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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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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기록유산' 순회전시 연장

이천시는 시 승격 30주년과 이천시립기록원 출범 1주년을 기념한 '이천기록유산(利川記錄遺産): 군과 시의 반세기' 전시를 오는 3월 31일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회전시로 연장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는 지난 2월 24일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기념행사 당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도 기록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록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각 읍면동 특성과 역사성을 살려 ▲도시의 상징물 ▲시민의 일상 ▲이천의 마을 ▲이천의 산업 ▲시민과 함께한 기억 등 5가지 테마별로 해당 지역과 관련된 사진을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로비에 배치했다.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은 "일행과 함께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옛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어 신기하다"며 기록이 주는 정서적 만족감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기록은 과거를 보관하는 틀을 넘어 시민의 삶을 비추고 미래 100년의 비전을 설계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향수와 행복감을 제공하고, 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기록문화복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앞으로도 기록물 관리를 넘어 시민들이 기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2026-03-13 08:3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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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본격 추진…중소기업 참여 모집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기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장비 활용 지원 ▲시험·인증 지원 ▲기업 전시회 참가 지원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내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스타트업 성장 지원 ▲찾아가는 기업지원 설명회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응용 기술 개발 비용을 지원하며, 시제품 제작은 5개 기업에 최대 1,500만 원, 응용 기술 개발은 5개 기업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스타트업 성장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사업화를 위해 5개 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평택시 우수제품 선정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을 부여하며, 대상 제품에는 1,000만 원의 마케팅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평택산업진흥원은 이번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제품 사업화 및 지식재산 확보를 지원하며, 지역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각 지원사업 모집 공고는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 내 '기업지원사업 신청'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별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해당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평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08:33: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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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창업학과, ‘창업 캠프’ 콘셉트 개강총회 개최

동명대학교 창업학과가 지난 7일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전공 수업·외부 특강·실전 피칭을 하나로 묶은 원스톱 창업 캠프 형식의 개강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1~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전공 수업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외부 전문가 2명이 연단에 섰다. 이승헌 슈퍼셀 대표가 기업 현장의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은 창업 생태계와 투자 시장의 흐름을 짚었다. 행사 중심은 전 학년이 참여한 엘리베이터 피치 릴레이와 초압축 모의 투자 대회였다. 학생들은 자신을 한 단어의 브랜드로 정의하는 1분 스피치로 자기 브랜딩 능력을 점검한 뒤, 학년별 릴레이 IR 피칭을 통해 아이템의 핵심을 전달했다. 참여자 전원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투자에 나서는 방식을 연출, 실제 투자 현장에 가까운 긴장감을 연출했다. 학년별 피칭 주제는 달랐다. 1학년은 '라이프스타일(Lifestyle)', 2학년은 '지역/부산(Local/Busan)', 3학년은 '인공지능/테크(AI/Tech)'를 각각 맡았으며 최종 우승은 가장 많은 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1학년이 차지했다. 노성여 창업학과장은 "이번 개강총회는 학생들이 단순한 학습자를 넘어 창업가로서 마인드셋을 조기에 확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업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3 08:3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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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선포… 특별 담화 발표

지난해 산청·하동·진주 대형 산불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함양과 밀양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경상남도가 총력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섰다. 경남도는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선포하고, 박완수 도지사 명의 도민 특별 담화문을 12일 발표했다. 박 지사는 담화문에서 "지난해 산청·하동·진주 일대 대형 산불로 340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짚었다. 박 지사는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의 38%가 3~4월에 집중됐고, 원인의 48%가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이었다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人災)"고 강조했다. 이어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재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산불 감시원이 돼 달라"고 촉구했다. 특별대책기간 경남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임차헬기 10대를 권역별로 분산 배치한다. 산림재난대응단 1167명과 산불감시원 2103명을 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하고, 야간 대응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 165명 규모의 야간 신속대기조도 운영한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주말·휴일마다 도·시군 합동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논·밭두렁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적발되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실화(失火)의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의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오는 14일에는 진주 가좌산을 포함한 도내 전 시군에서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고, 방송과 SNS를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2026-03-13 08:31:5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