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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7일~29일 직무박람회 '온택트 잡 페스티벌' 개최

삼육대, 27일~29일 직무박람회 '온택트 잡 페스티벌' 개최 코로나 대비 맞춤형 취업전략 소개 삼육대 직무박람회 온택트 잡 페스티벌 포스터/삼육대 제공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류수현)가 청년 구직자들에게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 3일간 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잡 페스티벌'은 매년 10월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열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직무관 9개, 상담관 3개, 취업특강 3개, 이벤트 특강 3개 규모로 운영된다. 먼저 직무관에서는 ▲경영지원·인사 ▲IT ▲금융 ▲마케팅 ▲공기업 ▲유통물류 ▲엔터테인먼트 ▲외국계기업 ▲헬스케어 등 9개 직무별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통해 일대일 혹은 일대다(최대 3명)로 소통하며 공채 대비 직무 상담과 취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진로 및 취업상담 ▲이력서 자소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도 이 기간 줌으로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설명회는 28일 오전에 예정돼 있다. 개인별 진단과 훈련, 취업알선에 이르는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성공하면 별도의 수당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특강은 ▲코로나 시대 채용 트렌드 및 취업전략 ▲하반기 취업맞춤형 이력서 자소서 ▲합격하는 면접전략 등을 주제로 최신 채용정보와 취업전략을 소개한다. ▲코로나 시대 해외취업 전략 ▲유명 셰프 특강(외식 같은 집밥 만들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 법 등 이벤트 특강도 마련됐다. 매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무료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교내 학생창업보육센터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운영한다. 잡 페스티벌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타대생, 지역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삼육대 온택트 직무박람회 전용 홈페이지(http://syu.caree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신청도 가능하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시장이 급변하면서 관련 정보에 목말라 있는 재학생과 청년구직자를 위해 맞춤형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분야별 선호 기업과 우수 중견기업을 다수 유치한 만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7 12:31: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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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연구원 제5대 유경재 이사장 취임

경기도교육연구원 제5대 유경재 이사장 취임 "대변혁 시기에 혁신교육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 구축 위해 힘쓸 것" 유경재 경기도교육연구원 신임 이사장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에 유경재 교육연구원 이사회 선임이사가 임명됐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7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제5대 유경재 이사장의 취임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경재 이사장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회 선임이사(8명) 중 호선을 통해 선출돼 경기도교육감의 임명으로 이날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간(전임자의 잔여기간) 임기를 시작한다. 유경재 이사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사장,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임상교수, 학교법인 인제학원 개방이사 역임 등을 통해 사회민주화와 교육혁신을 위해 힘써왔다. 취임식/경기도교육연구원 제공 유경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경기도교육연구원이 '시대정신의 대변자'가 되어 뉴노멀 시대에 '교육체제 전환의 새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변혁의 시기에 혁신교육을 더욱 구체화 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뒤처짐 없도록 원장님과 모든 구성원과 더불어 작은 힘을 보태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한 교육분야에 대해 "지금이야말로 혁신교육 연구를 선도해 온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그 역량을 백분 발휘할 때"라며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변화를 살피는 대규모 실증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장은 비상임직으로서 연구원의 사업 및 예산, 규정 등 기관운영의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한다.

2020-10-27 12:23: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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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전문직 노인일자리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신용보증재단 CI./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30년 이상 전문경험을 가진 시니어 인력을 개인 역량과 경력에 따라 배치해 운영 중이다. 현재 신용보증, 재기지원, 경영지원 등의 직무에 170명의 시니어들이 활약하고 있다. 유연한 직무구조와 함께 높은 고용 안정성 또한 재단 일자리 모델의 장점이다. 근무 연한인 65세 도래 전까지 계약 연장을 통해 직무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20년 이전 입사한 시니어 인력의 평균 근속 연수는 4년 5개월로 긴 편이다. 재단과 개발원은 이날 오후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금융분야 전문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발원은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통한 인건비 예산 지원뿐 아니라 홍보, 직무교육을 포함 포괄적 지원을 통해 재단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재단은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 인턴십'은 기업이 3개월의 인턴십을 마친 만 60세 이상 시니어와 계속 근로 계약을 체결하면 1명당 최대 222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시니어 인턴십에 참여한 인력의 고용을 유지해 개발원으로부터 인건비를 보조받았다. 양 기관은 재단의 일자리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직무 고도화와 직종 다양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시니어 인력들이 20~30대 재단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며 "시니어 인력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자산으로 재단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을 돕는데 제2의 꿈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7 12:15: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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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악기를 사랑하는 시민 위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문 열어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내 '수리수리공작소'./ 서울시 국내 최대 악기종합상가인 서울 낙원상가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전시공간이 생겼다. 서울시는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낙원상가 하부공간에 시민을 위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노후한 상가 하부의 주차장 일부를 줄여 총면적 580㎡ 규모로 시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전시공간인 낙원역사갤러리에서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상설전시 코너에는 국내 108인의 악사 사진전,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의 희귀한 악기전단지, 국내 가요상 트로피와 메달 등이 마련됐다. 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아이돌 특별전'은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의 역사를 일별한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희귀 기념품과 한정판 앨범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엔 방음시설을 갖춘 녹음스튜디오와 연습실, 자신만의 악기를 직접 만들거나 제작 과정을 구경할 수 있는 수리수리공작소, LP음반과 턴테이블을 갖춰 청음회와 같은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홀도 들어섰다. 드럼·우쿨렐레·기타 등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강좌와 기성 연주자를 위한 마스터클래스, 나만의 음원 만들기를 포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악기강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곳은 낙원상가의 특성과 역사성을 보존하고 도시재생사업과 문화가 접목된 공간"이라며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인 낙원상가와 서울생활문화센터의 시너지로 일대가 아시아 최고의 악기·음악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7 11:56: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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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까지 역세권주택 8000호 추가 공급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 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 기준'을 개정해 사업대상지와 범위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2022년까지 8000호, 2025년까지 2만2000호의 역세권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는 목표다. '역세권 주택 및 공공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 시행자가 서울 역세권에 주택을 공급하면 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용도 지역을 상향하거나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분의 절반을 공공 임대주택으로 짓게 하는 것이다. 시는 역세권 사업대상지를 '지구중심 이하 200여개 역세권'에서 '광역중심·도심·지역중심·지구중심 등 300여개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고밀 개발이 가능한 '1차 역세권'의 범위를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에서 한시적으로 '350m 이내'로 늘리기로 했다. 해당 기준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1차 역세권에서는 용도지역 변경이 '준주거지역'까지, 용적률은 500%까지 상향이 가능하다. 2차 역세권(1차 역세권을 제외하고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기준은 그대로다. 또 시는 주택법, 건축법,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른 기존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방식 외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소규모 재건축 방식도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시는 공공 임대주택 규모 건설 비율을 '전용면적 60㎡ 이하'라는 기준만 지키면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시는 "사업자가 인기 있는 평형 공급을 확대할 수 있고 소셜믹스에도 유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5㎡ 이하를 60∼80%, 45∼60㎡를 20∼40%로 짓도록 의무화돼 있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국토부가 5월 6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 중 '역세권 민간 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라며 "이번 기준 개정이 직주 근접이 가능하고 기반시설이 양호하며 대중교통 인프라가 집중된 역세권에 분양주택과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택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27 11:40: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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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B PASS' 탄생!

부산시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B PAS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B PASS' 명칭은 핵심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 '부산 규제자유특구'와 핵심 기능인 패스(Pass)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비스를 대표하는 △Belief(블록체인의 신뢰성, 안전함의 가치) △Benefit(사용자의 편리함, 비용 절감, 시간 절약의 방향) △Better Life를 비전으로 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출범식 이후 1년 여간 물류, 관광, 공공안전, 디지털바우처 등 4개 특구사업을 진행했다. 향후 이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B PASS를 추진,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현재 B PASS에는 4대 특구사업 앱 외에도 부산 거주 확인 자격증명과 다자녀 가정 자격증명 및 인증서, 본인 확인 및 모바일 방문증 발급,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 해운대구 거주자 경로우대 등 신원확인, 민간 시설 출입자 본인 확인 및 비대면 방문 관리 등의 서비스를 담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 8월까지 통합서비스를 가족사랑카드와 교통카드, 부산시민카드와 관광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시민 편의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전자결제 기능을 연계하고 부동산 집합투자, 데이터거래, 의료 마이데이터 등 신규 특구 3개 사업을 포함하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부산시는 B PASS 출시를 알리고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출시행사를 29일 파라다이스 호텔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소개 및 시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행사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퀴즈쇼, 경품추첨, 상품할인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하고 사전등록을 통해 2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사전등록은 서비스 링크(https://event-us.kr/bpass/event/24196)로 접속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블록체인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1인 1전자지갑'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며 향후 특구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민간과 협업해 '블록체인 도시, 부산'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7 11:24:4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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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지사 화상회의 개최

부산시가 27일 오후 2시 시청 내 후쿠오카경제협력사무소에서 '한일해협 시·도·현 지사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적 규모의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의 굳건한 유대감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갖고 마련됐다. 한국의 부산·경남·전남·제주특별자치도, 일본의 후쿠오카·나가사키·사가·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단체장이 참석한다. 주제는 한·일 양국의 공통 현안인 '코로나19 방역 등 대응사례 및 현안과제'이며 각 시·도·현 시장과 지사의 시·도·현 별 사례발표와 공동성명문 채택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전방위적인 방역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역 및 경제 투트랙 정책 등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세계 최초 이동형(Walk-Thru) 선별진료소 개발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국제표준 제정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이바지한 사례 등을 소개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해외유입이 많은 관문 도시지만 철저한 방역 등으로 해외입국 확진자로부터 2차 감염사례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시민 각자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협조한 덕분"이라며 "최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인해 부산시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이 자리를 빌려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한·일간 투명한 정보공유와 함께 국제사회의 의견이 존중되는 해결책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해협지사회의'는 매년 양국 각 도시가 서로 돌아가며 '윤번제'로 개최하고 공통주제 발표를 통해 각 시·도·현의 주요 시책정보 공유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92년 한일해협지사회의가 출범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중단된 적이 없을 정도로 한·일 양국 '우호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29회 한일해협연안 교류 지사회의는 경남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정식개최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2020-10-27 11:24:3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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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찰서와 자전거도로 내 불법주정차 단속키로 협의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 등 지역 내 3개 경찰서가 자전거도로의 시민 보행 및 자전거 교통 방해, 안전사고유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전용차로·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내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자전거도로의 노선은 총 270개, 연장 410.6km(2020년 10월 기준)로서 그 중 86% 이상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조성돼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일영로 자전거도로 설치구간(지축동 587-5번지~오금동 707번지 일원)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단속키로 협의했다. 자전거 전용차로와 겸용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들로 인해 자전거 이용객이 우회하는 도중 보행자와의 안전사고 발생 및 차량 간 충돌위험 발생 등 아슬아슬한 자전거 주행을 시와 관할 경찰서가 협의해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지자체 인력만으로 주정차 단속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내 상습 주정차 구역에 대하여는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해 인력을 대체하고 적극 단속키로 했다. 자전거도로 주정차금지구역을 위반했을 때 승합차는 5만원, 승용차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 및 주민신고제 운영을 위해 행정예고 하고 교통흐름의 원활화와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시행 결정으로 주차질서 확립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고양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것이다"라며 "시범구역 운영으로 자전거도로 내 주정차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7 11:2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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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오는 28일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8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매해 시민중심의 대형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하던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을 행사장 총 21개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방식으로 개편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와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다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는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은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북 카페를 메인 행사장으로 하고, 시 전체 39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선별된 거점 행사장 20개소와 온라인 참여자까지 다자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상된 온라인 시민참여형 행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며 온라인만으로는 온전히 느낄 수 없는 현장열기까지 함께 담아내기 위한 시의 고민이 담겼다."며 "행사명에 온택트(Ontact) 방식을 함께 드러내는 '집콕'이라는 명칭도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사업 소개가 이루어질 꽃전시관 본 행사장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제4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제안사업 발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거점 행사장 20개소에는 사전에 동별로 모집한 지역주민과 지역회의 위원 등이 30명 이내로 참석해 총 600여명이 분산 배치되어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행사 당일 고양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로 송출되어 오프라인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고양시민 누구나 '집콕'으로 실시간 방청 및 유튜브 채팅창 url을 통한 투표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의 주된 내용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소개와 실시간 시민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선정 및 시상이다.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300건에 달하는 시민 제안사업 중 사업부서의 검토결과를 고려해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우수 제안사업 10건을 선정했다. 이날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실시간 투표를 거쳐 최종 우선순위가 선정되고 사업 순위별로 최대 30만원까지 고양페이가 차등 지급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무대공연 대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랜선 응원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광필 기획조정실장은 "한데 모여 진행하던 행사를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간의 단절을 일부 해소하고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집콕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우리 지역의 생활밀착형 사업은 물론 고양시 전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양질의 제안사업까지도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6월말까지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300여건의 시민 제안사업은 현재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의 등을 마치고,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 중 조례상 기구인 '참여예산 조정협의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2021년도 고양시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2020-10-27 11:24: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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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표 관광권역 스마트 미션체험 관광상품 출시 운영

예천군은 대표 관광권역인 백두대간 파워스팟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스마트 미션체험 '왕의구슬-조선의 활력:백두대간', '잃어버린 거문고를 찾아라' 관광 상품을 12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스마트 미션체험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관광이 아닌 '체험 관광'에 중점을 둔 상시 관광 상품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 '왕의 구슬-조선의 활력:백두대간'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선시대 대표적 예언서인 '정감록'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 전통마을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파워스팟 권역을 스토리텔링해 7개 왕의 구슬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방법은 앱스토어에서 '조인나우' 앱을 다운 받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 후 미션지와 앱을 활용해 용문사, 하늘자락공원, 초간정, 금당실전통마을, 송림 순으로 7개 미션체험으로 구슬을 얻게 되며 미션 완수하면 힐링을 상징하는 무병장수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이에 '잃어버린 거문고를 찾아라'는 3대문화권 하이스토리 사업으로 예천, 안동, 상주 연계 관광 상품으로 제작됐으며 왕이 하사한 거문고를 예천으로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보부상 김씨가 삼강주막에서 거문고를 도난당해 범인을 색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총 미션은 7개로 삼강주막과 삼강문화단지 내 각 지점에 숨겨진 QR코드 찾아 인증하고 해당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미션까지 완료 후 미션체험 사진과 글을 SNS에 업로드한 것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 패턴이 스마트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상시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구축했으며 관광객들이 미션 수행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7 11:23:40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