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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사업비 95억 확보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의성군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5억 원(국비 4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팜을 넘어 전체 경지의 96%를 차지하는 노지농업 분야에서도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이상기후와 농촌 인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작물 생육·관수·재배환경 관리 등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약 500ha 규모의 대단위 스마트 재배단지를 조성해 생산·유통·가공 등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사곡면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해 온 노지 스마트팜 모델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의성읍을 비롯한 인근 9개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인공위성과 토양센서 등을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동 관수 시스템과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등을 활용한 공동 영농 체계를 구축해 의성 마늘의 생산성 향상도 추진한다. 또 연계 사업으로 마늘 수급 조절을 담당하는 의성마늘종합타운의 기능을 스마트화해 생산·선별·포장·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시설원예 분야에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유치해 첨단 온실 확산과 청년농 육성에 힘쓰고 있다. 노지 분야에서도 안동 사과와 의성 마늘을 중심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안동에는 과수 스마트팜 교육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의성 마늘을 시작으로 경북 노지 농업이 스마트농업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통해 노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비 절감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6-03-07 07:16: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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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추진되며, 기관 유형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교육·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보통합은 그동안 교육부 소관 유치원과 보건복지부 소관 어린이집으로 분리돼 운영되던 이원화 구조를 통합해, 재원 기관과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이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 시범기관을 운영해 왔다. 운영 성과 평가를 거쳐 올해는 유치원 8곳과 어린이집 10곳을 시범기관으로 재지정했으며, 농어촌과 장애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고려한 다양한 특색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어린이집 질 관리 강화 ▲농어촌·장애 등 취약지역 지원 ▲지자체 협업 지원 등 세 분야로 구성됐으며, 교육청이 수립한 사업 계획은 교육부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시범기관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육·보육 질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또 농어촌과 장애 영유아 지원을 위해 미래교육과정 운영,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지자체와의 협력 사업으로는 영유아 놀이문화 격차 완화 사업과 찾아가는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5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어촌과 도서벽지 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미래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유아 경제교육, 워크북 제작·배포, VR·AR 미래교육 체험, 미래놀이 페스티벌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대상을 기존 3~4세에서 3~5세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지원 지역도 영유아 인구 300명 미만 지역에서 500명 미만 지역까지 확대한다. 교사와 보호자 연수뿐 아니라 조부모 대상 격대교육을 새롭게 도입하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활동을 운영해 취약지역 영유아의 문화예술 경험 격차를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영유아대축제도 올해 다시 개최해 도내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유보통합 이전부터 경험 격차를 줄여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성장 환경을 한 단계 높이는 국가적 전환점"이라며 "이번 실행 기반 강화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보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7 07:16: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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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학기 초등 돌봄교실 운영 본격화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방과후 생활 지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교육청은 신학기 초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 수요가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개학과 동시에 돌봄교실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 수요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학기 초 돌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습 지원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놀이 중심 활동과 기초학력 보완, 또래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돕는다. 돌봄교실에서는 학생 안전관리와 귀가 지도도 강화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예체능 활동과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 가운데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기 주도적 참여를 확대했다. 올해는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이 제공돼 참여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수요 조사와 만족도 분석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자원을 확대해 학교 중심의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 돌봄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정책"이라며 "신학기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7 07:16: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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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문감사단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전문감사단 5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전문감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감사단은 회계, 학사, 시설 등 교육 현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최근 1~2년 이내 종합감사를 받은 사립고등학교와 소규모 학교 등을 대상으로 이전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 역할을 맡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문감사단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개선과 예방 중심 감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번 연수는 전문감사단의 감사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전문감사단 운영 성과 공유 ▲계약 분야 ▲교무·학사 분야 ▲시설 공사 분야 ▲물품 및 재산 관리 분야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예방 중심 감사와 컨설팅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 현장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감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7 07:15: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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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설모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청도군은 봄을 맞아 바쁜 직장 생활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도)설(렘)모(임)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청도의 대표 힐링 관광지인 신화랑 풍류마을을 비롯한 지역 명소에서 열린다. 행사는 단순한 소개팅 방식에서 벗어나 청도의 관광 공간을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짧은 만남이 아닌 1박 2일 일정 속에서 대화와 교류가 이어지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분위기와 가치관을 편안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봄꽃이 만개한 청도 관광지를 배경으로 ▲설렘 폭발 랜덤 데이트 ▲가치관을 나누는 로테이션 매칭 토크 ▲협동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커플 팀빌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983년생부터 2000년생까지의 미혼남녀 30명으로 남녀 각 15명씩 선발한다. 남성은 청도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기업 재직자, 여성은 경북 거주자 또는 도내 기업 재직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청도군 생활 거주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3월 3일부터 20일까지이며 청도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는 3월 21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인구 정책을 넘어 지역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과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청도에서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찾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7 07:15: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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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계명대, 지역 대학 연합 창업교과 ‘대구창업학’ 개설

대구 지역 대학들이 협력해 창업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합형 창업 교과목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정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 국민 창업 참여 확대와 지역 기반 로컬 창업 활성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대구시와 계명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업교육 모델이 마련된 것이다. 계명대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대구시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대구창업학'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교과목은 계명대가 주관을 맡고 경북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대구 지역 8개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RISE 참여대학 연합 창업 교과목이다. 이에 따라 대구 지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에 관계없이 학점 교류 방식으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대학들이 공동으로 창업교육을 운영하는 제도적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지역 기반 창업 인재 양성에도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창업학'은 단순한 창업 입문 강의를 넘어 지역 기반 창업교육을 목표로 설계된 실전형 교과목이다. 수업은 대구의 역사와 문화, 산업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시작해 지역 산업을 바탕으로 창업 기회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구 5대 신산업과 핵심 자원 탐색 ▲창업의 개념과 유형 이해 ▲대구 창업 생태계 구조 분석 등 이론 교육으로 시작된다. 이어 창업지원기관 투어와 지역 창업지원기관 이해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보육, 투자, 사업화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수업 중반 이후에는 ▲대구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 산업 분석 ▲지역 기업의 시장 구조와 경쟁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대구 지역 특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실습이 이어진다. 이후 기업 현장 투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창업 자금 조달 전략 수립,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학기 말에는 창업 프로젝트 발표와 평가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강사진 역시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학 교수진뿐 아니라 지역 산업 혁신기관 실무자와 창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실제 과제와 기업 성장 전략, 정책과 투자 연계 구조 등을 실무 중심으로 전달한다. 이번 교과목은 정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정책 방향을 대학 교육 과정에서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국가 정책이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대학이 교육으로 실행하며 산업 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구시 도심캠퍼스 2호관을 거점으로 운영되면서 창업교육이 대학 캠퍼스를 넘어 도심과 산업 현장으로 확장되는 공간적 의미도 갖는다.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대구창업학은 한 대학의 시도가 아니라 대구 지역 대학들이 공동으로 설계한 창업교육 연합 모델"이라며 "대학 간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전환한 사례이자 RISE가 지향하는 지역 혁신 방향을 교육 현장에서 구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7 07:15: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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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31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영천시는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6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과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내빈 소개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이 '백세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치며 고령사회 속 어르신들이 갖춰야 할 삶의 자세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제31기 노인대학 입학생은 총 330명으로,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14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가 96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90대 어르신 3명도 입학해 배움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입학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입학생 모두가 수료하는 날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1기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건강생활 실천법, 인문학 강의,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6-03-07 07:15: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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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발생하는 고립 위험에 대응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산시의 1인 가구는 최근 빠르게 늘어 전체의 45.5%인 5만9,918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층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립과 돌봄 공백 위험이 동시에 커지고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중장년층 1인 가구 등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각각 50%씩 투입해 총 2,7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지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은 대상자의 생활 여건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량제 봉투와 생필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집배원은 배송 과정에서 확인한 특이 사항을 회신해 위기 징후를 상시 확인하고, 이상 상황이 발견되면 읍면동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즉시 연계할 방침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시대에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기적인 접촉과 돌봄이 중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며 "우체국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는 상시 돌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행정과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7 07:10: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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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어르신 보청기·보행기 구입 지원… 120명 대상

기장군이 난청이나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의료보조기구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청기와 보행기가 필요하면서도 구입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보조기구를 마련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3년 군의회 조례안 발의를 통해 부산시 최초로 관련 지원 조례를 마련했으며, 2024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소요예산 약 1억 2300만원은 전액 군비로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보청기나 성인용 보행기를 법령 또는 다른 지원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보청기 100명, 성인용 보행기 2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보청기 1인당 최대 117만 9000원, 성인용 보행기 1인당 최대 25만원으로 실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 기준과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보청기와 보행기는 단순한 의료보조기구가 아니라 소통의 문을 열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필수 수단"이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원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06 19:2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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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亞 뉴비트 인디 뮤직 페스티벌’ 한국 결선 성료

동서대학교가 부산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잡고 아시아 규모의 인디 음악 경연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동서대 RISE사업단은 SH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4일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아시아 뉴비트 인디 뮤직 페스티벌 한국 결선'을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MOU)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대경대·호원대·서울사이버대 학생팀 등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동서대학교 RISE사업단과 SH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며 총 상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재학생 2명을 '2026 글로벌 문화대사'로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태국 방콕 제이제이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뉴비트 아시아독립음악대회 총결선 및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국제 음악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한국·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4개국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으며 이번 한국 결선 우승·준우승 팀은 방콕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다. 동서대 RISE사업단과 SH엔터테인먼트, 중화권 대형 공연 기획사 스타네스트(Star Nest) 그룹은 앞으로 아시아 결선을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로 유치해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예술 축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SH ENT는 부산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며, 스타네스트 그룹은 아시아 전역에서 연간 200회 이상의 공연을 주최하고 있다. 황기현 동서대 RISE사업단장은 "본 행사는 COU(CENTUM Open UIC)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산학 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6 19:21: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