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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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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보험 가입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이 9월 한 달간 온라인 변액보험 가입 시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변액적립보험과 변액연금 등 총 2종의 변액보험을 판매한다.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업계 최초의 온라인 변액보험이다. 낮은 수수료 체계와 업계 1위의 변액보험 수익률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적립률을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변액보험펀드의 5년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하면 미래에셋생명은 8월 말 기준 17.5%로 22개 생명보험사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3년 수익률 역시 11.9%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미래에셋 온라인 변액보험 3년 이상 계약의 평균 적립률은 116.5%. 적립률은 납입보험료 대비 사업비 등을 제외한 실제 고객의 적립금 비중이다. 미래에셋 온라인 변액보험은 연평균 5%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과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보험 상품을 알아보고 가입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9-06 12:07:2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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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 바이탈리티,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30만명 돌파

AIA생명은 6일 바이탈리티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기록된 사용자들의 운동 패턴과 연령별 특징을 심도 있게 분석해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걸음 수'다. 지난 1년 동안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습관' 앱(애플리케이션) 전체 가입자의 누적 걸음 수를 모두 합하면 지구 둘레(약 4만km)를 1만 바퀴, 지구와 달 사이(약 38만3000km)를 500회 이상 왕복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AIA바이탈리티 가입자 수는 지난 8월 말 기준 133만명에 달한다. 가입자 연령대는 3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40대(27%), 20대(22%), 50대(15%), 60대 이상(7%) 등 순이었다. 주간 미션 달성 비율은 연령대별로 약 46%~55%의 수치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60대 이상 연령대(55%)와 30대(46%) 수치를 비교해보면 약 9%포인트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AIA생명 관계자는 "60대 이상이 바이탈리티 앱을 다운로드 받은 비중은 적었다"며 "하지만 일단 사용을 시작한 이후에는 걷기 운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미션까지 달성하는 꾸준함과 성실함 부분에서 가장 돋보였다"고 말했다. 바이탈리티 최연소 사용자는 18세 고등학생이었고 최고령 사용자는 만 나이 기준으로 99세 남성이었다. AIA생명 관계자는 "연령대별 다운로드 비중이 큰 격차를 보이지 않은 것만 봐도 바이탈리티 앱에 대한 관심이 특정 연령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골고루 사랑받았다"고 분석했다. AIA 바이탈리티는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리워드(보상)를 주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지급된 리워드는 'SK텔레콤 통신비 할인'이었다. 전체 리워드 중 약 82%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이는 음료 쿠폰, 도서 상품권, 세탁 상품권 등에 비해 생활비 절약에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항목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손익준 AIA생명 바이탈리티&디지털부문장은 "현재 걸음 수를 측정해 리워드를 주는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며 "운동뿐 아니라 식단과 수면 등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관리해주는 건강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AIA바이탈리티는 가입자가 앱을 이용해 운동을 통한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16개국 약 800만명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2019-09-06 12:03: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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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DB손해보험은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과 은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30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역 예산을 거쳐 최종 선발된 298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DB손보는 '사무간접', '서비스', '창의개선' 분야에 참가했다. 사무간접 분야 금상을 수상한 '스마트UBI(SmarT-UBI)'조는 빅데이터와 스크랩핑 기술을 활용, 자동차보험 설계 시 차대번호만 알면 제조 차량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프로세스를 개발해 고객 정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분야 '바로출동'조는 자동차 사고 시 고객과 보상직원 간 영상통화를 통한 모바일 보상 서비스를 개발, 직원을 기다리지 않고 간편하게 사고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를 개선해 금상을 수상했다. 창의개선 분야 'DB-프로미' 팀은 고객 건강정보 빅데이터 분석으로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보험상품을 선보여 은상을 받았다. 한편 DB손보는 2015년 국가품질 대상 수상, 2016년 국가품질명장 배출, 2017년 품질분임조 금상 수상 등 김정남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인 서비스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09-05 16:54: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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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추석 명절, 운전자 특약·보험금 청구 모바일로 간편하게"

삼성화재는 모바일로 추석 명절 기간 임시 운전자 특약, 자동차 출동 서비스, 보험금 청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장거리 운전으로 여러 사람이 운전대를 잡아야 할 때 필요한 것이 자동차보험의 '임시 운전자 특약'이다.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고객이라면 보험가입 채널과 상관없이 삼성화재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임시 운전자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해당 기간 동안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 누구나 자동차보험 처리가 된다. 단 변경 후 24시부터 보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떠나기 하루 전날까지는 꼭 가입해야 한다. 차량 사고가 발생했거나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 등 고장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별도의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각종 서류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다. 모바일 보험금 청구는 설계사, 다이렉트 등 보험가입 채널과 상관없이 1년 365일 24시간 언제든 삼성화재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단 모바일로 접수된 청구 건은 연휴 이후 보상담당자가 배정돼 심사가 진행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늦은 휴가든 명절 준비든 삼성화재 고객이라면 떠나기 전 미리 모바일 앱을 설치해 회사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05 16:49: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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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손해액 5조원↑… "보험료 차등적용·비급여 진료비 관리 필요"

올해 상반기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보다 20%나 늘어난 수치다. 손해액 급증으로 손해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상품 지속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손해율 상승이 지속될 경우 가입자의 실손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향후 실손보험의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개인별 보험금 지급 실적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거나 진료 오·남용을 막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태열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빌딩에서 열린 '실손의료보험제도 현황과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실손의료보험제도 현황과 평가' 주제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조12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손해액/위험보험료)은 올해 상반기 129.1%를 기록해 수익성 문제가 심각했던 2016년의 수준으로 회귀했다. 자동차보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영업손해율(손해액/(위험보험료+부가보험료))을 기준으로 봐도 손해보험사들의 영업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110%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실손보험은 2000년대 본격적으로 출시된 이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기부담률을 상향 조정하고 중복가입 확인 등 제도 선진화를 추진해왔다. 2009년 상품표준화를 시작으로 보장 범위 조정, 단독형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선진화 대책이 실시된 바 있다. 하지만 손해액 급증 현상은 표준화 이전, 표준화 이후, 신(新)실손보험 등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개선 노력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기본 방향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는 현저히 감소해야 하지만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는 본인부담금, 비급여 진료비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비급여 진료비의 효과적인 관리는 실손보험의 수익성 개선과 공적 보험의 보장률 달성을 위해 이뤄져야 할 공통적인 필수 조건"이라며 "실손보험의 손해액이 관리되지 않는다는 것은 공적 보험 보장률 달성도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실손보험의 손해율 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사 모두 비급여 진료비 관리가 각각의 정책,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비급여 진료비 관리를 위해서는 예비급여의 조기 정착이 필요하겠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된다면 한시적으로라도 비급여 진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할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실손의료보험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정성희 보험연구원 손해보험연구실장도 "실손보험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될 경우 현재 40세가 60세가 되어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7배, 70세에는 17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료 차등제, 비급여 보장구조 개선, 계약 전환 정책 등의 정책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실장에 따르면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실손보험은 다른 보험에 비해 정보 비대칭성과 수요자 간의 위험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가입자가 질병을 숨기고 가입하는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의 유인이 높다. 특히 실손보험 보유계약의 장기적 특성, 실손보험금 적정성에 대한 평가 체계가 없어 상품구조 개선만으로는 그 효과가 매우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보험회사는 의료기관의 오·남용 진료가 의심되더라도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근거가 부족하고, 실손보험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의 관리 체계 부재로 보험금 관리에 매우 취약한 상항이다. 정 실장은 "역선택 관리를 위해 개인별 보험금 실적(의료이용량)과 연계한 보험료 차등제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실손보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공익적 차원에서 보험료 차등제 도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덕적 해이 관리를 위해 포괄적 보장구조를 급여·비급여 상품으로 분리하고, 비급여의 보장영역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실손보험금 관리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정비과정에서 합리적인 시스템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9-09-05 15:59:1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