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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추진

부산시가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27일 부산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0)'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명 '민식이법' 등으로 교통안전 법규가 강화되었음에도 어린이 교통사고는 생활영역 전반에서 매년 500건 가까이 지속해서 일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교육청·부산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 요인별 분석을 토대로 총 5개 분야 15개 세부 대책을 만들었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를 줄입시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강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 장비 725대를 신규 설치한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임에도 차량 속도가 시속 30km/h를 초과하는 38곳에 대해 도로 기능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연간 5개소 이상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 통학로를 안전하게 보호합시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합동으로 보행 안전 지도에도 나선다. 노인일자리사업과도 연계해 어르신 교통지도 인력 약 1000명도 배치한다. 보도가 협소하거나 미설치된 학교는 지자체 소유 부지와 교육청 소유 부지를 교환해 보행공간 확보한다. 실제로 보행공간이 협소했던 연제초등학교가 이러한 방식으로 통학로가 확대됐다. ■ 안전한 통학버스를 운행합시다!… '통학버스 안전의무 강화' 안전한 통학버스 운영도 추진한다. 반기별로 경찰서·지자체·공단 등이 합동으로 통학버스 신고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오는 11월부터 통학버스 신고대상이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되면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도 신고대상에 포함되어 관계기관에 적극 홍보하고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없앱시다!…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주차장 안전시설을 강화한다. 지난 8월부터 초등학교 정문 인근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주민이 직접 신고하는 주민신고제가 본격 운영 중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는 9만원 등 일반도로의 2배 수준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전체 269면도 올해 말까지 폐지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9월까지 212면을 폐지한 데 이어 남은 57면도 폐지에 나선다. 경사진 주차장의 안전시설을 강화하도록 한 '주차장법' 개정으로 인해 올 연말까지 시역 내 총 178곳의 해당 주차장에 고임목 비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도 완료될 예정이다. ■ 어린이 스스로 지키고, 어른들은 지켜줍시다!…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 마지막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은 현재 교육부 고시에 의거해 초등학교는 11차시, 유·중·고등학교는 10차시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장을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가정 중심 안전교육에도 나선다. 학교 주변 사고가 잦은 곳과 관련 법령 등을 통신문으로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의 가장 크고 중요한 책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시민들께서도 어린이 보호를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10-27 11:13:5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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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K-방역 점검을 위한 영암 현장 방문

영암군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5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골프대회'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사우스링스영암C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양우 장관은 전동평 영암군수, 최형열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양덕준 서남해안레저(주)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추진현황, 방역상황, KLPGA 경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대회장을 직접 둘러보며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현장방문 후에는 자리를 옮겨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도 교육감, 전동평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등 지역의 주요 기관장들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하여 문화관광 및 스포츠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영암군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영산호 수상복합레저파크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현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문화관광·스포츠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그리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개최 된 KLPGA 투어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소미(21)가 김보아(25)를 1타 차로 제치고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40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7 11:13:44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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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 조성 박차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로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7월 향후 2030년까지 여수 미래관광을 견인할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 관광정책 추진으로 분주하다.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트렌드를 접목해 구상한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 여수의 밑그림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시는 천혜의 비경을 가진 아름다운 섬을 발굴하고 치유, 휴식, 힐링 테마 콘텐츠를 가미한 섬 관광자원을 개발해, 코로나19로 높아진 비대면 관광 수요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의 웰니스 관광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화양에서 고흥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인 여수섬섬길과 연계해 섬 개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2월 경 용역이 완료되면 섬 고유 테마별로 관광자원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4개 도서지역에 △가고싶은 섬 낭도, 낭도항 개발 △둔병항 어촌뉴딜300 △섬마을 너울길 조성 △교량 야간경관조명 △브릿지 시티투어 등을 진행 중이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화태∼백야 구간 연결로 여수시 돌산읍부터 고흥군 영남면까지 11개의 다리(일레븐 브릿지)가 모두 연결되면, 흡사 교량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교량과 보석같은 섬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발 빠르게 움직여 지난 9월 화태~백야 테마관광자원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착수, 섬이 가진 고유 특색과 섬마다 다른 풍광을 자원화하는 연계 섬 개발을 위해 나섰다. 이와 더불어 2024년까지 1조 5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을 롤 모델로 삼아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휴양지 반열에 올려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으로 8개 채널 12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여수관광 힐링여수야(SNS)'는 365개 아름다운 섬과 바다 풍경, 일출과 일몰이 환상적인 관광지를 발굴해 소개하는 등 코로나19시대 여수여행을 간접 체험하고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랜선 여행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여수여행 시 지켜야할 생활 방역수칙 홍보도 병행함으로써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관광 수요 증가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스마트관광이란 관광과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하나면 관광, 교통, 주차, 숙박, 음식점 정보와 함께 예약, 결제는 물론 주요 관광지 비대면 오디오 해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기능을 한데 탑재한 여수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관련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크루즈입항이 취소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는 장기적인 눈으로 동남아 등 타깃 국가별 특성에 맞는 SNS 온라인 홍보와 여행잡지 지면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순사건의 아픔을 소재로 한 '동백'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 발표해 국내?외 웹페스트에서 수상하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드라마 배경인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렸다. 시는 관광자원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임진/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여수는 임진왜란 당시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어 조선수군의 본거지로서 구국의 성지이자 성웅 이순신 장군의 기백과 충정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이다. 시는 이러한 여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여기에 인물 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장해 나갈 전략을 세웠다. 임진왜란의 일등공신인 거북선이 건조된 지금의 여수 선소 유적(사적 제392호)에 2024년 까지 선소 테마정원과 테마영상전시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을 자원화한 조/명연합수군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기존 진남관(국보 제304호)과 함께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전라좌수영 동헌일원 복원사업, 돌산진모지구 한산?노량 영화세트장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무궁무진한 관광콘텐츠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인 여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신 관광 트렌드에 부합한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앞서가는 홍보?마케팅 등 차별화된 관광정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7 11:12: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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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신재생 에너지 “제이씨에너지”330억원 투자유치

영암군은 지난 26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동평 영암군수, 우승희 도의원, 이보라미 도의원, 제이씨에너지 문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80명의 신규일자리 창출이 전망되는 330억원의 투자계획에 대한 투자협약체결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당 50억 이상 투자가 확정된 영암군의 ㈜제이씨에너지와 영광군 투자기업 3개소 대표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제이씨에너지는 부천에서 공기조화장치와 기계부품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5월부터 대불국가산단 내 (구)데콘 공장을 인수하여 태양광 부품인 구조체와 수상태양광 부력체,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현재 공장 증축과 신규 설비를 구축 중에 있다. 태양광부품 제조가 주력사업인 제이씨에너지는 모듈 생산품을 전량 미국 수출 목표로 운영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연매출 3천억원의 기대와 80여명의 지역 신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감사 대표이사는 "제이씨에너지가 영암군에 보금자리를 두고 국내 태양광 기자재 제조사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영암군의 적극적 협조와 태양광 제조기업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제조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영암군이 함께 하겠다."고 투자유치기업 육성 의지를 밝힘과 함께 기업의 성공발전을 기원했다.

2020-10-27 11:10:46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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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출산 극복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명원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2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하에 결혼과 일·가정 양립 지원, 출산 대응기반 강화, 보육 및 돌봄에 대한 지원, 교육기반 조성, 주거(주택) 환경 조성 등 5개 전략, 78개 사업의 저출산 대응 시책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기존 추진 중인 56개 저출산 정책의 추진 성과 점검과 22개 신규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임신출산직원 복리후생사업 추진, 생애 최초 신혼부부 주택 취득,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광양시 신생아 양육비 상향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원,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동수당 지원, 광양아이키움센터 공적돌봄 확대 등이다. 시는 인구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저출산에 있다고 보고 추가?확대해야 할 사업 분석과 미진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은 향후 시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장년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출산율 증가를 부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명원 부시장은 "출산율 증가는 공무원과 전 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과제다"며, "각종 업무추진 시 인구정책 관련 사항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전국 시군구별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광양시의 2019년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은 1.272명으로 시(市) 단위에서 전남 1위, 전국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역대 최저인 0.918명, 전남 평균은 1.234명이다.

2020-10-27 11:10: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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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6일부터 2주간 현장접수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오는 11월 6일까지 2주간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대회의실(11월 2일 오전 제외)에서 현장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접수는 신속 지급 대상 중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한 소상공인과 신속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의 지원대상은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업종)과 일반업종이 있고, 일반업종은 소상공인 여부, 매출액 규모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관련 지원기준과 신청서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새희망자금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장접수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장사본 지참하여야 한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의 구체적인 지원기준으로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모두 2020. 5. 31. 이전에 창업하여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휴·폐업자 제외)이어야 한다. 집합금지 업종은 관련 서류를 빠짐없이 제출한 경우 매출액(4억 원), 매출감소 여부와 무관하게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업종은 '19년도 매출 4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에 '20년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고, '19년 부가세 간이과세자는 매출감소 여부 확인 없이 우선 지급하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것이 원칙이다.(2021년 1월 부가가치세 반드시 신고해야 함) '20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창업한 경우에는 올해 6~8월까지 3개월간 매출액의 연간 환산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이고, 8월 매출액이 6~7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업소이어야 한다. 올해 5월 31일 이전 창업자라도 매출실적이 없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020년 창업자는 현금매출 인정 자료로 통장 거래내역서(입출금 내역서)-은행 직인(날인) 필수, 현금거래 계약서 또는 거래내역서(거래 상대방 서명인 필수), POS 현금 매출액을 기준으로 신청 서식(제5호) 현금 매출 확인서를 작성 제출하여야 한다.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는 기본적으로 정부 제2차 긴급고용안정자금지원금 대상으로 이번에 지급하는 새희망자금의 대상이 아니다. 다만, 고용노동부 2차 긴급고용안정자금지원금 대상이 되지 않는 영세자영업자는 새희망자금의 지원대상으로 고용센터에서 1차 긴급고용안정자금지원금 지원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한편,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특고·프리랜서' 유형으로 신청했으나 현재는 새희망자금 지원대상인 영세자영업자가 된 경우는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50만 원) 반환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새희망자금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끝으로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미수급자 중 국세청 업종코드 기준으로는 특고 14개 직종에 해당하나 특고가 아닌 소상공인의 경우는 새희망자금의 지급대상이 된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정부에서 처음으로 지급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인 만큼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구비 할 신청서류 등 충분한 안내와 친절한 응대에 애써 달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지원서류(사업자등록증, 신분증, 통장사본, 제1호 ~6호 서식) 등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11월 6일까지 현장 접수를 받은 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공단에서 심사(확인)를 거쳐 11월 20일(금)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0-10-27 11:05:3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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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임직원들 깊어가는 가을 ‘나눔토’ 연합 봉사 재개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24일 광양시 옥곡면 선유리에서 임직원 참여 연합봉사인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2004년부터 광양제철소는 '봉사와 나눔'이라는 포스코 고유의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제철소 임직원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우려로 7월 이후 활동을 잠정적으로 연기해왔다. 이날 '나눔토'에서는 2014년부터 지역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해온 도배재능봉사단이 200호 달성 기념 행사를 갖기도 했다. 나눔토와 함께 진행된 행사에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손경화 센터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0호 달성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배재능봉사단을 이끌어온 최광석 단장은 "힘든 교대근무 일정속에서도 재능봉사단으로서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를 먼저 드린다"며 "앞으로도 200호를 넘어 지역에 우리 봉사단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나눔토 봉사활동에는 도배재능봉사단 이외에도 전기수리, 농기계수리, 이미용, 발마사지, 벽화, 119방재, 의료, 교통봉사, 뜨개질 등 13개 재능봉사단을 비롯한 제철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은 마을 입구 교통 안내, 주차 정리, 차량 탑승자 온도 확인 등 교통 혼잡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치 이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0-10-27 11:05: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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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클린팩토리 사업 지원사업장 100개 선정

산업부, 클린팩토리 사업 지원사업장 100개 선정 "그린뉴딜 일환, 친환경 공정개선·설비보급 본격 지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클린팩토리사업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저탄소·녹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추경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지원사업(클린팩토리사업)'의 지원대상 사업장 100개를 선정, 본격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클린팩토리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단계부터 4대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제조공정을 전문가가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공정개선·생산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3차 추경에 신규 반영돼 한국판 뉴딜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750개 사업장에 대해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7개 스마트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26개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현장진단,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94개 사업장을 선정했고, 스마트생태공장 사업(환경부)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생태공장 지원사업장(11개) 중 현장진단을 거쳐 지원효과가 우수한 6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100개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공정개선과 설비보급에 총 24억5000만원(민간 22.8억원, 보조율 51.8%)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사업장별 요청과 전문가 현장진단 결과에 따라 청정생산설비 보급, 부산물·폐기물 등의 현장 재이용 시스템 구축, 친환경 연료전환 등 맞춤형 지원 등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2.5만tCO2, 폐기물 2,500톤, 대기오염물질 약 80톤의 감축효과와 연간 15억원의 생산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기후변화 위기에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공정 혁신을 통한 친환경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사업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생산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7 11:0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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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내달 4일 롯데콘서트홀서 '코로나19 극복' 무료 음악회 개최

한신대, 내달 4일 롯데콘서트홀서 '코로나19 극복' 무료 음악회 개최 개교 80주년 기념…축하 화환 대신 쌀·물품 후원하면 노숙자 무료급식단체에 전달 한신대가 개교 80주년 기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를 마련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 '일어나라, 함께 가자!'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우리 사회의 이웃을 위로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한신대 산학협력기업 등에서 후원한다. 축하 화환 대신 쌀이나 물품을 후원하면 노숙자 무료급식 단체 등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한신대 구성원은 물론 장애인, 다문화 가족, 보육원 및 시설 보호 아동, 소상공인, 의료인, 소방인 등이 초대돼 클래식 음악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박현준 한국오페라협회장이 총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이기선(부산시립합창단)과 송영주(코리아필하모닉)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심포니 '사계(단장 신현각)'가 연주하고, 고성진(남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지휘로 오르간 연주가 곁들어진 화려한 합창도 선보인다.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박미혜(서울대 교수), 신지화(이화여대 교수), 김순영(한세대 초빙교수), 최정원(전문연주자), 김정우(한신대 겸임교수), 김미주(전문연주자), 테너 박현준(한국오페라협회 회장), 김중일(한양대 겸임교수), 김상진(고신대 겸임교수),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정광빈(한국음악협회 감사), 유현승(상명대 교수), 우주호(한양대 외래교수), 유승공(건국대 조교수), 한명원(한양대 교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로 가을날의 풍성한 클래식 음악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 1부는 찬송가와 한국 가곡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모인 우리', '일어나 걸어라',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하나님 은혜', '나를 받으옵소서', 구노의 'Santus'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찬송가로 시작해 '고향의 노래', '산아', '그리운 금강산', '동백섬' 등 전통 한국가곡이 뒤를 이으며 1부를 마친다. 이어 2부는 'IL Bacio', 'Nessun Dorma' 등 이태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시작해 '거룩한 성', '주기도문',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주의 은혜라', 'Amazing Grace', '축복',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복음성가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의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일어나 걸어라' 등 앙코르를 끝으로 이날의 공연이 마무리된다. 연규홍 총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민족의 고난과 함께한 한신이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위로와 희망의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우리도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렵고 지친 이웃들에게 '일어나 함께 가자'는 마음에서 한 분 한 분을 소중한 마음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할 경우 다음달 3일(화) 오후 3시까지 한신대 대외협력전략팀(전화: 031-379-0233, 0234, 0038)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20-10-27 10:47:4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