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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신유열 신임 각자 대표 선임..."핵심 경영진 강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핵심 경영진을 강화하며 그룹 내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한다. 26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를 포함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기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아 그룹의 주요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을 이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현지 공장과 국내 독자 생산시설을 모두 활용하는 '듀얼 사이트 운용' 전략을 펼친다. 지난 2022년 12월 미국 뉴욕 동부 시러큐스에 위치한 BMS 공장을 인수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설로 전환하는 등 선제적으로 해외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해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1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송도 1~3공장은 각각 12만 리터(ℓ) 규모로 모두 완공 시 총 36만 리터(ℓ) 규모의 대규모 상업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시험용 후보물질 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후 6월에는 영국 바이오 기업 오티모 파마와 항체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계약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로부터 수주 문의를 받고 있고 협의 단계에 있다. 한편, 이번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각자 대표 인사는 신 신임 각자 대표의 롯데그룹 입사 5년만이다. 신 신임 각자 대표는 지난 2020년 일본 롯데에 합류해 일본 롯데와 일본 롯데홀딩스 부장,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보 등을 거쳤다. 2023년 글로벌·신사업을 담당하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로 올라섰고 2025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도 올해 들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주도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26 17:13: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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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청년이 꿈꾸고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미래 경쟁력"…안양학 순회특강

안양시는 관내 대학에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소개하는 '2025년도 안양학 순회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성결대를 시작으로 대림대(6일), 안양대(11일), 그리고 지난 25일 연성대에서 차례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 특강의 주제는 '청년희망도시 안양'으로, 대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특강에서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시의 청년정책과 함께 일자리·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강연에서 "청년이 꿈꾸고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안양은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말고 도전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학'은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 수상작에서 출발한 지역학 교양과목으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다루며 현재 성결대·대림대·안양대·연성대 4개 대학에서 정규 교양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11-26 16:43: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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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 철길숲’ 준공… 도시 관통하는 바람길, 시민 품으로

군산시가 26일 사정삼거리에서 구 군산화물역을 잇는 도시바람길숲 '군산 철길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전체 구간은 오는 12월 중순 시민에게 완전 개방이 될 예정이다. '군산 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60억 원을 투입해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2.6km를 시민이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형 생태 보행로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특히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바람길숲' 개념이 도입돼,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군산의 도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철길숲을 중심으로 한 도시 녹지 확장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군산시는 준공한 1차 구간을 기반으로 북측·남측으로 이어지는 후속 구간 확장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시는 북측은 개정역 일원, 남측은 내항 및 원도심 일원까지 연결해 군산 전역에서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한때 도시를 가르던 철길이 이제는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숲길로 되살아났다"며 "군산 철길숲은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도심의 바람길을 회복하고 시민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군산의 도시 공간구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철도 유휴부지라는 복잡한 행정과 협의 과정을 넘어, 국가철도공단과 산림청,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관계기관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을 계기로 군산 철길숲은 시민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의 새로운 심장으로 자리잡으며 군산 전체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11-26 16:43:26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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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 2년 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특수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소개하면서 연초 계획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음을 안내했다. 이어 2026년 경기특수교육 정책 추진과 관련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장에서 시급하게 요청하는 인력 부족 문제와 돌봄 사각지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년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을 200학급 이상 증설하고, 2028년까지 특수학교 7개 개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자립 자활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은 특수교육에서 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경기특수교육의 기조는 누구도 흔들 수 없도록 중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맞춰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 미래형 특수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 교육 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전국 최초 도입 등 특수교육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학령기 학생 지원과 졸업 후 직장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전문적인 영역까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생애 전반을 위한 지원에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11-26 16:43: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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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8,885억원 규모 2026년 예산안 편성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8,884억 8천만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대비 1억 6천200만 원(0.0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7,430억 500만 원, 특별회계 1,454억 7천7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인건비 상승과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안의 주요 방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기반 조성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시민 이동권 보장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 공간 조성 등으로 설정됐다. 안전 관련 예산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보수(6억 5천만 원), 교량·터널 점검·정비(28억 4천만 원) 등이 반영됐다. 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110억 원),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266억 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58억 원) 등도 포함됐다. 체육·문화 분야에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경기장 개보수(40억 원), 세마야구장 건립(4억 5천만 원), 시민힐링공간 조성(44억 원), 어린이공원 리모델링(3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교통 분야는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41억 8천만 원),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10억 5천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16억 8천만 원) 등에 투자된다. 교육 분야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AI코딩 교육, 학생 진로·체험학습 지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아동수당 지원, 참전명예수당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 사업이 확대됐다. 오산시는 이번 예산안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 생활 편의, 문화·교육·복지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며, 내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5-11-26 16:42: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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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바이오 기관장 총집결… 제4회 ‘전북 바이오포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바이오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바이오 산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제4회 전북 바이오포럼'이 2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도내 바이오·식품 관련 기관 간 상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 홀수달마다 순환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 행사다. 포럼은 △식품진흥원 기관 소개 △기관별 이슈·애로사항 공유 △자유토론 △기업지원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식품제형센터 등 기업지원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며 식품·바이오 산업 간 융복합 가능성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기관별 기업지원 사업의 중복·분산 문제를 줄이고, 기업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출지원서비스·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전북 식품·바이오 기업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농생명 특화 전략 구체화와 기관별 지원 체계 정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은 "전북 바이오포럼은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전북이 대한민국 바이오·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6:42:3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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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도 예산안 2조 4,283억원 편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2조 4,314억 원보다 31억 원(0.12%) 감소한 2조 4,28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은 일반회계 2조 825억 원(전년 대비 546억 원, 2.69% 증가), 특별회계 3,458억 원(전년 대비 577억 원, 14.2% 감소)으로 구성됐다. 시는 내년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체계적 세입 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기반으로, 시민 생활 지원과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민선 8기 공약사업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757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838억 원으로 자주재원이 전년 대비 374억 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8,593억 원으로 418억 원 늘었다. 세출은 자체 사업 9,319억 원(전년 대비 144억 원 증가)과 국·도비 보조사업 1조 1,506억 원(전년 대비 402억 원 증가)으로 구성됐다. 주요 자체 사업에는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절교육관 이전 신축, 서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평택 연장 건설사업 등이 포함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은 팽성도서관 이전 신축, 평택시 수소 도시 조성사업, 청정 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이다. 분야별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9,397억 원(45.1%) ▲교통·물류 2,078억 원(9.9%) ▲환경 1,668억 원(8.0%) ▲농림해양수산 1,038억 원(5.0%) ▲국토·지역개발 988억 원(4.8%) ▲일반 공공행정 903억 원(4.3%) ▲문화·관광 822억 원(4.0%) ▲보건 484억 원(2.3%) ▲교육 449억 원(2.2%) ▲산업·중소기업·에너지 376억 원(1.8%) ▲공공질서·안전 174억 원(0.8%) 순으로 나타났다. 편성된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5일 평택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26 16:42: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