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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FC·고객 연결 '옴니 세일즈 플랫폼' 출시

오렌지라이프는 7일 전속설계사 채널을 지원하기 위한 고객 대상 옴니(OMNI)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O2O(온라인 기반의 오프라인 서비스)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중국 핑안보험과 종안보험을 벤치마킹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탄생했다. FC(재정 컨설턴트)는 이 플랫폼을 개인별 맞춤형 페이지로 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본인에 대한 자세한 소개정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고객은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FC가 준비한 상품설계를 고객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설계함' 기능을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FC에게 재무상담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고객이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모든 보험계약을 통합분석하는 'Click!내보장(보장 분석 서비스)'도 탑재했다. 또 기존에 제공했었던 옴니(OMNI) 청약서비스가 창착 돼 고객은 상담부터 청약까지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청약 과정에서 보완내용을 처리하는 옴니 보완서비스, 스스로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을 할 수 있는 옴니 변액적합성서비스도 도입됐다. 고객은 FC가 보낸 URL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21일 베타오픈한 플랫폼은 30일 오전까지 열흘 만에 1500여 명의 FC들이 서비스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02-07 10:18: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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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소 근출혈 보상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근출혈 발생으로 인해 고기의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장하는 '소 근출혈 보상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근출혈이란 근육에 존재하는 모세혈관이 파열돼 혈액이 근육 내에 퍼지는 현상으로 고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근출혈이 발생하면 축산 농가는 마리당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손해가 발생한다. 이달 초 출시한 소 근출혈 보상보험은 근출혈로 인한 축산농가의 소득손실액을 보전하는 소 1두당 보상률인 '소 근출혈 보상률'을 최초로 개발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고기 품질하락에 따른 농가의 직접적인 손해와 손해 발생에 대한 출하조합과 공판장의 책임을 보장하는 배상책임손해를 결합 담보하는 '피보험이익 결합 제도'도 개발해 독창성을 인정받아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시 가격을 반영해 보험금을 산정하는 '공시 연동형 보상제도'는 보험금 지급의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해 9개월간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됐다. NH농협손보는 음성, 부천, 나주, 고령 등 농협의 4대 축산물 공판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의 공판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배타적 사용권이란 해당 기간 다른 보험사들이 유사한 기간에 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것으로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재구)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인정하는 제도다.

2019-02-07 10:07:5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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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자영업자 4명 중 1명 "노후준비 안 해"

2030세대 자영업자들은 같은 나이의 직장인들 비해 노후 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할 여유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화생명이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자영업자 200명,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2030세대 자영업자의 28.3%가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동년배 직장인(14.5%)에 비해 2배나 높은 수치다.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방법도 자영업자는 예·적금, 주식 등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반면 직장인은 연금 활용 비중이 높았다. 자영업자들은 장기적인 자금 운용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장기 납입이 필요한 연금상품을 선호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관리'는 2030세대 자영업자의 주요 불안요소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일상생활 불안요소 1위는 재무관리(32.0%)로 집계된 반면 자영업자는 건강관리(28.0%)를 가장 큰 불안 요소로 택했다. 소비패턴도 같은 특성을 보였다. 건강과 관련해 카드사 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을 구매를 위해 사용하는 연간비용이 직장인은 15만5000원 수준이었지만 자영업자는 38만9000원으로 2.5배에 달했다. 2030 자영업자들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병으로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여유는 부족했다. 한화생명이 자사 보험금 지급 건을 분석한 결과 입원을 1회 할 때 자영업자는 1.5회 통원했으나 직장인은 1.8회 통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입원 보험금 지급금액은 자영업자가 직장인보다 많았다. 입원을 동반한 연간 질병 의료비가 2030세대 자영업자는 173만원으로 직장인의 140만원 보다 더 많았다. 자영업자들은 통원으로 잔병을 치료할 기회가 적은 반면 한 번 병원을 가면 치료가 길어지거나 질병의 정도가 악화된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화생명 빅데이터팀이 2030세대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한화 금융계열사 및 카드사 통계, 각종 SNS 데이터 등 약 3500만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2019-02-06 15:33: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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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사, 지난해 4분기 이어 올해도 실적 부진"

보험업계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되고 보험영업이익과 변액보증손익이 동반 악화한 탓이다. 5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 7개사 합산 순익은 5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 전 분기 대비 45.8% 감소할 전망이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손보 5개사의 합산 순익이 2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생명, 한화생명의 합산 순익은 3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 하향과 동시에 2019년 실적도 하향조정을 전망한다"며 "실적 하향은 손보업계 차 보험 손해율, 생보업계 변액 보증손익 악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손보의 경우 1월 중 업계 전반적인 차 보험료 인상으로 하반기 이후 손해율 개선이 기대된다"면서도 "정비수가 인상분의 반영과 보험료 인상의 경과 효과를 감안시 상반기 효율은 추가 악화 여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보의 경우 위험손해율 개선은 미진한 가운데 위험보험료 성장률 또한 낮다는 점에서 보험영업이익 개선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부진한 증시 흐름과 장기 금리 하락 기조 또한 변액보증손익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02-05 08:00: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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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좌석 안전띠 의무화에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 55%

지난해 9월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저조했다. 삼성화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일 발표한 '설 연휴 사고특성 및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위험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고속도로 4곳에서 승용차 2186대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률을 살펴본 결과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54.9%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 당시 조사에서 뒷좌석 착용률이 36.4%였던 것과 비교하면 착용률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앞좌석 착용률(94.6%)의 절반 수준이었다. 어린이 보호장구(카시트) 안전띠 착용률은 68.6%로 지난해 9월(75.5%)보다 낮았다. 특히 카시트를 조수석에 장착한 경우는 15.7%에 달했다. 교통 선진국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스웨덴 98%, 독일 93%, 프랑스 93%다. 카시트의 조수석 장착은 금지돼있다. 뒷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사고 심각성이 매우 높았다. 사상자 중 사망자의 비율은 안전띠 미착용이 1.04%로 착용 시 비율(0.04%)의 26배에 달했다. 중상(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1∼3급 상해) 발생률도 안전띠 미착용 시 3.73%로 안전띠 착용 시(0.22%)의 약 17배였다.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자는 60대 이상이 34.4%로 가장 많았고,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의 10명 중 2명은 60대 이상 여성고령자로 나타났다. 청소년(13∼19세)도 14.0%에 달했다. 사상자 중 사망자·중상자 발생률은 뒷좌석 중앙 자리가 안전띠 미착용 시 각각 1.3%와 4.7%로 가장 높았다. 한편 연구소가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접수된 교통사고 DB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기간에 발생한 12대 중과실 사고 중 음주사고 점유율이 37.3%로 가장 많았다. 유상용 책임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은 장거리 및 음주운전 확률이 높은 특성이 있어 최소 2시간 운전마다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실 경우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며 "가족단위 이동으로 뒷좌석 탑승자가 많은데 안전띠를 매지 않고 사고발생 시 사망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2-02 16:02:54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