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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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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울주군의원, ‘소상공인 유급병가제’ 도입 촉구

박기홍 울주군의원이 질병·부상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한 유급병가 지원제도 도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서면 질문을 통해 "영업과 노동을 병행하는 소상공인은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영업 중단과 소득 단절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는 근로자와 달리 "소상공인은 고용 관계에 기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급병가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치료와 생계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현실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선진 사례로 '대전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소상공인에게 연간 최대 11일간 생활임금을 지원해 건강권 보장과 생계 안정을 돕는 내용이다. 또 울주군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소상공인정책연구회' 연구 용역에서도 소상공인 유급병가 지원이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울주군은 "현행 법령상 별도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고 일부 지자체에서 제한적으로 시행 중"이라면서도 "보건복지부의 상병수당 시범사업 동향과 객관적 수요 분석, 기존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울주군 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6-03-08 15:59:36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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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에코타운' 시험가동…환경시설 확충·체육공원 조성 추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 일대 용인레스피아 부지에서 추진 중인 '용인에코타운 조성사업'의 주요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용인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전체 10만 1,177㎡ 규모의 용인레스피아 부지 가운데 5만 1,046㎡ 지하 공간에 하루 2만 2,000톤 처리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하루 250톤 처리 규모의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과 하루 220톤 규모의 슬러지 자원화시설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환경기초시설 대부분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 다목적체육관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체육공원 형태로 꾸미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용인레스피아의 하수 처리 용량은 기존 하루 5만 6,000톤에서 7만 8,000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시설은 처인구 동 지역과 포곡읍, 양지읍 일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곳으로, 처리 능력이 확대되면 해당 지역의 개발 인허가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해 처리하던 음식물폐기물을 하루 250톤 규모의 시설에서 자체 처리하게 되면서 연간 처리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음식물폐기물 처리에 연간 약 100억원이 소요됐지만, 자체 시설을 활용하면 약 7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 공간에는 국제 규격의 축구장을 포함한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이 조성되며, 주변에는 조경을 더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용인레스피아 전면부에는 헬스장과 목욕탕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관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코타운 조성사업은 도시 발전에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까지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기피시설로 여겨졌던 환경시설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바꾸고 도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조화롭게 이루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음식물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용인레스피아 부지에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해 환경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탄소중립 도시 기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08 15:59: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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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현장 점검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제399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새천년수영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을 비롯해 박영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 김미경 위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 오세철 위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 오혜숙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 현경환 위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수원시 대표 공공체육시설인 새천년수영장이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수영장 지붕 철거 및 교체, 내부 리모델링, 기계·전기 설비 교체, 탈의실과 샤워실 등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 상황을 살폈다. 특히 장기간 휴관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을 고려해 시설 안전성과 개관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새천년수영장은 시민들의 애정이 깊은 공간인 만큼 3월 준공 이후 5월 임시 개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의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야 한다"며 "6월 정상 운영 시 시민들이 한층 개선된 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미영 위원장은 "현대화된 시설로 새롭게 단장하는 새천년수영장이 시민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생활체육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도 개관 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에 위치한 새천년수영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되며,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6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03-08 15:5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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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문화, '제36회 재능시낭송대회' 개최

재능교육의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제36회 재능시낭송대회' 온라인 예선 참가 접수가 3월 1일부터~6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36회를 맞는 재능시낭송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전국 규모의 시낭송 행사다. 지난 36년 동안 약 3만6천여 명이 참가하며 국내 최대 시낭송 콩쿠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간 고유의 감정 표현과 공감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문학이 지닌 교육적 가치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최 측은 "AI가 지식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감성과 상상력, 언어의 깊이를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시는 가장 압축된 언어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문학이며, 시낭송은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는 대표적인 감성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재능시낭송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감정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무대 위에서 시를 낭송하는 과정은 자신감과 표현력, 언어 감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도 효과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학교, 독서·논술 교육기관, 문화예술 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시문학 기반의 감성교육 프로그램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1·2차 예선과 3차 본선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참가자가 제출한 온라인 영상 심사로 이뤄지며, 2차 예선에서는 학생부는 실시간 화상 경연, 성인부는 오프라인 무대 경연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2차 입선자들은 3차 본선에서 부문별 대상을 두고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신청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재능시낭송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재능시낭송 TV'와 인스타그램 'JEI 재능문화'에서도 다양한 시낭송 콘텐츠와 대회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재능시낭송대회는 시를 통해 마음의 깊이를 발견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교육적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며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감성을 일깨우는 시문학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대회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08 15:5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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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니파바이러스 백신' 시료 생산..."mRNA CDMO 역량 입증"

에스티팜은 '니파바이러스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 시험용 시료 생산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료 생산은 에스티팜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팬데믹 대응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비임상 시료 생산 및 안전성 평가' 용역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에서 발굴된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을 상용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우선순위 병원체로 지정할 만큼 공중보건 상 잠재적 위험이 크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선제적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백신 생산 공정 개발부터 분석법 확립, 독성시험 시료 생산 등 비임상 단계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니파 바이러스 mRNA 백신 시료 생산에는 에스티팜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이 전면 적용된다. mRNA 백신의 핵심인 5' 캡핑 기술이 적용된 'SmartCap'과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기술이 적용된 'STLNP'를 활용해, 에스티팜의 차별화된 mRNA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에스티팜의 플랫폼이 적용된 mRNA 백신 후보물질의 비임상 시료 생산을 체계적으로 완수할 예정"이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팬데믹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백신 개발 역량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8 14:00: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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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글로벌몰, K라이프스타일 매출 급증..."글로벌 시장 다각화"

CJ올리브영은 외국인 고객의 구매 양상이 다변화하면서 'K뷰티' 소비 흐름이 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1~7일 공식 역(逆)직구 채널 글로벌몰에서 시즌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사지용품,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간식 등이 판매 호조를 이뤄냈다. 특히 마사지용품의 이번 행사 1~3일차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배 이상 증가했다. 얼굴 부기 관리를 위한 제품부터 지압 패치까지, 얼굴뿐 아니라 목, 다리 등 전신에 걸쳐 사용하는 상품으로 제품군이 세분화되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한 '다이어트 유산균' 등의 수요도 늘었다. 다이어트 간식으로 알려진 '컷팅 젤리'의 경우 글로벌몰 시즌세일 인기품목 톱10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최근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 성장세에는 국가별 다른 생활 방식과 관심사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는 웰니스 상품군이 K뷰티 인기를 견인한다. 1회 섭취 분량으로 설계된 파우치형 단백질 셰이크가 미국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미국은 주로 대용량 제품이 많은 데 비해 한국 상품은 간편함, 휴대성, 다양한 맛을 갖춰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몰 매출 데이터에서 미국 고객 대상 '스포츠·프로틴음료'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1% 커졌다. K뷰티 신흥 국가인 영국에서는 탈모 관리 상품군이 입지를 넓힌다. 탈모 관리에 관심이 높은 영국 고객 특성과 두피를 피부처럼 관리하는 K뷰티만의 한국형 헤어 관리법이 맞물렸다. 두피에 직접 도포하는 방식의 헤어 앰플은 지난해 영국 고객 인기 상품 상위권에 진입했고 헤어 부문 매출 또한 전년 대비 약 11배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는 피부 진정 및 장벽 개선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중심으로 한 K뷰티 소비가 두각을 보였다. 건조한 기후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소비로 풀이된다. 또 K뷰티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메이크업 제품이, 싱가포르에서는 기초부터 색조까지 구분 없이 폭넓은 소비 양상이 나타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국을 다녀간 방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글로벌몰 가입과 이용이 지속 늘고 있다"며 "1만 개 이상의 K뷰티·K웰니스 상품을 갖춘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기반으로 해외 고객들이 일상에서 K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8 13:57: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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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숙박업소 점검…요금표 미게시 18곳 적발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가 숙박업소 점검에 나선 결과,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숙박업소가 대거 적발됐다. 시는 공연 당일까지도 점검과 제보를 병행하며 집중 관리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종로·중구, 서울경찰청과 함께 광화문 인근 일반·관광 호텔 등 83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요금표·영업신고증 게시 △요금 준수 등 여부를 불시 점검한 결과, 1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유산청이 BTS의 경복궁 등 사용을 조건부 허가한 지난 1월부터 종로구·중구 일대 숙박시설 대상으로 점검 및 요금 안정화 대책을 시행해 온 가운데 지난달 2일~4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569개소를 모니터링한 결과 '미게시 업소'를 확인, 이번 집중 단속에 착수했다. 숙박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 내에 영업신고증을,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각각 게시해야 하며, 게시된 요금표의 숙박 요금을 준수해야 하나 18개 업소는 영업신고증 또는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실제 점검에서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한 숙박업소가 숙박요금표와 영업신고증을 게시하지 않은 채 운영하다 적발됐으며, 다른 업소는 개업 이후 적발 당시까지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고 영업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확인됐다. 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적발된 18개 업소를 순차적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적발업소는 최대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숙박 요금표 미게시 등으로 적발된 업소는 숙박업소의 관할 기관인 종로·중구에 행정처분(1차 개선명령,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영업정지 10일, 4차 영업장 폐쇄)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시 응답소'를 통해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 영업 행위, 숙박업소 요금표 미게시, 게시 요금 미준수 등을 시민제보 받고 수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중요 증거를 첨부해 신고한 제보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이 주어진다. 변경옥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BTS 컴백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피해나 불편을 겪고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공연 당일까지 숙박시설 등 강도 높은 불법영업 점검과 수사를 계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8 13:02: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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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대학 신입생 미충원 41개 학과 61명…6년래 최대

의대 정원 확대 영향, 5년 전보다 약 3배 증가 자연계 중심 미충원 확대…"문이과 통합 이후 인문계까지 확산 가능"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신입생 미충원이 41개 학과 61명으로 최근 6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5년 전보다 약 3배 증가한 규모로,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상위권 자연계 학생들이 의학계열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연고 신입생 미충원 학과 수는 2020학년도 14개에서 △2021학년도 14개 △2022학년도 24개 △2023학년도 20개 △2024학년도 30개 △2025학년도 41개로 증가했다. 미충원 인원 역시 2020학년도 21명에서 △2021학년도 21명 △2022학년도 30명 △2023학년도 24명 △2024학년도 42명 △2025학년도 61명으로 늘며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6학년도 신입생 미충원 현황은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라 오는 8월 발표될 예정이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2025학년도 12개 학과에서 13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최근 6년 동안 가장 많은 규모다. 서울대 미충원은 인문계 2개 학과 2명, 자연계 9개 학과 10명, 예체능 1개 학과 1명으로 자연계 학과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2025학년도 4개 학과에서 5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전년도 10개 학과 18명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이는 자연계 논술 추가시험에 따른 정원 초과 선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5학년도 논술 추가시험을 통해 모집정원보다 58명이 추가 선발됐으며, 해당 인원은 2027학년도 자연계 16개 학과에서 정원이 감축될 예정이다. 고려대는 2025학년도 25개 학과에서 43명의 미충원이 발생해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문계열 7개 학과에서 14명, 자연계열 18개 학과에서 29명이 미충원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서연고 합격생 가운데 상당수가 의학계열로 이동하면서 자연계 학과 중심으로 미충원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대와 고려대의 경우 미충원 학과 대부분이 자연계에서 나타난 점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임 대표는 이어 "향후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와 의대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경우 서연고에서도 미충원 규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2028학년도부터 수능 문이과 통합 체제가 도입되면 자연계 선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문계 학과까지 미충원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08 13:00:3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