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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울 부스터' 사전계약 4천대…소형 SUV 시장 공략 나서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쏘울 부스터'가 사전계약 대수 4000대를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기아차 쏘울은 지난 2008년 처음 등장한 박스카 스타일의 소형 CUV로, 개성과 차별성을 선호하는 20~30대 초반의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하며 2009년 상반기에 국내에서만 무려 1만193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된 쏘울 부스터는 최첨단 멀티미디어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고덕동 한 카페에서 신형 쏘울 부스터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부스터는 브랜드명 뒤에 붙는 애칭을 일컫는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쏘울 부스터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다"면서 "국내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신형 쏘울 부스터를 연 2만 대 팔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7영업일간 진행된 사전 계약 건수는 4000여 대로 집계됐다. 6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된 신형 쏘울 부스터는 박스카 형태로 개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연결된 주간주행등, 대형 인테이크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기능이 적용됐다. 박자에 따라 실내 조명이 바뀌는 '사운드 무드 램프' 기능도 들어갔다. 트렁크 부분 C필러에는 쏘울 영문명을 넣었다. 후면부는 지붕(루프)을 감싸는 형태의 리어램프, 뒷면 하단 가운데 배기구가 있는 '센터 머플러'가 눈길을 끈다. 실내 인테리어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내비게이션 길안내와 음악 재생 등의 기능을 분할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은 가솔린 1.6 터보와 순수 전기(EV) 두 가지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27.0㎏·m의 성능을 낸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조합된다. 여기에 뛰어난 연비도 쏘울 부스터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쏘울 부스터의 복합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12.4㎞/L, 18인치 타이어 12.2㎞/L다.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는 기존 모델(10.8㎞/L)보다 13% 향상됐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후측방 충돌 경고, 차로이탈 방지, 전방 충돌방지,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1914만~2346만원이다. 순수 전기차인 쏘울 부스터 EV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386㎞다. 64㎾h 고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실사용 영역에서 토크 효율을 높인 전기 모터를 달았다. 전면부 그릴을 자동으로 여닫는 '액티브 에어 플랩'과 스마트 회생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쏘울 부스터 EV는 4600만~49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공식 출시 시기는 다음달 중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부터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전국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에서 쏘울 부스터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쏘울 부스터 EV 출시 후에는 '일렉트로 마트'와의 제휴로 쏘울 전시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9-01-23 15:4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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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예방차원' 추가리콜, 국토부에 리콜 계획서 제출

BMW가 추가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주 리콜 계획이 담긴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화재 우려로 리콜 받은 차량 중 2만 여대는 즉시 리콜하고 부품 교체 차량 7만 여대는 BMW가 창고에 있는 교체 부품을 확인해 문제가 있으면 리콜 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추가 리콜은 지난달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차량 화재 관련 최종 조사결과 발표 후속 조치다. 당시 합동조사단은 리콜을 통해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모듈을 교체한 차량에서도 부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흡기다기관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추가 리콜을 요구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EGR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 발생원인이나 EGR 설계결함으로 냉각수 끓음 현상(보일링)을 확인한 바 있다. BMW 그룹 코리아 측은 "이번 리콜은 새로운 대상 차량이 서비스센터로 와야 하는 리콜이 아니라 기존 1차 리콜 대상 차량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점검하고 교체하는 리콜"이라고 밝혔다. BMW는 먼저 작년 7월부터 진행한 1차 리콜 완료 차량 가운데 ERG 누수가 있었거나 누수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차량 2만363대를 즉시 리콜해 흡기다기관을 교체한다. 1차 리콜 당시 EGR을 떼어냈지만, EGR 이상 유무가 확인되지 않는 차량 7만9300대는 BMW가 점검 이후 문제가 발견됐을 경우 창고에 보관한 교체 EGR의 상태를 확인해 흡기다기관 교체를 진행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흡기다기관 교체 관련 조치는 EGR 쿨러 누수가 확인된 차량의 흡기다기관 내부 오염 가능성이 발견돼 실시하는 예방적 조치"이며 "흡기다기관 자체는 부품 결함이 없고, 화재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2차 리콜 대상 6만5763대와 아직 리콜 받지 않은 1차 리콜 대상 차량 6654대는 리콜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2차 리콜이 진행 중인 가운데 EGR에 문제가 있는 경우 흡기다기관까지 교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1차 리콜 당시 구형 EGR로 교체한 차량 9053대도 리콜한다. 2017년 1월 이후 생산된 최신 EGR은 설계 변경을 통해 화재 위험을 줄였지만, 2016년 9∼12월 생산된 구형 재고품은 여전히 화재 위험이 있었지만 1차 리콜 당시 사용됐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EGR 모듈 추가 리콜은 1차 리콜 시 교환했던 '설계 최적화 EGR 쿨러'가 장착된 차량의 누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신의 '공정최적화 EGR 냉각기'로 교체하는 예방적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이번에 추가로 리콜 대상이 된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통지문과 함께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BMW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리콜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1-23 14:03: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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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공식 출시…운전재미·연비 모두 잡다

기아자동차가 3세대 모델인 '쏘울 부스터'를 공식 출시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은 2013년 2세대를 거쳐, 6년만에 풀체인지돼 돌아왔다.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하이테크 디자인이 강점이다. 기아차는 23일 스테이지 28(STAGE 28, 서울 강동구 소재)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쏘울 부스터'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쏘울 부스터는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최첨단 사양까지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쏘울 부스터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는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 등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 최고의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갖추고 있다. 쏘울 부스터는 동급 최고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해 최강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쏘울 부스터의 복합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12.4km/L, 18인치 타이어 12.2km/L다.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는 기존 모델(10.8 km/L)보다 13% 향상됐다. 또한 쏘울 부스터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볼륨감이 돋보이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HD급와이드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 크기로 날씨, 지도,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 사양을 3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아차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Bluetooth Multi-Connection)' 기능이 적용됐다. 운전자가 주행 중 전방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는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쏘울 부스터 EV모델은 ▲미래지향적 디자인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ADAS사양 ▲다양한 EV 특화 편의 사양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 쏘울 부스터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1914만원, 노블레스 2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346만원이다. EV 모델은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프레스티지 4600만원~4700만원, 노블레스 4800만원~490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2019-01-23 11:0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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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익스플로러·3시리즈 등 올해 자동차 업계 신차 경쟁 치열…대세는 SUV

올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국산·수입차 모두 신차 라인업의 상당수를 SUV로 구성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침체된 자동차 시장의 유일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대·기아차, 쌍용차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중대형 SUV와 친환경·고효율을 내세운 전기차 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선보인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열풍을 제네시스로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80 신형 모델과 첫 SUV 모델 GV80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GV80은 국내는 물론 SUV 모델 부재로 미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제네시스의 구원투수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두 차량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에는 신형 쏘나타를 내놓을 예정이다. 기아차는 3세대 신형 쏘울 부스터와 K7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달 출시되는 쏘울 부스터는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의 3세대 모델이다. 가솔린 1.6 터보, 전기차(EV)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쏘울 부스터는 최첨단 멀티미디어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기아차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기능이 적용됐다. 박자에 따라 실내 조명이 바뀌는 기능도 들어갔다. 쌍용차는 올해에도 SUV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며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한다. 올해 일찌감치 신형 SUV 3종의 출시를 예고하며 흑자전환과 연간 16만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 3일 '칸(KHAN)'이라는 서브 네임을 가진 렉스턴 스포츠의 롱보디 모델을 출시했다. 렉스턴 칸은 스포츠보다 전장을 310㎜ 늘려 적재공간을 기존 500㎏에서 700㎏으로 확대했다. 또 코란도C의 후속 모델로 알려진 프로젝트명 C300의 준중형 SUV 모델은 오는 3월에 선보인다. 쌍용차의 부활을 이끈 소형 SUV 티볼리도 올해 하반기 첫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올해 대형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입차 업체도 다양한 라인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7만대의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운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5종의 친환경차를 출시한다. 이에 더해 9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총 14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밖에 부분변경 모델도 6종 출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컴팩트 카 '더 뉴 A-클래스 세단', 프리미엄 SUV '더 뉴 GLE',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등 전 라인업에 걸쳐 30여 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올해 7세대 뉴 3시리즈와 패밀리 플래그십 모델 뉴 X7 등을 주축으로 새로운 차종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3시리즈는 전 세계 시장에서 이미 15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BMW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 또 다른 주력 차종 중 하나인 대형 패밀리 플래그십 뉴 X7은 넉넉한 실내공간과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 안락한 승차감 등을 갖추고 있는 모델로 국내에는 올해 2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지난 2018 파리모터쇼에서 새롭게 공개된 7세대 뉴 3시리즈는 역동적인 디자인,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효율성과 혁신적인 첨단 옵션을 장착해 BMW가 지닌 전통적인 특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2020 올 뉴 익스플로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의 대표 SUV인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로 9년만에 완전변경 모델이다.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의 프리미엄 중대형 SUV '링컨 노틸러스'를 올 상반기 출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에 크로스컨트리 V60과 신형 S60을 도입한다. 볼보코리아는 1분기에 아이코닉 모델 V60를, 하반기에 신형 S60을 한국시장에 출시하고 3040세대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우디는 올해 신형 A6와 A7을 출시하고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형 A6는 스포티한 모델이자 독일계의 대표 럭셔리 클래스 세단이다. 전면 디지털화된 MMI 터치 리스폰스 시스템은 이전 모델에 비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신형 A7은 4도어 쿠페로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도입하는 등 완전히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우디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감각도 강조했다.

2019-01-22 15:25: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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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기술 글로벌 시장 공략…지난해 해외수주 1조9천억원 기록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자동차용 핵심부품의 해외 수주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자동차 핵심부품 수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단위 조립 단위의 모듈 제품을 제외하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핵심부품만을 집계한 것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수주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2015년 5억달러, 2016년 10억달러, 2017년 12억달러를 해외 시장에서 수주한 데 이어 매년 지속적인 수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이 같은 사상 최대 해외 수주는 '미래차 핵심 기술'과 '해외 전기차 업체로부터의 수주'가 견인했다. '차세대 측방 레이더(79㎓)'를 북미 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운전대 장착 디스플레이'와 '차량 스마트 램프' 납품도 따냈다. '전동식 조향장치'와 '에어백 제어장치' 등 핵심 부품도 지난해 해외업체로부터 수주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다. 이들 제품은 자동차와 사용자의 혁신적인 소통을 돕는 것으로 현대모비스가 해외 수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양산화에 나서게 됐다. 특히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전기차 업체의 러브콜을 받은 것도 사상 최대 해외 수주에 보탬이 됐다. 전체 해외 수주액의 60%에 가까운 10억 달러 규모의 첨단 부품을 전기차 업체에서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2016년 처음으로 해외 전기차 업체에서 1500만 달러 규모의 부품을 발주받은 이래 3년 만에 무려 6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현대모비스 차량부품영업사업부 정정환 전무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첨단 부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한 만큼 앞으로 해외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에도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을 중심으로 지속적 수주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의 해외 수주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 17%, 2017년 30%에 이어 지난해 50%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수주 품목도 레이더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커넥티비티 품목으로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 현재 시스템 단위의 부품 수주가 확대되고 있고, 현대모비스가 내년까지 레이더뿐만 아니라 카메라 등 주요 자율주행센서를 확보한다는 계획인 만큼 미래형 첨단 부품 수주는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21억 달러 규모의 해외 부품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R&D 투자의 50%를 전장부품 분야에 집중 배정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를 비롯한 미래차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2 15:2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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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광고' 닛산·토요타 등 日차 업체, "공정위 의결서 나온 후 대응할 것"

닛산과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가 연비조작 등 허위광고를 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양사는 공정위의 의결서가 나오는 대로 공식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브랜드 닛산은 국내에서 연비를 속여 자동차를 판매하다 거짓, 과장광고 혐의로 9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한국닛산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인피니티 Q50 2.2d 2040대를 팔면서 연비를 실제연비인 14.6㎞보다 0.5㎞ 많은 리터당 15.1㎞로 홍보했다. 이를 통해 닛산은 국내시장에서 686억 8527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닛산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캐시카이 디젤' 승용차를 판매하며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차량 부착 스티커와 홈페이지를 통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유로6'기준을 충족시킨다고 알린 바 있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은 연간 10만원가량인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캐시카이 디젤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824대, 2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8일 출입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당분간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일을 위기극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공정위의 의결서를 받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했다. 토요타 역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량 안정성 정보를 속여 광고하다가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014년 출시된 2015~2016년식 '라브(RAV)4'를 광고할 때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 차량에 선장됐다"는 내용의 문구를 넣었지만 국내 출시된 라브4에는 안정보강재(브래킷)가 없다는 게 밝혀지게 됐다.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과징금 8억1700만원을 부과했다.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공정위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1~2개월 후 공정위의 의결서를 받게 되는 대로 공식 대응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1-22 14:34: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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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뮤지컬 드 한성'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고객을 위한 뮤지컬 공연 초청 행사인 '뮤지컬 드 한성'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드 한성'은 한성자동차가 출고 고객과 기존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12월 중 더 뉴 C 220 d AV 모델을 구매한 고객과 기존 고객 550명이 초대됐다. 이날 초청된 한성자동차 고객은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 서울'을 관람했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미국 최고 권위의 공연예술상 토니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포함해 전 세계 메이저 어워드에서 70여개 이상의 상을 수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97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20주년 기념 투어로 전석 매진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문화, 공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차량 이외에도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성자동차 고객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 및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22 10:19:4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