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영양군,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오는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2일 오전 09시30분에 50사단 군악대 연주와 함께 6개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이어달리기,중량운반달리기,단체줄넘기,단체줄다리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고무신멀리던지기,투호넣기)으로 경기종목을 구성하였으며 기존의 오자미바구니넣기는 제외하고 번외경기로 신발던지기를 추가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군민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종목별 경기를 마무리한 후에 「양수발전유치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와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주내용으로 하는 「양수발전 유치염원 군민화합 한마당」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양군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유서깊은 군민화합한마당 잔치인 영양군민체전을 통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2023-10-10 15:09:05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보건소, 제14회 비만예방의 날(10.11) 행사 개최

영양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다짐 4행시 공모전, 전통시장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비만 예방 슬로건을 내걸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메시지 전달의 일관성 확보 및 비만 예방 홍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영양군도 연도별로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보건소는 10월 10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내소자 대상으로 ▲혈당, 허리둘레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상담 ▲비만운동 포토존 운영 ▲한방상담 및 이침시술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교육 ▲비만조끼 착용 등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홍보 주간에 건강다짐 4행시 공모전을 열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9일 장날에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양군 보건소장은"1년 365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생각하고 다양한 비만예방 및 관리, 신체활동,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하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15:08:55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예천군, 2024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 개최

예천군은 지난 6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고용농가, 결혼이민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추진계획과 사업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숙식제공 등 고용주의 필수 준수사항과 근로자 이탈방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처 이동제한 등 출입국관리법 위반 여부, 임금체불 금지 등과 관련된 내용도 교육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예천군은 '22년 47명을 처음 도입하고 올해는 300여 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농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안정화됨에 따라 점차 도입 인원을 확대하고, 고용 농가의 의견도 반영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도 검토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들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희망하는 고용주나 이민자 가족은 이달 16~2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정과를 방문해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2023-10-10 15:08:44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제10회 디지털 전환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10일 오후 4시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에서 '협업툴을 중심으로 보는 데이터와 OpenAPI'를 주제로 제10회 D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와 협업 툴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성과 실제 기업의 경영 현장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 툴을 적용한 사례 등을 공유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연사로는 진명우 제이라이프 대표, 변재영 넷킬러 이사, 이주원 스윗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SaaS 형태의 협업 툴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도입해 활용하는 사례 등을 탐색한다. 포럼은 참가자들에게 기업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협업 툴 활용과 데이터 흐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관계자는 "협업 툴, 데이터, 오픈API는 디지털 전환의 주요 동력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런 기술과 개념들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미래의 성공을 위한 필수 구성 요소인 만큼 이번 포럼은 이런 중요성을 강조했다. 혁신과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토대로써 매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2023-10-10 15:08:3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문경시, 민관협력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문경시 희망복지지원팀은 올해 두 차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안실련) 문경시지부와 힘을 모아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대상가구는 농암면 거주 어르신 부부 세대이며, 장애 및 노인성 질환으로 근로 능력이 없어 기초수급 지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주택은 노후로 인해 지붕과 주거환경이 열악해 건강과 안전사고의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1차로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료비지원(182만원)을 지원 받아 지붕 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후 2차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 부터 5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완료했다. 안실련은 도배장판·싱크대·전등 교체 및 천장 보수 등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A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수리는 엄두도 못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 "금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도움을 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상자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함은 물론 민관 협력기관과도 복지자원이 필요한 가구 발굴을 위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0-10 15:08:20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 2023년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3년 1·2차(3월,6월) 농민기본소득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을 위하여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현재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를 하며 이천시에 연속 2년(혹은 비연속 합산5년) 거주해야 한다. 그리고 이천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실제 1년 이상 농업 경영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어야 하며,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공익직불금 부당수령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기존 신청 기간에 신청했던 농민의 경우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추가 기간에 신청하여 선정된 지급대상자들은 12월에 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올해 받을 수 있는 농민기본소득(최대60만원)을 지급 받을 예정이다. 지급 받을 경우 지급일로부터 18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사무소)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또는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도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통하여 기존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급화폐 지급을 통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10-10 15:08:0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2023 영주 풍기인삼축제' 첫 황금연휴 관람객 북적...14만 명 찾아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기읍 일원이 개막 첫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개막일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의 연휴 기간에 14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축제 인기비결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인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프로그램별 다양한 무료체험과 시식행사, 풍기인삼 산지봉인 품질인증제 시행과 다양한 할인행사 등 풍기인삼축제만의 건강이벤트는 인기몰이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2017년부터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산지 봉인 품질인증제도는 인기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축제장 판매용 인삼을 공개 채굴해 일련번호를 붙여 봉인한 뒤 축제날 아침에 뜯어서 바로 판매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원산지 논란을 막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믿고 사는 풍기인삼'이라는 상품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홍삼가공제품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전문시험을 도입하고 검사기관에 성분검사를 의뢰해 협력업체에 대해 영주시장이 인증하는 품질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품질에 대한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장에서는 이처럼 신뢰받을 수 있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도 가능하다. 축제기간 중 시중가의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도 적극 활용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인삼요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음료, 알싸한 맛의 인삼튀김 등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인삼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색다른 요리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풍기인삼축제는 관광객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과 개성 넘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풍기인삼 판매장, 매일매일 촘촘하게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행사 등 하루 일정으로 머물기 아쉬울 만큼 빈틈없이 채워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은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며, "영주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해 가을 정취와 함께 건강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풍기인삼축제는 해마다 300억원 이상의 판매를 가져오는 산업형 축제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을 알리는 것은 물론, 높은 경제 파급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역 인삼재배의 역사를 바탕으로 집약된 노하우와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배기술, 가공식품 개발 등 관련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3-10-10 15:07:58 김동국 기자
기사사진
천미경 울산시의원,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 제정

교육위원회 소속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울산광역시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천미경 의원은 "가족 돌봄은 단순히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해소할 과제"라며 "울산시가 가족 부양의 책임을 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4월 발표한 '2022년 가족 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 돌봄 청년은 1주일 평균 21.6시간을 돌봄에 할애하며, 평균 돌봄 기간은 46.1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일반 청년 대비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로는 생계, 의료비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가족 돌봄 청년 지원 연령을 13세 이상 34세 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시 조례안은 9세 이상 39세 이하까지 연령 범위를 확대해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사례까지 두텁게 보호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천미경 의원은 "미래를 꿈꾸고 행복해야 할 시기의 청소년·청년들이 생계를 책임지거나 가족 돌봄이라는 부담까지 안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조례 추진을 통해 지역의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및 그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겪는 학업·진로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미래를 계획하며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천 의원은 "이전부터 가족 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이런 고심의 결과를 이번 조례안에 담아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지난 5일 울산광역시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조례안 초안을 마련, 시 복지정책과 등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수렴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환경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2023-10-10 15:06: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아동의 주거권과 주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신미숙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좌장을 맡은 '아동의 주거권과 주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화성시 중앙이음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 도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미숙 의원은 본 토론회의 좌장으로 토론회를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와 주제 발표를, 김태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최신애 화성시 그룹홈협의회 회장,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 국장, 서희곤 반송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이경선 경기주거복지센터 센터장, 노영현 화성시 교육공감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그룹홈 주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잦은 주거 이동의 악영향, 아동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거주 면적 확대의 적극 보장 필요, 그룹홈의 지역사회 환경 규정 범위를 확장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김태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보호 대상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동 공동생활 가정 주택 특별공급을 확대하고 제도상 한계 범위를 확대"을 제언하였다. 최신애 화성시 그룹홈협의회 회장은 "출산율의 증가 정책 및 아동들의 육성 정책의 중요성, 그룹홈 주거시설도 지자체 관리의 필요성, 아동의 육아는 민·관의 힘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 국장은 "화성시의 주거환경의 질적 차이 개선을 위한 운영비·환경개선비 지원, 입소 아동들을 위한 시설별 월 임차료 일부 지원 촉구"를 제언하였다. 서희곤 반송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은 "그룹홈 개인 운영시설의 협업,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복지시설로 전환, 공공성 강화 및 장기적인 운영의 안정적 확보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경선 경기주거복지센터 센터장은"향후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사업 추진 시 그룹홈 돌봄, 창업지원, 장애인 등 장애·비장애 지원 GH 지원 확대 요구"를 제언하였다. 노영현 화성시 교육공감 대표는 "그룹홈 주거 세대의 높은 밀도, 성장기 아이들의 개인적인 공간 필요, 공간확보를 위한 LH 연립형 주택추가 또는 같은 층 2개 이상의 호수 사용"을 제언하였다. 이날 좌장을 맡은 신미숙 위원은 "아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이 일정 부분에 관여하여 한번 자리 잡은 그룹홈은 계약 만료 등의 이유로 이전되지 않게 지원하고 지가가 비싸서 민간이 들어올 수 없는 지역에서는 아이들의 안정된 주거권을 위해 통합형 그룹홈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더 질 높은 환경의 아이들 생활권을 위해 추가지원 요구, 수급비 조정, 국회·LH에서도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원욱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3-10-10 15:06:2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충훈동·관양동·인덕원동으로 명칭 변경…조례안 공포

안양시가 석수3동, 관양1동, 관양2동의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을 살린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으로 변경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0일 공포했다. 안양시의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달 11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동의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행정동은 주민편의와 행정능률을 위해 설정한 행정단위로, 법정동과 구별된다. 따라서 이번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도로명·지번주소나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공부상의 변동은 없을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은 행정동 명칭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 3개 동의 명칭은 지난 1990년 시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동 과정에서 행정편의주의적으로 생겨난 것으로, 안양시에는 전체 31개 행정동 중 석수1~3동, 관양1~2동 등 숫자 나열식 행정동이 22개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석수3동과 관양2동의 경우 올해 2월 주민 주도로 행정동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3~4월에 50일간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방문조사로 실시했다. 그 결과 석수3동은 참여 세대의 86%(3365세대), 관양2동은 86%(5875세대)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관양1동도 지난 5~6월에 약 45일간 사회단체와 방문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9%(277명)가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시는 내년에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행정동 명칭변경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이자 석수3동과 관양1동, 관양2동이 분동된 지 33년 만에 주민 주도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15:06:1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11일부터 22일간 '2023년 부산사회조사'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2일간 '2023년 부산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부산사회조사는 시민 생활, 시민의식, 복지 정도를 측정해 부산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지난 1996년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제1회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28번째 조사다. 이번 부산사회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1만7천860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공통항목 48개, 통계 처리를 위한 기본항목 6개, 구·군별 특성항목 4~6개 등 총 58~6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항목에는 전국 공통항목이 포함돼 사회조사의 일부 결과를 타 시·도와 비교할 수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법과 조사표를 배부하면 가구에서 직접 작성해 회수하는 방법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 진행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0 15:05:3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통·공감 위해 정책 현장 찾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는 6일 광명 새빛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성 부위원장, 백현종·명재성·유호준·이선구·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해, 개막식 축하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정원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휴식의 다양성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됨으로써 공원이 새로운 생명력을 찾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정원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박람회가 끝난 후 이를 어떻게 유지·관리할 것인가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위원들은 지속가능한 생활형 도시정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시된 '생활정원' 작품 등 다양한 정원 관람과 함께 정원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원분야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8.(일)까지 광명 새빛공원에서 개최되며, 2024년에는 남양주시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도시환경위원회 지역현안 정책투어'에서 위원들은 근대화‧산업화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산업유산 현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의 현장인 광명동굴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폐광을 창고로만 사용하지 않고,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그 가치가 뛰어나다"며, 광명동굴을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대표사례로 손꼽았다.

2023-10-10 15:05:2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청소년보호위원회 권일남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윤주 연구위원, 경기청년지원사업단 조은주 단장, 청소년활동가 출신인 안산YMCA 차민재 간사, 도 평생교육국 청소년과장 및 관련 실무진 등이 함께하여 본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조례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장민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자원인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재 20여 가지의 청소년 관련 조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러한 조례의 근간이 되는 기본 조례는 부재한 실정"이라며 본 조례안 제정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 권익 보호를 비롯하여 청소년정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본 조례 제정을 통하여 청소년정책의 기본원리와 정책 방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관련 상위법의 체계에 맞추어 경기도 청소년 관련 자치법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등 관련 정책적 지원이 유기적이고도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조례안의 취지와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조례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10 15:05:1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유자녀 주거 취약가족'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 ·11일부터 시행

부부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도민이 4억 원 이하 경기도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는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1일 도보를 통해 공식 공포한다. 이번 조례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 관련 세제 지원방안이 마련된 것은 전국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감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부가 주택 취득일 현재까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여기서 동거인은 제외되며 세대주의 배우자는 다른 세대를 구성하고 있어도 같은 세대에 속한 세대원으로 본다. 또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1명 이상의 자녀가 기재돼 있어야 하며, 학업 또는 취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일시적으로 퇴거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그 자녀도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것으로 본다. 부부합산소득은 취득일이 속한 연도의 직전 연도 소득으로 하며, 취득자와 그 배우자의 급여, 상여금 등 일체의 합산소득이 1억 원 이하여야 한다. 만약 취득한 시점에 소득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전전 연도의 소득을 기준으로 적정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대상자는 주택 소재지의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해 감면신청서와 주민등록표, 소득금액 증명원 등 증명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사람은 주택 취득일 이후 3개월 이내에 전입해 상시 거주해야 하며, 3개월 이내에 상속 주택 외의 다른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거나 상시 거주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임대할 경우에는 감면받은 취득세 등을 추징하게 된다. 경기도는 기존 다자녀 중심의 세제지원 방식을 개선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과 주택거래 활성화,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복합적인 정책 목적으로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제도안착을 위해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정책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세제 혜택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반드시 취득 전 감면 요건을 확인해 불가피하게 추징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0 15:03:2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한글 손 편지 공모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수상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구명서)은 9일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시상식에서 도서관의 박채은 어린이 손 편지가 버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토록 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도서관은 지난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을 통해 사서가 지도한 초등학생 손 편지 가운데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공모전에 추천했다. 추천 작품 가운데 박채은(관문초 4학년) 어린이의 손 편지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책 속 주인공에게 감명받은 것을 글로써 잘 풀어낸 부분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손 편지 작품은 31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11월~12월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되며 이후 2024년까지 전국의 희망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구명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휴관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손 편지 공모전에는 전국 129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수상작으로 총 27편을 선정했다.

2023-10-10 15:03:11 유진채 기자