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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예비특보 등 눈 출근길 대란…케이카 눈길 달린 차량 관리 방법 공개

기상청이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17일 밤 서울시에 눈이 쌓이고 있다. 서울시가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하는 등 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처럼 눈이 내릴경우 운전자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퇴근길 시간대 기습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마비됨은 물론 차량 사고와 고장 발생도 급증하기 때문이다. 한국기상산업협회에 따르면 앞으로 3월초까지 폭설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폭설 후 차량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워셔액과 와이퍼를 점검해야 한다. 눈길에서 주행하면 도로 위의 염화칼슘이나 이물질이 앞 유리창에 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염화칼슘은 운전 시야를 방해하고 부식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워셔액을 보충해야 한다. 워셔액은 알코올 성분을 가지고 있어 눈을 녹이는 데도 도움이 되며,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폭설로 앞 유리에 눈이 굳어 성에 등이 생기면 와이퍼 작동 시 블레이드 날이 손상되고 프레임이 휠 수 있다. 와이퍼를 강제로 작동하면 유리에 자국이 생기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노우 체인을 체결했다면 눈이 그친 후 운전할 때 꼭 탈착해야 한다. 우레탄 혹은 사슬형 체인의 경우 눈길이 아닌 도로에서 주행하면 주행 시 승차감을 해치며 하체 부싱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눈길 주행 후 세차는 필수다. 특히 차량 하부에는 눈 외에도 차량 부식을 일으키는 염화칼슘이 다량 묻어있기 때문에 고압분사기를 이용해 차량 전면과 하부를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또 타이어 뒤쪽 휠하우스에 뭉친 눈을 제거하지 않으면 추후 휠하우스 커버 등이 파손될 수 있어 구석구석 세척해야 한다. 또한 차선이탈경보 혹은 전방추돌방지 기능이 있는 차량이라면, 앞 유리나 범퍼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가 눈으로 덮여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센서 주변에 눈이 쌓이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겨울 세차는 해가 잘 드는 오후 3시 전후 영상의 기온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황규석 케이카 진단실장은 "폭설 전후로 차량을 꼼꼼히 관리하지 않으면 운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추후 차량 감가의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폭설이 내리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운전해야 한다면 주행 전, 후 유의사항을 꼭 숙지하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18 08:04: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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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쌍용차 노조 조건부 지원 받아들이나…산은 '무분규·단협 3년' 제안

쌍용차 평택공장 회사 전경. 지난해 말 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자동차 노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산업은행이 경영 위기를 겪는 쌍용차 노조에 조건부 지원 조건을 제시하면서 노조가 이를 받아들일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이동걸 산은 회장의 '흑자 전 쟁의 행위 금지·단체협약 유효기간 3년' 등 지원 전제 조건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중 노조측에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구조조정 기업이 정상화하기 전에, 흑자도 되기 전에 매년 노사협상한다고 파업하는 자해행위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사업성 평가와 함께 두 가지 전제조건이 제시되지 않으면 산은은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조가 2009년 무분규 선언을 한 이후 그동안 쟁의 행위를 하지 않은데다 지난해에도 다른 완성차업체와 달리 일찌감치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었던 만큼 이 회장의 이날 발언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쌍용차 추가 지원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던 산은이 쌍용차를 지원하기 위해 '명분 쌓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왔다. 산은은 쌍용차와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쌍용차 지분 매각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 중이다. HAAH오토모티브는 쌍용차의 채무를 재조정한 뒤 재산정된 가격에 인수하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HAAH오토모티브의 연 매출 규모가 2000만 달러(약 240억 원)에 불과해 자금력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업계 안팎에서는 쌍용차가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노조가 산은의 조건을 거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쌍용차 노조가 사측에 적극 협력해 온 점도 이 같은 전망에 무게를 더한다. 쌍용차 기업노조는 "총고용(전원 고용)이 보장된 회생절차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2021-01-17 14:3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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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국내 시장에 대규모 투자…물류센터 확장·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BMW코리아가 총 130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에 조성한 BMW RDC/BMW 제공 BMW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 소비자 편의성 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량 확대와 고용 창출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올해 국내서 차량 물류센터 확장 등을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한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뉴 5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서 5만8393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32.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BMW 코리아는 올해 안정적인 물량 수급에 집중하는 한편 서비스 향상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PDI(pre-delivery inspection) 작업 대수를 기존 7만7000대 수준에서 약 12만대까지 확장한다. PDI는 수입차가 소비자로 넘어가기 직전 마지막 공정을 하는 것으로 차량을 소비자에게 전달에 앞서 최종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또 차량 물류센터 확장으로 차량 보관 가능 대수는 기존 1만1000대 수준에서 1만8000대 수준으로 화대한다. 수입차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게 되면서 고객의 차량 대기 시간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는 전시장·서비스센터 등 인프라 확대에도 집중한다. BMW코리아는 올해 9개의 서비스센터, 3개의 전시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서비스 센터는 총 77개, 전시장 총 60개, 워크베이 1600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판매 증가에 맞춰 서비스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수입차 업계는 판매량은 큰폭으로 증가한 반면 서비스 부문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BMW코리아가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자유로 서비스센터/BMW코리아 또 BMW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약 500명의 서비스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이 외에도 수입차 업체들은 다양한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만279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세를 기록한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올해 서비스 확충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차코리아는 증가하는 판매량에 맞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도 판매 성장에 웃도는 수치인 18%로 설정했다. 늘어나는 차량 등록 대수에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워크베이 20% 확충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도 추가로 3곳 오픈해 총 31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올해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올해 iX3와 iX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iX3는 기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3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다. 210㎾의 출력을 바탕으로 400~500㎞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2021-01-17 13:0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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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

엔진, 미션 주요 부품 3000시간 무상 보증 대동공업이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대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 시간의 무상 품질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 당시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대해 5년·1500무상 품질보증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이 시간을 2배 늘려 업계에서 처음이자 가장 긴 품질보증에 나선 것이다. 엔진의 경우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오일팬, 커넥팅로드 등이,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감속, 앞·뒤차축 조합부가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오일씰, 오링, 가스켓류는 품질보증 기간이 5년·1500시간이다. 대동공업은 엔진과 미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자체 생산하는 모든 트택터에 자사 엔진과 미션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비교해 지난해 트랙터와 엔진의 생산량이 50% 가량 증가하며 엔진과 미션에 대한 품질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외장·섀시·전장·유압·엔진주변장치 등의 일반 부품도 올해부터 1년·500시간에서 2배 연장한 2년·1000시간 보증을 시행한다.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 사장은 " 스마트 농업을 실현한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기 위해 이번 정책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고객친화적인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첫 시동부터 마지막 시동의 순간까지 대동 브랜드와 늘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7 08:1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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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유럽, 미국 이어 중국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과 유럽, 미국에 이어 '수소 굴기'를 천명한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재 중국은 2035년까지 수소차 100만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000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설 법인은 100% 현대차그룹 지분으로 설립된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는 다음달 말 착공해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6500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향후 중국 중앙정부 정책과 시장 상황에 맞춰 공급 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차와 수소전기차, 수소상용차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기술을 토대로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 12월 중국 광둥성 정부와 법인 설립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사전 시장조사, 부지 선정 작업 등을 거쳐 최근까지 광둥성, 광저우시와 세부안을 협의해 왔다. 앞서 중국자동차공정학회는 작년 10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 자국 내 수소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에너지 절감 차량의 판매 비중이 각각 50%가 돼야 한다는 정책을 제안했다. 로드맵에는 2035년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를 누적 100만대까지 보급한다는 목표도 포함됐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중국의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진행되는 시기여서 중국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수소전기차 기술 발전과 시장 육성을 위해 주요 해외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도요타는 2017년 중국 장쑤성에 수소충전소를 건설한 데 이어 작년 6월에는 중국 이화통수소연료전지시스템그룹, 디이자동차그룹, 광저우자동차그룹, 베이징자동차그룹, 둥펑자동차그룹과 연합해 베이징에 연구개발 합자사를 설립했다. 캐나다의 발라드 파워 시스템즈는 2019년 중국 현지 시스템사와 연료전지 생산 합작사·공장을 설립했고, 독일의 보쉬는 중국 연료전지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독일 SFC 에너지, 영국의 세레스 파워 등도 앞다퉈 중국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가 들어서는 광둥성 역시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광둥성 내 산업단지와 연구개발 시설 등을 활용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광둥성 수소연료전지차 산업발전 실시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광둥성은 상용 물류차를 중심으로 선박,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비상전력시스템 등 다양한 수소사업 시범운영안도 발표, 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시장 진출 교두보로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투싼ix35를 양산했으며, 2018년 2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양산한 이후 작년 7월에는 글로벌 누적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수소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둥성이 추진 중인 수소 산업 육성 시범사업에 중국 내 주요 업체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직접 참여해 현지 법인 설립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판매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보급 확대 사업이 중국 정부 주도의 시범사업에서 자율경쟁 체제로 전환될 것을 대비해 대량 생산능력을 갖추고, 중국 내 수소 산업 관련 업체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 오는 2030년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018년 아우디와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2019년 미국 커민스사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동개발협약을 맺었고, 2020년에는 유럽 수소저장 기술업체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 발표한 '수소전기차 비전 2030'에 따라 광범위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총 7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출력 시스템, 경량형 고밀도 시스템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기술 우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수소상용차를 비롯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기술을 앞세워 중앙정부의 강력한 주도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15 15:3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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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동차 떼고 탈바꿈…전기차·PBV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이끈다

새 로고 현판이 적용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기아 사옥의 모습/기아 제공 기아자동차가 30년여만에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기아'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한다. 기아는 내연기관차를 의미했던 '차'(車)를 제거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초 발표한 플랜 S로 본격 전환한다. 기아의 중장기 미래 전략으로 'S'는 'Shift(전환)'을 뜻한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15일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열린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자 고유한 권리"라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소개한 지금 이 순간부터 고객과 다양한 사회 공동체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기아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75년간 이끌어온 모빌리티…친환경 영역 확장 기아는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공개된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의 의미를 소개하고,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영감을 전하겠다는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제시했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은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이 인류 진화의 기원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람들은 기존의 위치에서 이동하고 움직임으로써 새로운 곳을 찾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영감(Inspiration)을 얻는다. 기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의 정수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다. 기아는 "75년 이상 모빌리티 분야에서 산업을 이끌어 왔다"며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3륜차와 다양한 트럭도 생산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모빌리티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투르 마틴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전무)은 "이동과 움직임은 인류의 끊임없는 진보와 발전, 그리고 진화를 가능하게 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영감을 줬다"며 "이동성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은 기아 브랜드의 본질이자 사업 방향의 이정표로서, 앞으로는 그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기아 제공 ◆'플랜 S' 본격 추진…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 총력 기아는 사명 변경 이후 '플랜S'를 본격 추진한다. 플랜S는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리티서비스 ▲목적 기반 차량(PBV)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청정 에너지와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제품들은 승용부터 SUV, MP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모든 차급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돼 장거리 주행과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된다. 또 기아는 기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목적기반차량(PBV)도 개발 중이다. 목적기반차량은 유연성이 높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 고객들의 요구에 맞도록 모듈식 본체로 구성된다. 기아는 카누(Canoo)와 어라이벌(Arrival)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통합 모듈형 플랫폼 위에 다양한 본체를 적용해 사용자의 필요 목적에 맞게 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랜S의 또 다른 전략적 목표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인도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라(Ola)와, 2018년에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이자 음식 배달 및 결제 솔루션 회사인 그랩(Grab)에 투자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전자 상거래와 자동차 공유 서비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목적기반차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규모가 5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는 공유 서비스 차량과 저상 물류 차량, 배달 차량 등 기업과 개인 고객의 요구에 맞는 목적기반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가 사명을 변경한 데에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복안도 담겨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 브랜드의 변화는 단순하게 회사의 이름과 로고 디자인을 바꾼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아의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아가 공개한 전기차와 PBV 제품 라인업의 모습 ◆첫 번째 전용 전기차 CV…새로운 디자인 철학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프로젝트명 CV)는 2021년 1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아는 제품의 전동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용 전기차는 E-GMP 기술을 기반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와 20분 미만의 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으며, 크로스 오버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전용 전기차는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돼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6.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6년까지는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기아는 이달 말 새로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미래 제품들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센터장(전무)은 "기아는 고객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고객의 본능과 직관에 충실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아는 직관적인 전용 전기차명 체계에 맞춰, 브랜드를 실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독창적이며 진보적인 전기차를 디자인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1-15 12:4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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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순수전기 스포츠카 '아우디 RS e-트론 GT 프로토타입' 공개

아우디 RS e-트론 GT 프로토타입.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해를 거듭할 수록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각국의 환경규제에 따라 친환경차 중심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마다 자체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이는 등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아우디는 CES2021에서 순수전기 스포츠카 '아우디 RS e-트론 GT 프로토타입'을 13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월드 프리미어를 앞둔 '아우디 e-트론 GT'의 고성능 RS 모델이다. 이날 아우디 모터스포츠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대표 드라이버이자 포뮬러E 2016/17 시즌 우승자 루카스 디 그라시와 RS e-트론 GT 개발자들이 노이부르크 테스트 트랙에서 '아우디 RS e-트론 GT 프로토타입'을 경험한 느낌을 소개했다. 디 그라시는 순수전기 구동 RS GT를 트랙에서 직접 다섯 바퀴를 주행한 뒤 "그란 투리스모는 레이스카와 차이점이 확실하지만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강력한 가속 성능은 비슷하고 레이스카처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풀가속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도 걸리지 않는 재미있는 차"라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 앞·뒤쪽에 장착된 모터는 각각 235마력, 449마력을 생성한다. 최고출력 640마력으로 아우디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생산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반 아우디 R8 보다 29마력이 더 높은 수치다. 아우디 자회사이자 개발 파트너 PSW의 개발자 크리스티안 슈뢰더는 "RS e-트론 GT는 기술 부품들이 서로 다른 온도에서 작동하도록 냉각 회로를 2개 장착했다"며 "하나는 고전압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고 다른 하나는 그보다 온도가 높은 전기모터와 전자장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데니스 슈밋츠는 "저속 주행 시에는 후륜이 전륜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조향돼 다이나믹함을 더해주고, 고속 주행 시에는 같은 방향으로 조향돼 안정성을 높여주는 4륜 구동 스티어링이 포함된다"며 "전륜 스티어링은 정교해졌지만 급격한 조향은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e-트론 GT은 현재 나온 최신 기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줄리어스 시바흐 아우디 스포트 대표는 "아우디 RS 모델은 강력한 엔진, 역동성, 운전의 즐거움을 갖춘 모델로 일상생활에 적합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며 "아우디 RS e-트론 GT 프로토타입을 통해 아우디는 전동화 시대를 위한 아우디 RS의 특징들을 실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 기반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에게 있어 순수 전기 RS의 세계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이정표며, CO2 목표를 향한 아우디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2021-01-14 20:0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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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현대차 등 국내 車 업계 새해 감성 마케팅 눈길

르노삼성 새해맞이 이벤트 국내 완성차 업계가 2021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진행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새해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서예)로 새해 소망 문구나 가훈을 작성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고객들에게 직접 위로의 말을 건네고, 2021년 신축년에는 원하는 바 모두 이루기를 함께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가까운 르노삼성 전시장을 방문해 원하는 문구(30자 내외)를 영업사원을 통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홈페이지를 통한 응모는 15일부터 가능하다. 접수된 문구는 화선지(70X30cm)에 전문 서예가가 작성해 표구까지 완료하여 접수 후 10일 이내에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이벤트를 응모한 전시장에서 신청 고객들이 개별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전시장 방문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전시장에서 차량 구매 상담을 받거나 원하는 모델의 시승도 할 수 있다. 현대차 온라인 충전포차 이벤트 '충전포차 AR필터' 이미지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고객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충전포차'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충전포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집에서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온라인 충전포차 '충전지수 테스트', '충전포차 AR필터'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확인하는 힐링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충전지수 테스트는 몸과 마음의 충전지수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통해 충전이 필요한 나에게 필요한 '현대 차[茶]'를 추천받는 프로그램이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집중한잔·생기한잔·여유한잔·휴식한잔 등 본인에게 맞는 차를 추천받은 후 이를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차 4종이 포함된 '충전포차 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충전포차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새해를 맞이해 전시장 방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기아차 전시장 방문자 중 이벤트 참가 동의 소비자는 추첨을 통해 삼성 더 세로 TV, 페이스북 오큘러스 퀘스트2, 기아차 계약금 10만원 지원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쌍용차는 새해 차량 구매 고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전 모델 구매조건과 무관하게 안심케어 패키지(프로바이오틱스 탈취제/각종 클리너/방향제 등)와 실시간 커넥티드 기능 지원과 첨단운전자지원기능이 지원되는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Z700'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21-01-14 14:3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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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해차 인증' 현대차,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 출시

현대차 더 뉴 코나 2.0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코나는 지난해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2.0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149마력(ps)의 동력성능 및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이다.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코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자동차를 운행할 때 발생되는 비용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더 뉴 코나의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 모델이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14 09:01:2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