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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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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마이크로러닝 기반 지식콘텐츠 '인사이트' 개시

보험연수원은 보험 업무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달해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보험연수원 인사이트(inSite)' 서비스를 다음 달 3일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험연수원 인사이트는 마이크로러닝 기반 지식콘텐츠 서비스다. 이는 '보험(insurance), 정보(information), 통찰(insight), 혁신(innovation)이 모두 이곳(Site)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사이트 서비스는 우선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핵심만 담은 짧은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시청하기에 최적화되도록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을 구현했다. 또 업무에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 등을 이용, 학습함으로써 자기계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보험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이슈, 경영·소통, 리더십, 인문·창의, 워라밸 등 1만여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매일 4편의 신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해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했고 영상 요약본(pdf) 다운로드, 지인에게 이메일로 영상을 선물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 밖에 영상 연속보기, 이어보기, 영상 모드, 배속 선택 기능, 학습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의기능을 탑재했다. 보험연수원 인사이트 서비스는 다음 달 3일부터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 서비스 신청 → 결제 후 전용 홈페이지에서 학습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에서 학습을 원할 경우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보험연수원' 또는 '보험연수원 인사이트' 검색 후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설치·이용하면 된다.

2020-01-16 17:15:0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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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인수전, KB금융 등 '4파전'…문제는 '가격'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의 막이 올랐다.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에 KB금융지주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사모펀드(PEF) 3곳도 참여했다. 당초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우리금융지주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번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은 금융지주사와 국내 대형 PEF 간의 대결 양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유력한 인수 후보 'KB금융'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푸르덴셜생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한 가운데 KB금융을 비롯해 국내 상위 PEF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총 4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는 KB금융이다. 윤종규 회장은 오래전부터 그룹 내 보강이 필요한 포트폴리오로 생명보험사를 공개적으로 꼽을 만큼 인수합병(M&A)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도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M&A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겠다"며 신중하게 접근하되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의 자회사인 KB생명은 총자산이 10조원에 불과한 데다 그룹 내 비중도 미미해 '아픈 손가락'이다. KB금융 입장에서는 푸르덴셜생명과의 합병을 통해 KB생명의 볼륨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우리금융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해 지주사로 전환한 우리금융은 비은행부문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어 생보사 인수에 적극적이었다. 손태승 회장도 올해 전략적인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등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이 닥쳐있는 상황에서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참여는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 알짜매물이지만…문제는 '가격' 푸르덴셜생명은 규모만 보면 중소형 외국계 생명보험사에 불과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보유한 '알짜' 매물로 평가된다. 푸르덴셜생명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자산 20조8133억원으로 국내 24개 생명보험사 중 11위지만 당기순이익은 1465억원으로 6위다. 보험사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은 515%로 생보사 중 가장 높다. 금융당국 권고치(150%)는 물론 업계 평균(296.1%)도 크게 웃돈다. 또 푸르덴셜생명은 국내 시장에 진출했을 때부터 저축성보다는 보장성 위주의 상품을 팔아왔기 때문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한 부담이 적은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문제는 가격이다. 시장에선 매각 가격을 2조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예상가는 오렌지라이프 가격보다 저렴하고 푸르덴셜생명 순자산 규모보다도 낮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오렌지라이프 4조38억원, 푸르덴셜생명 3조1267억원를 기록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018년 9월 신한금융지주에 매각될 당시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를 받았다. 지분 59.15%의 매각가격은 2조3000억원에 이른다. 매각 예상가가 낮은 이유는 푸르덴셜생명의 순자산이 저금리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이 반영돼 부풀려지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로, 10월에는 1.25%로 내렸다. 올해 더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푸르덴셜생명의 운용자산이익률은 2015년 4.43%에서 2016년 4.11%, 2017년 4.05%, 2018년 3.93%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예상 매각가인 2조원도 비싸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은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투자설명서(IM)를 수령한 후 이달 중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01-16 16:53: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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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베트남 봉사활동 실시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 3명과 고객 자녀 11명으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14명을 베트남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7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사파현 초등학교, 중학교,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학교 시설물 정비 외에도 현지 학생들과 예체능 교육,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교육봉사를 진행한 중짜이(Trung Chai) 중학교에 도서관을 건축하고 책을 기부하는 등 현지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의 개발도상국가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라이프플래너 26명과 고객 자녀 1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지원금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아카데미' 기부금을 통해 조성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2800만원에 매칭 금액을 더해 총 5600만 원의 지원금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에 전달했다. 올해까지 봉사단에 전달한 금액은 총 5억원에 이른다.

2020-01-16 09:58:5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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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실시

한화생명은 전국 9개 지역의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등학생 300명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정선에 소재한 하이원에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캠프에서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 봉사단 셀을 선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태백, 영월, 정선, 삼척 등 강원도 폐광지역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봉사단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주변의 사회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주제로 활동했다. 활동과정을 직접 사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SNS를 통해 전파하기도 했다. 우수 사례로 선발된 대구 지역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등·하굣길 언덕의 안전문제'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고등학교 앞 가파른 경사의 위험성을 발견하고, 대외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진행했다. 구의회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목소리를 낸 결과 관할 구청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안전펜스와 미끄럼방지 보도블록 설치, 골목길 주변 LED 가로등 설치, 불법주차 집중 단속 등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며 안전한 등·하굣길의 성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인천 지역 학생들은 강화도의 심야약국 운영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 지역 학생들도 소방서와 함께 주민들에게 화재 대처법과 골든타임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힘쓰는 등 지역별로 차별화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창단했다. 매년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를 직접 기획하여 1년간 활동하는 주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2020-01-16 09:53: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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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CEO 현장집무실 실시…"고객의 소리 반영"

신한생명이 지난 15일 부산에서 2020년 첫 번째 CEO 현장집무실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집무실은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주요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신한생명의 대표적인 고객참여제도다. 지난해 8월 경북권역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의 특징은 고객들의 의견이 바로 관련 부서에 전달돼 상품, 서비스에 실제 반영될 수 있는 것이다. CEO와 직접 소통하는 만큼 검토도 신속히 이뤄진다. 실제로 보험금 청구, 지급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찾아야 한다는 한 고객의 의견이 반영돼 접수부터 지급까지 단계별 만족도와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세스가 만들어졌다. 또 ▲청약서류 간소화 ▲젊은 고객의 보험 니즈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후원 등 그동안 제안된 아이디어나 의견들도 이미 적용되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원경민 신한생명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민원이나 분쟁의 사전예방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추기 위해 CEO 현장집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소비자보호 리딩컴퍼니로서 가장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6 09:42: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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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리점협회, '우수GA시상식' 개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15일 '2019 우수GA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대리점협회는 내부통제 조직체계화, 활성화를 위해 법규준수, 내부규정 등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GA를 선정해 시상하는 '우수GA시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수GA시상 제도는 2017년 우수GA 임직원시상을 첫 시작으로 내부통제기능 활성화, 불완전판매율 개선 등 업계의 자정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GA시상' 제도로 변경했다. 올해는 제3회 우수GA를 선정했다. 이번에는 더 많은 GA에게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규모별로 구분해 시상부문을 세분화했다. 총 14개사의 GA가 도전했다. 우수GA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우수GA 시상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다. 추천위원은 위원장인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 외 5명으로,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구성원 중 3인을 학계, 유관기관, 언론사 등 외부인사로 위촉해 심사했다. 2019년 우수GA는 총 6개사가 선정됐다. 최우수GA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3000명 이상), 키움에셋플래너 주식회사(500명 이상)가 뽑혔다. 우수GA는 피플라이프㈜(3000명 이상), 주식회사퍼스트에셋(1000명 이상), ㈜더탑아이앤아이보험대리점(500명 이상)이 선정됐다. 우수GA 기준에 충족하는 점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지속적인 경영개선 의지로 500인 미만의 보험대리점의 모범화를 선도한 ㈜비큐러스는 장려상을 받았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이 제도의 긍정적 요소를 업계에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더 많은 GA가 도전해 GA의 신뢰도 제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15 16:15: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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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飛上 2020 전략]④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 "장기 성장 초석 다져야"

NH농협생명은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가치 경영 ▲혁신 경영 ▲현장 경영 ▲성과 경영 등을 4대 경영방침으로 수립했다. 경영정상화를 통한 경영체질 개선으로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재은 농협생명 사장은 지난 10일 열린 '2020년 사업추진 전력회의'에서 "악화일로에 놓인 보험업의 경영여건상 영업추진은 계속 힘들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힘든 상황일수록 4대 경영방침을 명심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장기적인 성장에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지난해 3분기까지 247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농협생명은 11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보험업계는 전반적으로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 '3저' 현상을 겪고 있는 데다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등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까지 겹쳐있는 상황에서 농협생명도 지난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농협생명은 홍재은 사장을 1년 더 유임하면서 '안정'을 택했다. 실적이 소폭 줄긴 했으나 보험업계 불황 속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그동안 농협생명의 대표이사는 대부분 2년 임기를 채웠다는 점에서 연임이 예상된 바 있다. ◆ "경영여건 어려워…지속성장 기반 마련" 농협생명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실행방안으로 ▲수익성·영업력 겸비한 영업문화 구축 ▲자산운용 경쟁력 제고 ▲경영인프라 선진화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 등을 꼽았다. 우선 농협생명은 수익성, 영업력 제고를 통해 영업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판매·관리 역량 개발을 통한 영업력 증진도 추진한다. 농협생명의 올해 실적 목표는 보장성 보험 350억원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지난해 영업추진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성과지표를 부여해 조기 추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달 들어 연일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농협생명은 지난 2일 하나의 고지사항으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하나만묻는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을 출시한 데 이어 당뇨·척추·관절 보험 신상품도 선보였다. 당뇨병 진단과 합병증을 한 번에 보장하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 당뇨병 진단자도 가입할 수 있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 디스크와 관절염을 보장하는 '허리업(UP)NH척추보험(무)' 등 건강보험 3종이다. 홍 사장은 "새해를 맞아 건강한 사람도 유병력자도 건강보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가입과 보장의 폭을 넓혀 더욱 든든해진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더 많은 고객에게 이로운 보험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자산운용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농협생명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2.61%로 전년 동기(2.95%)보다 낮아졌다. 올해에는 수익성 확보, 보유이원 방어를 위한 자산군별 수익률을 높이고 변동성 관리를 강화해 자산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인프라도 선진화할 계획이다. 미래대응을 위한 경영인프라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문인력 육성으로 조직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핀테크, 디지털마케팅 등 디지털 사업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 범농협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농협보험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홍 사장은 "저금리·저성장의 시대에서 향후 보험업의 경영여건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견고한 가치경영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디지털 혁신과 도전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미래 경영환경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2020-01-15 15:35:1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