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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덕분에 챌린지' 동참…"의료진 헌신에 감사"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가운데)가 김수봉 부사장(왼쪽), 김현전 부사장, 임직원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해 수어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 참여형 응원 릴레이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종로 본사에서 뤄젠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동양생명 공식 SNS와 사내에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한 대처로 앞장서고 있는 정부 관계자와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동양생명은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영업·고객서비스 혁신을 통해 금융서비스와 보험보장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사회에서 승인한 사업계획을 정상적으로 달성했다는 점에 대해 임직원과 설계사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1 14:38: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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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표적항암치료 보장 특약, 2030세대에 인기"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의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이 20~30대 가입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21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12월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특약은 고액의 표적치료에 대해서만 집중 보장해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 획득한 바 있다. 라이나생명이 지난 12월부터 3월까지의 암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젊은층에서 높은 특약 부가율을 보였다. 20대 미만의 경우 90%가 넘었다. 20·30세대는 80%의 높은 부가율을 보였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20~30대 가입자의 특약 부가율이 80% 이상으로 높은 것은 경제인구인 젊은 세대가 소득상실을 막기 위해 표적항암치료 대비의 필요성을 더 느끼고 가입하는 것"이라며 "고령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표적항암치료를 대비할 수 있다는 이유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50~60대의 부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실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우 문의와 가입이 많은 편"이라며 "전체 연령대 평균 부가율은 65% 이상으로 의무부가특약이 아님에도 많은 고객들이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1 14:33: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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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 車보험 특별약관 출시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제휴해 UBI보험(운전습관연계보험·Usage-Based Insurance)의 일종인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커넥티드카서비스란 자동차의 내외부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양방향으로 연결돼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돕고 실시간 길 안내, AI(인공지능) 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대차의 블루링크서비스, 기아차의 UVO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번에 출시된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상품에 한해 오는 25일 자로 보험시기가 도래하는 차량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현대차의 블루링크서비스, 기아차의 UVO서비스, 제네시스의 제네시스커넥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특약' 가입을 통해 최근 90일간 운행한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이면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손보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SK텔레콤과 제휴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T map)을 활용한 운전습관연계보험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약 출시는 운전습관연계보험에 대해 차량 내 장착된 장치에서 수집한 정보까지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보험상품을 고도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차와의 제휴로 공동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1 10:03:1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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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올해 언택트 어워즈 개최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21일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FC(보험설계사)를 축하하는 시상식인 '2020 미래에셋생명 언택트(비대면)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따르는 차원에서 오프라인 행사 대신 실시간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미래에셋생명의 FC와 임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사내방송을 시청하면서 전원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가족과 동료, 고객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방송을 함께 보면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1년의 성과를 돌아봤다. 동시에 사업본부와 지점마다 설치된 포토월에서 영업관리자들이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송을 시청하는 모든 FC를 대상으로 실시간 경품 이벤트를 여는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언택트 행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올해 어워즈에서는 채널·직급별로 총 5명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FC 챔피언은 박명화 노원사업본부 이사대우FC, 이경 서울사업본부 상무대우FC, 왕복순 진주사업본부 이사대우FC ▲CFC 챔피언은 이진형 스타복합지점 이사대우FC ▲사업본부장 챔피언은 황세민 강남시너지사업본부장 ▲최우수 지점장은 류청열 광화문복합지점장이 수상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에도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자"며 "고객의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해 유니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1 09:58: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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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내일보장 브랜드 광고 캠페인 선봬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올해 출시된 대표 보장성보험 3종을 담은 2020년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건강하게 걱정없이, 내일보장'으로 고객의 내일이 오늘처럼 건강하고 걱정 없기를 바라는 농협생명의 마음을 담았다. 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온에어된다. 광고 영상에는 지난해에 이어 사내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들이 가족, 동료와 함께 모델로 활약했다. '육아맘' 편(나만의선택NH암보험)에는 실제 육아휴직 중인 손선미 과장이 남편, 자녀들과 함께 출연했다. '부부' 편(평생안심NH건강종신보험)은 유재열 북부사업국 과장 부부가, '골프' 편(허리업NH척추보험)에는 김응주 경영지원부 차장과 인천총국장, 서울FC사업단장 그리고 프로골퍼 출신으로 구성된 경기지점FC가 함께 참여했다. 또 농협생명의 마스코트인 코리가 보장가를 부르며 고객들의 걱정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로 등장한다. NH농협생명은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SNS채널을 통해 '내일보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빈칸 채우기, 보장가 개사, '이런보장' 보험 등 댓글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총 220명에게 뚜레쥬르, 또래오래, CU편의점,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까지 위협받고 있는 고객들에게 농협생명이 전하는 메시지"라며 "고객의 보장을 책임지고 있는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광고인만큼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1 09:52: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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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보험, 정부지원 확대로 부담↓ 보장↑"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정책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이 상품개선을 통한 보장강화로 가입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정부의 10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농어업인 소득안정망의 촘촘한 확충'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을 강화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산재형' 상품을 개발·보급했다. 농협생명에 따르면 농업인안전보험의 산재형 상품은 사망 시 최대 1억3000만원 정액보장해 수입이 점차 감소하는 고연령층에게 더 큰 보장 혜택을 부여한다. 또 상해질병 치료급여금의 경우 보장금액을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80대도 가입이 가능하다. 산재형 가입자는 2018년 8만9000명, 2019년 14만2000명, 2020년 4월 기준 12만2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사망보험금 연장특약' 제도를 도입한다. 농업인이 농작업 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을 원인으로 사망했으나 보험기간이 경과해 사망보험금이 부지급되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 제도는 보험기간 중 발생한 사고를 원인으로 사망했을 때 사망시점이 보험기간 종료 후라도 30일까지는 유족급여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버스, 승용차 등 농기계 외 수단을 이용한 농작업장 이동이 빈번한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교통재해사망 특약, 여성 및 고령농업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골절 특약도 도입하여 보장을 크게 강화했다.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은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지원 비중은 일반 농업인 50%, 영세농업인 70%다. 특히 작년에 영세농업인 지원 제도가 도입돼 소득이 열악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였다. 올해는 평균연령이 높은 농업인들을 고려해 영세농업인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다. 자격확인을 위한 서류제출을 생략하고 전산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영세농업인으로 국고지원을 받은 인원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높아졌다. 지속적인 보장강화로 농업인안전보험은 지난 4월 말 기준 가입인원이 60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여명(5.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 86만명 가입이 예상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업인안전보험은 협동조합보험사 NH농협생명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고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에게 더 큰 힘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5:23: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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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제10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성택 DB금융연구소 사장(가운데)과 최우수상을 받은 김효정, 박고훈양이 지난 14일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제10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제10회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DB 금융경제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과 DB금융네트워크가 후원하고 있다. 최종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이 가려졌다.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과 장려상 중 선정된 우수팀 3팀으로 구성된 총 6팀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 기회를 갖게 됐다. 나머지 장려상 5팀과 추가로 선정된 가작 우수팀 6팀도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가 주어졌다. 수상팀의 글로벌 금융탐방은 통상 그해 여름에 떠나지만 올해는 국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2021년도 1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해당 시기에도 금융탐방 진행이 어려울 경우 금융탐방을 취소하고 참가 대상자들에게 대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DoBest팀(김효정, 박고훈)이 'constructing kill switch by event-driven stock prediction'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5:14:0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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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200억원 규모 '착한 소비 운동' 실시…코로나19 피해 지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0일 종로구 소재 식당에서 착한 소비 운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18개 손해보험사와 공동으로 '착한 소비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손보업계는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167억원의 자금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우선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비품이나 토너, 복사용지 등 소모품의 선구매와 회사 인근 식당 등에 선결제를 통해 정부의 착한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또 하반기에 집행예정이던 임직원 복리후생 자금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아울러 영업실적이 우수하거나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설계사 등 모집조직에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는 온누리상품궘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보업계는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37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구 등에는 공동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손보사별로도 저소득가구 난치병 치료 지원, 자원봉사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덕 손보협회 회장은 "손해보험업계의 '착한 소비 운동' 노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으로서 손해보험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4:53: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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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스쿨존사고 보장 강화한 '하루운전자보험' 출시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강화하고, 필요시마다 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25일부터 스쿨존 내 교통사고 시 운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늘어난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기존 2000만원까지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상향했다. 최소 1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했던 운전자보험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초단기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KB손보가 모바일을 통해 판매 중인 KB다이렉트 '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과 함께 렌터카 운전자, 공유차량 이용자 등 단기 차량 대여 이용자가 차량 이용 기간만 선택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초단기 보험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1년 이상 장기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의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성형치료비 등 운전과 관련한 상해 사고 보장을 동일하게 구성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최근 공유경제의 활성화에 따라 필요한 기간만 보장이 가능한 합리적인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공유경제 등 늘어나는 디지털 경제 생태계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혁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08:54: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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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액 일당 지급 등 광고 가장한 보험사기 주의"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김희주 기자 최근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구인광고를 가장하거나 고액의 일당을 미끼로 보험사기 공모자를 모집하거나 보험금을 많이 받기 위한 '보험 꿀팁'이라며 보험사기를 조장하는 사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난 제안이나 불법적인 행위를 요구하는 경우 보험사기가 아닌지 의심해볼 것을 당부했다. 사회경험이 적은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층은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보험사기에 연루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인터넷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해 '일자리·급전 필요한 분', '고액 일당 지급' 등의 광고를 가장해 자동차 보험사기 공모자를 모집하거나 보험금을 많이 받기 위한 '보험 꿀팁'이라 현혹하며 특정 치료·진단을 받도록 유도하거나 실손보험으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등 보험사기를 조장하는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급전·고액 일당 등을 미끼로 사회경험·범죄인식이 낮은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등이 자신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보험사기에 연루될 가능성이 커졌다. 고액 일당을 보장하며 고의사고 유발 등의 불법적인 행위를 요구하는 경우 보험사기를 의심하고 거절해야 한다. 또 소액이라도 보험회사에 사실과 다르게 사고 내용을 알려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는 명백한 보험사기다. 금감원은 '인터넷에 검색되는 내용인데', '남들도 다하는데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스스로를 범죄자로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보험사기로 적발되는 경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의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보험업·의료업·운수업·자동차정비업 등 전문자격 종사자의 경우 자격(등록) 취소 등의 행정제재도 부과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를 조장·유인하는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과 보험사기 기획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금전적 이익제공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솔깃한 제안을 받거나 보험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된다면 금감원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9 16:53:37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