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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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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MRI 판정 없이 치매보험금 지급

Q. 치매전문의에게 치매진단을 받았는데도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주지 않습니다. 보험회사에서는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등 뇌영상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있어야 보험금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경미한 치매라서 MRI 상의 이상소견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A. 이제부터는 MRI 검사결과 등을 통해 치매판정을 받지 않아도 치매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MRI 소견이 없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금융감독원에서 관련 보험약관을 개선했기 때문입니다. 기존 보험 가입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매전문 의사가 환자의 인지기능이나 정신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치매라고 진단했다면 MRI 소견이 없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회사가 보험가입자에게 치매전문의의 진단내용을 요구할 수 있어 조금 번거로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 보험가입자의 도덕적 해이로 선량한 다수가 납부하는 보험료가 높아지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섭니다. 또 병원으로부터 어떤 질병코드를 부여받았는지, 치매 관련 약을 얼마나 처방받았는지 등과 무관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병원에서 F(정신 및 행동장애), G(신경계통의 질환)로 시작하는 200개 세부코드 중 5∼20개 등 특정 질병코드를 부여받았거나 일정기간 이상 치매약제를 처방받아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금감원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이러한 보험금 지급조건을 삭제하고 그에 따라 전문의의 치매진단이 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조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했습니다.

2019-07-14 11:28: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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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최근 5년간 車 침수사고 7~8월에 60% 집중"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자동차 침수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여름철 침수차량 피해 특성과 예방대책'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4년 1월~2019년 5월) 삼성화재에 접수된 자동차 침수사고는 6844건(연평균 1363건)이었다.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는 ▲2015년 183건 ▲2016년 2020건 ▲2017년 1821건 ▲2018년 1333건 ▲2019년 30건 등으로 연도별 편차가 컸다. 특히 장마, 태풍 등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7~8월에 4072건(59.5%)이 집중됐다.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는 몇몇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일 강수량 100mm 이상의 비가 내렸던 2018년 8월 28일~29일에 고양시와 김포시에서 228건(피해액 32억2000만원)의 차량 침수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2018년 경기도 전체 차량침수 사고(472건)의 48.3%, 피해액의 56.2%에 달한다. 자동차 침수 피해액은 5년간 568억원으로 연평균 113억원에 달했다. 침수 차량 대당 피해액은 830만원으로 일반 교통사고 대당 차량 수리비(120만원)보다 6.9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차량이 침수되면 부분 수리로는 복구가 안 돼 폐차(전손)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운행 중 차량 침수사고는 엔진 흡입구를 통한 빗물 유입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차량모델별 차체 구조 분석 결과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엔진 흡입구 높이는 최대 80.0cm에서 최소 55.0cm로 약 25.0cm(31.3%)의 차이가 있었다. 엔진 흡입구가 낮은 차량의 경우 동일한 높이의 침수 도로를 운행하더라도 엔진 흡입구로 물이 유입될 위험성이 커 침수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침수사고의 85.3%, 피해액의 92.3%를 승용차가 차지했다. 또 침수차 10대 중 2대가(19.2%) 외제차인 것으로 집계됐다. 외제차는 건당 피해액이 2068만원에 달해 국산차(540만원)의 3.8배 수준이었다.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한 침수 위험차 강제 견인, 침수도로 통행제한 등 보다 적극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성렬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여름철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면서 일부 지역의 차량침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침수 위험지역 내 인명피해 방지 대책과 함께 차량 강제 견인, 침수도로 차량 진입을 통제할 수 있는 법이나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득이하게 침수도로를 주행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저속으로 천천히 한 번에 통과해야 한다"며 "차량이 침수된 경우는 시동을 켜지 말고 바로 견인해 정비 받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19-07-14 09:14: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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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종합검사에 2분기 실적악화까지 '이중고'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인 한화생명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 1분기 생보업계 '빅3' 중 유일하게 역성장한 데다 2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4년 만에 부활한 금융당국 종합검사의 첫 보험사로 선정돼 검사를 받고 있다. 10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연결기준 2분기 순이익은 1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6%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전망치는 더 낮다. NH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60.5% 하락한 514억원, 하이투자증권은 60.9% 줄어든 509억원으로 예상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 1분기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빅3 생보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감소했다. 한화생명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지난해 1328억원에서 232억원으로 전년 대비 82.52%나 줄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이 4695억원(14.7%↑), 교보생명이 2854억원(54%↑)의 순이익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한화생명 측은 딜라이브 관련 충당금 적립 300억원, 주식손상차손 700억원 등 일회성 요인으로 1분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는 입장이지만 2분기 실적도 안 좋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회성 부진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부채 구조가 저금리에 취약해 최근 금리 약세에 따른 부담이 경쟁사보다 크다"며 "금리 하락에 따른 이차손익 악화와 변액 보증준비금 부담 심화, 일회성 투자손실 반복에 따라 한화생명의 실적 기대치 하향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17일, 4년 만에 부활한 종합검사의 첫 타깃이 됐다. 한화생명이 금감원 종합검사를 받은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오는 12일 마무리되는 이번 종합검사에서 금감원은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과 자본조달 등 재무건전성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의 자본조달 문제는 부채적정성평가(LAT) 우려를 키운 바 있다. LAT는 보험사의 책임준비금을 평가해 부족한 만큼 자본을 쌓게 하는 것으로 보험계약에서 발생할 미래의 현금 유입과 유출액을 현재 가치로 바꿔 추가 적립이 필요한지 여부를 따진다. 원가평가액이 LAT 평가액보다 크면 잉여금으로, 적으면 결손금액으로 판단하고 결손금이 발생할 경우 보험사는 그만큼 자기자본을 더 쌓아야 하기 때문에 자본확충 부담이 커진다. 한화생명의 1분기 지급여력(RBC) 비율은 218.2%로 삼성생명(338.7%), 교보생명(322.1%)에 비해 낮다. 이는 전체 생보사 평균인 285.4%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화생명은 자본조달을 위해 최근 50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도 했으나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될 예정인 상황에서 장기적으로는 자본건전성이 우려되고 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투자부분의 부진이 이어지고 순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장기채권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LAT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7-10 13:29: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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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국제표준 환경경영체제 인증 ‘ISO 14001’ 획득

신한생명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관련 시리즈 중 최고 레벨에 해당되는 'ISO 14001'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14001'인증은 환경 기반의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자격을 부여한다.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발맞춰 환경경영시스템(EMS)을 통한 환경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를 '친환경 경영의 원년(元年)'으로 선포하고 임직원, 고객, 협력사가 친환경 경영 활동에 함께하는 환경경영방침을 제정했다. 회사 내 모든 업무에 환경을 고려하는 프로세스를 반영한 환경경영체계도 구축했다. 태양광 등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와 연계된 변액보험 판매도 힘쓰고 있다. 전자청약, 모바일 앱(App) 스마트창구, 페이퍼리스(paperless) 오피스, 사무자동화(RPA) 시스템의 업무 적용 범위를 넓혀 종이 사용량은 줄이고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는 대폭 확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다양한 사업에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ISO 14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경영 알리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10 10:51: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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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JOY다이렉트 여름맞이 해외여행보험 이벤트 실시

MG손해보험은 온라인 판매채널 #JOY다이렉트가 '얼리버드 이벤트'와 '소문내기 이벤트' 등 해외여행보험 관련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고객이 여행자보험에 미리 가입하면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로 보험 가입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여행 기간이 8월부터인 고객이 7월 중 미리 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 5%를 할인해 준다. 보험 가입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소개글과 사진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페 등 SNS에 게시해 소문내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3명), 1만원권(30명)을 증정한다. MG손보 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등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상품이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가입할 수 있고 휴대폰 결제도 가능해 출국 직전 공항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지금까지 약 29만 명이 선택한 가성비 높은 여행자보험"이라며 "완벽한 여름 휴가를 위해 꼭 미리 챙겨야 할 준비물"이라고 말했다.

2019-07-09 10:49:0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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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핫썸머! 풍성한 보장 겟!' 이벤트 실시

NH농협생명은 다음 달 31일까지 온라인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핫썸머(HOT SUMMER)! 풍성한 보장 겟(GET)!'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NH온라인연금저축보험(무배당)에 월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시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최대 3만원권을, NH온라인암보험(갱신형,무배당)과 NH온라인실손의료비보험(갱신형,무배당)에 월보험료 1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겐 보험료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쿠폰 또는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은 2회분 보험료가 납입된 이후인 9월 10일(2019년 7월 계약), 10월 11일(2019년 8월 계약)에 대상자 휴대폰으로 발송된다. 한편 NH온라인연금저축보험(무배당)은 3.0%의 공시이율(2019년 7월 기준)로 연금자산을 키워주고, 관련 세법 충족 시 매년 최대 66만원(가입자별 상이)의 연말정산 세액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세테크 상품이다. 추가 납입 기능과 보험료 납입 일시 중지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관리도 가능하다. 또 NH온라인실손의료비보험(갱신형,무배당)은 각종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실손의료비보험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프라인 상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19-07-09 09:22:5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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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인슈어테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방향 고민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보험산업의 인슈어테크 발전은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방향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생명보험협회 주재로 열린 '인슈어테크 : 보험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서 "인슈어테크는 소비자 편익 증대, 새로운 시장참여자 등장, 디지털 혁신 촉진 등 긍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보험설계사의 일자리 감소, 노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보안문제 등 부정적 측면도 상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인슈어테크에 따른)개인정보 노출, 디지털 소외 현상, 불완전 판매, 상호부조 역할 약화 등 보험의 부정적인 측면을 해소하고 보험의 기본원칙을 준수하면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슈어테크(Insurtech)를 통해 생명보험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될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인슈어테크란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김창경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정보법, 의료법 등 관련 규제에 막혀 시행할 수 없는 해외 혁신사례들을 언급하며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적극적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니코 에거트(Nico Eggert) 메트라이프 디렉터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인슈어테크 솔루션 경진대회인 콜랩(Collab) 5.0 소개하며 스타트업과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니코 에거트 디렉터는 "메트라이프는 글로벌 차원의 이노베이션팀과 루먼랩(LumenLab)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외부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직원에게 적정한 권한을 부여하고 콜랩을 통해 아이디어가 뛰어난 외부 스타트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챗봇, 언더라이팅 자동화, 보험금 자동지급시스템 등 인공지능이 보험산업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도 소개됐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이 가지는 한계를 인식하고 적절히 중요한 업무만을 구조화한 이른바 '카드봇'과 '검색봇'을 활용하면 고객응대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며 "자동화되지 않은 부분은 사람의 개입을 활용하면서 점차 인공지능의 활용을 높여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보험사가 인슈어테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사물인터넷과 헬스케어서비스,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와 개인정보, 블록체인 등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준영 김앤장 변호사는 "지난 5월 복지부로부터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을 통한 제공 가능 행위 구분, 금감원 가이드라인을 통한 특별이익 제공 이슈에 대한 해석을 받았으나 현행법의 문언상 이슈가 존재한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험모집에 대한 근거 규정 마련 등 지속적인 규제개선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험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2019-07-08 15:22: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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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원하는 보장 골라 담는 종합보장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재해보장은 물론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스마트플랜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의 주계약은 재해로 사망 시 2000만원, 교통재해로 사망 시 4000만원을 지급하는 상해보험이다. 사망 후 가족들의 생활비가 걱정되면 생활비 플러스형을 선택하면 된다. 사망보험금 외에 추가로 매월 40만원씩 60회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면 매월 지급받는 금액은 80만원으로 2배 커진다. 이 상품은 30개의 다양한 특약을 원하는 대로 골라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입원·수술 관련 특약이다. 첫날부터 입원, 성인특정질환입원, 중환자실입원, 상급종합병원입원, 암입원, 요양병원암입원 등 입원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수술 관련 특약도 특정질병수술, 13대질병수술, 마취, 수혈 등 각종 질병의 수술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뇌·심장 보장 특약이 있다. 뇌출혈과 뇌경색, 두 번째 뇌출혈, 뇌혈관질환에 대한 진단자금, 급성심근경색증, 두 번째 급성심근경색증,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한 보험금도 질병당 4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고령화되면서 60대 이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뼈와 관절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재해로 인한 골절 보장, 척추질환으로 인한 수술보장, 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 슬관절) 치환 수술 등을 보장한다.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발하는 암과 당뇨 관련 보장도 가입할 수 있다. 암진단, 재진단암, 항암약물·방사선치료 특약은 부족했던 암보장을 추가로 채울 수 있다. 당뇨 및 합병증보장특약은 인슐린치료, 실명, 족부 절단 등 당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도 보장된다.

2019-07-08 10:43:1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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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2019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전당' 등극

신한생명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9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 훈격의 상인 '명예의전당'에 등극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이 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그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신한생명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해 '명예의전당' 입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전문위원의 엄격한 현장 심사 과정을 통해 서비스 최우수 회사로 평가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신한생명은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를 통한 ▲변액보험 전문 상담 서비스 ▲고객 셀프체킹 모바일 해피콜 ▲고령자 대상 상담사 즉시연결 및 맞춤 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이용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계 최초로 ▲청약챗봇 서비스 ▲모바일 보험약관 영상 설명 서비스 ▲모바일 스마트창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검진정보 및 건강식단 제안 서비스도 도입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보험 본연의 역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08 09:51:27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