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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취업선호도 1위 'GS건설'… 2년 연속 1위

건설사 취업선호도 1위 'GS건설'… 2년 연속 1위 잡코리아 조사, 2위 SK건설…3위 삼성물산 건설사 취업선호이유는 '높은 연봉'보다 '평소 기업이미지' 잡코리아 제공 건설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회사 1위로 'GS건설'을 꼽았다. 'GS건설'은 지난해 동일조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취준생 건설사 취업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가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844명에게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회사'를 조사한 결과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꼽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1위는 'GS건설'로 복수선택 응답률 20.6%로 가장 높았다. 조사에 참여한 건설사 취준생 5명중 1명은 'GS건설'을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은 것이다. 특히 'GS건설'은 지난해 동일조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건설사 취업선호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위는 'SK건설'로 응답률 16.0%로 높았고, 이어 '삼성물산(건설)'이 응답률 14.3%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 외에는 ▲CJ대한통운(건설_12.8%) ▲KCC건설(11.4%) ▲포스코건설(9.8%) ▲HDC현대산업개발(9.2%) ▲현대건설(9.0%) 순으로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로 꼽혔다.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 순위는 취준생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이 꼽은 건설사 취업선호도 1위는 'GS건설'로 응답률 24.2%로 약 4명중 1명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남학생들은 ▲SK건설(18.5%) ▲삼성물산(건설_13.8%) ▲KCC건설(13.8%) ▲CJ대한통운(건설_12.8%) ▲HDC현대산업개발(11.9% ▲현대건설(11.1%) 순으로 취업선호도가 높았다. 여학생 중에도 'GS건설' 취업 선호도가 17.3%(응답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삼성물산(건설)'의 취업 선호도가 14.8%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SK건설(13.7%) ▲CJ대한통운(건설_12.8%) ▲포스코건설(10.0%) 순으로 취업선호도가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도 'GS건설'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 2위부터는 차이가 있었다. 경상계열 전공자는 'GS건설'(20.9%)에 이어 ▲삼성물산(건설_16.3%) ▲포스코건설(15.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이공계열 전공자는 'GS건설(19.3%)'에 이어 ▲SK건설(18.5%) ▲HDC현대산업개발(13.7%) ▲포스코건설(12.4%) ▲삼성물산(건설_12.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인문계열 전공자는 'GS건설(21.5%)'에 이어 ▲SK건설(18.7%) ▲삼성물산(건설_14.8%) ▲KCC건설(14.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건설사 취준생들의 취업선호 기업 선택에 영향을 받은 요인 1위는 '기업이미지'였다. 위에서 꼽은 건설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평소 갖고 있던 기업이미지'라 답한 취준생이 응답률 40.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높은 연봉수준(24.8%) ▲직원 복지제도와 근무환경(20.9%) ▲언론/지인을 통한 기업의 평판(20.7%) 순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취준생이 많았다. 이외에 남학생 중에는 '건설업계 선도기업 이미지'를 꼽은 응답자가 18.3%로 여학생(11.4%)보다 소폭 높았고, 여학생 중에는 '기업의 평판'의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자가 22.3%로 남학생(19.0%)보다 소폭 많았다. 이번 조사는 2019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50개사를 보기문항으로 조사했다.

2020-10-28 09:55: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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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그린충전 나눔서비스', 공공서비스 혁신 최우수 사례 선정

한국가스공사 '그린충전 나눔서비스', 공공서비스 혁신 최우수 사례 선정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의 '그린충전 나눔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공공서비스 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올해 처음 개최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해 7개 사례를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약 한 달간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의 400여개 사례가 출품됐고,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심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사옥의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 참여·사회적 가치 부문에 남동발전의 '친환경 스마트 육상양식 클러스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협업 부문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핵심 원자재(MB 필터) 긴급 수입 지원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 ▲ 행정혁신 부문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 샌드박스 원스톱 지원'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각각 참여·사회적 가치, 협업 및 행정혁신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7 15:2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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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에 빌려준 돈 1년 사이 20% 감소

대기업 계열사에 빌려준 돈 1년 사이 20% 감소 공정거래위원회 올해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빚보증이 작년보다 20% 감소했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5월1일 기준 채무보증 현황을 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원 이상 집단) 34개 중 4개가 총 864억원 규모의 계열사 간 채무보증이 있었다. 작년 채무보증액(1081억원) 중 230억원이 해소됐고, 13억원이 새로 생기면서 전체 규모는 217억원(20.1%) 줄었다. 대기업집단별로 보면 SK, 카카오, HDC는 채무보증을 해소해 올해 명단에서 빠졌다. 그러나 GS, 두산, KCC는 작년에 이어 채무보증을 유지했고, 농협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OCI는 올해 상호출자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대기업집단의 불합리한 채무보증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1998년 채무보증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다만 새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거나 신규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는 채무보증 해소를 2년간 유예하는데, 이런 성격의 채무보증은 농협이 보유한 7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또 해외 건설이나 사회간접자본(SOC), 해외 직접투자 관련 채무보증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외적으로 허용해준다. 관련 채무보증은 GS(360억원), KCC(304억원), 두산(193억원)이 보유한 857억원이다. 한편, 공정위가 금융·보험사의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출자가 있는 11개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의결권 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7개 대기업집단 소속 13개 금융·보험사가 주주총회에서 총 74회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 중 한화투자증권과 HDC 소속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공정거래법상 허용되지 않는 의결권을 총 8회 행사했다. 공정위는 두 회사에 각각 경고와 시정명령을 내렸다. 지난 5월 기준 총수가 있는 금산복합집단(28개) 가운데 18개 소속 103개 금융·보험사가 242개 계열사에 총 11조1000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보험사가 비금융 계열사에 출자한 금액은 한 해 전보다 1400억원 늘어난 6200억원이었다. 공정위는 "매년 상호출제제한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시장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27 15:18: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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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레티보' 중국 시장 진출…발판 삼아 유럽·미국까지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 /휴젤 제공 휴젤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제패에 나선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 취득을 기념해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휴젤은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해 중국 의약품 시장 3위 제약사인 '사환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5월 임상시험에 착수하고, 2018년 1월 총 4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에 품목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 21일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시장의 문턱을 넘었다. 향후 사환제약과의 유기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진출 3년 내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한 뒤 중국 시장 1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은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제 50유닛에 대한 중국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연내 허가를 받을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5000~6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공식적인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연평균 약 30%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속도라면 오는 2025년에는 약 1조7500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지 판매 허가를 획득한 기업이 3곳에 불과해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마케팅 단계에서는 현지 시장 내 '한국 1위 기업', '한국 1위 제품'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케팅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강민종 상무는 "이를 위해 Purity(순도), Efficacy(효과), Quality(품질)을 키 메시지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지 시장 내 한국산 제품에 대한 호감과 신뢰가 높은 만큼 휴젤의 중국 진출 및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A필러 제품은 2021년 상반기 허가를 목표로 최근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초엔 개발 중인 차세대 지방분해제제의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 해당 제품에 대한 중국 판매 우선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휴젤은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오는 2021년 유럽, 2022년 북미 시장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레티보'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시장성 높은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및 직판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크로마와 함께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지난 5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제임스 하트만'을 대표로 선임했다.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미국에 BLA를 제출하고 1년 후인 내년 연말께 판매 허가를 취득하는 것이 목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7 15:15: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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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일미래과학고 광주형일자리 맞춤형직업교육지원사업 성료

동일미래과학고가 지난 9월14일~10월23일 운영한 '광주형일자리 맞춤형직업교육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형일자리 맞춤형직업교육지원사업'은 광주지역 공업계 대표 특성화고인 동일미래과학고, 광주공고, 전남공고 학생들이 공동으로 취업관련 역량강화교육 등을 공유하는 학교 간 상생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9월17일 개회한 제282회 광주의회에서 발의돼 올해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지원을 받아 탄생한 지역상생협력 방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형일자리 맞춤형직업교육지원사업'은 광주시에서 최초로 구상해 추진하는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모델로서 지역 특성화고의 실정을 고려했다. 이번 사업에는 자동차 내장제 전문 '무등기업', 과자·아이스크림 전문 '해태제과', 전기전자부품 전문 '성일이노텍'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관련 산업, 자동차관련산업 등 제조업 중심 산업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특성화고 광주형일자리 취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약해 나갈 예정이다. 동일미래과학고 전영열 교사는 "'광주형일자리 맞춤형직업교육지원사업'은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훈련모델이다"며 "우리 지역 우수기능인력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은태욱 장학사는 "'광주형일자리 맞춤형직업교육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기관과 학교가 상생하는 맞춤형 인턴십으로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10-27 15:02:0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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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쓰푸드㈜, 식용 곤충산업 활성화에 손잡는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이사, 곤충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식용곤충산업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식용곤충 생산기반과 에쓰푸드(주)의 가공·유통시스템을 연계해 현재 식용곤충산업의 농가가 생산-가공-유통을 모두 전담하는 '농가 중심형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단순가공 형태의 곤충식품을 육가공식품 등 일반식품으로 고도화해 소비 및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북도 식용 곤충산업의 판로 확대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력, △식용 곤충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제품화·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유기적 협조 등으로 상호 역량과 기술을 극대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체결과 함께 곤충식품 시연회도 진행되었다. 시연회는 경북도와 에쓰푸드㈜가 사전 협력을 통해 도내 식용 곤충원료(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를 활용해 만든 육가공식품(소세지, 패티 등) 및 빵류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곤충식품들의 홍보 및 소개도 진행됐다. 에쓰푸드(주)는 '더 좋은 식품으로 더 좋은 세상'라는 기업이념 아래, 1976년 설성목장을 시작으로 육가공식품, 빵, 소스 등 제품별 전문생산시설, 독자적인 물류가공센터와 콜드체인시스템, 존쿡 델리미트 등 10여개 브랜드 운영을 통해 연매출 1748억원을 올리는 국내 최고 육가공전문기업이다. 경북도와 에쓰푸드(주)의 협약체결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만 집중하고 도는 전처리·1차가공, 에쓰푸드(주)는 제품화·유통을 전담하는 분야별 전문화를 통해 식용 곤충산업의 지속적인 유통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사태와 세계 인구수 증가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의 대안으로 식용곤충을 '대체 단백질 공급원'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곤충산업 육성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 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9월 '2021년도 농식품부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곤충산업화지원, 곤충유통사업지원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 곤충산업은 식용곤충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할 대체 단백질 공급원으로 곤충이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은 판로 확보 등 유통에 힘들어하는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도가 식용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0-10-27 15:01:5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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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한민국 SNS 대상'종합대상 수상

경북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이 '제10회 2020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공공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북도는 '대한민국 SNS 대상' 최초로 종합대상(장관상)을 받은 지방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 1년간 구독자가 6만명이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룬 보이소TV(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6종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공공기관의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온라인 소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 행사이다. 지난 7월 한 달간 1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공모해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 심사위원(40%), 전문가평가(20%), 일반인 투표(10%)를 종합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프로젝트, 숨겨진 보물 같은 경북의 명소 소개, 지역의 청년 크리에이터 협업, #이제다시경북, #올해보다오래 SNS 캠페인 등으로 전문가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 7만5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소TV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동네 자랑 씨리즈', 직원이 직접 출연한 B급 감성의 재미를 담은 '니 지금 뭐하노', '유명 크리에이터 콜라보' 등의 기획 시리즈를 꾸준히 연재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보이소TV를 운영하는 뉴미디어팀은 KBS1TV '다큐 On'에 출연, 유튜브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정관념을 탈피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 소통의 성패는 SNS와 콘텐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번 성과는 트렌드에 발맞춰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에 집중한 결과다. 앞으로도 보다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도민과 소통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공식 SNS 채널은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종합대상', '소셜아이어워드 2020'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SNS 어워드의 최고상을 휩쓸며 공공기관 SNS 운영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20-10-27 15:01:4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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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로봇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한번에...

경북도는 27일 농업로봇분야에 체계적인 성능 검증과 이를 통한 기술 자립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로봇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기관, 학계 및 로봇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로봇 실증센터는 총 163억원(국비 41억, 지방비 108억, 민자 1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밭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의 농업로봇 연구개발 및 실증테스트를 위한 인프라 구축시설이다. 밭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은 밭 농업용 지능형 플랫폼 기반의 팜봇(FarmBot) 및 모듈형 작업기 5종(로터리, 휴립피복기, 정식기, 운반기, 방제기)의 연구개발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이다. 안동시 경동로에 위치한 농업로봇 실증센터는 실험동과 비즈니스동, 필드테스트장으로 조성됐으며, △실험동은 농업로봇의 설계·시험, 시범운영 기능에 대한 종합 성능검증 △비즈니스동은 농업로봇관련 교육 및 기업입주 공간 △필드테스트장은 종합적인 성능시험 및 실외 모의시험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다. 농업로봇실증센터는 '사업화공간→연구개발→성능테스트'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 농업로봇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과 함께 공동연구 및 실증을 통해 현장적용 및 상용화를 진행 할 계획이다. 현재 아세아텍, 에코팜, 고우 등 3개 기업이 입주해 연구원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8개사까지 입주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험테스트 및 인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농업로봇분야의 평가인증 기준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개발기술과 제품의 실증지원을 통해 관련기업의 제품 신뢰성 확보 및 조기상용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노인·여성도 로봇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간편한 농업으로 전환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향후 실증센터를 통한 인·검증 및 표준화를 통해 경북이 첨단 미래농업을 견인하는 농업로봇의 발상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27 15:01:0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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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잇따른 공모 선정… 푸드플랜 성공 추진 "박차"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연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으로, 53억9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푸드플랜 관련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군은 광주권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조직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한 '장성군-농협' 간 상생협력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상무대 등 군부대에 급식을 공급하고 있는 삼서농협에 저온유통시설과 직거래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파 주산지인 삼계농협에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가공시설과 경영체 조직화를 지원한다. 그밖에 로컬푸드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안전성 분석'도 추진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푸드플랜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중소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이라면서 "우리군 역점사업인 만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장성군은 지난 5월 농식품부의 '2020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전국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신규 출하농가 교육 등 본격적인 로컬푸드 생산소비활동 추진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2020-10-27 15:00:58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