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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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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수의 계약 총량제로 계약 공정성 높인다

의령군이 올해부터 수의 계약 총량제를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수의 계약 총량제는 특정 업체로 수의 계약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간 수의 계약 체결 금액과 건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역 내 여러 업체에 골고루 계약 기회를 주고 계약 행정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수의 계약 공정성 강화 ▲특정 업체 쏠림 방지 ▲지역 업체 균형 참여 유도 ▲계약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의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8~19일까지 본청 주요 사업 부서와 16개 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모았고, 이를 토대로 운영 기준을 만들었다. 제도는 일반 회계 가운데 1인 수의 계약 대상인 도급액 2200만원 이하 건설 공사에 적용된다. 관서별 연간 총량 기준은 본청이 업체당 2억원, 보건소·농업기술센터·시설관리사업소가 각각 1억원, 읍·면은 업체당 연간 4건 이내다. 군 관계자는 "수의 계약 총량제는 계약 과정의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업체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2026년부터 제도를 시행하고, 올 한 해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7년에는 보완·개선한 기준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0:1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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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예비부부·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의료원과 협약 체결

울진군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비부부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초검사 및 초음파 검사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군은 예비부부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검사 쿠폰 지원과 의료 서비스 제공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출산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울진군보건소는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부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검사 쿠폰을 제공하며, 울진군의료원은 해당 쿠폰으로 기초 검사와 초음파 진료 등을 진행한다. 지원 내용은 임신 전 B형간염, 소변, 풍진 등 필수 기초검사와 함께, 임산부 대상 산전검사 1회, 초음파 검사 2회 등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 준비와 함께 임신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 신혼부부, 임산부이며, 울진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뒤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울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와 임산부가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16: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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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이장회의 통해 집중 홍보

울진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차단을 위해 마을 단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신규 감염지가 기존 발생지로부터 30km 이상 떨어져 발견되며 주민 협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군은 대확산기에 접어든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읍면 이장출무회의를 중심으로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재선충병이 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인위적 요인 차단이 방제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재선충병은 화목보일러용 땔감 사용, 벌채지 소나무 무단 반출, 조경용 이식 등 인간 활동으로 확산될 경우 경로 예측이 어려워 방제에 큰 난관이 된다. 울진군 죽변면에서 확인된 최근 감염목은 기존 발생지로부터 32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인위적 이동에 따른 전파 가능성을 시사했다. 울진군은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기본 방제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소나무 땔감 사용 금지, 소나무류 무단 반출 금지, 조경용 무단 이식 금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소나무류를 반출하거나 옮길 경우에는 울진군청 산림과에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신청하고 담당 공무원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을 단위 홍보를 지속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행정만으로는 재선충병을 막기 어렵다"며 "청정 산림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1-16 10:16: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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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동계 전지훈련 70개 팀 유치…‘스포츠 르네상스’ 시동

울진군이 '스포츠 르네상스' 정책을 본격화하며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체류형 훈련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비수기 지역경제에도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스포츠 르네상스' 정책을 가속화하며, 동계 전지훈련이 지역 핵심 콘텐츠로 안착하고 있다. 축구, 배구, 야구, 배드민턴, 태권도, 요트 등 6개 종목 70여 개 팀이 울진을 찾아 1천여 명의 선수단이 훈련 중이다. 울진군은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해양성 기후를 갖추고 있다. 백사장을 활용한 체력 훈련과 응봉산·백암산 일대의 지형을 이용한 고강도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온천 인프라까지 더해지며 종목별 맞춤형 훈련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조건이 선수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구기 종목 위주에서 특성화 종목까지 훈련 범위가 확대됐다. 전지훈련 만족도 역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선수단은 평균 10일 내외로 울진에 머무르고 있으며, 숙박과 식음료를 중심으로 약 10억 원의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 방문에 그쳤던 초기 단계에서 장기 체류형 훈련지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울진군은 2026년부터 전지훈련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체류 기간별 훈련지원금과 체육시설 무료 개방, 관광지 할인권 제공에 더해, 종목별 스토브리그 운영과 교류전 연계 등 울진형 전지훈련 모델을 본격 도입했다. 울진군은 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는 한편, 전국단위 대회 유치와 연계한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해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동해선 개통과 KTX 운행 확대 등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전지훈련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적인 동계 전지훈련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수단 맞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16: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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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

함양군은 한마음연합의원과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4일 오후 군수실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동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 의료팀이 수급자 가정을 찾아가 서비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 진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 간호를 진행한다. 사회복지사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돌봄·복지·의료 자원을 연결하는 사례 관리를 맡는다.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를 받는 사람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 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인정한 경우다. 특히 장기요양 1·2등급 어르신을 우선 선정한다. 정기적인 방문 진료와 간호, 사례 관리 및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은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의료 접근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15: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