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티볼리(에어 포함),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은 구매일에 따라 ▲21일까지 20만원 ▲월말까지 1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다양한 할부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대상으로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지원하는 한편(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이용 시), 5년 혹은 10만㎞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당 차량 구매 고객이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5년 혹은 10만㎞ 무상 보증 서비스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까지 확대 적용된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할부 이용 시 200만원의 현금도 함께 지원된다. 쉐보레 12월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프로모션 포스터.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QM6, 더 뉴 SM6, 르노 캡처,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18일까지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XM3는 18일까지 조기 출고 시 2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여기에 뉴 QM6, 더 뉴 SM6, XM3, 르노 캡처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15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12월 한달간 각 차종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뉴 QM6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간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2.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뉴 QM6 GD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20만원 상당의 구입비(옵션, 용품, 보증연장), LP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0만원 상당의 구입비(옵션, 용품, 보증연장)가 추가로 지원된다. 더 뉴 SM6 LP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에 더해 저금리 할부 혜택(최대 36개월간 금리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2.9%)을 제공한다. TC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혜택과 최대 72개월간 3.5%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또 XM3 TCe 구매 고객은 무상 보증연장(5년/10만㎞)과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또는 6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GTe 구매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수입차 업체들은 소모품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MW그룹코리아는 12월 한 달간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BMW·MINI 서비스 연장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BSI 프리미엄' 및 'BSI 플러스'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토요타코리아는 12월 한 달간 겨울맞이 '2020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든 토요타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윈터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24개 토요타 공식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에어 클리너 ▲캐빈 에어 필터 ▲에어 케어 ▲엔진 플러시 첨가제 ▲토요타 순정 타이어 ▲12V 배터리 ▲하이브리드(HEV) 메인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의 부품가격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FCA코리아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지프(Jeep), 크라이슬러(Chrysler), 피아트(Fiat)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0 FCA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0-12-01 15:0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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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국 서비스 센터 정비 서비스 품질 강화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전국 오토큐의 차량 정비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 기아차는 1일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이 지정한 오토큐에 방문해 차량을 세밀하게 진단하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인천, 광주지역 124개 오튜큐에서 시범 운행하며 내년부터 전국 800여개 오토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는 전국 18개의 직영 서비스센터 위주로 시행, 고객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기아차가 이번에 도입한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개념 고객 방문 차량 진단 서비스로, 간편한 예약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고난이도 차량 진단과 정비를 가까운 오토큐에서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고객 요청사항 점검과 차량 진단 내용 상세 설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 또는 기아 레드멤버스 사이트에서 하이테크 서비스 가능 항목을 확인하고 신청 후 가까운 오토큐로 방문하면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제는 가까운 오토큐에서도 전문 엔지니어의 정밀진단과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1 14:28: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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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 폭스바겐 코리아, 제타 이어 이번엔 파사트GT 부분변경 출시 초읽기

국내 수입차 시장의 '가격파괴'를 선언한 폭스바겐 코리아가 8세대 신형 파사트GT의 부분변경 모델(페이스리프트)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2000만원대 세단인 7세대 신형 제타를 선보인 바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코리아는 연말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한다. 파사트는 세계적으로 30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이다. 한국에서도 2005년 5세대 파사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판매를 이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사트 GT는 2018년 국내 선보인 유럽형 파사트 GT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활용한 반자율주행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개선이 이뤄졌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는 40.8㎏.m이며, 복합연비는 14.9㎞/L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폭스바겐 최초로 거의 전체 속도 범위에서 부분 자동화된 주행이 가능해졌다"며 "최첨단네트워크 시스템 적용으로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뤘다"고 말했다. 앞서 폭스바겐은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 2650대를 트림에 따라 2330만~2533만원에 판매하고 지난 25일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했다. '수입차의 대중화'를 위한 전략 모델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해 화제가 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와 아테온, 파사트GT로 이어지는 세단 라인업을 통해 엔트리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고,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도 이끈다는 방침이다. 앞서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10월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자단감회에서 "지난 9월까지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며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란 브랜드 전략은 아직도 유효하다.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가치와 성능, 높은 잔존가치라는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0-11-30 15:1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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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토 트로피 2020' 5개 부문 석권…Q2·Q8·e-트론 등

아우디 아우토 트로피 2020 5개 부문 석권. 아우디가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의 전 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 2020'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30일 아우디에 따르면 '아우토 트로피'에서 수상한 모델은 '아우디 A1 스포트백', '아우디 A3 스포트백, '아우디 Q2', '아우디 Q8',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으로 각각 시티 카 부문,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 2만 5000 유로 이하의 SUV 부문, 럭셔리 SUV 부문, 전기 SUV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티 카 부문에서는 '아우디 A1 스포트백'이 21.7%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가장 컴팩트한 아우디 모델인 A1은 도심 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이상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또 '아우디 A1 스포트백'은 풀사이즈 급의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자랑한다.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에서 15.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아우디 A3 스포트백'은 올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니스 2020' 어워드와 '아우토 빌드'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 이어 세번째 수상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리브 호프만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토 트로피 수상은 아우디의 모델 디자인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해준다"며 "디지털 주간 주행등에서 최신의 조작 컨셉, 완벽한 연결성에 이르기까지, 아우디 A3 스포트백은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아우디가 보유한 기술의 전문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2만 5000 유로 이하의 SUV 부문에서는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두루 갖춘 컴팩트 SUV '아우디 Q2'가 17.4%를 득표하며 수상했으며, 럭셔리 쿠페의 우아함과 파워풀한 주행 특성을 겸비한 실용적인 모델 '아우디 Q8'은 13.9%의 지지를 얻으며 '럭셔리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기 SUV 부문에서는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이 19.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역동적인 전기 SUV 쿠페로, 우아함과 강력한 성능, 첨단 기능 그리고 일상생활에 알맞은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2020-11-30 10:4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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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위기 극복에 손 모았다…최종 타결로 車업계 훈풍 부나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에도 일찌감치 합의에 성공했다. 노사 갈등이 커지는 자동차 업계들도 뒤를 따를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30일 잠정 합의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도출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다. 앞서 한국지엠은 올 들어 24차례나 교섭을 진행했지만 좀처럼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갈등을 지속해왔다. 6년 연속 적자로 누적 적자 5조원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10월까지 판매량이 30만3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나 축소됐지만 노조가 부분 파업 등을 강행하며 대립이 이어졌다. 손해도 막심했다. 차량 약 8만5000대 생산 손실 타격을 입으면서 모처럼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는 트레일블레이저 물량 확보가 불투명해졌다.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는 도산 위기에 빠지면서 부평 공장에 모여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노사는 결국 한발씩 물러서기로 했다. 사측은 내년 초까지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총 400만원을 지급하고 부평2공장 생산을 최대한 연장하는 등 요구를 수용했다. 임금 협상 주기를 2년으로 늘리자는 요구도 철회했다.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미래차 양산 유치를 위해 사측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활동 등 노력을 약속했다. 업계에서는 한국지엠이 이번 임단협 타결로 다시 경영 정상화 작업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군산 공장 폐쇄 이후 정상화 노력에 매진하던 중 올해 코로나19를 만나 주춤했지만, 노사 갈등을 해결하면서 내년에는 적자 탈출에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얘기다. 문제는 찬반투표다. 노조 집행부가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일부 현장에서는 불만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임금 인상 등 요구 사항을 관철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부평 2공장 양산 확답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임단협이 부결되면 한국지엠은 더 큰 위기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는 게 관계자들 입장이다. 글로벌 GM이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지역 사업장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인 가운데, 파업이 일어난 곳은 한국지엠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GM의 스티브 키퍼 사장은 한국지엠 철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산업은행 비토권 등 현실적으로 한국지엠이 철수를 할 가능성은 없지만, 적자가 이어지면 대량 해고와 투자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장직 근무자들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파업이 지속될 경우 임금 축소 규모는 300만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특히 정년 퇴임을 앞둔 경우 퇴직금까지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반대로 이번 임단협이 타결되고 앞으로 경영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한국지엠에 더 많은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GM이 전세계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 최고 수준 기술을 확보한 만큼, 관련 기술력이 높고 협력사가 많은 국내 사업장에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할 수 있다는 기대다. 당장 국내에 있는 GM테크니컬센터는 본사 핵심 경영진들이 일부러 찾을 만큼 주목받는 거점으로 알려져있다. 자동차 업계 전반으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기아차 노사가 팽팽한 대립을 지속하는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도 쟁의권을 확보한 가운데 다음달 새 집행부가 임기를 시작하면서 투쟁을 이어갈 조짐이다. 한국지엠 노사가 위기 극복에 뜻을 모으는데 성공하면 다른 노사도 합의를 우선으로 협상에 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0-11-29 13:46: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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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11월 아이나비 정기 업그레이드 실시

서울~문산 고속도, 장흥휴게소 등 48개 도로 정보 UP 서울 문산 고속도로 신설(경기 고양~파주). 팅크웨어는 겨울시즌을 맞아 11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에서는 전국 28개의 시군구의 변경된 국도를 포함한 고속, 지방, 일반 도로정보 등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개통한 서울~문산 고속도로, 신설된 장흥휴게소 외에도 최근 변경된 48개의 도로 정보가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새롭게 오픈된 주요 관심지점(POI)도 바뀐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1', '장흥 정남진휴게소' 외에도 전국 주유소, 충전소, 맛집,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의 변경, 업데이트된 정보와 겨울 시즌을 맞아 추천 테마정보도 같이 제공한다. 팅크웨어는 전국적으로 바뀐 도로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현지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2개월 단위의 정기적인 전자지도 업그레이드로 보다 빠른 도로 정보를 제공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 확보 및 품질을 유지해 사용자들에게 효율적인 경로안내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기 아이나비 전자지도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0-11-27 09:3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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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첫 전기차 타이칸 4S 국내 출시…최초 800볼트 전압 시스템

포르쉐 전기차가 국내에 상륙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6일 포르쉐 타이칸 4S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미래형 스포츠카의 기준이자 포르쉐에게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이번 '타이칸 4S'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타이칸4S는 포르쉐의 첫 고성능 전기차다. 79.2㎾h의 싱글 덱 퍼포먼스 배터리를 기본으로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단 4초가 걸리며, 국내 인증 기준 기본 모델이 289㎞까지 주행 가능하다. 특히 타이칸은 800볼트 전압시스템을 최초 적용한 모델로,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00㎞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270㎞고출력으로 22분 30초 이내에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도 가능하다. 전기 모터는 앞뒤로 각 1개씩 달려 사륜 구동 시스템을 구현한다. 차체에는 중앙 컨트롤 시스템으로 전자식 댐퍼 컨트롤과 토크벡터링 플러스,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등을 제어한다. 가죽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 인테리어 대부분을 꾸미면서 지속 가능한 콘셉트를 만들어냈다. 가격은 1억4560만원이다. 옵션으로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선택 가능하다. 고객 인도는 12월 중순으로 예정했다.

2020-11-26 16:3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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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역 이웃들에 김장 김치 선물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카허 카젬 이사장(오른쪽),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가운데), 허우영 한국지엠 협신회 부회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올해에도 지역 사회와 김치를 나눴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총 10t(톤)의 김치를 인천 지역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정하영 성동원 청각장애인 시설 원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지는 않았지만, 미리 준비한 김치에 200여명 직원들이 작성한 편지를 넣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는 한국지엠이 매년 겨울마다 진행해 온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김치 나눔 행사에도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하나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과 보령 사업장에서도 12월 한 달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총 16톤의 김장김치를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110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했다. 그동안 258톤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6 16:27:1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