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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2018' 본상 수상

넥센타이어가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로디안 MTX' 제품이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건축 등 총 25개 부분에서 세계 유수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로디안 MTX'는 국내 최초로 타이어 측면부인 사이드 월의 좌측 우측 디자인을 달리해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추구하는 성향과 감성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좌측 사이드부 한편에는 공룡 발톱에서 영감을 받아 날카롭고 강인한 이미지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다른 한편은 트랜스포머 콘셉트로 '로디안 MTX'만의 강력한 험로 주행 성능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로디안 MTX'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주행이 가능한 SUV/LTR(Light Truck Radial) 전용 타이어다. 온로드 주행시 패턴의 지면 분포면적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고, 오프로드 주행시에는 단단한 두께감 있는 프로텍터가 외부 충격으로부터의 손상을 방지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최근 독일에 위치한 유럽 R&D(연구개발) 센터와 미국 R&D 센터의 신축 확장에 이어 올 상반기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중앙연구소를 연다.

2019-01-21 10:57: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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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불스워너 에디션' 2종…100명에게 증정 이벤트

불스원이 불스원 마니아 고객 '불스워너'가 직접 제작한 '불스워너 에디션' 2종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불스워너 에디션'은 불스원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지지 고객 커뮤니티 '불스워너'가 제품 구성, 패키지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해 만든 차량 관리 용품 키트다. 불스원에 따르면 불스워너는 지난 해 8월부터 약 5개월 간 에디션 제작 과정을 함께 했다. 차량 관리 추천 대상과 제품을 위주로 고민한 결과 '퍼스트 드라이버 키트', '세이프 드라이버 키트' 등 2종의 스페셜 에디션이 탄생했다. '퍼스트 드라이버 키트'는 첫 차를 마련했거나 차량관리를 막 시작하는 입문자를 위한 에디션으로 차량 엔진 관리에 필수적인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셀프 유리막 코팅제 '크리스탈 코트', 흠집제거 및 광택복원에 탁월한 '3스텝 컴파운드'로 구성됐다. '세이프 드라이버 키트'는 차량용 소화기 '스프레이 강화액 소화용구', 눈길 주행 시 타이어 미끄럼 방지를 돕는 '레인OK 스프레이 체인', 빗길 운전 시 시야를 확보해주는 '레인OK 스피드 발수코팅'이 들어있다. 불스워너 에디션은 오는 24일까지 불스원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하는 에디션 종류를 정하여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퍼스트 드라이버 키트'와 '세이프 드라이버 키트'를 각각 50개씩, 총 1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불스원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특별한 행운의 기회도 준비했다. 불스워너 에디션 100개 중 2개를 무작위로 지정해 '골든티켓'을 동봉 배송할 예정이다. 골든티켓 수령자는 황금돼지가 새겨진 순금 1돈 추가 당첨의 주인공이 된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서훈석 이사는 "이번 '불스워너 에디션'은 차량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고객이 소통해 만든 결과물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불스워너와 함께 소비자의 입장에 다가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1 10:19: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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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쌍용차 등 설 연휴 시승 이벤트 진행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설 연휴와 맞물려 고객 체험 시승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형 모델은 물론 주력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단 모집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을 비롯한 주요 모델을 제공, 안전하고 행복한 귀경길을 응원하는 설 시승단을 모집한다. '2019 설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차량은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2019년형 4개 모델로, 귀성길 주행성능과 용도성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첫 신차로 선보인 2019 렉스턴 스포츠 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이 각광 받으면서 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추첨을 통해 ▲티볼리 아머 20대 ▲G4 렉스턴 10대 ▲렉스턴 스포츠 10대 ▲렉스턴 스포츠 칸 10대 등 총 50대를 제공하며, 설 연휴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동안의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 결과는 28일 발표하고,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3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설 명절을 맞아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7박 8일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i30·벨로스터·쏘나타·그랜저·코나·투싼·싼타페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기간인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기아차 역시 설 연휴를 맞아 총 22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플래그십 세단 K9 70대와 출시를 앞둔 쏘울 부스터 50대를 설 귀성 차량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K3 GT 50대·스팅어 20대·모하비 15대·카니발 15대 등을 지원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9-01-21 09:1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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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대형 SUV 시장서 돌풍…'아빠 차' 자리잡을까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40대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출시전 사전계약 첫 날 3468대, 8일 만에 누적계약 2만대 돌파했으며 영업일수 16일 만에 2만6000대를 넘어서며 사전계약 만으로 이례적 인기몰이 중이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첫날부터 8일 동안 계약된 2만506대의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다 구매층이 4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남성 고객은 1만7470대(85.2%)로 싼타페(TM)의 사전계약당시 남성 비율 80.5%에 비해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37.0%로 가장 높고, 50대는 26.9%로 뒤를 이었다. 40~50대 비중은 63.9%에 달한다. 30대와 20대는 각각 21.2%, 2.0%이다. 미혼보다 자녀를 두 기혼 남성들이 패밀리카로 팰리세이드를 선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과 여성을 모두 합친 사전계약자의 평균 연령은 47.5세이다. 사실 이 숫자만 봐서는 해당 연령대의 남성 고객이 전부 아빠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팰리세이드 고객들이 남긴 댓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그들이 한 가정의 가장이란 사실이 잘 드러난다. '아빠 차란 바로 이런 것이다' '가족과 함께 탈 7인승 SUV를 기다리고 기다렸다' 등의 기대평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패밀리' '여행' '아빠'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존재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강력한 성능, 3열까지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실내, 후석 대화 및 취침모드, 후석 승객 알림 등 풍부한 편의장치를 내세우는 팰리세이드에 남성과 아빠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설명했다. 팰리세이드가 동급 수입 대형 SUV보다 주목받는 데는 뛰어난 가성비도 한 몫했다.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3000만~4000만원선이다. 같은 가격대의 수입 대형 SUV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장비, 유지보수 등이 팰리세이드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이 때문에 수입 대형 SUV의 대기수요 중 일부가 팰리세이드에 흡수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덕분에 현대차의 기존 SUV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팰리세이드로 이동하고 있다. 팰리세이드를 재구입한 고객의 유형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유형은 22.7%를 차지한 '지금보다 더 큰 SUV를 원하는 중형 SUV 보유 고객'이다. 여행과 레저를 위해 더 큰 공간을 갖춘 대형 SUV를 찾는 것이다. 기존 SUV 고객들은 보다 큰 SUV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길이, 너비, 휠베이스가 4980㎜, 1975㎜, 2900㎜인 팰리세이드가 출시되자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인 이상의 대가족이거나, 4~5인 가족이더라도 좀 더 넓고 편안한 탑승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중형 SUV의 '구색만 갖춘 3열좌석'이 아닌 '제대로 된 3열좌석'을 갖춘 팰리세이드가 만족스런 선택지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SUV에 비해 가솔린 선택 비중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팰리세이드의 가솔린과 디젤 선택비중은 각각 22.6%, 77.4%다. 싼타페(TM)의 가솔린 엔진 선택비중이 13.2%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10%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최근 가솔린 엔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외장 컬러는 화이트크림(45.4%), 구동방식은 전륜구동(55.6%)을 택한 비중이 높았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출시후에도 주문이 밀려들어 대기기간이 6개월에 이를 만큼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019-01-21 06:18: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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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연비왕' 프리우스 인기분석…전기차 시대 강자

지난 1997년 세계 최초 양산 하이브리드카로 등장한 도요타 '프리우스'는 4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다. 덕분에 하이브리드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프리우스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량이기도 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타는 국내 시장에서 1만6774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한 계단 뛰어오른 수입차 브랜드 3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인기 비결에는 프리우스의 역할이 컸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하이브리드카의 운명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프리우스는 오히려 뛰어난 연비를 앞세워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며 지난해 2593대 판매됐다. 이에 프리우스가 장수 모델로 안착할 수 있는 비결을 알아봤다. 도요타는 1977년 도쿄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무려 40여 년 전에 이산화탄소 과다 배출과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었다. 오랜 시간 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4세대에 이른 프리우스는 누구나 인정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가 되었다. 국내에는 2009년 도요타 브랜드 진출과 함께 도입했다. 특히 2016년 3월 도요타의 전사적인 구조개혁인 TNGA가 적용된 첫 모델로 4세대 프리우스가 출시되었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4세대 프리우스의 연비는 친환경차의 대명사답게 이전 세대 대비 월등히 향상되어 복합연비 21.9㎞/L(도심 22.6㎞/L, 고속도로 21.0㎞/L, 1등급)의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대 열효율 40%를 실현한 엔진을 비롯해 모터, 트랜스액슬, 파워 컨트롤 유니트, 구동용 배터리 등 시스템 전체에서 소형 및 경량화를 통한 약 20%의 손실 저감, 첨단 공기역학 기술이 결집된 디자인 등을 통해 압도적인 고연비를 실현했다. 또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기술을 개선해 적은 액셀 조작으로도 즉각적인 가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액티브 하이드로 부스터'와 같은 새로운 브레이크 배력장치를 탑재해 명확한 초기 감속을 전달하도록 했다. 4세대 프리우스는 패키징에서 골격구조에 이르기까지 전면 쇄신을 도모한 TNGA의 1호차다. 프리우스를 처음 타보는 사람은 컴팩트한 외형에 비해 넓은 실내에 놀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여유로운 공간은 스마트한 패키징으로 가능했다. TNGA를 통해 중심고를 낮춤으로써 뛰어난 주행성능과 좌우 흔들림이 적은 승차감을 가져왔다. 조종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저중심 설계로 앞좌석의 힙포인트는 이전보다 55㎜ 내렸다. 탑승자 배치를 낮게 했다가 운전자가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을지를 다시 검토해 드라이빙과 승차감의 밸런스를 조화시킨 것이 TNGA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신형 프리우스에서는 착좌 높이만이 아니라 스티어링 휠의 위치도 이동시켰다. 후방으로 40㎜ 내리고, 각도를 3도 세웠다. 이에 따라 스티어링이 멀리 느껴지지 않고, 등받이를 세우지 않아도 팔에 여유가 있다. 파워트레인 탑재 높이도 10㎜ 저감했으며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러기지룸 밑에서 뒷좌석 밑으로 이동하는 등의 개량에 의해 약 20㎜의 저중심화를 도모했다. 또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소형화하고 뒷좌석 밑으로 이동시켜 트렁크 면을 낮게 제작했다. 골프백 4개가 들어가는 여유로운 502L의 트렁크 용량을 실현했다.

2019-01-20 22:45: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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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자율주행차 연구의 '중심' 케이시티에 가보니

"케이시티는 대한민국 자율주행자동차 연구개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홍윤석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장은 지난 18일 기자들 앞에서 케이시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케이시티(KCITY)'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미래 자동차 산업의 전진기지다. 총 면적은 여의도의 8분의 1수준인 32만㎡,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약 125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자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 내에 구축했다. 자율주행차는 현재 기존 자동차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와 함께 버스에 탑승해 케이시티를 둘러봤다. 자율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을 실험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요금소·나들목 등)·도심(신호 교차로·횡단보도 등)·교외(터널·가로수·철도건널목 등)·주차장(평행/수직 주차면·주차빌딩 경사면 등)·커뮤니티(어린이 보호구역 등) 등 5가지의 실제 환경을 재현했다. 도심구간에선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을 체험했다. 이곳은 드라마 세트장처럼 철판, 유리 등으로 건물이 조성돼 있어 실제 도심 한 복판에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자율주행차량이 신호교차로에서 인지가 가능한 지를 실험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신호등을 구현했다. 차량에 탑승해 준비된 더미를 향해 시속 20~30㎞ 속도로 주행했다. 차가 더미에 근접하자 안내자에게 지시 받은 대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 보았다. 경고음이 울리더니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더미 바로 앞에서 차가 자동으로 멈췄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터널구간도 만들어져 있었다. 관계자는 "자율주행차량이 밝은 곳과 어두운 곳 등 주변 환경의 변화에 얼마나 적응하는 지 실험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케이시티에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통신망도 구축해 자율주행차와 도로 인프라가 실시간 통신으로 주변상황을 공유하는 자율협력주행 기술개발도 가능하다. 홍윤석 실장에 따르면 국토부는 케이시티 인접지역에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는 산업단지를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케이시티 남쪽에 들어설 산업단지는 총 37만㎡로 내년 3만㎡를 시작으로 2020년 2단계 11만㎡, 2021년 23만㎡로 조성된다. 한편 자율주행기술은 조향ㆍ가감속 일부 제어(1단계), 조향ㆍ가감속 통합제어(2단계), 운전자 개입이 줄고 교통신호와 도로 흐름 파악(3단계), 운전자 일부 개입 완전자율 주행 직전(4단계), 완전 자율주행(5단계)으로 구분된다. 홍 실장은 "오는 2021년까지 기상환경 재현시설, 통신음영시스템 등의 시험환경과 혁신성장지원센터와 같은 지원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31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레벨 4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1-20 18:13: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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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실시

기아자동차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가 2019년에 인도에서 희망의 녹색불빛을 밝힌다. 기아차는 인도에서 빈곤 지역 주민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 아난타푸르 직업교육 고등학교에서 딜리 라오 아난타푸르 지역 정부 관계자, 마하부삐 직업교육 고등학교장, 김도식 기아차 인도법인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와 현지 주민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인도지역 출범식을 진행했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부터 아프리카에서 진행돼왔으며 인도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우선 기아차는 아난타푸르 지역에서 자동차 제조 관련 기초지식 교육을 위해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난타푸르 폴리텍 내 강의장에 냉방기기 설치, 강의장 페인트, 책걸상 지원 등 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 아난타푸르 직업교육 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차량 탁송 및 물류 등 구직 시 필요한 운전면허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술 수요를 반영한 취업준비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힌두푸르 폴리텍에는 신규도서, 과학 실습도구, 교구재 등을 지원하고 모바일스쿨을 운영하는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이곳을 거점으로 인근 학교에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도는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아차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0 10:22: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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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스타필드 하남 전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EQC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지난해 9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일반에 선보인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더 뉴 EQC'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뉴 EQC'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장소는 국내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스토어가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이다. 개인 SNS에 '더 뉴 EQC' 전시 사진을 업로드 한 모든 고객들에게 스타필드 하남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1+1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더 뉴 C-클래스'를 시승한 고객들에 한해, 메르세데스-벤츠가 후원하는 라이온 킹 뮤지컬 관람권 2매를 전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매일 1명씩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더 뉴 EQC에 탑재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408 마력, 최대 토크 78.0 kg.m의 힘을 자랑한다. 최신 80 kWh 리튬 이온 배터리는 약 450 km 이상(NECD 기준, 예상치)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2019-01-18 10:45: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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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동차 무선충전 국제 표준 노린다

현대자동차가 휴대폰을 넘어 자동차도 무선충전 시대 개막을 알렸다. 현대차가 근거리, 중거리에서 모두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저주파 안테나 기반 기술로 전기차 무선충전의 국제표준을 노린다. 현대차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를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이 회의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안전성과 운용과 관련한 국제표준안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일본 등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다. 현대차는 이 회의에서 '저주파(Low Frequency)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무선충전 시설과 전기차 사이의 거리와 틀어짐 정도를 판별해 차량이 무선충전에 최적화된 위치에 주차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차는 "타사 기술은 근거리(0∼0.5m) 또는 중거리(0.5∼5m)에서만 정렬할 수 있지만, 현대차가 보유한 기술은 근·중거리(0∼5m) 모두 적용할 수 있어 범위가 넓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기술은 기존 스마트키 시스템에 적용되는 저주파 안테나를 변형해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 개발 비용도 저렴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 기술이 국제 표준기술로 인정받아 특허권이 등록된다면 기술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어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69만대에서 올해는 142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무선충전 기술 분야는 아직 국제표준안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현대차는 지난 2017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전기차 무선충전기술 관련 국제표준 제정을 관장하고 있는 국제기관에 100여건에 이르는 의견서 및 기술기고를 제안하는 등 기술 표준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이는 국제표준안을 제정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전기차 무선충전 표준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대차는 무선충전 표준기술을 선점하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1-18 09:2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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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 기술과 감동 선사…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한 '조용한 택시' 프로젝트 영상이 11일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조용한 택시' 영상은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 (ATC : 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을 기반으로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적용한 프로젝트이다.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17일 오후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18일 오전 8시 현재 영문 영상 649만 회, 국문 영상 416만 회 등 총 106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유튜브 채널에는 7900개 이상의 '좋아요' 버튼이 눌러졌으며 1000개에 이르는 긍정적인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용자 'DA*****'은 "이런 광고 정말 좋아요. 널리널리 퍼져서 인식이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이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가까***'은 "광고를 스킵 하지 않고 끝까지 본 적은 처음이네요.. 응원합니다!" 라고 응원했다. 영문 채널에도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사용자 Thom**는 "Best commercial I've seen recently(최근 본 광고 중 최고다)"라고 남겼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택시는 시각에만 의존해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감각 변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운전자에게도 이동의 자유가 확대되는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 씨의 사연을 접하고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주인공은 두 자녀를 둔 청각장애인 아버지로서 가족을 위해 택시기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청각의 도움 없이 운전 하다 보니 경적이나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해 다른 운전자들과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운전할 때 시각 집중도가 너무 높아 일반 운전자에 비해 몇 배나 더 힘이 드는 상황이었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던 이 씨의 딸이 현대차그룹에 사연을 보낸 것이 계기가 돼 이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조용한 택시'에 활용된 ATC 기술은 다른 운전자들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주행 중 운전자가 알아야 하는 다양한 청각정보를 알고리즘을 통해 시각화해 전방표시장치(HUD : Head Up Display)로 노출시킬 뿐 아니라 운전대에 진동과 빛을 다단계로 발산시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의 사이렌은 물론 일반 자동차의 경적 소리까지 구분해 HUD에 각각의 이미지를 접근하는 방향 정보와 함께 표시한다. 동시에 운전대를 통해서는 진동과 다양한 컬러의 발광다이오드(LED)을 통해 소리 정보를 운전자가 시각과 촉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후진 시 발생하는 사물 근접 경고음도 HUD와 운전대 진동 감도로 변환된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조용한 택시'와 함께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 청각장애인도 충분히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용한 택시' 제작과 시연 과정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현대차그룹 유튜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연구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개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18 09:10: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