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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편의성↑'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국민차 명성 이어가나

"내년 말까지 12만대를 판매 하겠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6일 경기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 열린 '더 뉴 아반떼' 공식 출시행사에서 "아반떼는 현대차 라인업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 차량"이라며 "내년 말까지 국내 시장에서만 더 뉴 아반떼를 총 12만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는 지난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외관과 동력계를 모두 바꾸고 '국민차' 명성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이 부사장은 "아반떼는 세대를 거치며 진화하는 동안 국내 시장에서 294만대, 글로벌 1291만대 판매를 돌파한 명실상부한 준중형 세단"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아반떼(AD)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등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은 '지면을 스치듯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전반적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 전면부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후드(엔진룸 덮개)와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넓은 캐스케이드 그릴과 교차하는 형태로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범퍼 하단에는 삼각형 모양의 턴시그널 램프와 검은색 에어커튼 가니쉬를 넣어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끝 단을 낮추면서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리어 범퍼 쪽으로 내려 시각적인 안정감을 연출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 카본 형태를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반떼는 안전사양을 높이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아이)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차세대 변속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5.2㎞/ℓ(15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f·m의 힘을 내며 동급 최고 수준인 17.8㎞/ℓ(15·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아반떼의 가격은 1551만~2454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11월에는 더 뉴 아반떼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도 11월에 출시된다.

2018-09-06 14:58: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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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취약계층 아동 코딩교육 5000만원 후원금 지원

쉐보레가 지난 5일 인천 계양구 이지지역아동센터에서 황지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박은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 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고 6일 밝혔다. 쉐보레는 5월 이후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대리점 방문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쉐보레 대리점에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할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서울,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서 4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5주간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코딩을 포함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코딩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오조봇 코딩, 햄스터 코딩, 바이토 로봇 코딩 등 주로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과정인 미래직업탐색 수업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부상할 미래 직업군을 소개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수업을 참관하며 많은 아이들이 코딩 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들의 미래 교육을 지원해 도래하는 4차 산업 시대에 훌륭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06 14:51: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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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추석 명절 고객 잡기나서…장기 시승 이벤트·할인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추석 연휴기간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는 물론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하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총 23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7박 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명절 귀성차량으로 지원되는 9개의 차종은 대한민국 대표 SUV 싼타페, 투싼, 코나를 비롯해 최근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한 아반떼,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총 230대다. 기아차도 총 2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에서 ▲K9 ▲K5 하이브리드 ▲스팅어 ▲스포티지 ▲스토닉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 주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시승단을 모집한다.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차량은 쌍용차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3개 모델로, 귀성과 귀경을 함께하며 주행성능을 비롯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G4 렉스턴과 티볼리 아머는 상품성을 개선해 이달 새롭게 선보인 2019 모델로 제공된다. 또 한가위 시승단 참가 고객이 쌍용자동차 신차를 구매(오는 10월 말까지 출고 기준)할 경우 20만원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은 차량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오는 18일까지 'SM6와 함께하는 한가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GS 칼텍스 주유권을 증정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9월 한 달간 선착순 4000명의 고객에 한해 최대 1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쉐보레 세일 페스타'를 열고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 스파크는 선착순 2000대 한정 7%(최대 140만원) 할인, 말리부는 900대 한정 11%(최대 430만원) 할인, 트랙스는 700대 한정 8%(최대 27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임팔라는 150대 한정 최대 11%(최대 520만원), 이쿼녹스는 200대 한정 200만원(최대 250만원), 카마로는 50대 한정 5%(250만원)를 할인한다. 수입차 업체들도 추석 연휴 프로모션에 동참하고 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캠페인과 함께 9월 한 달간 신규 고객 대상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 닛산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승을 신청 한 고객 중 만 26세 이상, 개인 SNS에 시승기를 업로드 및 공유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기 시승 당첨 고객에게는 귀성길 유류비로 10만원의 주유권도 증정한다.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도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뉴 기블리,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등 마세라티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추석과 관련된 에피소드 응모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추석 맞이 가족 자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수 가족 자랑 사례를 선정해 타이어 교환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8-09-06 14:37: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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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車도 품질보증…동화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 '입소문'

유명 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결함과 리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화엠파크가 지난 4월 출시해 시행하고 있는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가 소비자들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엠파크는 인천에서 국내 최초의 기업형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6일 동화엠파크에 따르면 엠파크의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연식 7년 이내이면서 주행거리가 14만㎞ 이내인 국산차, 수입차를 대상으로 한다. 중고차량을 판매하는 딜러가 사전에 본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차량 구매 시 고객이 딜러에게 해당 서비스 적용을 요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타사의 유사 서비스와 비교해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한 고장에 대해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구매일로부터 6개월간 최대 200만원까지 보상된다. 국내 중고차 관련 연장보증 중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조향장치, 냉난방장치의 고장까지 모두 보장되는 것도 특징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2500곳에 이르는 국내 차량 제조사 공식 정비망에서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입한 차량이 문제가 생겨도 딜러가 아닌 고객센터와 바로 통화하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장점이다. 동화엠파크 관계자는 "이같이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이젠 엠파크 단지 내 딜러들이 알아서 먼저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를 구매하고 있다"면서 "제조사의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의 경우 종료 시점부터 6개월간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고객과 딜러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9-06 07:3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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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더 뉴 EQC 세계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EQC'를 4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포함 새로운 전기구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더 뉴 EQC의 등장은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EQ브랜드와 콘셉트카 '콘셉트 EQ'를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졌다. 벤츠에 따르면 더 뉴 EQC는 앞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300㎾의 출력을 내며 주행 거리 450㎞ 이상(NEDC 기준, 잠정 예상치)을 기록했다. 더 뉴 EQC는 각 차축에 전기 구동장치를 달아 사륜구동의 주행 특성을 갖췄다. 각 차축에 탑재된 두 개의 모터는 최고 출력 408 마력(300㎾), 최대 토크 78.0㎏·m를 발휘, 시속 0에서 100㎞까지 5.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탑재된 배터리는 다임러의 자회사인 '도이치 어큐모티브'에서 생산한 최신 80㎾h리튬 이온 배터리다. 주행거리는 450㎞ 이상이다. 더 뉴 EQC에는 7.4㎾ 용량의 '온보드 차저'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를 이용하여 충전 시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110㎾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과 같은 EQ만의 특징적인 요소들은 더 뉴 EQC에 탑재된 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EQ 브랜드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주행모드, 충전 및 출발 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을 통해 각종 기능들을 작동시킴으로써 차량 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 더 뉴 EQC는 안전과 관련된 높은 수준의 요건들도 충족한다. 광범위한 충돌 실험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배터리와 전류를 동반한 모든 부품에 대해 법적 요건을 상회하는 수준의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차량구조에 있어서도 전기부품 및 배터리의 성능 최적화와 더불어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수동적 안전 요건들에 더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탑재했다. 한편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 디터 제체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EQ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EQC를 통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게 되었다"며 "전기 구동은 미래 모빌리티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로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100억 유로 이상, 그리고 배터리 생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05 15:25: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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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맞춤형 인재 찾기…현업팀 직접 채용

현대모비스가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현업주도 채용을 강화하고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현업팀이 채용의 주체가 되어 지원자들의 서류를 직접 검토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면접방식도 새롭게 개발하게 했다. 면접방식을 채용직무 분야에 맞춰 차별화해 각 지원자의 전문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서류심사 단계에서부터 현업팀이 주관하게 됨에 따라 지원자들은 일반적 스펙 기재가 아닌 지원 직무에 대한 본인의 경쟁력이나 경험을 부각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또 맞춤형 면접이 진행되는 면접장에서도 해당 직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스토리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대모비스는 현업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변화를 통해 현업팀은 물론, 지원자들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업팀 차원에서는 전문성이 높고, 직무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직접 뽑아 오랜 교육기간 없이도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지원자로서도 다른 부가적인 스펙을 쌓기보다는 자신의 전문분야에 집중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실전형 맞춤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실제로 2015년에는 소프트웨어 직군을 신설해 별도 테스트를 했으며, 이에 더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연구개발 직군을 5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직군별 우대사항이나 상세 업무 등을 사전에 공개한 바 있다. 모두 지원자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채용실험의 일환이다. 이덕희 현대모비스 인재채용팀장은 "그동안 현업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인재들을 선발해왔다면, 이번엔 현업팀이 아예 일선에 나선 것으로 채용 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을 의미한다"며 "궁극적으로 채용팀은 채용 과정 자체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방안을 고민하고, 현업팀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인재를 상시 채용할 수 있도록 현업팀의 채용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신청받고 있으며, 이달 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후에는 10월 초 현대차그룹 인적성검사(HMAT), 10월 하순 1차 면접, 11월 하순 2차 면접 순으로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2018-09-05 15:21: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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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등 판매 '청신호'…현대·기아차 글로벌시장 성장 회복

지난해 중국의 사드 보복 사태와 미국 시장 판매 부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현대·기아자동차가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현대·기아차가 수요 감소 추세에 접어든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며 하반기 실적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8월 미국 시장에서 11만140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5만7542대(제네시스 포함)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6% 늘었다. 법인 판매가 30% 줄어든 반면, 소매 판매는 12% 증가했다. 차종별로 보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1만5475대, 투싼 1만1559대, 싼타페 1만1347대 등을 기록했다. 쏘나타는 13% 감소한 9457대였다. 북미시장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대표 모델 투싼은 1만1559대가 판매돼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새롭게 선보인 콤팩트 SUV 코나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7월 부진했던 현대차의 미국 판매 증가는 제너럴모터스(GM)와 도요타가 감소세를 보이는 등 전체 산업 수요가 148만2000대로 0.2% 하락한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향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도 미국에서 8월 5만386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K5(현지명 옵티마)가 전년 동기 대비 56.6%나 증가해 판매 신장세를 주도했다. SUV 판매를 이끄는 쏘렌토가 34.3% 증가했고 스포티지도 8.7% 늘었다. 지난 8월 미국 전체 자동차 수요는 148만1973대로 지난해보다 0.2% 감소했다. 올 누적 수요는 1148만대로 지난해보다 1.1%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상승세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과 신흥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베이징현대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545억원으로 21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 악화를 딛고 흑자 전환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38만98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사드 충격을 소폭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아차도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7만2323대를 팔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여전히 167억원의 순손실을 입었지만, 지난 상반기 2164억원의 적자보다는 큰 폭으로 줄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는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 고른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조수홍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현대·기아차는 하반기부터 글로벌 신차 출시와 함께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미국,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회복 및 불확실성을 상쇄할 수 있는 강력한 신차판매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2018-09-05 15:21: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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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친절한 신형 랭글러…다양한 기능 탑재

지프의 '랭글러'가 11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새롭게 돌아왔다. 그동안 랭글러는 거칠고 투박한 오프로드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돌아온 '올 뉴 랭글러'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욱 강화하면서도 새롭게 향상된 기능을 대거 적용해 한층 친절해졌다. 여성 운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매력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랭글러는 불친절하다'는 편견도 허물기에 충분했다. 최근 FCA코리아가 평창 흥정계곡에서 진행한 '올 뉴 랭글러' 출시 행사에 참석해 차량의 주행성능은 물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체험했다. 외관은 랭글러 특유의 강렬함을 담고 있지만 기존 모델의 투박함은 벗어버리고 세련미를 더했다.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과 키스톤 모양의 그릴 윗부분, 아이코닉한 원형 헤드램프, 사각 테일램프의 고유 디자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모던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루비콘과 사하라 트림에는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 방향지시등이 적용된다. 이 두 모델에는 헤드라이트의 바깥 둘레를 감싸는 광륜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LED 전방 방향 지시등이 사다리꼴의 휠 플레어 앞쪽에 자리잡고 있다. 후면에는 전통적인 사각테일 램프가 LED 라이팅을 선사한다. 올 뉴 랭글러의 친절함은 실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및 블루투스 통합 음성명령 기능을 포함한 차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으로 연결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안전 및 주행 보조 기술도 탑재됐다. 기존 모델에 적용되었던 크루즈 컨트롤, 전자 제어 전복 방지(ERM),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와 함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루비콘과 사하라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차량을 손쉽게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시승코스는 휴대전화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흥정계곡을 따라 와인딩 온로드, 오프로드 업 힐, 락 크롤링(Rock-Crawling), 다운 힐 코스로 구성된 12㎞ 왕복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승구간 도중에 돌, 자갈, 물 등 다양한 장애물을 만났지만 랭글러는 거침없이 헤쳐나갔다. 온로드에서는 투박함보다 부드러운 주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기존 랭글러는 온로드 구간 주행 시 서스펜션 자체가 너무 딱딱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 뉴 랭글러는 이러한 부분을 많이 개선한 듯 했다. 올 뉴 랭글러에는 최신형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72마력이다. 수동 시트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온·오프로드를 즐기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올 뉴 랭글러 스포츠', '올 뉴 랭글러 루비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 '올 뉴 랭글러 사하라' 네 가지 트림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스포츠 4940만원, 루비콘 5740만원, 루비콘 하이 5840만원, 사하라 6140만원이다.

2018-09-04 15:53: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