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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소비자 신차 결함시 교환·환불 받는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의 결함이나 문제로 인해 소비자와 완성차 브랜드간 갈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는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하지만 브랜드에서는 뚜렷한 보상방안을 내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9년 1월 1일부터는 하자 있는 신차의 경우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31일 정부가 발간한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하자있는 신차의 경우 일정한 요건이 성립되면 자동차관리법, 일명 '한국형 레몬법'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즉 기존에는 자동차에 결함이나 하자가 있어도 교환이나 환불을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었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일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법적 강제력이 없었다. 결국 교환이나 환불 여부는 자동차제조·수입사의 결정에 따라 좌우되어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자동차의 교환이나 환불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정부가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통해 인도 후 1년·2만km 이내의 자동차가, 원동기·동력전달장치·조향장치·제동장치 등에서 발생한 동일 증상의 하자를 2회 이상 수리하였으나 그 하자가 재발한 경우, 그 밖에 다른 장치에서 발생한 하자에 대해 3회 이상 수리하였으나 하자가 재발한 경우, 각 하자에 대한 수리 기간이 30일을 초과하는 경우 중 어느 한 가지에 해당된다면, 자동차의 소유자는 제조·수입사에 교환 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여 자동차의 교환·환불을 강제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를 신설하여 자동차의 교환 또는 환불을 위한 중재 절차를 전담하도록 하고 있다. 부품별로 적용 방식이 다르다. 일단 원동기(엔진)와 동력전달장치(변속기), 조향(핸들링)장치, 제동장치(브레이크) 등 주요 부위에서 똑같은 하자가 발생해 2번 수리했는데도 문제가 또 발생한 경우 3번째부터 교환·환불 대상이 된다. 일명 삼진아웃에 해당한다. 또 이런 주요 부위가 아닌 구조와 장치라도 똑같은 하자가 4차례 발생하면 역시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떠한 부위라도 1차례만 수리했더라도 수리 기간이 30일을 넘었는데 고장이 나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같은 하자가 반복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가 중재에 나선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최대 50명)로 구성될 자동차안전심의위는 필요한 경우 자동차제조사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성능시험을 통해 하자 유무를 밝혀낼 수 있다. 다만 교환·환불중재 신청은 자동차제작자 등이 교환·환불중재규정에 사전 수락한 후 판매한 자동차의 경우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결함이 발견된 차량의 교환 환불을 받을 가능성은 높아진건 사실"이라며 "다만 그 전제조건인 자동차매매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제도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31 10:0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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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렉스턴 스포츠·i8 등' 자동차 업계 2019년 기해년 신차 풍년

자동차업체들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벽두부터 신차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다양한 차종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부진했던 세단시장의 반등을 위해 쏘나타 등의 인기 모델들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수입차시장에서 양강구도를 확고히 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아우디코리아 등 수입차브랜드들도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기아차 신형 쏘울과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모델이 새해 신차 시장의 포문을 연다. 우선 쌍용차는 1월 3일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칸'(Khan)이라는 별칭이 붙은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의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모델로, 기존과 동일한 2.2L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2륜과 4륜 모델로 나눠서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해 내수 판매 4만대를 돌파한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코란도 C의 후속 모델 'C300'(프로젝트명)도 선보인다. 기아차 쏘울은 1월 중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3세대 모델로 돌아온다. '부스터'(Booster)란 애칭이 붙은 신형 쏘울은 한층 강인하고 최첨단의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변신하면서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전기차 모델(1분기 출시) 두 가지로 나온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f·m의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으며 전기차 모델은 기존보다 2배 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80% 이상 향상된 모터 출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상반기 중 5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8세대 신형 쏘나타를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SUV 모델의 출시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초소형 SUV 신차인 QX(개발명)를 선보인다. QX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차급의 모델로, 현대차의 SUV 라인업을 완성할 기대작으로 꼽힌다. 기아차 역시 하반기에 스토닉과 스포티지의 간극을 메워줄 소형 SUV 신차 SP2(코드명)를 내놓으며 SUV 판매 확대를 노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하반기에 주력 모델인 G80이 완전변경을 앞두고 있고 브랜드 첫 SUV 모델인 GV80도 출격 대기 중이다. 한국지엠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신차 2종을 준비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인기를 얻은 7∼8인승 대형 SUV인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국내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수입차 브랜드들의 신차 공세를 이어간다. BMW코리아는 내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i8 로드스터(1월)를 시작으로 주력인 뉴 X5(2월), 뉴 3시리즈(3월)를 포함해 총 15종(미니 브랜드 포함)의 신차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전기차 i3 120Ah(1분기)와 대형 SUV 뉴 X7(2분기), 뉴 7시리즈 부분변경(3분기), 뉴 X6 완전변경(4분기) 등이 잇달아 등판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년에 뉴 A-클래스 세단과 4-도어 스포츠카인 더 뉴 AMG GT 4-도어 쿠페를 선보인다. 오프로드 차량인 G-클래스의 신모델도 나온다. 아우디코리아는 대표 세단인 A6와 A7의 신형을 내놓는다. 새로 출시될 A6는 모든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출력이 향상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상반기 중 UX를 출시해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성능 전기 SUV인 I-페이스를, 한국닛산은 중형 SUV 더 뉴 엑스트레일을 각각 1월 중 선보인다.

2018-12-31 10:0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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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미국 도로 달린다…1호차 친환경차 매니아에 전달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있는 딜러점 '키이스 현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차량을 첫 미국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 넥쏘의 첫 고객은 은퇴한 공학자인 토드 하크래드씨로 2003년부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자신의 첫 수소전기차로 현대차 넥쏘를 선택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진 운전자다. 현대차는 이달 넥쏘의 미국 시장 본격 출시에 맞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첫 고객 차량 전달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미국 시장에서 넥쏘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미스터 모바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마이클 피셔가 참여해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북부 캘리포니아까지 약 1448km의 거리를 시승한 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안전성, 긴 주행거리를 갖춘 넥쏘가 궁극의 친환경차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라며 "친환경차에 관심이 높은 미국의 소비자들에게 넥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쏘는 이달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9 세계 10대 엔진' 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에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프로그림 '유로 NCAP'의 네 가지 평가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가 되었으며, 이달 초에는 '유로 NCAP'으로부터 대형 오프로드(Large Off-Road) 차급에서 최우수 (Best in Class)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8-12-30 12:12: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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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 공개

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차원(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했다.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 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한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이동한 뒤 운전자를 태운다. 자율주차 기술은 '자율발레파킹'으로 설명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해 마치 발레파킹을 하는 것처럼 주차장 입차와 출차의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 이 모든 과정은 차량과 주차시설, 충전설비와 운전자간의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이루어진다. 주차시설이 차량에 빈 주차공간이나 충전구역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무선충전기는 전기차의 완충 여부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등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충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콘셉트가 구현되면 완충된 전기차가 충전구역을 차지해 다른 차들의 충전을 방해하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5년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출시하는 시점에 맞춰 자율주차 기능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주행 제어 기술들이 필요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는 고객들이 자율주행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을 응용한 기술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28 12:58: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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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 내년 1월 출시…1회 충전 333km 주행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내년 1월 23일 순수 전기차 I-PACE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규어 I-PACE는 재규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순수 전기차로 5인승 퍼포먼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다.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재규어 7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에서 영감을 얻은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의 힘을 자랑한다. 제로백(0-100km/h)은 4.8초다.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33km(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I-PACE의 차량 전방 및 후방 액슬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있으며 차량 후방에 장착된 배터리 매니징 시스템은 지속적인 배터리 소모를 방지하고 배터리가 최적의 효율성을 모든 조건에서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또한 I-PACE의 장착된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또한 I-PACE는 주행 전 주전원을 사용해 차의 배터리를 충전하고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할 수 있다. 원하는 충전 시간과 사전 세팅을 온보드 인컨트롤 시스템이나 원격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손쉽게 할 수 있다. 전국 26개의 재규어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총 52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구비 완료했다. 한편 I-PACE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I-PACE와 함께 새로운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안정감과 실용성, 퍼포먼스를 갖춘 I-PACE는 일상 생활에 손색없는 완벽한 성능을 보일 것"이라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깨끗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8 12:42: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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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청소년 공학 고교리더 대상 미니 자율차 경진 대회 개최

현대모비스가 인천 하늘고등학교에서 '청소년 공학 리더' 고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모형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공학 리더로 선발된 학생들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여름 방학부터 기술 요소를 학습하고 직접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은 내년 초까지 자율주행 기술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발간한다. 현대모비스의 청소년 공학 리더는 학습·연구·봉사 3가지 활동을 테마로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시범적으로 인천 하늘고등학교, 서울 선덕고등학교, 오산고등학교 등 3개 고등학교 90명 학생들을 공학 리더로 선발했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 봉사를 하고 여름부터 자율주행차에 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학습했다. 이번 자율주행차 모형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학습을 마친 후 스스로 만든 결과물을 뽐내는 무대로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청소년 공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한림공학원과 함께 자율주행차 관련 e-러닝 교육 과정을 제작하고 모형차 카트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자동차 센서나 제어 등 자율주행 기술 요소를 온·오프라인으로 학습하고 팀을 꾸려 자율주행차 키트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팀에서 만든 모형차들이 신호등, 보행자, 차단기 등 실제 도로 상황을 본 딴 모형 도로를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하늘고등학교 '백 투더 퓨처'팀, 우수상을 수상한 선덕고등학교 'J.E.T'팀 등 우수한 성적을 낸 상위 5개 팀은 겨울 방학 동안 논문으로 결과를 남길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초등학생들에게 실습형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해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청소년 공학 리더 프로그램은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학생들이 직접 이끈다는 점에서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은 물론 우수 이공계 인력의 양성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공학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7 13:52: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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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1700대 국내 배정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에 판매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친 협업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여 코믹콘을 찾은 마블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여러 국가에서 판매 문의를 받은 바 있다. 1.6터보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해 단일트림으로 출시되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 7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로 1963년 마블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의 무광 회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의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 전면부는 마블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발광 다이오드(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과 전용 레드 컬러가 적용된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부 색상 변경, 데칼 스티커 적용 등 단순한 디자인 변경만 진행했던 일반적인 자동차 에디션과 달리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차와 마블의 디자이너들이 코나와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오랜 협업 끝에 완성했다"며 "고객들에게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차를 타고 운전하고 내리는 모든 순간에 아이언맨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8-12-27 11:11: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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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배우 서현진과 브랜드 캠페인 진행

쏘카는 배우 서현진을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오늘을 함께하다 쏘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셰어링 이용이 대중들의 주요 일상으로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고객들의 사용 경험과 공감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지난 21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좀 더 따뜻하고 친숙한 쏘카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 두 편은 각각 아빠와 딸, 썸타는 직장 선후배 간 스토리로 구성돼 "함께 타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쏘카가 필요한 순간을 누군가에 대한 배려와 설레임 등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아빠와 딸' 편에는 평소에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딸이 아버지와 같이 저녁을 먹기 위해 쏘카로 데리러 가는 내용을 담았으며 '회사후배' 편은 직장 내 관심 있는 남자 후배를 위해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고 집까지 쏘카로 데려다주는 선배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번 쏘카 브랜드 영상에는 '감성 연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서현진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현진은 영상에서 로맨스와 코믹, 감동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모두의 일상에 쏘카가 소환되는 다양한 상황과 스토리를 현실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쏘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쏘카 한서진 마케팅본부장은 "쏘카 회원들 가운데 쏘카 차량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사람들의 일상 속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공간으로서의 쏘카가 갖는 감성적인 가치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2-26 15:58: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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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위 수입차 업체들의 수난…BMW는 과징금, 벤츠는 벌금

국내 판매 1,2위를 다투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이 새해를 앞두고 수난을 겪고 있다. 올 한해 차량 화재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BMW는 늑장리콜로 정부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으며 내년 판매 정상화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배출가스 미인증 차량을 수입해 판매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BMW가 주행 중 화재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도 문제를 은폐 축소하고 늑장리콜을 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하고 대상차량 39개 차종, 2만2670대에 해당하는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진행한 BMW 화재 원인 최종 조사결과 화재원인은 당초 BMW 측이 제시한 것과는 다르게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설계 결함으로 드러났다. 이에 BMW 코리아측은 EGR 설계 문제라는 민관합동조사단의 발표와 늑장리콜이라는 점에 대해선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검찰 조사에 충실히 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BMW는 올해 자사 차량의 잇따른 화재 사고 발생과 관련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 쿨러의 결함을 원인으로 제시하며 지난 7월 '520d' 등 모두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10월에 '118d' 등 6만5763대를 추가 리콜했다. BMW는 그동안 렌터카를 무상 제공하며 리콜을 독려해지만 국토부가 추가리콜 방침을 밝히면서 사태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 내년 판매 정상화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월 4000대를 판매하며 벤츠와 1위 자리를 다투던 BMW는 8월 판매량이 반 토막 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배출가스 관련 인증절차를 지키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28억원 상당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일과 관련해 항소의 뜻을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일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장착한 디젤 차량 7000여대를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28억1070만원의 벌금형을 법원으로부터 선고 받았다. 인증 담당 직원은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독일 본사로부터 배출가스 시험 성적서를 위변조해 인증기관에 제출하고 몰래 판매한 사실이 관세청 적발로 드러나면서 '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변경 인증은 배출가스가 다량 배출될 수 있어 당국의 확인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절차다. 이를 거치지 않으면 수입·판매를 할 수 없다. 재판부는 벤츠코리아가 고의를 갖고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수차례 변경 인증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으나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인증 직원에 대해서도 별다른 제재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서 벤츠는 고의성이 없었으며 오해와 문서상 실수로 일어난 일이다"라며 "연말 이런 사건이 터져서 너무나 안타깝다. 항소 이외 다른 입장 발표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2018-12-26 14:58:1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