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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준법 경영 선언…전 임직원 서약 참여

한화생명이 2019년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선언했다. 임직원 전원의 윤리준법 서약과 윤리헌장 다짐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준법 경영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윤리준법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윤리준법 다짐'을 부착한 벽면에 직접 서명하며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임원들도 윤리준법 선서를 하며 각오를 다졌다. 본사 외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윤리헌장 다짐과 윤리준법 서약에 참여한다. 임직원들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올바른 가치판단의 기준과 원칙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마음을 모았다. 한화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 온 준법 교육도 강화한다. 그룹 공통의 준법·윤리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준법경영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며 준법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7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출범했고 올해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위원회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화계열사 중 처음으로 윤리준법 서약식을 진행하며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선언했다. 이런 움직임은 한화그룹 다른 계열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약식에 참여한 차 부회장은 "준법이라는 엄격한 규범적 시각으로 다시 한번 돌아보면 우리의 부족함을 찾게 된다"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으로 신의에 바탕을 둔 정도 경영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2019-01-29 12:48:4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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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플랜, AI 보험진단 앱 '보닥' 출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마이리얼플랜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진단 앱(애플리케이션) '보험닥터(보닥)'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리얼플랜은 보험 종류와 가격 등을 분석하는 보험정보 플랫폼으로 현재 8만명이 사용 중이다. 보닥은 마이리얼플랜이 2015년부터 3년간 수집한 보험진단 결과를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이용자들의 보험을 진단하는 모바일 앱이다. 보닥은 이용자들이 회원가입을 하면 본인이 잘못 알고서 가입한 보험 여부나 앞으로 보험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용자의 성별, 소득, 직업 등 각자 상황에 맞는 적합한 보험 상품을 찾아준다. 보닥에서 추천한 보험이 아니더라도 이용자가 추천받은 보험이 있다면 보닥은 해당 보험 상품이 이용자에게 맞는 상품인지 점검 해준다. 마이리얼플랜 관계자는 "보닥은 인공지능 엔진을 이용함으로써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험을 진단해 설계할 수 있다"며 "진단봇은 고객 보험을 진단해 적절한지 여부를 분석하고, 설계봇은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새로운 보험 설계를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리얼플랜은 최근 우리기술투자로부터 신규 투자로 15억원을 유치했다. 현재까지 마이리얼플랜의 누적 투자금은 약 50억원에 이른다.

2019-01-29 12:32: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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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세대 노후 준비는 '공적연금'…은퇴 후에도 자녀부양해야

우리나라 40~50대 국민의 대부분은 공적연금으로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6명은 은퇴 후에도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을 져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이 28일 발간한 '2018 KIDI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050세대의 1순위 노후준비 방법은 공적연금이었다. 하지만 2017년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소득대체율은 20.8%에 불과해 노후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4050세대의 공적연금 의존율은 남성 71.7%, 여성 57.4%로 높았다. 남성은 노후준비 방법에서 공적연금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한 반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은행 예·적금과 저축성보험(20.6%), 사적연금(13.7%)의 활용도가 비교적 높았다. 특히 비은퇴자가 희망하는 노후 소득은 은퇴 전 소득의 64.3%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준소득월액이 200만원인 근로자가 국민연금에 단절 없이 40년 가입할 경우 소득대체율은 43.4%인 것을 감안하면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소득을 보전하기 어려웠다. 보험개발원은 "적정 노후생활을 위해선 공적연금 외에 사적연금 등을 통해 노후 소득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4050세대는 노후대비를 위해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여유자금이 생겼을 경우 부동산을 구입하겠다는 의향(40대 33.8%, 50대 36.6%)이 가장 높았다. 저축과 금융자산에 투자하겠다는 의향도 40대 32.1%, 50대 35.1%로 집계됐다. 금융자산 투자목적은 4050세대 모두 노후대책(50.5%, 62.6%)을 꼽았다. 다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노후대책을 위한 투자 비중은 높아지고 있으나 사고나 질병을 대비한 투자는 40대 1.1%, 50대 1.7%로 매우 낮았다. 4050세대 10명 중 6명은 은퇴 후에도 자녀부양 부담을 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예상되는 자녀교육비는 7258만원, 예상 자녀결혼비는 1억3952만원으로 자녀부양 부담이 노후 준비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050세대는 노후대비 정보를 얻기 위해 보험설계사나 보험사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설계 컨설팅의 경우 4명 중 1명이 생명보험사를 선호했다. 선호 이유로는 은퇴설계의 전문성을 1순위로 선택했다. 보험개발원은 "높은 은행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노후 대비에 관해서는 보험판매 조직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같이 조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의 은퇴 준비와 노후 관련 통계정보를 집성한 보고서를 격년 단위로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첫 보고서 이후 이번이 3번째다.

2019-01-28 15:42: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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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연휴…운전자 특약으로 사고 대비해야

교통사고가 잦은 명절에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활용하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또 귀성길에 오르기 전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차 등을 사용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자보험 등 미니보험에 가입하면 합리적이다. 28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5~2017년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귀성 첫날인 설 연휴 전날에 사고 건수가 37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평소(2744건)보다 38.1% 증가한 수치다. 전체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도 평소보다 17.7% 많았다. 부상자는 연휴기간 중 설 당일 6587명으로 평소보다 59% 증가했다. 설 연휴 전날에도 평소(4144명)보다 40% 많은 5801명이 부상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이 잦은 만큼 사고 발생률이 증가한다. 보험에서 특정하는 운전자가 아닌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가 날 경우 보험 처리가 쉽지 않다. 장시간 운전으로 운전대를 바꿔야 한다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명절 임시 운전담보' 특약도 있다. 하루에 보험료 1만~2만원 정도면 최대 일주일간 본인 외의 다른 운전자가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나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특약은 가입일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차량을 운행하기 전날 가입해야 한다. 만약 내 차가 아닌 다른 차를 운전해야 한다면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에 가입돼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이 특약은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종합보험에서 대물배상 등 보상받을 수 있다. 사고에 대비해 차량점검은 필수다. 손해보험사들은 설 연휴를 맞아 워셔액 등 각종 오일류 보충,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점검 등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전국에 위치한 500개소 애니카랜드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하이카프라자에서 29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KB손해보험도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매직카서비스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귀성 운행에 대비해 전국 마스터자동차 및 레디카 정비 가맹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에 한해 다음 달 1일까지 가맹점을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더케이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전국의 300여개 마스터자동차 가맹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자 보험 등 미니보험을 활용하면 된다. 미니보험은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1만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보장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명절에는 장거리,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약 가입으로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여행자 보험은 가입이 쉽지만 보장 내역, 가입비, 가입 기간이 다양하기 때문에 상품을 꼼꼼히 확인·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28 15:20: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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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소셜커머스 통해 가입한 보험…'모집' 기준 애매

인터넷 포털, 소셜커머스 등에서 가입한 보험에 대한 '모집'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험업계는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 모집 행위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에서 보험을 모집하는 행위는 '광고'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인터넷 포털, 소셜커머스 등 플랫폼 업체의 온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 보험계약을 체결할 경우 이는 광고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플랫폼 업체는 단순히 보험사의 모집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해당 보험회사의 웹페이지가 플랫폼 내에 결합돼 있더라도 소비자가 명확히 플랫폼 업체가 모집종사자에 해당하지 않음을 이해할 수 있으며, 보험 모집의 모든 절차가 보험회사의 웹페이지에서 수행돼 플랫폼 업체의 관여가 없는 경우에는 이를 모집이 아닌 광고로 본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고객의 발굴에서부터 보험계약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어떤 행위가 보험 모집 행위인지, 어떤 행위는 모집에 이르지 않는 단순한 소개·안내 등의 행위인지 명확한 구분이 어렵다"며 "보험 모집 행위의 의미와 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보험 모집, 보험 계약 체결은 대면으로 이뤄진 경우가 대다수였으나 인터넷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온라인, 모바일 등 새로운 유형의 보험 모집 방법이 등장하면서 모집 행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험업법 제2조 제12호에 따르면 '모집'은 '보험계약 체결을 중개하거나 대리하는 행위'로 규정돼 있다. 추가적으로 보험 모집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은 없다. 그나마 판례나 유권해석을 통해 보험 모집 행위에 대한 일부 기준이 성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1997년 대법원, 2015년 서울행정법원 판례에 따르면 어떠한 행위가 모집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거래당사자의 보호에 목적을 둔 법 규정의 취지에 비추어 보험계약의 중개 또는 대리하는 자의 행위를 객관적으로 보아 사회통념상 거래의 알선·중개를 위한 행위라고 인정되는지 여부에 의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다. 그동안 유권해석 등은 인터넷 포털, 소셜커머스 등에 보험사가 보험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모집 광고'라고 판단해 왔다. 보험사의 배너광고와 관련해서도 2013 서울행정법원 판례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잠재적인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상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행위에 불과해 이러한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행위 자체는 모집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2017년 금융위원회는 인터넷 포털 등에서 배너 광고 등을 단순히 게시하는 것은 보험계약을 직·간접으로 체결하거나 특정인에 대해 개별적으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적극적이고 개별적인 행위 요소가 없어 '모집'으로 보기 곤란하며 '모집 광고'에 해당한다고 법령 해석을 내린 바 있다. 보험 모집 기준이 원론적인 정의에 그치는 데 반해 보험 모집 행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모르고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보험업법상 모집 자격이 없는 자가 보험 모집을 한 경우 형사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에 해당한다. 또 보험회사나 모집종사자가 모집 자격 없는 자에게 보험 모집을 위탁하거나 모집에 관하여 대가를 지급하는 경우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다.

2019-01-28 11:36: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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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경력단절녀 특화 조직 'SF지점' 출범

삼성화재가 30~45세 '경력단절녀(출산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특화 영업 조직인 'SF(Success of Forty)'지점을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SF는 '40대의 성공'이라는 의미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전문금융지식을 바탕으로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경력 2년 이상인 30~45세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F지점은 경단녀를 위한 특화지점인 만큼 기존 판매채널과 차별화해 운영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영업활동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RC로 일하며 자녀를 직접 돌보고 개인 시간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회경험이 있어도 보험영업은 생소한 '육아맘'들이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3개월간 '금융 세일즈 기초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또 SNS 마케팅 교육을 통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영업 방법을 제시한다. 3개월간의 교육 후 본격적으로 영업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활동목표 달성, 고객 관리 등 기본지표에 따라 높은 수수료가 지급되며 본인의 영업성과에 따른 성과연동 수수료도 지급된다. SF지점은 서울 영등포와 일산, 부천 3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오는 30일 지원자를 대상으로 각 지점에서 직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달 말까지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F지점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공식 블로그 '삼성화재 NEWS'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1-25 10:45:3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