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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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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총동문회, '후배사랑 장학금' 770만원 전달

삼육대 총동문회, '후배사랑 장학금' 770만원 전달 삼육대 총동문회 임종성 수석부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 총동문회는 27일 모교 백주년기념관 총동문회실에서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총동문회는 영어영문학과 박세인 학생을 비롯해 11개 학과 11명의 재학생에게 각각 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상자에는 베트남 출신 유학생 부이보떤록(경영학과)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품행이 단정하고 평소 근면성실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향후 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돼 학과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삼육대 총동문회는 후학양성의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소정의 과정을 거쳐 선발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금은 동문가족 초청음악회와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등 다채로운 후원 행사를 통해 조성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를 열지 못하게 되자, 지난 9월 모교,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코로나 극복 글로리(Glory) 삼육 기금'을 출범하고 기금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임종성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장학금이 요긴하게 쓰이고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공부해 모교는 물론,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10-28 11:1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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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창업지원단-한국전자기술연구원, ICT 분야 협력 MOU

건국대 창업지원단-한국전자기술연구원, ICT 분야 협력 MOU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하남디지털캠프 사업단과 3D프린팅·ICT 분야 산학연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하남디지털캠프 사업단(이하 KETI 하남디지털캠프)과 3D프린팅·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학연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ETI 하남디지털캠프 3층 디지털 메이커스페이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건국대 창업지원단 박재민 단장, 봉상철 실장, KETI 하남디지털캠프 조진웅 단장, 고명 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3D프린팅·ICT 분야 창업 인프라 활성화 ▲3D프린팅·ICT 분야 인력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사업 공동 수행 ▲3D프린팅·ICT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3D프린팅·ICT 분야 교육, 연구, 정책, 산업 등의 관련 기술정보 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교류 ▲대학·연구소와 지역 간 산학연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재민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이 3D프린팅·ICT 분야 연구, 교육, 인프라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브랜드 있는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웅 KETI 하남디지털캠프사업단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본 사업단은 건국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한 창업교육을 내실 있게 수행하고 모범적인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창업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76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창업생태계를 구성할 전문 인력 양성과 우수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지속가능한 창업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실전창업교육을 통해 XR, 3D프린팅,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유망기술 분야 특화 창업교육을 진행하여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하남디지털캠프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하남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설립한 기관으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 출범했다. 현재 신산업분야 창업기업 1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3D·ICT 분야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 지원을 통해 하남시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0-10-28 11:1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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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0 차세대 한국어인재양성과정' 11개국 17명 참가

순천향대 '2020 차세대 한국어인재양성과정' 11개국 17명 참가 순천향대 '차세대 한국어 인재양성 과정' 온라인 수업이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유병욱 교수)는 전 세계 11개국 17명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60일 동안 '2019-2021 차세대 한국어인재양성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코이카와의 연차별 협력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이번 과정은 연수생들은 각 국의 시차를 감안해 주중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말하기 42시간 ▲읽기 30시간 ▲듣기 26시간 ▲쓰기 14시간을 비롯해 말하기학습 30시간, 8회에 걸친 전문가특강 16시간과 개별 액션플랜지도 16시간을 포함해 총 208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한국어 수업은 초급과 중급 2개 반별로 편성돼 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강은 초, 중급반 연수생이 함께 수강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어 퀴즈대회를 포함 7시간의 '말하기 주도'와 창작동화 구연을 실시하는 '말하기 강화'도 8시간 이뤄진다, 이 외에 '문화한국어교육'이 6시간 진행된다. 이소영 한국어 강사는 "기본적으로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수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중급 정도 실력이지만, 발음과 말하기 교정은 물론 문법실력까지 갖추게 해서 한국어능력시험에서는 고득점 합격자로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각 국 학생들의 반응도 적극적이다. 요르단 출신 레이안(20세, 여, Layan Mahmoud Hamd Allah Alsweilemeen)씨는 "한국어 수업 이후에 달라진 것은 요르단 현지에서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라며 "요르단에서는 말 할 기회가 없어서 답답했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연습하면서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욱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온라인교육의 한계점인 휴먼터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한국어 정규 수업 외에도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특강을 실시해 연수생이 본국의 ODA 방안을 각각 발표하고 경쟁을 유도해 성과를 높이고 있다"면서 "한국어 교사로서 초급 한국어를 자국(自國)에서 가르치는 방법을 각자 개발해 발표시키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0-28 11:07: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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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베이비타임즈, 청년 취·창업 지원 위해 맞손

한신대-베이비타임즈, 청년 취·창업 지원 위해 맞손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오른쪽)과 이금재 베이비타임즈 미디어총괄사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 진로취업본부(본부장 이미옥)는 여성종합경제신문 베이비타임즈(대표 송계신)와 지난 23일 청년들의 원활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미옥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이금재 베이비타임즈 미디어총괄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신대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부터 상담, 컨설팅을 지원하고, 새로운 취업 지원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베이비타임즈의 취업 및 창업 관련 기사를 제공받아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뉴스를 발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옥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베이비타임즈의 전문적인 취업 및 창업기사로 한신대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을 위한 지원 업무의 기초를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베이비타임즈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취·창업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금재 미디어총괄사장은 "베이비타임즈와 한신대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취·창업기사로 학생과 지역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8 10:5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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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더 좋은 알바, 지금 시작합니다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파주, 더 좋은 알바' 사업을 전격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 모집을 한 결과 사업계획 인원 200명 보다 많은 약 400명이 참여를 희망할 만큼 일자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에 진행하는 '파주, 더 좋은 알바'는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과는 별도로 운영하는 한시적 사업이다. 주요 하천변 환경정비와 마스크 계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10월 27일부터 운정 약150명, 금촌 80여명, 문산 60여명 약 300명의 참여자가 환경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구간은 운정, 금촌, 문산 지역으로 인구가 밀집되고 상가가 형성돼 있는 곳이다. 또한 하천과 공원을 끼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약 10명당 1개조를 편성, 총 26개 조가 구석구석 누비며 환경정비 중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더 좋은 알바에 신청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 특히 고용이 얼마나 불안한지 체감하고 있다"라며 "비록 단기 일자리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깨끗한 파주를 만드는 주역으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더 좋은 알바는 하천변 환경정비와 마스크 계도를 선두로 놀이터 방역 및 안전관리를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2020-10-28 10:4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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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자 단계별 사후관리 마무리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취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이란 취업 후 직장 동료 및 상사와의 갈등, 업무 부적응, 가사 및 자녀 양육 부담 등의 이유로 다시 경력단절이 되지 않도록 일자리 안착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사후관리 지원사업 진행에 앞서 취업자의 유형과 실태 파악 등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사업을 선정했으며, 취업자의 연령, 취업 기간 등을 고려하여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후관리 1단계는 「새일 첫 월급 Day!」로 1~3개월 취업자의 초기 직장 적응을 위한 사업으로 취업상담사가 취업자의 직장을 직접 방문해 취업 여성의 근로조건을 확인하고 직장 적응을 위한 정서적 지원(고충 상담, 근로계약서 일치 여부 등)과 선물을 제공했다. 사후관리 2단계는 「엄마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로 6개월 미만 취업자의 일?가정 양립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피자를 함께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마지막 3단계는 「자녀학습 진로 코칭」으로 1년 이내 취업자를 대상으로 워킹맘들의 공통적인 고민인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진로 캠프에 참여해 전문 강사와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내 아이 맞춤 교육 검사 및 진로 탐색을 시행했다. 이미진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및 취업 여성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많은 재취업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8 10:47:49 김용확 기자
파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 완화

파주시는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사업 중 하나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한을 당초 10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원 기준도 완화해 종전 소득 감소율인 25% 이상 가구뿐만 아니라 25% 이하의 위기가구도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56만원), 재산기준은 3억 5천만 원 이하로 종전 기준과 동일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도 간소화됐다. 공적기관을 통해 발급받는 소득증빙서류 외에 추가로 본인의 통장거래 내역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도 인정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며, 기존 복지제도 및 동일목적사업(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참여자, 구직급여 등) 중복 여부를 조사해 11월부터 12월 중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다만 소득이 25% 이하로 감소한 가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감소율 정도를 비교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되며 신청은 요일에 상관없이 복지로 홈페이지 온라인신청(세대주만 신청)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가능하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코로나19 피해 주민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한을 연장하고 기준이 완화된 만큼 지원 대상이 되는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에 대한 내용은 129 보건복지부콜센터 및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8 10:4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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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고양시,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재혁 기후환경국장, 박노선 환경정책과장, 이용진 기후대기과장 등 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양시를 비롯해 이번에 '그린시티'로 선정된 6개 지자체는 현판과 상패를 수여받는 것은 물론, 향후 환경부의 환경 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환경친화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한 6개 지자체를 수상자로 발표했는데, 고양시가 환경부장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특히 고양시는 '환경은 비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생태교통사업 도입 등 관련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민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우리 시의 노력들이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시민의식 교육, 환경오염 요인의 적극적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저탄소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시는,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고양시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2.8% 감축을 위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장항습지의 보전 및 이용을 위한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공릉천 등 4개 하천에 고양하천 푸른숲 100리길 조성 및 생활밀착형 도시 숲 확대 등 그린 시티 실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최근에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표명하는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20년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프로그램 선정 및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제9회 '그린시티'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20-10-28 10:45: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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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식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흑산면 종합복지회관에서 흑산홍어썰기학교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수료식을 가졌다. 수산물 판로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흑산홍어썰기학교는 고령화에 따라 명절이나, 주문량이 많은 시기에 홍어 써는 인력의 절대 부족으로 적기에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되었다. 지난 5월 18일부터 운영된 흑산홍어썰기학교는 10월 22일 홍어썰기평가를 마지막으로 6개월여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최서진 흑산홍어썰기학교장은 홍어의 손질 및 썰기 방법의 계승보존과 명절, 관광철 적기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홍어썰기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민간차원의 자격을 부여해 주도록 신안군에 건의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홍어만 전문적으로 썰어서 수입이 보장되도록 홍어회코너를 마련하고, 1만원대의 저렴한 상품도 개발하여 흑산을 찾는 관광객이 현지에서 홍어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홍어 썰기학교 수료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흑산홍어는 연간 최대 283톤이 잡히는데, 2020년 10월현재 223톤이 생산되어 40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으며, 본격적인 홍어철인 겨울에 어획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10-28 10:42:45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