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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임원들이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도입과 감독회계에 대비한 시스템을 1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리모델링 솔루션(Booster-FMS)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시가평가기준 보험부채를 산출할 수 있다. 예·실차 분석,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가정관리시스템까지 추가해 정교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진행 과정 중에는 국내외 IFRS17 규제변경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그 결과 이달 개정 예고된 국제회계기준서 적용사항을 생명보험 업계 중 가장 먼저 반영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IT 관련 비용이 아닌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라며 "전담TF로 시작한 프로젝트를 빠르게 정규 부서로 승격시키고 물적, 인적 자원 육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킨 NH농협생명 경영진의 대담한 의사결정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가정관리 ▲보험부채모델 ▲결산정보 및 사업비 배분 ▲리스크 관리 영역으로 세분화해 요건정의, 분석설계, 개발, 테스트, 안정화 등 5개 단계의 절차를 거쳤다. 3차례에 걸친 통합테스트를 수행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IFRS17 시스템 오픈으로 향후 장기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전략, 관리체계 기반이 마련돼 농협생명의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6-01 14:59:0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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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신한은행서 '무배당 안심드림 상해보험' 출시

파리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갑작스런 사고에도, 사고 없이 만기 시에도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100% 돌려받을 수 있는 '무배당 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을 신한은행에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재해사망 시 사망보험금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더해 지급하고, 사고 없는 만기 시에도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100% 돌려주는 환급형 보험상품이다. 보장은 1종 '재해사망형'과 2종 '종합보장형'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1종 '재해사망형' 선택 시 사망보험금은 '최대 5억 원+납입한 보험료'(법인형, 보험가입금액 1억 원 기준)이다. 2종 '종합보장형'을 선택하면 재해사망형과 동일한 사망보험금에 장해·입원·수술·골절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2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다. 보험기간은 5년 또는 10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1종, 2종 모두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7월 말까지 해당 상품을 비롯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제공 중인 보장성 보험상품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6-01 14:52:5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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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비대면 채널 방문자 300만명 돌파

// 삼성화재는 최근 언택트(Untact·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며 비대면 서비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제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삼성화재 비대면 채널의 4월 방문자는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삼성화재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다. 삼성화재 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비대면 서비스인 셀프 업무처리는 4월 한 달간 65만건 이상의 업무가 처리돼 작년 월 처리건수인 42만건 대비 55%가 증가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 말 오픈한 '셀프 보장분석'도 지난 4월까지 7만명이 이용했다. 셀프 보장분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의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인 '스마트링크 서비스'의 사용량도 증가했다.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고객에게 보내는 카카오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선보인 '자동차 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월 20만건 가까이 이용할 만큼 대표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보상 관련 정보 및 안내 확인 ▲서류 제출 ▲합의서 작성 ▲정보 동의 ▲렌터카 신청 등의 다양한 업무처리를 직접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많은 업무가 대체되면서 회사의 생산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먼저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6-01 14:42:2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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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출범…"디지털로 손해보험 손보겠다"

/하나손해보험 "대한민국 손해보험을 디지털로 손보겠다" 하나손해보험이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사장은 1일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신생활보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선포했다. 권 사장은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함과 더불어 관계사와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손해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손해보험사이자,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월 더케이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거쳐 공식출범을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하나손해보험은 더케이손해보험의 보험업에 대한 노하우와 하나금융의 디지털 기반 금융자산관리 노하우를 더해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를 목표로 한다. 하나손해보험은 우선 기존의 자동차 보험 등 전문 분야에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빌리티와의 다양한 제휴를 더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온라인 채널 및 외부 네트워크와의 콜라보로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위주의 그룹 플랫폼 활성화 상품을 출시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일원이 된 하나손해보험 임직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교직원 손님들은 물론 더 많은 손님들과 임직원, 주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쁨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1 09:58: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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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자동차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할인·할증제도' 도입

자동차 성능상태 책임보험 사고건수 및 평균손해액. /보험개발원 2021년부터 도입할 예정이었던 '자동차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의 할인·할증제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6월 조기 도입된다. 보험개발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능점검사업자와 중고차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 의무보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사가 협의를 통해 할인·할증제도의 조기 도입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고차 의무보험(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이란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성능점검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을 말한다. 해당 보험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판단자료로 사용되는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기록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달라 발생하는 소비자 민원이 잇따르자 지난 2017년 자동차관리법상 가입이 의무화됐다. 할인·할증제도의 조기 도입에 따라 성능점검을 성실하게 수행한 성능점검사업자는 최대 2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6월 이후에는 최대 50% 할인까지도 가능하다. 계약자의 대부분인 89.3%(142개 업체)가 할인적용 대상이라 전체 보험료 인하효과는 22.2% 수준으로 예상된다. 성능점검 업무가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수행된다면 2021년에는 중고차의무보험의 보험료가 2만원대 초반(현재는 평균 3만9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지난해 6월 도입된 이후 올해 2월까지 5000건 이상의 보상처리를 이루는 등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매수인의 권익보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월 591건~952건 규모의 보험금 청구가 발생하고 있다. 평균 손해액은 109만원 수준이다. 도입 이후 전체 실적을 보면 외산차의 사고율(2.1%)이 국산차(1.0%)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외산차의 평균손해액도 194만원으로 국산차(74만원)에 비해 높았다. 최대 손해액에서도 국산차는 2151만원인 반면 외산차는 3774만원으로 높은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국토부와 손보사는 협업을 통해 중고차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은 "보상범위를 명확히 하고 사고처리를 표준화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요율 체계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31 13:05: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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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2020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1919명 선정

우수인증설계사 인증기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0년도 우수인증설계사 3만1919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손보협회는 2008년부터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13번째 인증자 선발이다. 양 협회는 지난 4~5월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신청 접수와 심사를 통해 생보업계 1만3839명, 손보업계 1만8080명을 각각 인증했다. 이들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인증로고 사용권 등이 부여된다. 인증기준은 등록기간,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인증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1년간이다. 올해 생보 우수인증설계자는 전체 9만2211명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1만3839명으로 전년 대비 1.5% 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51.4세로 전년보다 0.3세가 감소했다. 또 연평균 소득은 지난해보다 641만원 증가한 9568만원으로 집계됐다. 13회차와 25회차 보험 유지율은 각각 97.7%와 91.9%로 나타났다. 이는 생보사 평균인 80.1%, 63.8%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올해 최초 인증받은 설계사는 4627명(33.4%), 2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9512명(66.6%)으로 나타났다. 골든펠로우 대상자 요건이 되는 5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3260명(23.6%), 제도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인증받은 13회 연속인증자도 147명(1.1%)으로 조사됐다. 올해 손보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10만8534명 가운데 16.7%에 해당하는 1만808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0.2% 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13회차 유지율(96.2%), 연평균 소득(10,484만원), 평균연령(53.2세)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올해 최초 인증자는 5133명(28.4%), 2회 인증자는 2651명(14.7%), 3회 인증자는 1983명(11.0%), 4회 인증자는 1612명(8.9%)였다. 블루리본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6701명(37.1%)이며 13회 연속 인증자도 848명(4.7%)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손보협회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2008년 도입 이후 보험산업 내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생·손보협회는 보험사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제도의 대외적 신뢰유지, 홍보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31 12:56:5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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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서비스' 혁신서비스 지정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사업자가 기업성보험을 서류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을 활용해 건물주소만으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한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출시해 보험료 산출시간을 대폭 단축한 바 있다. 하지만 단축된 보험료 산출시간은 실제 보험 가입과정에서 서류제출이나 오프라인 자필서명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가입에 소요되는 시간은 3일에 가까워 보험료 산출시간 효율화가 무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기업성보험 온라인 간편가입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됨에 따라 보험계약자인 사업자(기업·소상공인)가 서류제출, 오프라인 자필서명 없이 소속 담당직원 의 온라인 본인인증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가입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약 3일에서 5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기업성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돼 고객의 보험가입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생업으로 보험가입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손보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라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 ▲학원배상책임보험 ▲실손보상소상공인풍수해보험 등 총 6개의 보험상품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기업성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돼 고객 불편, 미가입으로 인한 보장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고객이 간편하고 손쉽게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8 15:35: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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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팩트업 3기' 출범…스타트업 발굴·지원

지난 27일 오후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 3기 출범식에서 임팩트업 관계자가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진행하는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임팩트업) 3기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팩트업은 아동, 청소년, 취약계층 등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 등에서 혁신적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스타트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5개, 3개 기업을 선발했다. 교보생명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업체들이 사회적 임팩트와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3년 차를 맞은 올해에는 경쟁이 뜨거웠다.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참가 기업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은 30대 1에 달했다. 서면, 대면평가를 통해 교육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 5곳, 환경 분야 2곳, 복지 분야 3곳 등 10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임팩트업 3기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앞으로 12주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코워킹스페이스, 사업비 투자부터 교육, 네트워킹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이르기까지 유·무형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임팩트 투자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기관인 홍합밸리가 엑셀러레이터를 맡았다. 임팩트업 프로젝트의 결실은 오는 12월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한 스타트업들은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보생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8 10:06:0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