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현대·기아차,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미래 신기술 차량 총집합"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대단하다. 당장이라도 차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보이는 것 같아 흐믓하다."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상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남양연구소에서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연구원들이 직접 개발한 미래 신기술 차량들과 유틸리티를 선보였다.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차량 내 유틸리티', '해외연구소 특별' 등 총 세개 부문에서 연구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 제품을 제작했다. 현대·기아차는 앞서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차량 내 유틸리티를 주제로 연구원들에게 공모를 진행했다. 이 중 참신하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12개의 본선 진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부문에서는 장애물이 있어도 제약 없이 이동 가능한 휠 'NAMU', 형태 변형이 가능한 공기주입식 시트 '빅 히어로', 자동차 운전용 마우스 형태의 핸들 '아틀라스 프로젝트', '올 인 휠', '히든 차저'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차량 내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정차 상태에서 차량 안전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런&필', 사이드글라스에 맺힌 빗물을 바람으로 제거하는 '비도 오고 그래서', 수소 차에서 발생한 물을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숲어카', 아이오닉 전기 차 전면부에 내장 가능한 쇼핑 카트 '아이오닉 카트', 차량 내부 향기를 조절하는 '셀렉티브 H-아로마'가 선정됐다. 아울러 해외연구소 특별 부문에서는 그릴을 취향에 따라 바꾸는 '킹 오브 마스크', 스마트폰으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위치를 찾을 수 있는 '히어 아이 앰'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현대·기아차는 본선에 오른 12개 팀에 제작비 일체와 작업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했다. 이 날 열린 행사에서 본선 진출 12개 팀은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시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구개발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및 180여명의 직원 청중평가단이 작품의 참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매긴 결과 대상은 장애물 제약 없이 이동 가능한 퍼스널 모빌리티 'NAMU'에게 돌아갔다. 'NAMU'를 선보인 최진(30) 연구원은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들이 방지 턱 조차 제대로 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고안했다"며 "여러 번의 실패를 거쳐 개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현실에 적용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R&D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인 '현대차그룹 학술대회', 협력사의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교류의 장인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R&D 모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개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30 14:53:4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케이카, 국내 중고차 시장 흰색 차량 선호도 높아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자동차 외장 컬러는 흰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구매자가, 연령대는 2030세대일수록 흰색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K Car(케이카)는 지난 2년간 K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거래된 직영 중고차 11만대를 분석한 결과 무채색 중고차가 전체 거래의 89%를 차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가장 많이 구매한 중고차의 색상은 흰색으로, 케이카 고객의 24.9%가 흰색 중고차를 선택했다. 검정색은 20.8%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은색과 회색(쥐색)이 각각 19.2%, 13.4%로 뒤를 이었다. 5위도 하얀 계열의 진주색(11.3%)이 차지해 무채색 중고차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 색상을 살펴보면 2030세대는 흰색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20대의 경우 흰색 중고차 구매 비율이 32.5%를 넘어서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6070세대에서는 검정색과 은색에 대한 선호도가 고르게 나타났다. 70대는 검정색과 은색 모두 25%, 60대는 각각 22.2%, 23.2%로 비중이 가장 컸다. 상대적으로 자동차 구매 경험이 풍부한 6070세대는 차량 관리가 편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은색이나 검은색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별 구매 비율의 경우 남녀 모두 흰색을 가장 선호하는 가운데 흰색 중고차를 구매한 여성(26.4%)이 남성(24.5%)보다 약 2% 더 높았다. 최현석 케이카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서 중고차 구매 고객들이 무채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가운데 성별, 연령별 선호도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확인했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차를 구입하면서 되팔 때를 동시에 고려하기 때문에 가격을 잘 받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무채색 차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0-30 10:37: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르노삼성, CJ오쇼핑과 손잡고 전기차 대중화 나서…르노 트위지 관심↑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8일 방영된 CJ오쇼핑의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첫 판매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르노삼성은 전기차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홈쇼핑 판매라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 3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 시간 정도 방영된 기간에 총 3700여건의 상담예약 콜이 접수되었으며, 사전 온라인접수를 통해서도 300건 이상의 상담예약이 등록됐다. 상담예약 건에 대해서는 방송 익일인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르노삼성자동차 해피콜이 진행되며, 각 지역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 구입여부 결정 및 구입절차가 진행된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이다.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 1500만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 1550만원이지만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9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2인승 모델의 경우 구매 가격은 주소지에 따라 550만원~1050만원으로 책정된다. 이번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접수하고 르노삼성 대리점에서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현금 구입 시) 및 45만원 상당의 정품 악세사리를 제공한다. 또 CJ오쇼핑에서 구입 신청을 하고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고객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진호 르노삼성자동차 LCV & EV 총괄 이사는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전기차의 저변확대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 ENM 오쇼핑부문과의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10-30 10:11: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기아자동차 주요 부문 임원 인사…제품·디자인·미래 신기술 역량 강화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요 부문에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제품 및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역량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상품 및 디자인 혁신 ▲수소전기차, AI 등 미래 신기술 역량 강화 ▲글로벌 현장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 가속화 등으로 요약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고성능사업부장인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을 상품전략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주요 부문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출신으로 올해 3월 현대차에 합류한 쉬미에라 부사장은 WRC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i30N과 벨로스터N 등 고성능 모델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쉬미에라 부사장은 앞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차량 전동화 등 제품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행상품기획 업무와 신기술의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디자인최고책임자 자리인 디자인담당에는 현 현대디자인센터장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임명됐다. 동거볼케 부사장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현대·기아차 디자인을 총괄하면서 차세대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발하는 일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스타일링담당인 이상엽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현대디자인센터장으로, 현대차 프레스티지디자인실장인 주병철 이사는 상무로 승진해 기아스타일링담당으로 보임한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미래 신기술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이와 관련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우선 수소전기차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자 연구개발본부 직속의 연료전지사업부를 신설하면서 연료전지개발실장 김세훈 상무를 신임 사업부장에 임명했다. 김 상무는 투싼ix와 넥쏘 등 수소전기차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앞으로 수소전기차의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에 대비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룹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해 전략기술본부 산하에 인공지능(AI)을 전담할 별도 조직인 'AIR 랩(Lab)'도 신설했다. AIR 랩은 ▲생산 효율화 ▲프로세스 효율화 ▲고객경험 혁신 ▲미래차량 개발 ▲모빌리티 서비스 ▲서비스 비즈니스 등 현대차그룹의 '6대 AI 전략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AIR 랩을 총괄할 인물로는 국내 AI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인 김정희 이사를 영입한다. 김 이사는 지난해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25 기술주역'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까지 네이버랩스의 인텔리전스그룹 리더로 근무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 연장선에서 러시아권역본부를 새로 설립했다. 현대차 러시아권역본부장에는 현 러시아생산법인(HMMR)장 이영택 전무를, 기아차 러시아권역본부장에는 현 러시아판매법인장 정원정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각사 특성에 맞춘 권역본부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자율경영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전 상품전략본부장인 박수남 부사장과 북미권역본부 산하 미국판매법인(HMA)장 이경수 부사장은 자문으로 위촉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사업 환경이 급변하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경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기술 선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대·기아차는 단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적극적인 전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0 08:55:2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쌍용차 내수 실적 이끈 G4렉스턴·티볼리 분석

'SUV 명가' 쌍용자동차의 판매 성장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G4 렉스턴과 티볼리를 꼽을 수 있다. 올해 1~8월까지 쌍용차 국내 판매량 중 G4 렉스턴은 39.9%, 티볼리는 1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01년 렉스턴 출시 이후 16년 만에 풀 체인지된 G4 렉스턴은 출시와 함께 대형 SUV 시장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되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의 흥행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이에 최근 진행된 시승행사에 참여해 김포와 영종도를 오가는 약 90㎞ 구간을 주행하며 2019년형 모델의 특징을 알아봤다. ◆G4 렉스턴 세단 못지 않은 주행성능 G4 렉스턴은 지난해 출시 이후 올해 들어 국내 대형 SUV 시장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최근에는 기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던 기아차 모하비 판매량을 2배 가량 앞섰다. G4 렉스턴의 흥행 원동력으로 세단 못지않은 주행능력과 기능을 꼽는다. G4 렉스턴은 차체 비틀림과 운행 소음에서 뛰어난 성능을 지닌 프레임 타입으로 설계됐다. 프레임 타입은 모노코크 타입에 비해 충돌 내구성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소음과 진동에서도 우위를 갖고 있다. 특히 대형 SUV에 걸맞은 강인함과 역동성을 외관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G4 렉스턴의 전장은 4850㎜, 전폭 1960㎜, 전고 1825㎜다. 내부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기본으로 갖춤과 동시에 디테일에 주목했다. 2019년형 모델에는 2열 팔걸이에 트레이를 비롯해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공간 활용성도 강화됐다. 좌석에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행을 시작하면 외관과 달리 차체가 무겁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차체가 높아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받지만 주행을 시작하면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고속 주행구간에서 시속 120㎞ 이상의 속도로 달려도 탄력을 받아 밀고 나가는 데는 문제가 없다. 다만 초반 급가속은 개인에 따라 답답함이 느껴질 수도 있다.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은 187마력, 최대토크 42.8㎏·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이륜구동과 사륜구동 기준 각각 10.5㎞/L와 10.1㎞/L로 우수하다. 2019년형 G4 렉스턴은 SUV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448만원 ▲마제스티 4045만원 ▲헤리티지 4605만원이다. 스페셜 모델인 ▲유라시아 에디션은 3795만원이다. ◆소형 SUV 강자 티볼리 티볼리는 쌍용차의 대표 모델로 2015년 출시 이후 3년 넘게 꾸준하게 판매되며 내수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티볼리의 강점은 명확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등을 갖춰 가성비를 중시하는 20, 30대 젊은층의 구매비율이 46%로 가장 높다. 2019년형 티볼리는 눈에 띄게 큰 변화는 없지만 특유의 작고 귀여운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변화를 줬다. 특히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맞춤형 제작)을 강화했다. 또 오렌지 팝, 실키 화이트 펄 등 외장 색상이 추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은 더 넓어졌다. 우선 앞범퍼 공기흡입구 부분을 강조하고 아래 크롬 소재 가니시(장식물) 덧댔다. 차 뒷편으로 시선을 옮기면 차이점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폭(너비) 1795㎜, 전고 1590㎜, 휠베이스(앞뒤 바퀴 차축 사이 간격) 2600㎜인 실내 공간은 넉넉했다. 여기에 바뀐 퀄팅 가죽 시트, 부츠 타입 변속기, LED(발광다이오드) 무드등은 편안한 느낌을 줬다. 주행성능도 만족스럽다. 멈춰선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초반 반응감은 우수했다. 일반도로에서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했다. 다만 고속 구간에서의 가속성은 조금 아쉬웠다. 시속 140㎞ 이상의 속도를 높이는데 힘겹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소형 SUV라는 점을 감안하며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티볼리 아머의 가격은 디젤 모델 ▲TX 2033만원 ▲VX 2209만원 ▲LX 2376만원이며, 가솔린 모델은 ▲TX 1783만원 ▲VX 1993만원 ▲LX 2211만원이다. 기어 플러스 모델은 디젤 모델 2361만원, 가솔린 모델 2155만원이다.

2018-10-30 06:00: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韓·中 수소산업 생태계 투자 본격화…미래 기술 개발 역량 강화

현대자동차가 미래 수소 에너지 기반의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수소 전문 펀드를 조성하고, 수소산업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의 칭화대학 베이징칭화공업개발연구원(칭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펀드'를 설립해 수소산업 밸류체인 내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 '수소에너지 펀드'는 현대차와 칭화연구원 산하 전문 투자기관인 일드캐피탈이 공동으로 투자금 조달 및 관리를 맡는다. 아시아와 유럽, 북미의 유력 벤처캐피탈도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1억달러(약 1143억원)를 목표로 추진한다. 현대차와 칭화연구원, 일드캐피탈은 그간 쌓아온 수소전기차의 기술력과 수소산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적극 활용해 한국과 중국 등의 수소산업 관련 인프라와 수소 부문 핵심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양측이 운영 중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기업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현대차와 칭화연구원은 칭화대에서 '수소 에너지 전략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 연료전지개발실 김세훈 상무와 중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핵심인 '중국 전기차 100인회'의 장용웨이 사무총장이 '수소에너지 펀드' 투자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수소에너지 펀드' 설립을 통해 중국 내 수소에너지 관련 신사업 진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현대차가 중국에서 수소전기차 사업을 시작할 경우 이번 MOU를 통해 구축된 협업기반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중국 수소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 기관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왕수복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칭화공업개발연구원과 수소에너지 펀드를 설립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수소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종카이 칭화대 당부서기는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관련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중국 수소생태계에서 큰 강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에 설립될 수소에너지 펀드를 통해 향후 수소사회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0-29 15:00:4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2019년형 '봉고Ⅲ' 출시…르노 마스터 경쟁 예고

기아자동차가 29일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했다. 후방 주차보조시스템을 전 트림에, 4WD 모델에는 운전석에어백을 기본 장착하는 등 상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최근 르노삼성자동차가 출시한 유럽 중소형 상용차 마스터를 견제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 마스터는 안전성과 편의성, 경제성을 무기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모델이다. 포터·봉고 등 현대차와 기아차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약 20년 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기아차는 안정적인 화물 적재능력이 강점인 2019년형 봉고Ⅲ를 선보였다. 그동안 화물차 운전자가 화물수송업무 시 후방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려웠지만 '후방 주차보조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주차에 대한 불편을 덜었다. 아울러 기아차는 봉고Ⅲ 적재함의 높이가 낮아 화물을 싣고 내리기가 쉽고 'ㄷ'자 형태의 이중 폐단면 프레임이 적용돼 강성이 우수, 많은 짐을 안정적으로 적재하고 운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차의 최소회전반경이 짧다는 것과 1.2톤 라인업과 LPI 라인업을 갖춘 것도 또다른 강점으로 꼽힌다. '2019년형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톤 표준캡 모델이 1530만~1773만원 ▲1톤 킹캡 1540만~1790만원 ▲1톤 더블캡 1669만~1918만원 ▲1톤 4WD 표준캡 1735만원~1919만원 ▲1톤 4WD 킹캡 1745만~1931만원 ▲1톤 4WD 더블캡 1874만~2064만원 ▲1톤 킹캡 LPI 1494만~1597만원 ▲1.2톤 표준캡 1903만~2039만원 ▲1.2톤 킹캡 1913만~2049만원이다. (수동 변속기 기준)

2018-10-29 15:00:3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다음달 개최…일반인 시승도 진행

경기도는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와 자율주행 자동차 시승회, 자율주행 산업 전시, 국제포럼,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터쇼 쇼런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시승은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 3차례 운행 예정이다. 제로셔틀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일반차량도 체험할 수 있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다. 11인승 미니버스로 지난 9월부터 판교 일대에서 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했다. 첫날인 15일 오후 3시에는 국내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와 투자상담회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관련 산업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혁신 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된다. 셋째 날에는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와 함께하는 '자율주행 이야기 콘서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15일과 16일 이틀간은 자율주행 산학 관련자, 글로벌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국제포럼'이 진행된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자율주행 자동차는 전기와 전자, 센서, 모니터, 그래픽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들이 집약되는 분야"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는 행사로 육성하고 판교가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9 11:18:1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소형SUV 강자' QM3 연비·공간활용 등 경쟁모델보다 뛰어난 경쟁력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가 거세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8 파리모터쇼'에서도 경제적 효율성을 강화한 SUV가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중대형급 못지않게 소형 SUV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국내 시장은 르노삼성이 소형 SUV가 없던 2013년 QM3를 처음 선보이면서 사회초년생은 물론, 여성운전자들의 소비를 이끌었다. 이후 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르노삼성 QM3의 경우 최초 타이틀은 물론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럽시장에서도 2014~2017년 4년 연속 세그먼트 1위를 달성하는 등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할 정도다. 이에 QM3의 인기 요인을 분석해봤다. 현재 QM3의 가장 큰 인기요소는 뛰어난 연비로 인한 높은 경제성을 꼽을 수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뻥 연비 모델'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르노 그룹의 1.5ℓ dCi 디젤엔진이 장착된 QM3의 공식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장착 시 17.3㎞/L(도심 16.3㎞/L·고속 18.6㎞/L)다. 이는 동급 소형 SUV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 다른 매력은 소형 SUV지만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다. 작은 차를 탈 때 가장 불편한 것은 무릎 공간이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사이 거리)가 짧아 탑승 공간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QM3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앞뒤로 이동 가능한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뒷좌석에 적용했다. 뒷좌석에 사람이 탈 때에는 시트를 최대한 뒤로 밀어 탑승 공간을 확보하고, 많은 짐을 실어야 할 때에는 좌석을 최대한 앞으로 당겨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QM3는 공간의 여유만큼 각종 수납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슬라이딩 방식의 대용량 글로브 박스 '매직 드로어'가 좋은 예다. 매직 드로어는 일반적인 글로브 박스와 달리 서랍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여닫는 과정에서 수납된 짐이 쏟아질 염려가 없고, 손해보는 공간이 없어 DSLR 카메라나 뽑아 쓰는 티슈처럼 부피가 큰 짐을 수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잡은 수납공간 또한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어린 아이를 둔 가정에 반가운 기능도 있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와 태블릿 PC를 연결해 사용하는 T2C(Tablet to Car) 시스템이다. T2C는 탈착 가능한 태블릿 PC를 자동차 센터페시아에 적용해 주행 중에는 내비게이션이나 오디오, 후방카메라용 모니터로 활용하고, 하차 시에는 분리해 일반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캠핑장에 가는 동안에는 T2C로 길안내를 받고, 캠핑장에서는 차에서 분리해 대화면으로 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르노삼성 QM3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금액을 반영해 ▲SE 트림 2180만원 ▲LE 트림 2288만원 ▲RE 트림 2406만원 ▲RE 파노라믹 2450만원 ▲RE 시그니쳐 트림 2523만원이다.

2018-10-29 06:21: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