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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국비 1조 2천억 규모 현안사업 지원 요청

인천광역시는 7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총 1조 2,27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5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기획예산처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 주무 부처인 기획예산처가 주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7년도 국가 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회의는 실·국장 면담과 개별 사업별 과장 면담 부스를 병행해 보다 심층적인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편입 및 국비 지원 ▲인천발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등 5개 핵심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1조 2,272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7조 5,73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이를 상회하는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가며, 누락 또는 삭감 우려 사업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한 밀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서울을 연결하는 동·서축과 지방을 잇는 남·북축 교통망 확충, 그리고 7월 출범 예정인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건의했다"고 말했다.

2026-05-08 13:09:4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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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생명 잇는 따뜻한 나눔' 성남서 헌혈릴레이 전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헌혈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는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1905차 헌혈릴레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 지역 신자와 가족, 이웃 등 약 550명이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에서 평택, 수원, 양주, 용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재계와 의료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교회 측 박진이 목사는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한 절기"라며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열린 생명의 길처럼 성도들도 헌혈을 통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권영일 원장은 "안정적인 혈액 보유량은 평균 5일분 이상이지만 현재는 4일분 수준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오늘의 헌혈이 환자와 가족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혈액원은 헌혈버스 5대와 의료진을 지원하고 간식을 제공하며 행사 운영을 도왔다. 교회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진실과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 안내 봉사자들을 배치해 전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공식 캐릭터 '사랑이'도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발걸음도 이어졌다. 대학생 박경태(20) 씨는 "어릴 때부터 봉사를 통해 타인을 돕는 일에 보람을 느껴 응급구조학과에 진학했다"며 "첫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준홍(27) 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다"며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내 봉사자 안지선(47) 씨는 "가족이 수혈로 생명을 얻은 경험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2005년 국내에서 시작된 헌혈릴레이는 20여 년간 68개국으로 확산되며 국경을 초월한 생명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3월까지 약 31만5000명이 참여해 1744회 진행됐고, 13만60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약 40만 명의 생명을 살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 브라질, 호주, 베냉 등 세계 각국에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현재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돼 있으며, 약 400만 신자들이 4만7000회가 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6-05-08 13:09: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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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작은미술관' 공모 선정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모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8개 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거쳐 포천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3,500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시각예술 인프라 구축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서「경계 위의 재생: 포천38작은미술관」을 주제로 최종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됐으며,사업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운영되며,해당 공간은 1907년 개교한 영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5년 10월 개관한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거점시설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 총평에 따르면, 38선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성과 115년 역사의 폐교라는 공간의 상징성을 시각예술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관 이후 레지던시 운영과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간 운영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점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작가 6팀이 참여하는 월별 릴레이 전시 △특별 기획전 '경계 위의 재생'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주민의 기억을 기록하는 공간 조사 프로젝트 △운영 성과를 정리하는 기록 보관 전시 등 5개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전시·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경기 북부 권역의 척박한 시각예술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폐교와 분단의 경계라는 장소성을 예술로 재해석한 기획의 의미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포천38작은미술관을 경기 북부 시각예술 거점으로 성장시켜 교류전과 순회전 등으로 확장 가능한 지역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8 09:57: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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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320개소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압박 점검'

인천광역시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시민재해를 차단하기 위해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점검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오는 5월 11일부터 시에서 관리 중인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320개소를 대상으로'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의무 이행 사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서류상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효성 확보로, 시는 경영 책임자가 반기 1회 이상 이행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의무사항을 엄격히 적용한다. 안전보건 인력·예산의 적정 집행, 위험요인 개선 실태, 업무 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전문가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법규 준수에 따른 현장 검증을 실시한다. 경미한 유해·위험 요인은 즉시 보수 및 보강하고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에는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행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홍준호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공중이용시설 이용 과정에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며,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점검과 행정컨설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5-08 09:56:4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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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소년 제안 기반 주민참여예산" 추진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참여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시 예산과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안의 주요 내용은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설치 및 보수 ▲청소년시설 인근 금연구역 바닥 안내 표시 설치 ▲도시미관 개선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쓰레기통 설치 등 총 6건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해 예산제의 개념과 절차,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 건수가 지난해 1건에서 올해 6건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제안한 '안전한 귀갓길 만들기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었다. 이 사례는 청소년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제안서 제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생각한 정책이 실제로 반영된다고 하니 설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많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서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8 09:52:1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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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지구 지하주차장 보수 점검

고양시가 장항지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붕 탈락 부위의 보수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6일 장항지구 내 공동주택 아파트를 찾아 지난 1월 발생한 지하주차장 지붕 렉산 탈락 부위 보수 조치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공한 현장에서 시설물 파손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시는 주민 안전과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동환 시장도 함께했다. 이 시장은 보수 현장을 둘러본 뒤 아파트 관리주체와 LH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물 관리와 사후 조치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시설물 관리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LH 측에 철저한 사후 처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장항지구 기반시설 조성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고양시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도로, 공원 등 주요 기반시설 공정을 확인했다. 현재 장항지구 전체 공정률은 72%다. 입주민 전용도로 개통을 포함한 도로 개설과 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올해 A-2블록과 B-1블록 입주가 예정돼 기반시설 공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LH 관계자와 현장관리자에게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입주민 불편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LH가 시행하는 현장이라 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8 09:52: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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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활사업 경쟁력 높인다…국비 1억6400만원 확보

광주시가 저소득층 자립 지원 기반 강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지역 자활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단순 시설 보수 차원을 넘어 교육 인프라 확충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반까지 동시에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센터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가 최종 선정돼 총 1억6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신청한 금액 전액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 역량과 정책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속적인 국비 확보는 지역 자활센터의 사업 기획력과 운영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평가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 가운데 시설개선 분야 사업비는 상담실과 교육장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된다. 노후화된 교육·상담 공간에 필요한 집기와 장비를 보강하고, 영상·음향 시스템 등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공간 정비를 넘어 자활 참여자들의 교육 접근성과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교육과 상담이 이뤄질 경우 취업 준비와 자립 설계 과정의 실질적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신규 외식 자활사업단인 '국수나무사업단' 운영 기반이 마련된다. 해당 사업단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외식사업으로 추진되며, 참여 주민들은 조리 기술 습득은 물론 매장 운영과 고객 서비스 경험까지 쌓을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기 근로 지원을 넘어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전형 자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직무 역량을 키우고 경제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립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예산과 별도로 시 자활기금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사업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한 재정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참여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 침체와 취약계층 고용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본다. 특히 교육, 상담, 일자리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지원 모델은 지역 복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자활사업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참여 주민 대상 직무훈련 프로그램 다각화와 신규 사업단 확대까지 이어질 경우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자활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참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6:05:3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