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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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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한국신용데이터, 자영업 대상 서비스 업무제휴

삼성화재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자영업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험업권 독점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7월 이후 장기재물보험 신규 가입자 중 원하는 고객에게 '캐시노트' 서비스 5개월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국 30만 개 이상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캐시노트'는 2017년 4월 출시된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내 사업장에서 카드로 결제된 건을 따로 정산할 필요 없이 매일 카카오톡으로 카드 매출, 입금 예정액을 발송해준다. 또 모든 카드사의 매출자료를 매일 확인해 지급보류 또는 결제취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내하여 매출이 누락되지 않도록 돕는다. 서비스 대상자는 7월 이후 수퍼비즈니스, 성공예감 등 삼성화재 장기재물보험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이다. 보험을 가입하면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캐시노트 5개월 무료 쿠폰이 발송된다. 고객들은 쿠폰 수령 후 2개월 이내에 '캐시노트'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쿠폰코드를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 사고 위험 대비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7-17 08:57:3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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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시스템' 오픈

동양생명은 보험계약 체결 시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필수서류를 전자문서 형식으로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시스템은 신계약 체결 시 고객에게 필수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보험증권·청약서부본·상품설명서·보험약관 등을 메신저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기존 인쇄물로 제공되었던 복잡한 필수서류를 인터넷 주소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청약서 작성 시 '전자적 방법'에 수신 동의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접속 URL이 발송된다. 고객은 본인인증을 통해 로그인해 조회할 계약을 선택한 후 통합문서조회를 클릭하면 필수 계약자료를 열람 또는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접속 URL은 초회보험료 납입 또는 계약 성립 시 발송되며 보험증권·청약서·상품설명서·약관 순서로 조회 가능하다. 또 계약이 성립되었음에도 고객이 모바일 문서를 확인하지 않은 경우 메시지를 재발송하고 모집인이 서류 발송 이력 관리, 열람내역 확인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필수 서류 미전달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개발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간편하게 필수서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시스템 오픈 기념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동양생명 보험 가입 고객이 모바일 문서 URL을 클릭 후 보험증권 확인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004명에게 다이슨무선청소기·LG미니공기청정기·삼성갤럭시버즈이어폰·스타벅스커피쿠폰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1주차에 개별 안내된다.

2019-07-16 18:07:2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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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저렴한 무·저해지 판매 급증…금융당국 나설까

저렴한 보험료를 무기로 한 무해지·저해지 환급금 보험 시장이 3년 새 급성장했다. 보험료를 낮춰 가입을 늘리려는 보험사와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보장성은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이해가 맞물린 것이다. 하지만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점에만 집중해 환급금이 적거나 없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 불완전 판매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당국은 무·저해지 상품의 개발조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처음 출시된 무·저해지 보험은 첫해 3만건을 기록한 후 2016년 32만건, 2017년 85만건, 2018년 176만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신계약이 늘면서 초회보험료도 2015년 58억원, 2016년 439억원, 2017년 946억원, 2018년 159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3개월 만에 108만건의 신계약이 체결, 초회보험료만 992억원에 달한다. 특히 보험료가 비싼 장기보험을 주로 파는 생명보험업계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생보업계가 보험료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영향이다. 또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5년 보험업감독규정을 개정해 납입기간이 기존 20년 이하인 순수보장성 상품에만 무·저해지형을 적용할 수 있던 것을 모든 보장성으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오렌지라이프(당시 ING생명)가 2015년 7월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에 저해지 환급형을 도입한 상품을 출시했고, 손해보험사에서는 메리츠화재가 2016년 7월 건강보험에 저·무해지 환급금 기능을 적용한 바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 등을 가입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다. 무·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은 일반 보험상품보다 보험료가 10~20% 싼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 1억원인 종신보험을 40세 남자가 20년간 납입한다고 가정할 때 납입완료 시점 이전 해지 환급금이 일반상품 대비 50%(저해지)인 경우 보험료는 9.8% 낮다. 해지 환급금이 없는(무해지) 경우는 보험료가 21.9% 저렴하다. 문제는 중도 해지한 경우다. 전통적인 보험 상품은 예정위험률, 예정이율, 예정사업비를 기초로 보험료를 산출하지만 무해지·저해지 환급 상품은 3가지 요소 외에도 해지율이 보험료 산출에 반영된다. 보험계약을 만기까지 유지하면 일반상품보다 유리할 수 있으나 만기 전에 해지하면 해지 환급금이 없거나 매우 작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불완전판매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저해지 환급에 대한 상품 설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원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 보험업계에서도 무·저해지 환급 상품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가입 초기에는 계약자 수가 많아 신뢰할 수 있는 해지율 산출이 가능하지만 장기간 계약을 유지하는 가입자의 수는 확률적으로 줄어들어 신뢰할 수 있는 해지율 산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무해지·저해지 환급 상품은 기존의 보장성 상품과 달리 보험료 산출에 해지율이 반영된다"며 "해지율이 새로운 위험으로 부각돼 이에 대한 관리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무·저해지 환급형 상품의 개발 조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험업감독규정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며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16 15:51:0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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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코지문 적용 '프로미반려동물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16일부터 비문(코지문)을 기반으로 펫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문은 강아지의 고유한 코의 무늬를 말하는 데 사람의 지문처럼 '신분증명서' 역할을 한다. 지난 1월 펫테크 전문기업 ㈜핏펫과 비문 인식기술 도입을 위한 MOU 체결 이후 6개월 만에 실제 상용화에 성공했다. 펫보험 최초 가입 시 비문 사진 3장을 등록하면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가입이 완료된다. 실제 보상 청구 시에 다시 비문 사진을 등록, 조회해 반려견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상용화를 통해 DB손보는 친반려동물적인 개체식별 방법을 보험가입자에게 제공해 국내 펫보험 시장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비문 등록을 동물보호법상 공식적인 동물등록 방법으로 검토 중이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반려견의 치료비, 배상책임, 장례지원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치료비의 경우 반려견의 대표적인 3대 질환인 슬관절 질환, 피부질환, 구강질환을 기본으로 보장(수술비 300만원, 입원치료비 300만원, 통원치료비 300만원 한도)한다. DB손보 관계자는"보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해 반려인들의 의료비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7-16 10:08: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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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국내 최다 MDRT 회원 보유 보험사 등극

메트라이프생명은 국내에서 MDRT협회 등록 회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보험사에 2년 연속 등극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MDRT협회 등록 전체 회원 1686명 중 메트라이프생명은 협회 회원수 423명을 기록하며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는 2위(326명), 3위(288명)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 달러 원탁회의)는 1927년 미국 멤피스에서 시작된 보험?재정 전문가들의 모임으로 전세계 72개국, 6만60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전세계적인 전문가 단체다. MDRT회원자격은 탁월한 실적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윤리의식을 갖춘 재무설계사에게 주어지는 국제 생명보험 및 금융서비스 업계 표준으로 통한다. MDRT는 연간 7500만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 또는 1억8000만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을 달성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메트라이프는 그룹차원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MDRT 미국 본부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 지원,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개발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받고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MDRT 달성을 위한 환경, 문화 조성을 장려한 결과 자긍심과 경쟁력을 갖춘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것이 결국 질 높은 고객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재무설계사 육성, 고객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6 10:07:2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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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해외여행보험 사고, 휴대품 손해 '최다'"

최근 5년간 해외여행보험 시장이 20%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휴대품 손해담보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보험개발원이 2014년~2018년 해외여행보험 가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보험 계약건수는 2014년 110만2000건에서 지난해 272만2000건으로 평균 24.9% 성장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가 해외여행보험으로 거둔 원수보험료는 516억4600만원에서 1140억3200만원으로 증가했다. 담보 별로 보면 휴대폰 손해담보의 보험료가 2015년 55억5000만원에서 2018년 206억500만원으로 4년 동안 54.8% 급증했다. 전체 해외여행보험에서 휴대폰 손해담보의 비중도 2015년 9%에서 2018년 18.1%로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가입실적이 늘어남에 따라 휴대폰 손해담보의 사고건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휴대품 손해 사고건수는 8만6476건(16만5000원)으로 2015년 3만4460건(21만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또 보험 가입자가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끼침으로 인해 배상하는 배상책임의 보험료 실적도 2015년 168건에서 2018년 521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상책임의 사고건수는 481건(25만6000원)에서 1365건(24만5000원)으로 증가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기준 휴대품 손해 사고는 가입자 1만명 당 204.8건, 배상책임 사고는 가입자 1만명 당 3.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행 중 상해사고로 인해 해외 여행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는 가입자 1만명 당 14.7건, 질병치료를 받는 경우는 가입자 1만명 당 33.5건으로 최근 4년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해외여행객들이 과거에 비해 여행 중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사고건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하는 시기는 여름 휴가철인 8월이었다. 담보 별로는 휴대품 손해 사고가 여행객이 집중되는 8월에, 해외 발생 상해 의료비와 질병 의료비 사고는 1월에 많았다.

2019-07-15 15:40:2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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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태국서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 진행

삼성생명은 직원 30명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생명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12회째를 맞은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에 그동안 참여한 직원 수는 총 687명에 이르고 펫차부리 지역에 3만1000여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은 태국 펫차부리 지역의 태풍 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쓰나미 발생 시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긴 뿌리로 오염수를 소독해주는 친환경 식물로 유명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생명 직원 외에 태국 합작사인 '타이삼성' 임직원 20명도 함께했다. 삼성생명 직원들은 2000그루의 맹그로브를 지지대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했다. 이 밖에 펫차부리 지역 내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학교 '빤야웃띠껀 학교(Punyawuthikorn School)'를 찾아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두 팀으로 나누어서 한 팀은 100여명의 아이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른 한 팀은 아이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마련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아이들과 에코백을 함께 만들고 식사환경 개선을 위해 식기도구도 교체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7-15 08:39:3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