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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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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좋은 생명보험사' 10년 연속 1위

푸르덴셜생명은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보험 소비자가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올바른 보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24개 생명보험회사의 전년도 경영공시자료를 비교하고 분석해 최고점을 받은 생명보험사를 '좋은 생명보험사' 1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지급여력비율 등의 '안정성' 40% ▲소비자 신뢰도 및 민원 건수 등을 종합한 '소비자성' 30% ▲위험가중자산비율과 가중부실자산비율을 평가하는 '건전성' 20% ▲당기순이익, 총자산수익률 등이 포함된 '수익성' 10% 등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로 구성돼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안정성'을 평가하는 지급여력비율과 책임준비금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중요한 지급여력비율(RBC)은 보험업법에서 규정한 비율인 100%보다 약 4.6배 높은 461.83%(2018년 12월 기준 생명보험업계 평균 260.78%)를 기록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고객에게 더 큰 보장을 전달하겠다는 지난 30년간의 운영 철학을 인정받아 '좋은 생명보험사' 1위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6 09:20: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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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미국·캐나다 보험사와 지식교류세션 진행

오렌지라이프는 'FC(재정 컨설턴트)채널 혁신을 위한 전속채널 미래 전략 및 성장 모멘텀 확보'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미국과 캐나다의 보험사인 노스웨스턴 뮤추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 등을 방문해 '보험산업 지식교류세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식교류세션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 포화와 저금리, 저성장 추세 지속 등 국내 보험시장이 처한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보험운영모델과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렌지라이프 임원, 본부장, 지점장 및 실무자들은 각 보험사의 본사와 지점을 방문해 해당 회사의 임원, 실무진들과 지식교류세션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험업을 둘러싼 전반적인 이슈들과 성장 둔화 현상에 공감대를 이루며 설계사 증원과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별 전략을 공유하고 상대 회사의 전략과 사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고민하는 등의 시간도 가졌다. 오렌지라이프가 ▲AiTOM(FC 활동관리시스템)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고객소통플랫폼) ▲옴니 세일즈 플랫폼 등 혁신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하자 참석한 각 회사들은 큰 관심을 나타냈다. 대면채널 경쟁력을 보유한 노스웨스턴 뮤추얼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 등은 고능률 설계사를 증대하는 방안, 우수신인 리크루팅, 동반영업활동 활성화 및 다양한 설계사 커리어 비전을 제시해 많은 시사점을 안겼다. 김범수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미국과 캐나다는 성숙한 보험시장인 만큼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전속채널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이번에 방문했던 회사들과 앞으로도 전략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하면서 통합적인 관점에서 영업전략, FC정신, 디지털화(Digitalization), 본사 관리, 맞춤형 영업지원 등의 전략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3 15:22: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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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 진행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대학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생 80여명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그동안 배출된 장학생은 총 358명으로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에 이른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이날 경기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수여식 후에는 2박 3일간 '공유(共有) : 공감(共感) : 공생(共生)'이라는 주제로 '2019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가 열린다. 재학생, 졸업생 등 1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특강, 토론, 팀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희망다솜 8기 졸업생 김진우(가명) 씨가 특강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며 성공적으로 자립한 경험을 나누며 재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 '공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장학생들이 꿈과 염원을 모아 소원팔찌를 만드는 시간도 가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특별한 선물은 지난해 '교보희망메신저'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경기 포천의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9-08-23 15:15:0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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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엠금융서비스 충청지역사업단 합동교육 개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6일 메가박스 천안지점에서 ㈜엠금융서비스의 충청지역 사업단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합동교육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더케이손보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종합손해보험사다.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GA업계의 판매의존도가 증대되는 손보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올해부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국내 대형 GA법인들과 순차적으로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더케이손보는 이번 합동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사업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향후 출시되는 신상품부터 영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케이손보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무배당 더블플러스 건강보험'(가칭) 등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이번과 같은 합동교육 등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GA시장의 후발주자 인만큼 신상품의 경쟁력과 효과적인 프로모션, 그리고 전폭적인 업무지원으로 당사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더케이손보와 제휴계약을 체결한 엠금융서비스는 2008년 천안지역의 우리인슈를 모태로 전국 500여개 사업부와 지점 채널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대전·충청지역의 탄탄한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2019-08-21 15:38: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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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공인인증서 필요 없는 '패스 인증' 도입

동양생명은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업무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본인 인증 서비스인 '패스(PASS) 인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인증은 이동통신 3사(SK·KT·LG)의 휴대전화 앱 기반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로 PIN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패스 인증 앱 실행만으로 온라인 서비스상의 회원가입 또는 금융거래,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패스 인증을 보험계약 체결 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필수서류(약관·상품설명서·청약서부본·증권·변액보험운용설명서)를 모바일을 통해 열람 가능한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이 간편 로그인 방법으로도 문서를 확인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로그인하고자 하는 동양생명 고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 실행 후 약관동의 및 핀(PIN)번호 설정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바로 로그인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스 인증은 동양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모바일 통합문서발송 시스템에 선 적용된 후 모바일창구·셀프해피콜·셀프적부 진행 시 요구되는 본인 인증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0 14:50: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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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앞장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과 전 국민 심폐소생술 습득을 위해 2016년부터 '하트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을 위해 2017년 100대, 지난해 91대를 민간에 설치하고 올해 역시 31대를 추가 설치해 총 222대를 사회 곳곳에 기부했다. 올해까지 30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편의점, 마을회관,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고 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우선으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유사시 빠르고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곳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학습해 두면 효과가 배가 되지만 법적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곳이 한정적이고 비용도 비싸 쉽게 보급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올바른 사용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교육을 통해 5900여명의 일반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라이나생명의 전 임직원 모두 교육을 이수했으며 2년이 지난 올해도 수료증 갱신과 신규 입사자의 교육을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전체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데 필요한 4분의 기적은 오직 사람들의 관심에 달려있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누구라도 앞장서 처치 할 수 있는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기기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0 14:47:1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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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보험료 올리나…저금리·실적악화에 예정이율 내린다

보험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생명보험사가 저금리에 따른 수익 악화로 예정이율 인하를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보험료 운용으로 얻는 예상수익률인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는 오르게 된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19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자산 기준 생보사 순위 1, 2위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최근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예정이율 인하를 공식화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지난달 기준금리가 인하됐고 4분기에도 추가적인 인하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며 "예정이율 인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도 지난 8일 "최근 금리가 인하되고 있고 실제 예정이율 인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시기는 가능한 빨리 시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로 운용해 낼 수 있는 예상수익률을 말한다. 보험사는 보험료의 일부를 보험수익자에게 주는 보험금으로 쓰고, 또 다른 일부는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보험사는 이 보험료를 활용해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 기준이 예정이율이다. 예정이율은 보험료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정이율에 따라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보험금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예정이율이 높으면 보험료는 낮아지고, 예정이율이 낮으면 보험료는 높아진다. 통상 금리가 내려가면 보험사들은 예정이율을 인하해 왔다. 지난 2015~2016년 기준금리가 2.0%에서 1.75%, 1.25%로 떨어졌을 때 보험사들은 각각 25bp(1bp=0.01%)씩 예정이율을 내렸다. 예정이율이 25bp 내려가면 보험료는 평균 5~6% 정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사들이 예정이율을 인하하려는 까닭은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자산운용수익률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실적으로 직결된다. 지난달 18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어서 대형 생보사를 시작으로 중소형사까지 예정이율 인하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시기는 나오지 않았다.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보험료 인상이 사실상 기정사실로 되면서 보험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공시이율까지 낮아졌다. 보험료를 더 많이 내고 보험금은 덜 받는 상황이 된 셈이다. 앞서 생보사들은 공시이율을 일제히 0.02~0.03%포인트 낮췄다. 공시이율은 보험사가 운용자산 이익률 등을 반영해 금리연동형 상품에 적용하는 금리다. 은행의 예금금리와 같은 개념이다. 공시이율이 떨어지면 연금보험이나 저축성보험 가입한 고객이 돌려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 중도해약금이 줄고 원금 회복기간은 더 오래 걸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산운용수익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정이율을 내리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2019-08-20 08:24:3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