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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설 명절 앞두고 타이어 특별 점검 서비스 진행

타이어뱅크가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3주 동안 설 명절 타이어 특별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기간은 명절 장거리 운전과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성을 감안해 타이어 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명절 자가 운전은 귀성의 50%를 넘는다. 지난 2017년 타이어뱅크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귀성객들은 평균 왕복 300Km, 3시간~5시간을 운전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명절 귀성을 준비하며 차량 점검을 많이 받는 것은 생활 속 일상이 된지 오래다. 문제는 다른 구성품과 안전 사항 점검에 비해 타이어 점검은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점검 하더라도 공기압 정도만 확인한다. 겨울은 빙판길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타이어 점검을 받는 것이 필수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안전 운전의 가장 필수인 타이어 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즐거운 설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서비스 기간을 정했다. 특별 서비스 점검 기간은 1월 22일부터 3주 동안이다. 이 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전국 400개 매장을 방문하면 타이어 무상 점검은 물론 겨울철 타이어 관리, 안전 운전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2019-01-22 09:1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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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급 대형버스 '유니버스' 13년 만에 새로운 변신

현대자동차의 고급 대형버스인 유니버스가 13년 만에 최고급형 모델을 추가하고,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현대차는 22일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버스에 특화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유니버스의 상품성 개선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오는 3월 중 출시 예정인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전장이 12.5m인 최고급형 모델 '노블EX'가 추가되고, 국내 최초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DAW), 크래쉬패드 매립형 변속 레버, 후방 모니터 등이 적용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유니버스 노블 EX는 신규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휠 간의 거리를 0.5m 늘려 총 전장 12.5m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트 간의 거리를 기존 854mm에서 910mm로 늘려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승객의 거주성을 개선했으며, 화물실을 2개(6.4m3 )에서 3개(7.3m3)로 확장해 국내 최대 수준의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유니버스의 외장 디자인은 수직적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전후면 램프를 변경하고, 간결하고 일체감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웅장한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승객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도록 선반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부드럽고 은은한 빛의 LED 룸램프를 적용했다. 운전석에는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를 배려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크래쉬 패드 매립형 변속기 레버를 적용해 운전자의 승하차성을 개선했다. 주차 뿐만 아니라 주행중에도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후방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기존에 각각 분산되어 있던 히터와 에어컨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하고 풍량 조절 단계도 4단에서 8단으로 세분화 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유니버스는 이번에 추가된 12.5m급 최고급형(노블EX)을 포함해 11.7m급 경제형(엘레강스, 럭셔리), 12m급 고급형(프라임), 최고급형(노블)의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승객 거주성에 민감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12.5m 신규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와 함께 경제형 모델과 고급형 모델도 상품성을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1-22 09:1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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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세계 최초 기능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 개발

현대위아가 기술적 한계로 100년 넘게 바뀌지 않은 자동차의 구동축 구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자동차의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핵심 부품 '기능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Integrated Drive Axle)'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진에서 나온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축인 '드라이브 샤프트(Drive Shaft)'와 이를 바퀴에 연결하는 '휠 베어링(Wheel Bearing)'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을 하나로 만든 구동축을 개발한 것은 세계 자동차 부품사 중 현대위아가 최초다. 현대위아의 IDA는 1920년대 드라이브 샤프트 개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쓰인 자동차 바퀴의 연결 방식을 완전히 바꾼 부품이다. 현재 양산되는 모든 자동차는 변속기에서 나온 동력을 드라이브 샤프트를 이용해 바퀴에 붙어 있는 휠 베어링까지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마치 볼트와 너트가 만나는 것처럼 이어져, 연결 부분에서 문제가 종종 발생해 왔다. IDA는 드라이브 샤프트의 끝 부분이 휠 베어링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일체화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두 부품이 연결되는 곳에서 생기는 불량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한 것. 또 하나의 부품으로 만들면서 강성을 기존 제품보다 55% 가량 높였고, 무게는 10% 이상 줄였다. 현대위아는 IDA가 자동차의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R&H, Ride & Handling)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퀴로 동력을 이어주는 부분에 달린 베어링의 직경을 종전보다 40% 이상 키운 덕이다. 더 큰 베어링을 활용해 강성을 확보했고, 이 부분에서 생기는 소음과 진동은 완전히 제거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IDA 적용으로 드라이브 샤프트의 '꺾임 각'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었다"며 "그 덕에 최소 회전반경이 크게 줄어드는 등 기존 차량과 전혀 다른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IDA를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1-22 09:0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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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성모터스, 신년맞이 1월 프로모션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신년을 맞아 1월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한성모터스는 전시장 신규 방문고객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다음달 6일까지 한성모터스 남천, 감전, 부산 북구, 순천 전시장을 처음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새해기념 시크릿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시크릿 기프트로는 영화 관람권, 커피 기프트 쿠폰, 헬스&뷰티 스토어 기프트 카드 중 한 가지가 포춘쿠키와 함께 제공돼 방문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신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차량 전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성모터스는 1월 한 달 동안 한성모터스의 VIP 고객 대상으로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더 뉴 C-클래스가 전시돼 있는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카페 '웨이브온 커피'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한성모터스는 오는 31일 신년 맞이 고객 초청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한성모터스 출고 고객 약 100여 팀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기장 바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힐튼 부산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새해 이벤트는 실력파 뮤지컬팀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쇼와 최근 싱글 앨범 '벌써 12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하의 뮤직 콘서트를 비롯한 새해맞이 이벤트, 호텔식 만찬, 럭키 드로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두영 한성모터스 대표는 "신년 프로모션과 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한성모터스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과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1-21 14:42: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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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발대식 진행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로 선발된 학생 36명과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 소속 멘토 12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진로 멘토링 활동에 돌입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월 1회 정기 멘토링과 함께 서울모터쇼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학생들은 BMW 역사와 제품 등 분야별 기초를 배우는 BMW 기본교육, 독일 BMW 그룹의 핵심 시설을 방문하고 글로벌 멘토링 기회도 갖는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1학년 이건우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만으로는 다소 아쉬운 점들이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서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1년간의 활동과 경험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9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11월 첫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1기부터 지난 5기까지 총 162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2019-01-21 14:42: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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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현대·기아자동차가 1차 충돌은 물론, 복합충돌 상황까지 고려한 에어백 시스템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기존 에어백 시스템이 복합충돌이 일어나는 사고에서도 모든 충돌을 독립적인 1차 충돌로 인식하는 부분을 보완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1일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복합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합충돌이란 차량의 1차 충돌에 이어 다른 자동차나 시설물과 연이어 충돌하는 경우를 뜻하는데, 북미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5만6000여 건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복합충돌이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자주 발생한다. 자동차 회사들이 현재 사용하는 에어백 시스템은 1차 충돌이 일어나면 이에 따른 충격으로 탑승자의 자세가 비정상적으로 바뀌어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를 감안하지 않고 다시 기준 충격 강도에 도달할 때만 에어백을 작동시킨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현대·기아차의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은 1차 충돌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만큼 충격이 약했을 경우, 탑승자의 불안정한 자세와 속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정밀하게 계산해 이후의 충돌에서는 기준 충격 강도를 낮추거나 작동시점을 조절해 에어백이 더 쉽고 빠르게 작동되도록 개선됐다. NASS/CDS 통계에서 복합충돌 사고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순서는 ▲국도 중앙선 침범 충돌(30.8%) ▲고속도로 톨게이트 급정거 충돌(13.5%)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충돌(8.0%) ▲도로가 가로수 및 전신주 쓸림 충돌(4.0%) 등으로 나타났는데, 현대·기아차는 이 4가지 상황에서 차량 움직임과 승객의 자세 등을 수많은 해석 시뮬레이션과 충돌 시험을 통해 패턴화했으며, 이를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에 적용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복합충돌 관련 에어백 시스템 개선으로 차량 안전기술이 한 단계 진보했다"며 "실제 사고에서 소중한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1-21 14:41: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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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돌아온 '뉴 푸조 508', 가격은 3990만원부터

푸조는 프리미엄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이룬 모델이다. 뉴 푸조 508은 기존 정통 세단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쿠페 스타일의 5도어 패스트백으로 변화를 주었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 35㎜이상 전고를 낮추었고 전폭은 30㎜ 늘렸다. 전면부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은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했으며 후면부는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LED 리어 램프를 적용했다. 휠 사이즈는 알뤼르는 17인치, GT 라인은 18인치, GT는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한다. 차량 내부에는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의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내비게이션 등 각종 정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8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적용됐다. 뉴 푸조 508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와 연결 없이 T맵과 카카오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LTE 카블릿'은 선택사양이다. 뉴 푸조 508는 전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이 기본 적용됐다. 기본 적용되는 세이프티 플러스 팩은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및 차간거리 경고, 차선 이탈 방지(LKA),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GT라인과 GT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어시스트 플러스 팩'은 정차와 재출발 기능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기능이 추가된다. 최상위 트림인 GT에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도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1.5 BlueHDi 및 2.0 BlueHDi 두 가지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2.0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m의 강력한 힘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 기준 13.3㎞다. 1.5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m의 힘을 갖췄다.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된다. 복합연비는 14.6㎞/ℓ이다. 국내 시장에는 1.5 BlueHDi 엔진을 탑재한 알뤼르를 시작으로 2.0 BlueHDi 엔진을 탑재한 알뤼르와 GT 라인, 그리고 GT까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각각 3990만원, 4398만원, 4791만원, 5129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디자인과 성능, 편의사양까지 모든 방면에서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 뉴 푸조 508은 푸조가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완벽하게 담은 모델"이라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브랜드의 야심작인 만큼,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수입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1 14:04: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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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영국서 브랜드 가치 인정…100만대 판대 달성 기간 단축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2015년 영국 시장 진출한 지 33년 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기아차도 28년 만에 누적 100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기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와 물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말 영국에서 누적 판매 99만8069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100만대를 넘겼다. 기아차는 1991년 소형차 프라이드 수출로 영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출시 첫해 1786대 판매를 시작으로 꾸준히 판매를 늘려왔다. 1991년부터 20년 동안 판매량은 37만2000대였지만, 최근 8년 동안에는 62만6000대를 팔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씨드와 스포티지 등 유럽 전략형 모델이 생산되는 슬로바키아 공장이 2006년 설립된 이후 영국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모델별 누적 판매량을 보면 1995년 출시된 스포티지가 지난해까지 24만1천91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2004년 출시된 모닝이 19만1926대, 2007년 출시된 씨드가 13만825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지난 12일 현지 기아차 딜러인 플리어 앤드 톰슨의 쇼룸에서 100만 번째 판매 차량인 스포티지를 스코틀랜드에 사는 퍼거스 던컨 씨에게 인도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유럽 판매를 이끄는 영국에서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며 "지속적인 신차와 친환경 모델 투입으로 이른 시일 안에 연간 판매 10만대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5년 포니(1982년)를 영국에 첫 수출한 이래 33년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바 있다. 현대차는 1982년 포니를 영국에 2993대 수출했으며 1988년 연간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 2005년에는 영국법인(HMUK)을 설립하면서 3만대를 팔았다. 2014년에 8만2159대를 판매한 이후 2015년에는 9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지난해 영국의 전체 자동차 판매는 236만7147대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포드가 25만4082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차는 9만5764대로 9위, 현대차는 8만9925대로 10위에 올랐다.

2019-01-21 13:11: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